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꽃향기 가득한 돌담길과 계곡 구례 반곡마을노란 봄꽃향기 가득한 돌담길과 계곡 구례 반곡마을

Posted at 2016. 3. 24. 11:08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여행이야기


구례여행 / 산수유마을 / 구례반곡마을

구례산수유축제 / 구례산수유마을

구례 산수유축제 반곡마을


정겨운 돌담길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만날수 있는 곳

바로 구례 반곡마을이다.

구례 산수유마을에는 총 4개의 마을이 있다. 마을 제일 위에 자리한 상위마을, 그 아래에 있는 하위마을. 3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반곡마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로 8km정도 이동을 해야하는 현천마을이 그 4개의 마을들이다. 제일 먼저 마을 꼭대기에 있는 상위마을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반곡마을을 찾아갔다. 산수유꽃담길만 걸어도 좋고, 시원하게 물이 흘러가는 계곡길만 걸어도 좋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마을 구석구석 모든 길을 걸어보는 것이 누가 뭐래도 가장 좋다.


자~ 그럼 반곡마을을 한 번 둘러볼까~

출발이다!^^





구례 반곡마을


그냥 보고만 있어도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대략적인 위치는 이렇게~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상위마을과 반곡마을은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다. 나 역시 예전에는 모두 걸어서 이동을 했던 곳들이다.





예전과 다르게 마을 길이 많이 넓어졌다. 갓길에 주차를 하고도 차들이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곳이라 마을 입구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마을 곳곳에 주차나 차량통행을 도와주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분들 덕분에 혼잡스럽지 않게 이동과 주차가 가능했다. 다른 축제들에서도 이런 부분은 조금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축제라는 이름만 걸어놓고 막상 가보면 무법천지에 가까운 곳들이 너무 많아서 아마 그런 생각이 든게 아니었나 여겨진다.





난 여기가 너무 좋다.


길지는 않지만 허리춤 만큼 오는 돌담을 따라 마을로 걸어가는 길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지만 반곡마을에서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이든 그림이든 지금의 이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두려는 마음은 매 한가지인것 같다.





오랜 세월의 흔적 가득한 기와지붕 위로 드리운 노란 산수유 꽃.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아이들은 이런 모습을 지켜온 것일까?





골목골목 깊숙한 곳들을 살짝 들여다 보는 재미도 참 좋은 곳이다. 





담장 위로 탐스럽게 피어있는 산수유





짧은 골목길을 지나 도착한 반곡마을의 산수유군락지. 다른곳들과 다르게 반곡마을은 가운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그 양 옆으로 길게 산수유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계곡에 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려가서 사진을 찍거나 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최근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기준으로 위, 아래가 조금 나뉘는 편인데 나는 항상 그 아래쪽을 먼저 둘러보는 편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그렇게 움직였던것 같다. 물론 내 눈에는 그 쪽이 더 이쁘게 보여서 그렇겠지?^^





샛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 색도 곱고 모양도 참 앙증맞은 모습이다. 하나하나로 보면 굉장히 작은 크기의 꽃이지만 이렇게 함께 모아두고 보니 그 화사함이 다른 어떤 꽃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색이 너무 마음에 든다~^^


노랑노랑~








계곡 양 옆으로는 이렇게 걷기 좋은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하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다. 





오전 내내 먼지가 가득한 약간은 흐린 날씨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해도 나오고 하늘도 점차 개이는 모습이다. 





약간 위에서 내려다 본 반곡마을의 전체적인 풍경.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라 골목길까지 모두 둘러본다고 해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또 오르내림도 전혀 없는 곳이라 더 편안하게 봄나들이를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화사한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더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 봄





마을 가득 온통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모습





눈이 닿는 곳 마다 온통 샛노란 산수유의 물결








빛이 내려쬐기 시작하니 산수유의 그 화사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역시 꽃들은 빛빨,,,이다^^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

반곡마을의 대표적인 포토 존으로 불리는 곳인데 높지는 않지만 앵글을 낮게 잡으면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사진을 담을수 있는 곳이다. 어차피 나는 ND필터도 가져오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크게 욕심이 나지도 않았다. 자리만 잘 잡으면 작품사진 하나 건질수 있는 곳이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시길~^^





지금의 나는 이런 길을 둘러보는 것이 그 무엇보다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작년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게 마을길을 걸어볼 수 있는것 같다.








하늘 위로 신나게 날아가는 드론도 보이고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는 걸음걸음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











여유로운 봄의 한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 오전시간이라 아직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붐비지는 않는 모습이다. 모든 축제들이 다 그렇지만 조금은 이른 시간에 서둘러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거의 발 딛을 곳도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즐거운 여행의 기억보다는 밀리는 차와 수많은 사람들에 치인 힘든 기억만 가득 안고 돌아갈 수도 있는 곳이라 더 그렇다.





마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저분의 그림에서는 어떤 모습의 반곡마을이 그려질지 그 결과물이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흐르는 계곡 물 위에서 한 층 더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산수유





























다시 돌아나오는 길에 지나는 돌담길


상위마을과 하위마을을 지나 돌아나오는 길에 들른 반곡마을. 구례산수유마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 만큼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나름 다양한 곳이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조금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음식을 사서 먹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 주차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돗자리 하나에 가벼운 간식이나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시면 더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을것이다. 파는 음식도 물론 좋지만 내 기억으로는 집에서 준비해서 온 도시락들을 펼쳐놓고 계곡 한 가운데에서 먹었던 점심이 제일 맛이 좋았던 것 같다. 혼자서 도시락 까먹기는 조금,,, 그럴것 같아서 이번에는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나도 꼭 이쁜 여자친구랑 볕 좋은 계곡 아래에 자리를 잡고 오순도순 알콩달콩 도시락을 나눠 먹는 모습도 한 번 상상을 해본다.^^


The Following story,,, in 현천마을

볕이 좋은날 즐거운 봄 나들이

집에만 있기엔 지금 이 계절이 너무 아까워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개나리가 선명한 노란색이라면, 산수유는 파스텔톤의 노란색인 거 같아요.
    이번주는 매화와 산수유였다면, 다음주는 바로 그분이 나오시겠죠.
    저는 다음주까지 계속 의문의 연패를 하고 있겠습니다.ㅎㅎ
    • 2016.03.25 15:52 신고 [Edit/Del]
      ㅎㅎ아직 개화가 너무 더뎌서,, 잘 모르겠어요
      일단 주말에는 거제로 수선화를 만나러 다녀오려구요^^
      그분은,, 제가 항상 주시하고 있으니 좋은 소식 있으면 바로 보여드릴께요
  3. 이제 봄이 왔네요. ㅎㅎ 근데 오늘은 춥네요. 어서 추위가 물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저곳에 있으면
    마치 꿈속을 거니는 듯 몽롱한 기분에
    빠져버릴 것 같기도 합니다.
    몽환적인 느낌마저 드는 산수유들의 꽃잔치네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들 것 같네요.
    그림으로 산수유를 눈에 담는 분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아무튼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안 날 것 같습니다.^^ ㅎㅎ
    • 2016.03.25 15:54 신고 [Edit/Del]
      정말 약간은 몽환적인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보는 색감은 너무 이뻤는데 사진으로 제대로 담기질 않더라구요ㅜㅠ
      내년에는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담아야지~ 하면서 혼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ㅎ
  5. 내년에는 애인분과 같이 다녀 오세요. 멋진 공간을 사진으로 잘 담아 주셨어요.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봄이 느껴져요
  6. 여행 전문 블로거 님이군요 사진들이 전부 좋아요 ㅠㅠ
  7.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요?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8. 저는 산수유와 잘 안 맞더라구요 ..
    산수유만 보러가면 비가 오더라는 ... ㅎㅎ
    방쌤님의 노란 산수유를 보니 .. 훌쩍 떠나봐야겠습니다 ...
    다음주에도 노랗게 물들겠죠? ^^
    • 2016.03.25 15:56 신고 [Edit/Del]
      저는 여수가 제게 그런 여행지랍니다
      그렇게나 자주 갔는데 하늘 쨍쨍한 날을 만나보질 못했거든요
      올해는 꼭 그 징크스를 끊어볼 생각입니다^^
  9. 반곡마을 풍경 멋집니다^^
  10. 봄이 맞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정말~~
  11. 벌써 봄이네요~
    서울도 얼른 봄꽃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12. 사진 너무 이쁘네요~
  13. 구례 반곡마을이 산수유로 물들었군요.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4. 그렇지 않아도 산수유로 만든 건강식품을 먹으면서 생각나더라구요
  15. 구례 산수유 지난해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면서 본 상위마을과 산수유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16. 산수유 그림 그리시는분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경북 의성에도 산수유 축제를 하는데 거기나
    한번 가볼까요? ㅎㅎ
  17. 마을풍경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8. 여기도 참 좋지요... 계곡이 흐르는 곳이라 더욱 운치있는 곳 같습니다~
  19. 처음 사진 보니까 소나기의 한장면이 떠올라요
  20. 봄꽃 향기가 캐나다까지 오는거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21. 과장님 여기 정말 좋네요~ 사진이 멋져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노랗게 물든 세상 구례 산수유축제, 상위마을노랗게 물든 세상 구례 산수유축제, 상위마을

Posted at 2016. 3. 23. 12:18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여행이야기


구례여행 / 산수유마을 / 산수유축제

구례산수유축제 / 구례산수유마을

구례 산수유축제 상위마을


남도에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

바로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이다.

이른 새벽 집을 출발해서 먼저 광양매화마을을 둘러본 후 내가 다음으로 이동은 한 곳은 광양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구례 산수유마을이다. 몇해 전 부터 항상 이렇게 두 곳의 축제를 항상 같은 날 한 번에 둘러보는 편이다. 거리도 가깝고 이동하기도 편안한 곳이라 크게 무리 없이 하루에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더 매력적이고 편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항상 광양매화마을을 먼저 찾는 이유는 바로 교통이다. 광양매화마을의 경우 오전 6시만 되도 주차공간을 찾아보기가 힘들고 차들도 엄청나게 막히는 편이다. 하지만 구례 산수유마을은 적어도 8시 정도 까지는 교통이나 주차 모두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항상 이렇게 이동노선을 정하게 된다. 8시가 조금 넘어서 구례 산수유마을에 도착을 했는데 차들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한 번에 상위마을까지 차로 올라가서 넉넉하게 주차도 할 수 있었다.


이미 산수유가 만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곳이라 이미 마음 속에는 노랗게 변한 봄의 산수유마을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서둘러 카메라와 간단한 간식으로 짐을 꾸려 마을을 둘러보러 출발한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어디? 구례 산수유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고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은 상위마을이다.





상위마을에서 만난 계곡을 가득 채운 산수유들





제 17회 구례 산수유 꽃 축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2016년 3월 19일 - 27일


지난 주말 시작된 구례 산수유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산수유의 개화상태를 보았을 때 이번 주말까지는 무리없이 이쁘게 피어있는 노란 산수유 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꽃이 다 지지는 않았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무 걱정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례로 달려가셔도 될 것 같다.





오늘의 관람 포인트 & 이동경로


첫번째 : 상위마을

상위교에서 내려다 보는 계곡의 풍경과 각시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 그리고 상위마을 꼭대기에 만들어진 전망대인 산수정에서 마을의 전체적인 풍경 관람.


두번째 : 반곡마을

태음교에서 에서 대려다 보는 반석와 계곡의 풍경. 그리고 조금 아래 위치한 산수유가 가득 드리운 정겨운 돌담길을 걸어보는 것. 사실 사진을 담는 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반곡마을이다. 


아무래도 산수유사랑공원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작년에는 산수유사랑공원에서 출발해서 걸어서 이동! 반곡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올해는 다리가 정상이 아닌 상황이라 걷는 거리를 최소화 해야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산수유사랑공원은 그냥 통과! 멀리서 보니 작년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라 그리 의욕이 불타지도,,, 않았다ㅡ.ㅡ; 산수유사랑공원 주위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어놓은 작년의 글을 참고하시길~^^


   2015년 구례 산수유꽃축제   





세번째 : 현천마을

작은 저수지를 하나 끼고 있어 반영도 담아볼 수 있는 곳. 항상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상위, 반곡마을과는 달리 조금은 한적하게 산책을 즐겨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꽤 붐비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본행사가 열리는 곳들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다. 은근 제주에 온듯한 느낌도 드는 곳이라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걸어보시면 더 즐거운 봄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상위마을에서는 차로 이동을 해야하는 거리이니 참고하시길!(거리 7.5km. 이동시간 20분)





그 세곳의 대표적인 구례 산수유마을들 중에서 오늘은 제일 먼저 마을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상위마을을 먼저 둘러볼 생각이다. 올해는 색이 그렇게 곱지 않다는 이야기를 가끔 들었는데 직접 보니 작년 보다 오히려 색이 더 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곡을 가득 메운 산수유꽃

모두들 즐거운 봄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수유





계곡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이 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작년에는 하나하나 망원으로 당겨서 찍은 사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이렇게 함께 어우러지는 전체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더 많은것 같다. 이미 다녀온 광양매화마을에서도 그랬던 것 같고,,, 그날 그날의 컨디션이 내가 어떻게 눈 앞에 마주한 대상을 바라보게 되는지에 큰 영향을 주는것 같다.














멀리서 보면 꼭 노란 꽃가루들이 날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상위교 위에서 내려다 본 상위마을의 봄 풍경








이제 계곡 아래로 내려가 그 속을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다리가 조금 불편해서 속도가 영 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천천히, 또 더 자세히 꽃 하나하나를 들여다 보게 된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담을 계획이시라면 상위마을 보다는 반곡마을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생각보다 계곡 아래로 낮게 드리운 산수유들이 거의 없는 편이라 계곡의 모습과 함께 산수유를 담는 것이 사실 쉽지 않았다. 망원렌즈를 가지신 분들은 어떻게든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을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에구에구 다리야,,,

잠시 쉬어가는 시간


봄 보다는 가을의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던 벤치 하나





잠시 앉아서 둘러보는 상위마을의 풍경


아,,, 좋구나^^





산수유꽃 사이로 삐쭉 전망대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조금 있다 내가 올라갈 곳. 걸어서 가도 되지만 차로 이동을 해도 된다. 주차장도 꽤 넓게 만들어놓은 곳이고 갓길로도 충분히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굉장히 요염,,하게 자라있던 나무 한 그루, 그리고 새집 하나





흰색과 노란색의 콜라보





오늘은 유난히 쉬어가는 시간이 많다^^

지나다 만난 정자에서도 잠시 걸터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한 번 즐겨본다.





잠시 앉아야지~ 했는데 주변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한참이나 머물렀던 곳이다. 또 지나가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서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정말 오랜만에 맘껏 즐길수 있었던 곳이다. 이런 것이 힐링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던 곳. 불어오는 봄바람은 또 얼마나 상쾌하던지,,,^^





계곡을 따라 쭉 내려왔다가 도로를 따라 다시 상위마을로 올라가는 길. 계곡 길을 따라 올라가려다 가지 않은 길로 한 번 걸어보고 싶은 생각에 이쪽 길을 선택했다.





언제 봐도 기와와 참 잘 어울리는 꽃





따뜻한 봄날 사색에 빠진 멍멍이


'노란 저건 뭐냐? 먹는거냐?'





차로 이동해서 순식간에 도착한 상위마을 전망대





우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상위마을의 모습. 날씨는 좋았지만 먼지가 많은 날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마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즐기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시간. 먼지 따위가 가릴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오는 순간!








마을 어디를 둘러봐도 노란색 물이 들지 않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가득 피어있는 산수유꽃





상위마을에서 하위마을로 내려가는 길목에도 빈틈 없이 가득 피어있는 노란 산수유꽃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자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산수유마을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관광버스들이 몰아닥치기 시작하는 9시 보다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도착하도록 계획을 짜길 추천드리고 싶다. 9시 반 정도가 지나면 마을로 들어오는 데만 1시간이 넘게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차 안에서 즐길수 있는 놀거리들을 가득,,,,준비해서 오시든지,,,ㅡ.ㅡ;





조금 이르게 움직인 덕에 불편함이나 교통체증은 전혀 없이 즐거운 봄여행을 즐길수 있었다. 작년보다 조금 이르게 찾아왔는데 꽃은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또 짙게 피어있는 모습이었다. 이번주 내도록 계속 산수유꽃축제가 이어질텐데 어느새 훌쩍 다가온 봄의 화사함을 맘껏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께 너무 멋진 나들이 장소가 되어줄 곳이다. 마을이 넓어서 사진을 담을 곳들도 정말 많은 곳이니 '이쁜 봄옷 + 편안한 신발 + 카메라' 는 필수! 즐겁고 행복한 봄의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길 바란다.


현재 구례산수유마을은 온통 노란색 천지


Following Story,,, in 반곡마을


다리가 아프다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달리세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사진을 보면서 계속 "우와~ 우와~~" 이렇게
    감탄하면서 보았답니다.^^
    계곡물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노란색 산수유꽃이 넘 아름답습니다.
    저도 봄여행떠나고 싶네요.ㅎㅎ
    오늘도 멋진 시간 보내세요!
  3. 간만에 들러서 죄송합니다~~
    봄 바람 맞으면서 정신 못차리다 이제야 돌아왔습니다.ㅎㅎ
    기존 남녁의 봄 소식도 좋지만 산수유의 아름다움은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볼거리 같습니다.
    저 곳에서 천천히 거닐면서 봄의 기운을 느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꽃놀이 철이라 주말객실이 잘 없네여.
    이웃님도 보고 싶어 토일 거제로 오프라인 미팅
    조율 중이니 다시 연락 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4. 아름다운 곳이니 관광객이 몰려드네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잘감상하고 갑니다^^
  5.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구례산수유 축제도 다녀오셨군요.
    전 아직 못 가봤습니다만, 다음에 시간되면 화개장터하고 산수유축제 한 번 가봐야 되겠네요.
  6. 너무 아름답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7. 와...노란빛이 참 곱습니다.^^
  8. 구례에서 1시간30분 거리쯤에 와 있는데..
    방쌤님 사진보니 빨리 가 보고 싶어요^^
  9. 노란 산수유가 주는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저도 다녀왔지만 반곡마을밖에 가보질 못해 아쉽더군요.
    역시 봄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 2016.03.24 14:26 신고 [Edit/Del]
      저도 내려오는 길에 반곡마을에 잠시 들렀어요
      그 돌담길은 꼭 한 번 걸어보고 싶거든요^^
      블로그에서 사진들도 잘 구경했습니다~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10. 노란산수유 너무나 멋집니다^^
  11. 서울에도 저렇게 예쁜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12. 이야..산수유 축제도 한창이군요..
    어제는 하얀눈같은 매화..
    오늘은 노란 산수유...
    덕분에 눈 호강합니다^^
    • 2016.03.24 14:27 신고 [Edit/Del]
      저도 제주도 유채꽃 보면서 눈이 호강했답니다
      봄꽃축제들이 하나 둘 시작되면서 즐거운 봄여행이 시작되었네요
      마냥 설레는 마음입니다~^^ㅎ
  13. 상위마을까지 여러곳을 여행다니시니 부럽습니다. ㅎㅎ
  14. 온 마을이 노란 물결이로군요.
    바야흐로 산수유의 계절입니다.
    꽃샘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15. 노란 산수유가 정말 이쁘네여.. 완전 봄.. ^^
  16. 전 사람이 붐비는곳은 별로 라서
    이런 좋은곳은 이렇게 사진 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ㅎ

    노오란 꽃의 향연이로군요
    수목원이나 다녀 올까 생각중입니다 ㅋ
    • 2016.03.24 14:29 신고 [Edit/Del]
      오전 시간에는 사람들이 거의 붐비지 않는데 너무 일찍 움직여야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담아올께요~ㅎ
  17. 작년에 갔다가 빈껍데기만 보고 왔습니다.
    사람과 차량에 얽혀서...
    잘 보고 갑니다. ^^
    • 2016.03.24 14:30 신고 [Edit/Del]
      제가 나오는 길에 보니 차들이 거의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12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는데,,,ㅡ.ㅡ;
      축제기간에는 조금 일찍 움직이는게 항상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8. 지난주 광양매화마을 보고 산수유마을 까지 가려고했는데... 화개장터쪽에서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요...내년을 기약하고 올라왔어요.멋진사진,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리도 아프신데...감동이예요~^^
  19. 섬진강에서 참게가리장국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옆에서 식사하시던 하동분들이 구례에서 멀지않은 사성암을 꼭 다녀 가보라고 추천하시더라구요. 혹시 가보신적 있나요?
  20. 구례에는 산수유가 한창이로군요..... 전 작년에 다녀와서 올해는 패스해야겠습니다.. ^^;;
  21. 아~~~ 좋구나...역시 아~~~ 좋구나..... 이러고 봤네요.
    방쌤님의 봄 여행기는 저에게 부러움만 주네요.
    덕분에 올해도 또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ㅎ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