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섬 사이로 저무는 일몰, 마산 일몰 명소 장구섬장구섬 사이로 저무는 일몰, 마산 일몰 명소 장구섬

Posted at 2016. 3. 16. 14:3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마산여행 / 창원일몰

구산면일몰 / 장구섬일몰

마산 구산면 장구섬 일몰


내가 오랜 시간 살고있는 도시 마산

지금은 물론 창원시라는 이름으로 진해와 마산이 통합되었지만 난 지금도 마산시라는 이름이 훨씬 더 입에 익숙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디 사세요?' 라고 물어보면 '마산이요!' 라고 대답하는게 더 편안하다. 


원래는 일몰과 일출을 즐겨 찾지는 않았었다. 새해 첫 날이나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뭔가 기념할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끔 일출, 일몰 명소들을 찾아가곤 했었는데 작년 후반기부터 일출과 일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물론 일몰시간은 내가 항상 근무를 하고있는 시간이라 1주일 중에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 있는 날은 주말, 단 이틀밖에 없다. 대부분 여행지들을 찾아다니며 운전을 하거나 이동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일몰을 만나는 일이 내게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약속이 있어 멀리 가지 못하는 날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곳에 있는 여행지들을 알아보게 된다. 그러던 중 내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장구섬'이다. 저도 연륙교로 가는 길에 지나는 곳인데 그 동안은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마을 안의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좁은 마을길로 들어섰다.





장구섬 일몰


마을 가까운 곳에 크고 작은 섬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의 모양이 꼭 장구를 닮았다고 해서 장구섬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물이 가득 들어와 있어서 멀리 떨어진 섬으로 보이지만 물때를 잘 맞추면 바다 사이로 길이 열리는 곳이라 걸어서 장구섬까지 들어가 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멋진 장면은 장구섬 두개의 봉우리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는 일! 감사하게도 늦겨울과 초봄에는 그 모습을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크지 않은 작은 포구마을

저도 연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라 장구섬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저도 연륙교로 이동해서 화려하게 조명이 들어온 연륙교의 야경을 둘러본다면 정말 알찬 구산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일몰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한 장구섬

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참 이쁘다

화려하기 보다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더 크게 느껴지는 곳 같다.











요즘 망원렌즈를 하나 구입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내게 그다지 크게 필요한 렌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가지고 있는 24-120mm 렌즈로도 어느정도의 망원은 모두 커버가 되기 때문에 궂이 10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을 투자해서 망원렌즈를 사야하는건지 의구심이 드는 때가 많다. 오히려 광각렌즈를 하나 새로 구입할까,,라는 생각이 요즘에는 더 자주 든다.


하지만,,,

그것도 너무 비싸다ㅜㅠ


적당한 가격대에 적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좋은 렌즈 있으면 추천 좀 부탁,,,^^;ㅎ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해

어느새 해는 장구섬 너머로 그 모습을 모두 감추어버렸다





강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여명


색감이 참 이쁜 하늘 그리고 일몰이다.




구름이 조금 있었으면,,,^^


나는 사실 맑은 하늘보다는 구름이 약간 섞여있는 하늘을 더 좋아한다. 때로는 지는 태양보다 구름에 더 눈이 자주가기도 한다. 마산의 일몰 명소인 구산면 장구섬에서 만난 근 3년 만의 일몰. 그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고 그 평화로움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집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더 좋은 장구섬. 일몰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지금의 나로서는 앞으로 더 자주 만나게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젠 바람도 많이 따뜻해졌으니 더 편안한 복장과 마음으로 장구섬의 일몰을 만나볼 수 있겠지?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

언제 봐도 참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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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182-14 | 장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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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동해일출은 자주 보는데, 서해 일몰도 환상적입니다.
    장구사이로 일몰이 진행되고 있네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3. 장구섬 사이로 지는 일몰이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어찌딱 저렇게 사이로 ㅎㅎㅎ
  4. 섬사이로 떨어지는 일몰 순간 포착입니다. ㅎㅎ
    멋지네요
  5. 자꾸만 하트로 보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손가락으로 만드는 작은 하트처럼 보이네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장구섬에서 만난 하트일몰이라고 하면 딱 좋을 거 같아요.
  6. 장구섬으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말씀대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느껴지네요.
    섬 모양도 참 예쁘구요.
    일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셨겠네요..^^
  7. 석양이 섬 사이로 제대로 떨어졌네요.
    저도 여행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렌즈의 유혹들을 많이 받지요.
    하지만 더 이상 욕심을 부리면 사진블로그로 전향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렌즈만 꾸준히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6.03.17 18:55 신고 [Edit/Del]
      저도 요즘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사실 지금 가지고있는 렌즈들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면서 말이죠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 그걸 먼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8. 멋지네여 장구섬 사이로 지는 해.. 좀 귀엽기도하고.. ㅎ ^^
  9. 멋집니다.
    아름다운 노을...잘 보고가요
  10. 환상적인 일몰이로군요.
    망원이 120mm이면 웬만하면 모두 커버가 되지요.
    부럽습니다.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11. 두개의 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12.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네요,,
  13. 일몰...참 그윽하게 담으셨네요...
    멋집니다^^
  14. 멋진 일몰을 예쁘게 담으셨습니다

    저는 대구십경인 가까운곳의 침산만조를 본다는게
    아직도 못 보고 있습니다 ㅎ
  15. 아침을 여는 풍경이 경이롭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기를 희망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6. 방쌤님 포스팅을 보면 미쳐 몰랐었던 아름다운 곳을 많이알게되네요ㅎㅎ
  17.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
  18. 와 이런 멋있는 곳이 있군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좋은 사진 잘 보고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와~~^^
  20. 아하!
    마산의 합포 구산면에서 이런 장구섬의 일몰풍경을 만날수 있었군요...
    역시 부지런한 사람만이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담아올수 있는 것 같구요,,
    마치 장구처럼 생긴 섬사이로 떨어지는 저녁해가 또다른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6.03.17 19:00 신고 [Edit/Del]
      요즘 이상하게 일몰이나 일출이 그렇게 이쁘게 보이네요
      그래서 가까운 곳들은 일단 직접 둘러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멋진 곳이 눈에 띄면 소개해드릴께요^^
  21. 풍경이 멋지네요. ^^
    저렴한 추천 망원 70-300 VR (중고가 35만원정도)
    광각은 어느 정도 투자가 필요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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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구산면 석양 : 겨울이야기, 일몰이 아름다운 곳마산 구산면 석양 : 겨울이야기, 일몰이 아름다운 곳

Posted at 2016. 3. 14. 12:5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여행 / 마산여행 / 구산면

마산일몰 / 구산면일몰 / 마산석양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일몰


사실 마산,,,이라는 곳을 떠올리면,,,

금새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일몰 명소를 고르기란 쉽지가 않다. 물론 바다를 인접하고 있는 곳이지만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라 멋진 일몰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서 그렇다. 일출 명소의 경우 '사궁두미마을'이 꽤나 많이 알려진 상황이라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지만 일몰의 경우 그렇게 딱 이름을 꼽을만한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혹시 근처에 멋진 일몰을 보여주는 곳이 어디 없을까? 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조사를 조금 해보니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상당히 멋진 일몰 풍경을 보여주는 곳들이 몇 있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마산합포구 구산면을 찾았다.




장소는 구산면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이 난 석양 : 겨울이야기라는 이름의 고기집 앞이다. 나는 보지 못했는데 수요미식회에 소개가 되면서 더 인기가 많아진 곳이라고 한다. 몇 번 가본 나로서는,,, 그렇게 맛집인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 입맛은 모두들 다른거니 뭐~^^;





다른 카메라와 렌즈들도 챙겨서 갔었지만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Canon 70D에 Sigma 30mm f1.4렌즈를 물려서 찍은 사진들이다. 물론 풍경사진의 경우 대부분 화각이 넓은 광각렌즈나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편이지만 서브로 옆에다 두고 단렌즈도 가끔 사용하는 편이다. 은근히 색감이나 내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나는 단렌즈로 담은 사진들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구름 사이로 숨어있던 해가 산 능선에 다다르자 살짝 그 모습을 보여준다.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다

색감이 참 이쁜 날이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 잠시

가장 눈부신 색을 자랑하는 시간이다.








찰나의 순간에 해는 완전히 넘어가버리고





한 동안 길게 이어지던 여명

이 시간 또한 절대 놓칠 수가 없다








산책나온 백로 한 마리

크롭 이미지라 화질은 ㅡ.ㅡ;ㅎㅎㅎ


다른 계절 보다는 겨울에 더 아름다운 일몰을 보여주는 곳 같다. 최근에 마산, 창원, 진해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들을 몇 다녀왔는데 다른 이름난 유명한 장소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이었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완전하게 담아오지는 못했지만,,ㅜㅠ 최대한 비슷한 모습으로 담아보려 무진장 노력을 한 사진들이다. 만약 내 내공이 더 깊어지고 조금 더 익숙하게 카메라를 다루게 된다면 더 멋진 모습으로 그 장소들을 담아올 수 있겠지? 올 한 해도 열심히 공부하고,,,^^ㅎㅎ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력은 개뿔,,없으면서,,

렌즈 뽐뿌질은 끝없이 다가오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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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름다운 일몰을 담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구항을 선호합니다만,
    이렇게 보니 구산면 지역은 어디서나 일몰이 다 예쁜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016.03.15 21:07 신고 [Edit/Del]
      구산면에는 정말 일몰이 이쁜 곳들이 많은것 같아요
      장구섬에서 담은 일몰도 있는데,,, 아직 사진 정리를 못했네요ㅜㅠ
      조만간 정리해서 한 번 올릴께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3.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몰 시간이 담긴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색감이 정말 마음에듭니다.
    마산 구산면은 잘 기억해두었다가~
    겨울에 일몰보러 가고 싶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 2016.03.15 21:08 신고 [Edit/Del]
      원래 일몰 사진들을 그렇게 많이 담지는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매일매일 뜨고 지는 해를 담는 사진들이 많아졌네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뒤늦게 다시 깨달은 모양입니다.^^ㅎㅎㅎ
  4. 나날이 업글되는게 보여요^^
    가끔은 현실이 아닌듯 착각하게끔 만드는게 사진의 매력인것같아요.
    하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더 어렵다는거..
    cpu용량 딸리는 내머리 탓이겠지만요ㅋㅋ
    그니깐 공부합시당~
  5. 마산 파헤치기 시작되신겁니까? ㅎㅎ
    멋진 곳 소개 많이 부탁드려요. 고향이 창원이라 각별하네요. ^^
  6. 이야~~ 멋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7. 단렌즈의 묘미 저도 알죠.
    한때 애기만두라고 해서 인물사진에 최적렌즈라 많이 예뻐해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오늘 일몰은 뭐랄까? 가는 겨울을 아쉽다고 투정부리고 있는 거 같아요.
    • 2016.03.15 21:11 신고 [Edit/Del]
      원래는 단렌즈를 더 좋아했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편의성,,,을 더 중시하다,,보니,,
      줌렌즈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은 단렌즈의 그 쨍쨍한 느낌이 그리워지는 날들이 있어서
      꼭 1-2개씩 가지고는 다녀요^^
  8. 구름과 하늘빛깔이 멋져여.. ^^
  9. 일몰과 석양 둘중 뭐가 맞는지 모르지만
    참 멋지네요. 이런 것에 멋스러움을 느끼면 나이 든거라던데... ㅋㅋ
  10. 우와.. 무보정인가요? 하늘의 구름이 주황빛과 파란빛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멋지네요..
    전 언제쯤 저렇게 찍을까요?... ㅠㅠ
  11. 너무 이쁘게 찍혔어요!!!. ㅋ 일몰 타이밍을 맞춘다고 하더라도 저런 색까지 예쁘게 나오기는 힘들텐데 ㅋ 이게 마산의 매력인가요? ㅋ
  12. 멋집니다.

    잘 보고가요
  13. 일몰은 언제봐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잔잔한 모습이 참 좋네요
  14.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15. 일몰을 보러 나온 녀석이 있었군요.
    백로가 부럽네요. :P
  16. 사진만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일몰 후 주변이 붉게 물드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화요일을 화사하게 보내세요~
  18. 열정이 있으니 좋은 일몰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앉아서 좋은 사진 감상합니다^^
  19. 마산에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요.... 멋진 곳입니다~
  20. 마산 구산면의 일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좋은 사진에 잘보고 갑니다.
  21. 풍경이 묘하네요 .. 색깔도 묘하고 ...
    예쁜 일몰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곳입니다 ...
    백로는 .. 신의 한 수 .. ㅎㅎ
    • 2016.03.15 21:18 신고 [Edit/Del]
      저 녀석 덕분에 사진이 덜 심심하게 보이네요~
      색감이 너무 좋은 날이라 뻘,,밭에 삼각대 두개 깔고 신나게 담았습니다
      이런 색감의 하늘은 저도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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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작은 포구 광암항의 해지는 풍경마산의 작은 포구 광암항의 해지는 풍경

Posted at 2016. 2. 18. 12:3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여행 / 마산일몰 / 겨울여행

마산광암항 / 광암항일몰

마산 광암항 일몰


마산의 한 작은 어촌마을 광암항

내가 어릴 때는 크진 않았지만 광암해수욕장도 있었던 곳이라 나름 추억이 많이 깃들어있는 이름이 광암이다. 바다 위로 해가 떨어지는 일몰은 만나볼 수 없는 곳이지만 바다 뒤 산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서 바다에 비치는 그 반영이 참 이쁜 곳이다. 예전에는 꽤 자주 찾았던 곳인데 작년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집에서 채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는 곳이라 그냥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러도 자주 갔었던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그런지 눈에 익숙한 그 풍경이 괜시리 더 반갑게 느껴졌다.





해가 지는 광암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계를 보니 운이 좋으면 일몰을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급하게 차를 달려 광암항을 찾아갔지만 이미 해는 살짝 산 너머로 저물어버린 시간, 조금 아쉬웠지만 해가 진 후의 여명과 바다에 비친 노을의 반영이라도 만나보자는 생각으로 조금 더 기다려봤다.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산의 바다. 만약 사진만 본다면 누가 여기를 바다라고 생각할까? 이런 잔잔한 호수 같은 모습이 남해바다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에 비친 노을의 반영이 참 아름다운 곳.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모습이다. 





드넓은 바다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새들도 보인다.








노을의 색감이 참 아름다웠던 날

지는 해는 볼 수 없었지만 그 여명을 즐기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천천히 둘러보는 광암항의 모습.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정겨운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기기에는 충분히 넉넉한 모습이다.





방파제 위에서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날짜를 잘 맞추면 저기 보이는 빨간 등대 뒤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도 담아볼 수 있다.





한 동안 일몰 후 아름다운 여명은 계속 이어지고





해는 이미 졌지만 늘 그렇듯 한 동안 자리를 떠날 수가 없다.











오늘 일몰 구경을 마치고 돌아나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둘러보는 광암항 주변의 모습











특별한 것 없지만 계속 시선이 머무는 곳들





마산에도 잘 찾아보면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들이 여럿 있다. 사진으로 담아놓은 곳들은 꽤 있는데 다른 글들에 밀려서 아직 소개하지 못한 곳들이 너무 많다. 이제 1달 정도만 지나면 진해에서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진해를 찾게 될 것인데 낮에는 벚꽃구경을 즐기시고 해질녂에는 가까운 마산의 바다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가 질 때 색감이 너무 이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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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쌤님은 산이나 도시 풍경보다는 바닷가 풍경을 좋아하시는 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저는 비릿한 바다냄새 때문에 바닷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ㅎㅎ
  2. 마산 광암항이라는 곳이군요.
    마산에도 가본 적이 없으니
    광암항은 이렇게 올려주신 사진이 아니면 절대 볼 수가 없었던 곳이네요.
    게다가 일몰의 모습까지..
    항구 사진도 등대 사진마큼이나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몰의 빛깔..어떻게 저런 색을 낼 수 있을까요?
    어떤 물감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환상의 빛입니다..^^
  3. 바람따라 구름따라 여행하며
    사진찍고글쓰는 방쌤님이 부럽습니다
  4. 조용한 항구네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었습니다. ^^
  5. 바다에 비치는 노을의 반영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잔잔한 물결때문에 호수같아 보입니다.
    마산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광암항에서
    이렇게 멋진 일몰을 즐겨야겠습니다.
  6. 일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직접 보면 정말 좋겠어요^^
  7. 멋진 광암항의 모습이네요. 요기도 그립네요~
  8. 마산은 도시 자체는 낯익은 곳인데 ..
    마산의 도시 풍경은 쉽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먹거리만 생각난다는 .. ㅋㅋ
    아름다운 포구에서 여유를 느껴보고 싶어지는군요 .. ^^
  9. 일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10. 지금은 창원으로 변한 곳을
    마산으로 표기해 주니 마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추억이 떠오릅니다.
    광암항의 일출 잘 보았어요.

    오늘은 24절기 상 우수입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 2016.02.19 14:49 신고 [Edit/Del]
      마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셨군요~
      혹시 제 선배님은 아니신지,,,^^ㅎ
      아직은 창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마산이라는 이름이 더 입에 붙어서요
      쉽게 떨어지지가 않네요ㅎ
  11. 정말 아름답네여..
    왠지 항상 이렇게 해가질때.. 붉게 물드면서 어둑어둑 해질때 하늘을 보면 맘이 이상해여.. 슬픈것도 아니고 기쁜것도 아니고 뭔가 아련해지면서.. ㅎ
    암튼 언제봐도 참 이쁘네여.. ^^
  12. 정말 아름다워요 보고싶은사진 입니다
  13. 일출,일몰 사진의 전문가가 되어 가시는
    느낌입니다

    마산항이 이렇게 좋았었던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군요^^
  14. 작은 포구의 풍경이 정겨움을 더해주네요~ ^^
  15. 진짜 평온한 풍경이네요..자기를 돌아볼 시간을 필요할때 이곳이 좋겠네요..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 2016.02.19 14:51 신고 [Edit/Del]
      정말 조용한 포구거든요
      제가 머무는 시간 동안에도 사람들이 거의 지나질 않았으니까요
      일몰 시간에 마산에 있다면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16. 자연색은 인공색을 따라올수 없나봐요.
    이런 붉은색을 아무리해도 만들 수 없으니깐요.
    그런데 벌써 진해 벚꽃축제라니.... 세월이 참 야속하게도 빨리 가네요.
    이러니 먹는건 나이와 살밖에 없네요.ㅎㅎ
  17. 진동가셨군요.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다시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18. 해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새가 출현하여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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