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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창원맛집 상남동] '카페파머스'에서 처음 맛 본 '자몽빙수'^^

 

 

 

 

 

"자몽빙수를 찾아간 상남동 카페파머스"

 

 

 

 

 

나는 지금까지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자몽'이라는 과일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단 한 번도...

 

드디어 오늘!

민채 덕분에 감사하게도 자몽과 역사적인 첫 조우를 하게되었다

 

자몽을 워낙 좋아한다는걸 알고있는지라 자몽에 관련한

음료나 디저트들이 파는 곳들을 조금 알아봤었다

그중에 걸렸던 하나가 '자몽빙수'를 판매하고 맛도 괜찮다고  평이 나오던

'카페파머스'였다

 

부산 '삼진어묵공장'으로 가는 길에 시간적인 문제로 부산까지 가기가 조금 어렵게 되어서

바로 차를 돌려 찾아간 카페파머스

 

 

 

 

생각보다 가게가 굉장히 넓었다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었지만 나름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빙수집으로 알고 왔는데 거의 제과점 수준의 빵들이 판매중인 모습에

솔직히 조금은 놀랬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다

맛은 복불복!

 

 

 

 

 

 

천장이 높고 안의 조명도 밝다보니 상대적으로 가게가 더 넓어보인다

실제로도 상당히 넓었고

 

 

 

 

 

가게 안쪽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3-4개 정도 놓여있어서

조용하게, 또 속닥하게 얘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일듯~

 

 

 

 

 

드디어 오늘 내가 맛나게 먹어드릴 빵들과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자몽이라는 과일로 뒤덮인 '자몽빙수'

 

비주얼이 확실하다!

시큼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듯

 

 

 

 

 

 

지금까지 몰랐던 신맛의 새로운 세계!!!

 

식감은 알맹이가 조금 더 크고 탱탱한 한라봉의 느낌!(민채의 말)

 

 

 

 

 

 

 

요 아이는 비주얼이 너무 맘에 들어서

"분명 이 아이의 식감의 부드러움의 끝을 보여줄 것이다!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을 것이다!" 라고 첫번째로 고른 아이인데

 

하나씩 집어 먹고 다시 조용히 봉투속으로 밀어넣었다

 

살아생전에 이 아이를 다시 접하는 일은 이제 없을듯

 

 

 

 

 

 

 

두번째 아이

비주얼만 봐도 이 아이는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크림, 치즈, 베이컨 거기다가 식감마저 부드러운 빵까지

요 아이는 완전 합격!

 

앞의 아이의 충격이 너무 커서 이 아이가 조금 덕을 본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손님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조금 빠지는 틈을 타서 다시 둘러보는 가게의 모습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합격점

위치상으로도 접근성이 아주 좋은편이기 때문에

상남동에 있으면서 빵이나 자몽빙수가 생각나는 일이 생기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위치는 분수광장 바로 아래쪽에 있는 크라제버거와 엔제리너스 바로 옆이라 찾기는 쉬울것이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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