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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통영 봉수골 하루 케이크, 겨울인데 왠지 따뜻해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봉수골 하루 쿠키 & 케이크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카페 추천

이번에는 통영의 카페 이야기이다.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지역의 식당이나 카페 등을 많이 가게 된다. 그래도 블로그에는 거의 소개를 한 적이 없다.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곳이 식당이고, 또 카페이다 보니 소개가 조금 꺼려지는 이유도 있다. 그리고 여행 이야기들에 밀려서 카페나 식당 관련 이야기들은 소개할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랜만에 사진 폴더를 뒤적이다 예전에 다녀온 예쁜 카페 하나가 눈에 띄었다. 이름은 하루 쿠키 & 케이크, 경남 통영 봉수골에 위치한 작고 예쁜 카페이다. 디저트 카페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겨울에 찾아갔지만 왠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것 같아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카페이다. 물론 케이크도, 음료도 둘 다 맛이 좋았다. 그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겠지?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카페 추천, 통영 봉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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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통영 봉수골에서 즐기는 산책. 전혁림 미술관과 봄날의 책방에 잠시 들렀다 봉수골을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지도를 이렇게 펼쳐 들고 동네 산책을 즐기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겨울의 동네 봉수골. 길가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벚꽃나무들이다. 그래서 봄이 되면 벚꽃 명소로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봉수골이다. 추운 겨울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2달만 더 기다리면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을 만날 수 있다.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른 것 같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하루 쿠키 & 케이크

밖에서 봐도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지는 카페,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화사한 느낌이 너무 좋았던 하루 쿠키 & 케이크.

 

 

 

 

오늘 우리가 앉을자리. 온통 하얀색, 그리고 테이블 끝에는 예쁜 꽃이 놓여있다.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너무 조용했던 카페 내부, 이 조용함이 너무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아까도 이야기했듯 겨울이지만 실내는 온통 따스함으로 가득한 하루 쿠키 & 케이크.

 

 

 

 

뭘 한 번 먹어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시간이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참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

 

 

 

 

예쁘고 맛있는 쿠키들이 만들어지는 공간. 저기 저 분홍색 문 뒤에 숨어있다.

 

 

 

 

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봄날의 책방에서 구입한 책.

 

조용하게 혼자 앉아서 잠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

 

 

 

 

 

 

드디어 등장한 케이크와 커피.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한 번 먹고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시간이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케이크.

 

 

 

 

이런 소품들도 너무 좋다.

 

카페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

 

 

 

 

 

 

 

여기에서도 느껴지는 왠지 모를 따뜻함.

 

 

 

 

 

 

 

 

 

이것저것 모두 맛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

 

 

 

 

 

 

 

메뉴와 가격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가격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마냥 즐거운 옆지기.^^

 

 

 

 

 

 

잠시 앉아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쉬어가는 여유를 즐겨본다.

 

 

 

 

카페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냥이.^^

 

 

 

 

  통영 봉수골 하루 쿠키, 케이크, 통영 카페 추천

 

 

통영 가볼 만한 곳, 전혁림 미술관과 봄날의 책방도 참 인기가 많은 곳이다. 혹시나 인근에서 조용하고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내가 운이 좋았나?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밖에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데 여기 이 카페 안은 마치 봄? 여름이 끝나고 시작되는 가을?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봉수골에 벚꽃이 활짝 폈을 때도 참 예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그런데 우리 방방이도 들어갈 수 있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다.^^;

 

통영 봉수골에서 가볼 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하루 쿠키 & 케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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