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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꽃, 그 화려한 매력에 반하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의령 유학사 / 배롱나무 / 백일홍

배롱나무 백일홍 / 백일홍나무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




여름, 배롱나무꽃에서 붉고 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있다. 담양의 명옥헌, 안동의 병산서원 그리고 의령의 유학사가 그 곳들이다. 올해는 너무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모두 가보지는 못했다. 작년에는 세곳 모두 직접 다녀왔었는데 조금은 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의령의 유학사는 운이 좋게도 직접 다녀올 수 있었다.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





주차장에서 유학사로 올라가는 길





경내로 올라서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모습.





굉장히 큰 배롱나무 두 그루가 대웅전 양 옆으로 자리하고 있다.





유난히 붉은, 매혹적인 빛깔을 뽐내고 있는 유학사의 배롱나무





흰색도 절대 그 매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종루 바로 옆에는 이렇게 붉은색, 흰색 배롱나무가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화려한 문양의 처마에 살짝 올려놓은 하얀 배롱나무꽃





기와지붕 위에도





수줍게 고개를 숙인 나리꽃과도 눈인사를 나누고

















여름, 배롱나무와 함께 만나는 유학사는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다.








내려오다 계단에서 뒤돌아 올려다 본 유학사 배롱나무





나오는 길에 만난 배롱나무꽃 군란


의령 유학사

경내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들어가는 국도 길가 가득 피어있는 배롱나무꽃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아직 제대로 된 배롱나무꽃 구경을 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의령 유학사를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날파리 + 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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