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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창원/마산 댓거리] 생파 with 쌤들 in 켄터키치킨

 

 

생일은 몇일 전에 지나갔지만...

8월7일! 오늘 간단하게 생일모임을 가지기로했다.

생일 회비접수&진행 담당자이신 박쌤께서 친히 아침부터

예전에 지나가던 이야기로 요청했던 블루베리 케잌을 준비해오셨다ㅜㅜ감사!!!

 

샘들끼리 수업시간이 다르다보니 다같이 모일수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게다가 지금은 거의 what the hell!! 의 멘탈붕괴시즌! 특강이 진행중이다.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잠도 덜깬 상태에서 진행된 학원내 생일파뤼!

 

Ryan도 적잖이 놀란 표정이다ㅋ

 

 

 

오늘은 내 생일과 Matthew의 생일을 겸하기로 해서...

초가 대따... 많은 편이다.

결코 내 나이가 저 초만큼이 아니라고 혼자 주절주절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

아직 늙지 않았다!!! 라고 혼자 열심히 위안하며 살아가고있다.ㅡㅡ^

 

그리고

두둥

드디어 본 게임 시작이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치맥!!!

그 순간이 드디어 왔도다.

그 힘들다는 특강.. 연강의 고난의 시간들을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참아왔다

 

원래 가고싶었던 장소는 오꾸닭이었으나

쪽수가 쬐금 되는 우리 인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자리를 옮겨 찾아간

 

켄터키치킨!!!

 

 

 

일단

우리 테이블에 세팅이 된 스파이시치킨

주문은 내가 안해서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원래 매운 음식을 목숨을 내어놓고도 즐기는 편이지만...

 

요즘에는 간이 적게 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허벅지를 몰래 꼬집으며 참았다...ㅜㅜ

 

 

Beer~~~~~~~~

요즘 내가 완전 사랑하는 아이다

먹어도 그렇게 취하지도 않고

기분은 완전 좋아지고~

계속 먹다보니 그 다양한 종류와 맛에 반하게 되고

맥주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 변하다보니 이 아이의 맛도 다르게 느껴지는 경지!

완전!!!

좋다!!!

 

 

 

훗~~

아직은 얌전얌전~

평소와 같이 지극히 정상적인 쌤들의 평온한 모습이다.

근데...

과연...

어떻게...

 

coming soon!

 

 

와우...비주얼이...대박!

술을 절로 땡기는 비주얼이라고나 할까

 

감자튀김을 french fry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두툼하고 두꺼운 감자는 나는 모두 왯지감자라고만 알고있었다.

그런데 이름이 뭔가 물어보니

미국에서는 steak potatoes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는 steak fry라고.

오늘도 술 마시면서 좋은거 하나 배워간다.ㅋ

 

 

 

그제서야 한 숨 돌리면서 둘러보는 가게의 모습

그냥 편안하게 친구들과 찾아와서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닭...뜯을수 있는 곳이다.

그닥 스페셜...한거...닭집에서...

바라면 벌 받는다.

걍..

닭이나 먹고 맥주나 벌컥벌컥~

그게 진리다!ㅋ

 

 

 

 

 

제발

들어올 때 문좀 닫아라

문 닫을라고 계속 팔 뻗다가 오른쪽 어깨에 담 올뻔했다...

늙어서 그렇다고 욕하려면...

그냥 그만 읽고 나가라ㅡㅡ^

 

난 아직 한창!!!이라고 이전에도 누누히 이야기했다.

 

 

 

계속 이어지는 다양한 이름의 치킨들

 

내가 본 것만해도 5-6개는 들어왔지싶다.

 

참...

다들 정말 잘 먹는다.

 

오죽하면 내가 "닭 대학살의 날"이라고 했을까.

 

 

 

점점 줄어드는 녀석들의 모습이 눈으로도 확연히 확인이 된다

 

 

 

아까와는 다른 모습

 

같은 사람들 맞다

 

특히 put 왼팔 up 중이신 우리 matthew군..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ㅋ

 

나중에 알게된 이야긴데

웃기게도 우리 matt군이 Kenturky에서 왔더라는...ㅋ

 

이것은 켄터키치킨이 아니라고 얼굴에 열을 올리며 설명중이심...ㅋ

 

 

 

와우~

쌤들이 이런 자유롭고 평안한 표정!

이런 모습을 특강중에 보게되다니...

보는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

늘 이럴수는 없는 걸까요???ㅜㅜ

 

글고 김쌤..

가려봤자 얼굴 가려지지도 않음.ㅋ

양손으로 얼굴을 격하게 가리고 계신분이 학원에서 옆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짝꿍분.ㅋ

 

좌 브이는 이쌤, 우 브이는 얼마전 소중한 둘째를 얻으신 Cecil Tr.

 

젤 중요한 뽀인트 자리를 차지하신 가운데 브이는 아들바보 이쌤~^^

말 드럽게~~ 안듣는 애기들 땜에 정말 고생이 많으심다~

쫌만 더 빠이팅 합시다!

제가 몬스터 커피 몇잔 쏘겠음다~^^ㅋㅋ

 

 

 

뭐가 그리 좋은지 지혼자 쓰러지는 미진쌤...ㅡㅡ^

오호~ 요번에는 최쌤의 손도 찬조출연! (맨 왼쪽!)

김쌤도 슬슬...슬슬...슬슬...슬슬...

이후는 no comment

다분히 폭력적인 분이시라...ㅡㅡ..휴~

 

 

 

연거푸 달리시더니...

완전 업~~~되신 우리 Matt군

 

 

 

matt & ryan

라이언은 정말 하얗구나~

나는 절대 같이 사진 안찍어야지...

 

절대

얼굴크기 때문에 같이 안찍으려는 것은 아니다...

 

지들이 살던 동네.. 도시.. 사람들.. 친구들

그런 이야기를 한 동안 나누는데 그냥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아직 나이도 어린 친구들인데

많이 그립고

타지에서 많이 힘들겠지?

 

잘 지내다가

한국에서 좋은 추억만 많이 만들어서 돌아갔으면 좋겠다.^^

 

Cheer up Matt & Ryan!!!

 

 

 

어이구~

정쌤이 뭔가 외치고 있고 박쌤이 얼굴을 들이대고있다.ㅋ

뭔 애기인줄을 모르지만 주위 반응을 보니 재밌는 상황이었을 듯~

 

워낙 밝고 좋은 쌤들이다보니~~

 

 

 

어느순간 흔적을 감추어버린 녀석들...

다들 누군가의 뱃속에 편하게 자리잡고 맥주&쏘주와 합방중일것이다

 

외롭지는 않을테니 힘내고 좋은 밤 보내렴

 

 

 

2차로 자리를 옮겼다

노래도 부르면서 술도 마실수 있는곳.

결과론적으로는 장소선택 미스였다.

요기서는 분위기가 그렇게 아싸아싸~가 아니었기 때문에 흔적은 패쓰!ㅋ

그래도 견과류와 같이 주문한 치즈는 정말 맛있었다.ㅜㅜ 완전!

 

그냥 웃고~얘기하고~외국인이 쌩!!!으로로 부르는 외국노래...

많이X10000000000000000000듣다가 나왔다.ㅋ

정쌤의 표정의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듯~ㅋ 썩소의 본좌~

옆에 최쌤도 동일한 표정이었으나 사진이 흔들려서 자체보정~~ㅎ

근데 저 표정이랑 싱크로 99%!!!ㅋ

 

잠시 맷이랑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직 나이도 어린 녀석이 마음이 많이 힘든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지만 스스로 헤쳐가야하는 것들이 더 많은 것이다..라는 얘기 밖에는 해줄 수 없었다.

있는 동안 만이라도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 충실하려 애쓰면서 최선을 다 하라고...

그러면 모두들 다 알아 줄 것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솔직히 내 마음은 좋지 않았다.

힘내라~

 

 

생파하는 동안은 즐거웠지만

이래저래 약속들이나 이야기들이 꼬인게 많은 날이었다.

집에 들어와서 개운하게 씻고 전화 통화 잠깐 하고~

그냥 시원한 맥주가 한 잔 더 땡긴다.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좋아하는 음악들 골라서 맘껏 맘 편하게 들으면서 좋아하는 맥주 한 잔.

이 정도는 나에게 주어도 되겟지?^^

 

근데

이것도

가끔은 호사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

 

 

 

one more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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