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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하동 신노량항 코뿔소바위, 겨울바다에서 만난 일몰


방쌤의 여행이야기


하동 신노량항 / 하동 코뿔소바위 일몰

하동 일몰 명소 / 코뿔소바위 일몰

하동 신노량항 일몰





대부분의 일몰 명소들이 서해에 몰려있지만 은근 남해에도 아름다운 일몰을 보여주는 명소들이 꽤 많이 있다. 최근에는 장거리 여행보다는 1-2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근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시간이 없어 너무 먼 거리로는 여행이 불가능한 이유도 있지만, 내가 살고있는 곳 근처의 장소들을 먼저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여하튼 이런저런 핑계들로 최근에는 경남, 경북, 그리고 전남 위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도 나 역시 처음 가본 곳인데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이 벌어졌던, 그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경남 하동의 신노량항이라는 곳으로 코뿔소바위를 만나러 다녀왔다.





신노량항 코뿔소바위 일몰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





그 속으로 내리는 빛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데크길을 따라 바다 속으로 걸어가본다.





구름은 많지만

색은 너무 아름다운 일몰





한적하게 느껴지는 어촌마을의 풍경





뒤로 돌아본 노량항의 모습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그런데 그렇게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혹시나 해가 보일까?


계속 먼 바다쪽으로 눈길이 간다.








항구로 돌아오는 배





저 멀리 하동산단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잠깐 얼굴을 내비친 해

그리고 날아오르는 새 한 마리





반가운 마음에 그 모습을 조심스레 담아본다.





뭐,,,

일단 해는 봤으니,,,^^;





헬로 라이언!





곧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것만 같은 하늘





금새 해는 사라져버리고





신노량항에도 천천히 밤이 찾아온다.





코뿔소바위와 함께 담아본 일몰




신노량항 코뿔소바위 일몰


다음에는 날짜를 잘 맞춰서 저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꼭 담아보고 싶다.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니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언제든 꼭 한 번은 다시 찾아가게 될 것 같다.


당연히 물 때를 잘 맞춰서^^;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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