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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하동 이병주문학관, 코스모스와 메밀꽃 가을 가득한 풍경


방쌤 여행이야기


하동 코스모스축제 / 북천코스모스축제

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 하동 코스모스

하동 이병주문학관 가을 풍경



지금 가을 코스모스축제가 한창인 경남 하동 직전마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하지만 가끔은 사람들이 심하게 붐비지 않는 조금은 한적한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그런 생각이 들 때 꼭 들르게 되는 곳,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가 열리고 있는 직전마을 안에 자리한 이병주문학관이 바로 그런 곳이다.





하동 병주문학관 코스모스와 메밀꽃





병주문학관


하동에서 태어났고 북천국민학교를 졸업한 나림 이병주, 호로 사용하는 나림의 의미는 어떤 숲이라고 한다. 잠시 어떤 의미를 가졌을까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든다. 지리산, 비창 등을 포함해 80여권의 소설을 집필한 대하소설 위주의 활동을 한 작가이다.





이병주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배롱나무꽃





문학관 앞 멋스럽게 자란 나무들





해 질 녘에 찾아가서 멋진 하늘도 함께 담아볼 수 있었다





나림 이병주 선생





주변 경치도 아주 멋진 곳이다








나림 이병주 선생의 흉상





문학관 바로 옆에 전망 데크가 하나 있다. 그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마을의 풍경


그리고 코스모스





문학관으로 올라오는 길이 참 예쁘다





불과 2km옆에서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축제가 한창인데 여기는 정말 딴 세상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내가 항상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 아래로 내려가 이제는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두 눈에 담아본다.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질 않아 너무 곱게 자라있는 메밀꽃과 코스모스들





군데군데 아직 지지 않은 꽃무릇들의 모습도 보인다.











그 평화로운 풍경에 취해

한참이나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가을의 정령 코스모스 그리고 메밀꽃













을의 여유로움 가득한 휴식


늘 여기저기 다양한 곳들로 여행을 다니지만, 가끔은 이런 휴식같은 여행이 그리울 때가 있다.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꽃들의 사그락거리는 소리. 그런 자연 속에서의  휴식같은 잠시의 여행을 즐기기에 딱 적절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게다가 가을꽃들까지 가득 함께 해주니 뭘 더 바랄게 있을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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