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노란 수선화 물결이 반겨주는 곳 거제 공곶이
2016. 3. 28.
방쌤의 여행이야기거제여행 / 공곶이 / 거제 공곶이공곶이 수선화 / 공곶이 가는길거제 공곶이 수선화 1년만에 다시 찾은 거제 공곶이여름에 휴가 삼아 한 번씩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봄 이맘때가 되면 항상 꼭 한 번씩은 찾아오는 곳이다. 마을 뒤쪽 해변가로 이어지는 길에 가득 심어져있는 동백나무들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것은 바로 '수선화'이다. 남도의 대표적인 수선화 군락지로 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을 거제의 한 작은 포구마을인 공곶이로 불러들이는 곳이다. 공곶이를 찾아가는 길은 절대 수월하지 않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지만 들어가는 길이 왕복 2차선으로 굉장히 좁은 편이고 관광버스 1-2대가 막히는 경우에는 명절 우습게 여길 정도로 엄청난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