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창원 일출명소 마산 사궁두미마을 아침 풍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마산여행 / 사궁두미

창원일출 / 마산일출 / 마산 사궁두미

사궁두미마을 일출


창원에도 있다! 일출 명소!

늘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기 위해서 먼 곳들만 찾아 다녔었는데, 가까이에 있는 사궁두미마을에는 요즘 너무 소홀했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산 뒤로 해가 떠오르는 편이고 겨울에 1-2달 정도만 섬과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다른 계절 보다는 겨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딱 지금이 등대 옆으로 떠오르는 해를 만나기 좋은 계절! 이른 아침 오랜만에 다시 마산 사궁두미마을을 찾았다.





해가 떠오르기 전 여명


오랜만에 찾은 사궁두미마을인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일출을 만나기는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다. 일치감치 자리를 접고 철수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이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자리를 지켜보기로 한다.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의 아침 풍경


파도가 잔잔한 곳이라 바다가 아니라 호수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록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른 아침에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해가 떠오르는 위치를 보니 딱 등대에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날을 다시 한 번 잡아야 할 것 같다.





풍경 멋지쥬~^^














지난 12월 사궁두미마을의 아침 풍경





그때는 저 섬 뒤로 해가 떠올랐다.





혼자지만 난 외롭지 않아!

힘차게 날아가는 갈매기 한 마리





사궁두미마을의 일출





둘러보는 마을 풍경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제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출 명소다보니 자연스럽게 쓰레기들도 쌓이는 모양이다. 마음이 너무 아팠던 순간,,, 나도 여행을 좋아해서 꽤 많은 곳들을 찾아 다니는 편이지만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면 맘이 쓰릴 때가 정말 많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더 멋진 지금의 모습을 지켜갈 수 있을텐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우리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심하게 해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부디 다음에 다시 사궁두미마을을 찾았을 때는 이런 안내판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산의 일출명소랍니다

우리동네도 멋지죠?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