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 추억을 더듬으며 떠나는 겨울 여행강릉 정동진 추억을 더듬으며 떠나는 겨울 여행

Posted at 2016. 1. 20.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강릉여행 / 정동진 가볼만한 곳

강릉정동진 / 정동진해변

강릉 정동진 해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강릉 정동진, 그 곳이 바로 내가 항상 강원도를 찾으면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다.


물론 예전 내가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 기차를 타고 떠났던 여행에서 만났던 그 정동진과는 지금은 너무도 달라져버린 모습이지만 그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이번에는 안가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항상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주변의 환경은 예전과는 같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심하게 변해버린 곳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기억과 추억들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라 그런걸까? 지금도 백사장 한켠에 걸터 앉아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오래전에 내가 느꼈던 느낌들이 다시금 살아나는 기분을 느껴보곤 한다. 올해 다시 만나는 정동진에서는 또 어떤 느낌을 얻어가게 될까? 내심 궁금한 마음도 든다.





빛내림이 참 이뻤던 날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뒤를 돌아보니 이런 이쁜 하늘이 먼 길을 달려온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주변에는 너무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서 조금은 삭막함도 느껴지는 정동진이지만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는 풍경 하나하나가 또 나에게는 새로운 느낌과 만족을 안겨주기도 한다.


점점 더 좁아지고 복잡해지는 건물들 사이를 헤집고 들어오는 길에 느꼈던 스트레스와 답답함이 잠시나마 해소되는 순간이다. 특이할 것 전혀 없는 평범한 겨울의 하늘이지만 정동진에서 만나는 풍경에는 그 사소한 하나하나에도 괜시리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데크가 잘 깔려있는 길이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인기가 있는 여행지일수록 이런 부대시설들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하지만 난 이런 시설들을 그렇게 반기는 성향의 사람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지를 하면서 만약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을 해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 괜히 여기저기 쓸데 없는 치장을 늘어놓은 곳들을 선호하는 편은 절대 아니다. 


나는 원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좋다. 


그래서 그 곳을 다시 찾게 되는 것이고,,,





정동진천을 지나서 정동진해변으로 가는 길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오늘 다시 바라보니 이 길도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저 앞으로 가득 들어선 건물들에게서는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이 모습만이라도 부디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충분히 개발이 되지 않았나? 많은 분들이 걱정하듯 이제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다시 돌아보게 되는 빛내림 가득한 하늘


정동진 뒤로는 높지는 않지만 대양산, 외슬봉 또 피래산 등 많은 산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외슬봉에는 한 번 올라본 적이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정동진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오르는 길 군데군데 나름 멋진 조망터들도 있어서 즐거운 바다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길과 바다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동진은 대한민국에 있는 역들 중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역으로도 유명하다. 역 개찰구를 통과해서 출구를 나서면 그 바로 앞으로 끝없이 넓은 동해바다가 펼쳐지니 이런 멋진 풍경을 안고있는 역이 대한민국에 또 어디 있을까?





기차가 지나가요~^^


물론 진짜 기차가 지나가는 곳은 아니지만 정동진을 찾은 여행객들을 위해서 설치해놓은 출입차단기다. 정말 기차가 지나가는듯 종소리가 울리기도 해서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게 이 생소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버튼 하나만 열리는 차단기이지만 나도 모르게 그냥 그 앞에 서서 차단기가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나 저절로 열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길게 이어지는 기찻길


물론 진짜 기차가 지나는 길은 아니다. 지금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길인데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으니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정동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조용한 정동진 바다가 더 좋지만,,^^





역에서 주차장까지 고작 850m


오르내림도 없는 평지라 천천히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이다.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길이 막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해변을 따라 걸어간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금방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옆으로 이렇게나 멋진 동해바다가 펼쳐지는데 고작 이 정도 거리가 무슨 문제가 될까? 함께 온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나처럼 혼자 찾으신 분들이 있다면 조용히 혼자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걷다보면 '벌써 도착했어?' 할 정도로 금방 끝이 나는 길이다. 


너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정동진 시간 박물관


늘 그렇듯이,,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 실내로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편이다. 물론 실내에서도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각각의 계절마다 또 시간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밖의 풍경이 나는 아직 훨씬 더 좋다. 그래서 뜨겁게 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차가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선크루즈 리조트


아마도 정동진에서는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숙소가 아닐까? 하지만 숙박비가 엄청!!!나게 비싼 곳은 아니니 정동진을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일에 찾는다면 10만원 초반의 가격으로도 방을 구할 수 있고 주말에도 20만원 안쪽으로 하루를 쉬어 갈 수 있으니 그렇게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다. 다만 정동진 방향과 해돋이 방향의 방은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으니 목적에 맞는 방을 미리 선택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일출사진을 담고싶은 욕심이 더 컸었기 때문에 해돋이 방향의 방에 머물렀었다.


사실,, 난 이 건물이 없었을 때의 정동진이 더 좋았던 것 같다,,,ㅡ.ㅡ;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정동진 해변











겨울바다의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





레일바이크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기도 한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


구름이 조금 있기는 했었지만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는 날이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커플 2인용 : 20.000원

가족 4인용 : 30.000원

거리 : 5.1km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오전 9시에 시작을 해서 오후 5시까지 운행을 한다. 하지만 겨울에는 오후 4시에 마지막 운행을 한다고 하니 시간을 꼭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기 때문에 현장 발권의 경우 1시간 정도는 먼저 도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 또한 참고하기실~





마침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 하나

아마도 청량리로 올라가는 열차인것 같다





정동진역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역 대합실 내에는 이렇게 트리도 하나~^^





다시 바닷가로 나와서 본격적으로 즐겨보는 동해의 겨울 바다

아니 정동진의 겨울 바다





길게 이어지는 백사장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


정동진이 변한 것은 맞지만 전혀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단 하나, 그것은 바로 이 백사장과 바다이다. 





저분은 정동진의 어떤 모습을 담아가셨을까?


한 동안 꼼짝도 앉고 저 자리에 앉아계셨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바다를 담으셨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정동진


정동진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이 곳이 바로 정동진이다.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한양의 경복궁, 그 정확한 동쪽에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동쪽에는 정동진이 있고, 남쪽에는 장흥에 정남진이 그리고 서쪽에는 인천에 정서진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정서진의 경우 충남 태안과 인천, 강화에서 다양한 설이 주장되면서 정서진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지리적으로 보면 인천이 정서진의 위치로는 가장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태안의 경우 남한만을 두고 거리와 방향을 생각했을 때 정확한 서쪽에 있는 곳이지 경복궁을 중심으로 계산을 했을 때 정확한 서쪽의 지점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다. 








뒤로 돌아보지만 않는다면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인 곳. 그래서 일부러 앞만 보고 있으려고 정동진만 찾으면 나도 모르게 항상 노력을 하게 된다. 사실 이것도 너무 웃기지만,,ㅡ.ㅡ;





조금 멀리서 바라본 정동진





바다 너무 이쁘쥬~^^





여기가 바로 정동진입니다.





동해바다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


정동진은 사실 끊임없이 이어진 난개발로 예전의 모습은 거의 모두 잃어버린 상태다. 물론 바다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동해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바다는 어디에서든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정동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빙하기와 해빙기를 거치면서 높이 솟아오른 해안반구들인데 그 위에도 여러 숙소들과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그 매력조차도 이제는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식 건축허가를 받은 곳들도 있지만 불법으로 증축, 개축을 일삼는 곳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 주변 경관을 이렇게나 심각하게 해치게 된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물론 예전의 그 모습을 다시 찾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이라도 더이상의 난개발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꼭 다시 찾고싶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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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많이 변했네요.
    제가 알던 그 곳이 맞나 싶어요.
    유명세가 주는 악영향인 거 같아요.
    그저 살짝 허름했던 그 정동진이 더 좋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해변과 바다는 변하지 않아서 좋네요.ㅎㅎ
  3. 정동진하면 '모레시계' 드라마가 떠오릅니다. 좋은 방향으로 잘 계발되길 바랍니다.
  4. 정남진, 정서진도 있다니.ㅎㅎ
    무슨 정씨 형제들 이름같네요.ㅋ
    덕분에 깨알 정보 얻구 갑니닷~^^
  5. 아직도 정동진을 가 보지 못한 일인입니다....
    2016년 목표가 정도진 출사 가는거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6. 지난가을에도 갔었는데,
    정동진은 매번 갈 때마다
    그래도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서 참 좋더라구요.
    지난번에는 저 기차 레일이 그렇게나 마음에 들어서
    기찻길 사진만 잔뜩 찍었었네요..ㅎㅎ
    이렇게 겨울 모습으로 다시 보니
    또 그리워지는 정동진입니다..^^
  7. 부끄럽지만 정동진을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
    항상 로망이 있는데 많이 변했다하니 실망스럽네요 ㅠㅠ

    하지만 사진을 봐서는 제가 상상하는 모습과 같은걸요?
  8. 겨을바다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요새 워낙에 추워서.. ㄷㄷ
    조금 날 풀리면 좋을 것 같네요. 정동진 저도 아직 안가봤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여행 겸..
    너무 여유없이 살아온 것 같아서요.
  9. 겨울에 만나보는 정동진은 또다른 정겨움과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것 같은 풍경들이군요..
    얼마전에 새해 해맞이 행사로 떠들석 했던 정동진역도 지금은 한산한 겨울 역이 되기도 하구요..
    푸른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겨울의 정동진은 역시 또다른 아름다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추운날씨 건강 하시기 바라면서....
  10. 정동진 가고 싶어집니다^^
  11. 정동진 오래전에 한번 가봤는데 기억이 잘.. ㅡ.ㅡ
    바다는 역시 동해..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여.. ^^
  12. 오 멋져요..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
  13. 겨울바다가 쓸쓸해 보이는 군요.
    강추위를 잘 이겨내기 바래요~
  14. 정동진에 가본지도 참 오래 되었네요.. 안바뀌었네요
  15. 겨울 바닷가 참 낭만적입니다
    썬크루즈리조트가 정말 멋져 보이는군요
    배가 산으로 ㅎ
  16. 모래시계의 후폭풍으로 더 유명해진 정동진
    한15년전쯤에 가본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지역유명세를 타면 사람도 그만큼 많이 몰리고 세월따라 변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이기심의 결과물들이겠지만...
  17. 사진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 특히나 푸른색이...
  18.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ㅎㅎ
    사실 별 볼 것도 없는데, 찾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
  19.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정동진...
    친구들하고 술마시다가도 해돋이 본다고 가고 연애하다가도 가고~
    항상 즉흥적으로 갔던 곳인데..
    밤에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컴터 킨 건데 좋은 추억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2016.01.22 14:57 신고 [Edit/Del]
      자판쟁이님께도 많은 추억이 깃든 정동진이네요.
      저도 머리 커져서 처음으로 혼자 떠나본 동해여행이었거든요.
      텐트를 등에 짊어지고 혼자서 떠난 여행,, 제게도 너무 소중한 추억이 깃든 정동진입니다.
      괜히 예전 생각 나네요~~^^
  20. 사진잘찍으셨네요~! 겨울정동진 잘구경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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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일출 명소 삼사해상공원영덕의 일출 명소 삼사해상공원

Posted at 2016. 1. 4.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영덕여행 / 겨울여행 / 동해여행

삼사해상공원 / 영덕일출명소

영덕 삼사해상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영덕의 삼사해상공원이다. 


1988년 부터 관광지로 개발이 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지들 중 하나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을 한 곳이다. 영덕읍을 지나서 동해를 대표하는 여행코스 중 하나인 '7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7km만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곳이라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곳이다. 삼사해상공원이라는 이름보다 해맞이공원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는 곳이라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맞이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라 연말과 연초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영덕의 삼사해상공원을 찾아온다.


이번에 강원도로 겨울여행을 떠나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보다는 국도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길을 많이 고른 편이다. 물론 빠르게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올라가는 길에 꼭 만나보고 싶은 여행지들이 꽤 많았었기 때문에 조금은 천천히 가더라도 보다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널찍한 주차장

따로 입장료나 주차비가 있는 곳은 아니라 언제든 편안하게 찾기 좋을것 같다.





삼사해상공원


아래로는 포항시, 위로는 울진군과 맞닿아 있는 영덕군은 영덕대게와 평민 의병장 신돌석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드라마의 무대로 강구항이 알려지면서 영덕의 관광산업은 크게 발전했다.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기타공원 내 식당, 매점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좋다.

이북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향탑과 매년 1월 1일 전국에서 오시는 분들과의 해맞이 축제시 벌이는 제야의 타종은 경북의 대표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조금 아래쪽에 넓은 공연장이 하나 보인다. 아마도 축제가 있을 때 활용되는 무대 같은데 지금은 근처에서 놀러온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다. 가까이에 이렇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공원이 하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에는 이런 공원이 없어서 그런가? 여행을 다니다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참 많다. 가까운 창원에만 넘어가도 동네마다 초록이 가득한 공원들이 넘쳐나니 말이다.





그 너머로는 푸른빛의 동해바다가





이런 배는 한 척에 얼마나 할까?

여름에 가까운 바닷가에서 맥주도 한 잔씩 하면서 근처를 한 바퀴씩 돌아보면 정말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연히 생각일 뿐이다.ㅡ.ㅡ;




해맞이의 명소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으로 올라가는 길


아직 그 오르는 계단길엔느 을미년이라 적혀있는 글귀가 보인다. 아마도 지금은 병신년이라 바뀌어져 있겠지?





경북대종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거대한 종이다. 새해 맞이 행사를 할 때 타종식을 진행하는 곳도 바로 이 곳이다. 








종의 모양은 통일신라시대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을 본으로 삼았다고 한다.





경북대종루에서 내려다 본 삼사해상공원과 그 너머 푸른 동해 바다. 망원렌즈만 있다면 해가 뜨는 풍경을 가장 이쁘게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들과 함께 담아도 그림이 참 이쁠것 같다.





겨울의 동해바다이지만 그렇게 춥다는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날씨가 조금 포근해서 그런가? 아직은 드문드문 초록색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늦가을의 풍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삼사해상공원의 부부송?


은근 서로 살짝 기대고 있는 듯한 모습에 잠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너무 막 가져다 붙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ㅡ.ㅡ;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니 공연장으로 내려가는 길 바로 옆에 이런 이쁜 연못도 하나 있다





연못 안에는 물고기들도 꽤 많이 살고있었는데 내가 물고기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사진으로 직접 담아오지는 않았다. 이상하게도 나는 물고기 사진만 찍으면 항상 조금 징그럽게,,, 나와서,,, 결국에는 모두 지우게 되는 편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그래서 물고기 사진은 잘 찍지 않는 편이다. 





어라~~!!


정원의 모습은 대한민국 지도?

5분이면 대한민국 한 바퀴를 구석구석 모두 둘러보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아마도 저 옆 동해 방향에 있는 작은 섬은 울릉도와 독도? 나름 디테일도 살아있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정원이다. 그 위로는 분수대도 하나 보였는데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분수를 가동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건지 지금은 잠시 쉬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봄, 가을 피크닉 장소로 딱!


바다를 내려다 보는 곳에 지붕까지 튼튼하게 올려진 데크들이 쭉 줄지어 놓여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에서 즐기는 피크닉! 생각만 해도 정말 신이날 것 같다. 집에 있는 음식들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나서는 봄이나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정말 좋을것 같다. 





주차장 옆 데크로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연말이라 꽃단장 하는구나~^^


아무래도 며칠만 지나면 연말이라 새해 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였다. 알록달록 이쁜 색으로 옷을 입은 나무들. 보기에는 이쁘고 좋지만,,, 나무들에게도 해가 가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냥 보기에,,, 좋아보이지는 않던데,,,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에는 역시 보케놀이^^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우연히 눈에 보였던 남호해변에 잠시 들리게 되었고, 그 곳에서 또 우연히 눈에 보였던 삼사해상산책로를 직접 한 번 걸어보기도 하고, 강구항으로 옮겨가는 길에 만난 삼사해상공원. 이름은 가끔 들어봤었지만 직접 가본 것은 이번이 나도 처음이었다. 뭔가 특별한 어떤 것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 그냥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평범한 동네 공원의 모습? 


하지만 다른 공원들과는 딱 하나의 차이점이 있었다. 고개만 살짝 옆으로 돌리면 동해바다가 가득 눈 안에 들어온다는 것이 바로 그 차이점이었다. 뭐가 더 필요할까? 이미 충분히, 아니 지나치게 멋진 풍경을 가까이 곁에 두고있는 삼사해상공원이다. 



동해안 7번 국도

여행자에겐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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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덕의 명소까지 들리시는군요! 부러운 마음만 잔뜩 생기는 아침입니다 ~ ^^
    곳곳에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이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네요~

    병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 영덕에도 볼거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시원한 동해바다 저도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3. 동해번쩍서해번쩍이네요

    영덕울진이쪽이 참 좋은데...
    교통이 은근 불편해서 잘 안가지더라구요.
  4.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5. 이곳이 영덕의 일출 명소군요 ^^ 처음보네요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일 가득하셔요
  6. 영덕 하면 대게지요 먹고싶어요
  7. 방썜님이 자주 쓰는 표현, 시리도록 푸른하늘과 바다... 딱 여기 있네요.
    같은 파란하늘인데, 겨울 파란하늘은 사진에서도 그 칼바람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새해를 여기서 맞이하고, 맛난 영덕대게를 먹으면, 칼바람쯤은 문제없을 거 같네요.ㅎㅎ
    • 2016.01.10 00:01 신고 [Edit/Del]
      사실 칼바람,,,정도는 아니었지만,, 차갑기는 차갑죠,,^^ㅎ
      그래도 주위 풍경도 너무 멋있고~ 맛있는 가게들도 너무 많은 곳이라~
      그 정도는 가볍~게 잊어줄 수 있답니다^^
  8. 지난해도 일몰과 일출 보려고 계획하려다가 결국 집에서 뒹굴뒹굴 하느라 못봤네요 ㅎㅎ. 언젠가 이런 일출명소에 가서 볼날이 있겠죠 ㅠㅜ.
    • 2016.01.10 00:02 신고 [Edit/Del]
      저도 늘 미루기만 하다가 1년에 2-3번 정도 겨우 다녀온답니다^^
      언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한 번 가까운 곳으로 달려보세요~
      뜨는 해는 다 똑같으니까요~ㅎ
  9. 몇 해전 여기 방갈로에서 묵으면서 여름휴가를 보냈었지요...
    참 즐거웠던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 2016.01.10 00:03 신고 [Edit/Del]
      와~ 그러셨군요^^
      방갈로와 공원도 조금 더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결국에는,, 조만간 다시 한 번 가야겠네요^^ㅎ
  10. 삼사해상공원이군요. 처음 들어봐요. 좋은 곳을 소개 해주셨네요. 언제 한국나가면 전국 일주를 한 번 해봐야 할듯 싶네요.
  11. 삼사해상공원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12. 입구의 조형물과 경북대종각,
    한반도 지도정원 등 볼거리가 많군요.
    영하의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13. 날이 풀리면 피크닉 장소로 괜찮겠는데요. 삼사해상공원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을 것 같아요
  14. 강구항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네요.
    삼사 해상공원이 이렇듯 아름다운 곳이군요.
    눈길만 돌리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어서
    가슴이 시원하게 탁 트일 것만 같네요.
    말씀처럼 지금의 겨울풍경도 좋지만
    봄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더없이 좋아보입니다.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다시 조금 추워진 모양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2016.01.10 00:07 신고 [Edit/Del]
      지금은 일출구경이 제일 좋을것 같고
      봄, 가을에는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정말 좋을것 같아요
      봄에 떠날수 있는 여행지가 저는 또 하나 추가되었네요^^ㅎ
  15. 지난 여름에 가 보앗던곳이라 반갑네요
    경북대종에서 뒤로 넘어 가면 어촌박물관이 있는데
    거기는 안 가보셨나요?
    거기서 바라보는 바다도 멋있습니다^^
    • 2016.01.10 00:08 신고 [Edit/Del]
      고민만 하다가 그냥 내려왔는데,,,
      조만간 다시 한 번 갈 것 같은데 그때는 꼭 들러볼께요^^
      강원도로 올라가는 길,,이라 괜히 맘이 급했나봐요,,
  16. 몇년전에 구룡포 감포에 갔다가 영덕에 가려 했는데요~~ㅎㅎㅎ
    뭔일인지는 모르지만 티격태격 싸우느라 그냥 전주로 올라와 버렸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아무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영덕쪽은 올핸 꼭 가보고 싶은 명소인데 사진과 글 잘보고 가네요.
    더불어 올한해도 멋진 사진들 그리고 이야기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바다보니 좋네요 ㅎㅎㅎ
  17. 영덕 하니깐 생각이 난 건데... 영덕의 해안에서 푸드 트럭(?)이 있었는데 대게라면?같은걸 팔고 있었습니다 인스턴트라면인데 1만원대여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국물을 들이켰는데 아주 시원하고 이 세상 라면 국물이 아닌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런 겨울날씨였습니다 ㅠ 그림네요 영덕 ㅠㅠ
    • 2016.01.10 00:10 신고 [Edit/Del]
      대게가,,, 들어갔다면
      만원,, 절대 과하지 않은 가격이죠^^
      게다가 맛까지 좋았다면,,, 저는 언제든 다시 사먹을 생각이 있습니다ㅎ

      영덕 대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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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영덕 삼사해상산책로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Posted at 2015. 12. 30.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영덕여행 / 겨울여행 / 영덕블루로드

삼사해안산책로 / 남호해수욕장

영덕 삼사해안산책로


2015년 겨울, 강원도로 떠난 여행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지는 태백산이지만

2박3일이라는 나름 긴 시간 동안 태백산 하나만 바라보기에는 그 먼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날 여행의 경로를 급하게 변경! 강원도 태백으로 찾아가는 가장 빠른 경로인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잠시 옆으로 제쳐두고 동해안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바닷길인 '7번 국도'를 달려보는 것으로 여행의 방향을 정했다.


그러면 반드시 지나게 되는 곳들이 몇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절대 놓치지 말고 들러가야 하는 곳이 바로 경북 영덕이다.




남호해수욕장


사실 이름도 처음 들어본 곳이다. 7번 국도를 따라 해안도로를 쭉 달리다가 오른쪽 조수석 차장 밖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너무 아름다운 해변 하나가 내 눈에 들어왔다. 어딘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여기는 꼭 들러서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급하게 핸들을 꺾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바라본 눈 앞 바다의 풍경.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





모래가 너무 고왔던 남호해변


조심스럽게 한걸음 내딛는데 사그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발을 살짝 감싸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 곳이었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이런 풍경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과 

시원하게 밀려오는 푸른 파도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청량감 가득한 그 소리가 일상에 지쳐 조금은 무뎌져있던 나의 감성들을 다시 일깨워주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푸른 바다 위를 날으는 갈매기





나는 수평비행


내가 더 멋지지?^^





가만히 해변에 혼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데 군데군데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바위들의 모습이 모래만 가득하지 않은 이 남호해변을 더 멋진 모습으로 꾸며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덕에는 이미 많은 일출명소들이 알려져있지만 아무리 사진들을 검색해봐도 남호해변에서의 일출사진은 쉽게 만나 볼 수가 없었다. 해가 떠오르는 방향만 잘 맞춘다면 정말 멋진 일출을 만나볼 수 있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1월 1일에 여기로 한 번 다시 떠나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너무 붐비는 곳은 싫으니까,,,





왼쪽으로 바라보면 이런 풍경


저 멀리 풍력발전단지의 모습도 약간은 흐리지만 살짝 시야에 들어온다.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


역시나 동해바다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이런 힘찬 파도의 모습이 아닐까?





해변가에 떨어져있던 갈매기 깃털 하나








영덕 풍력발전단지


오늘 여행의 다음 목적지인 영덕 해맞이공원을 찾아가려면 강구항과 풍력발전단지를 지나가게 된다. 예전에 1-2번 가본적은 있었지만 늘 오전이나 대낮의 모습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은 꼭 해질녘 풍력발전단지의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계를 보니 이제 오후 2시. 조금은 천천히 또 여유롭게 움직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매기들이 혹시나 놀라 달아날까


조심스럽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본다.





시원하게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주차장으로 돌아와 바라본 남호해변의 모습




영덕블루로드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에 있는 대게공원에서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약 64.6㎞의 해안길에 조성된 도보여행길을 가리킨다.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약 770㎞ 길이의 해파랑길의 일부이기도 하다.

동해안의 절경을 이루는 구간에 안전한 탐방로를 조성하여 영덕군의 각종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소득을 증대하고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3년에 완공되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삼사해상산책로


남호해변에서 해변을 따라 위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저 멀리 조금은 희미하게 바다 위로 놓인 특이한 모양의 구조물이 보인다. 나도 아직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너무 궁금한 마음에 서둘러 차에 올라 삼사해안산책로를 만나기 위해 다시 출발을 했다. 





삼사해상산책로는 2011년 경북 영덕군이 17억원의 비용을 투자해서 총길이 233m의 해상산책로를 만들었다. 걷는 길의 중간중간에 투명한 창을 만들어서 눈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고, 파도가 높은 날에는 산책로 위로 높게 부서지는 동해바다의 파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상산책로 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풍경





조금이라도 바다에 더 가까이


겨울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





'야~쟤들봐~ 우리 보러 왔나봐'





부산에도 여러곳의 해안산책로가 있지만 영덕 삼사해안산책로 역시 부산의 그것과는 다른 그 특유의 매력을 가진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거긴 너무 좁지 않니?'


'신경꺼라,,,ㅡ.ㅡ; 크리스마스에 혼자 여행온게,,,'


ㅜㅠ





나도 이제 해상산책로 위를 한 번 걸어볼까?








아,,, 멋지구나!


여기서 바라보는 일출도 너무 멋지겠는데?


감탄사가 저절로 터지는 풍경이었다


뭔가 과하게 꾸며지거나 화려한 매력이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원래 있던 바다의 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살리면서 그 주변으로 만들어놓은 해상산책로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적인 다리이지만 그 인공적임이 너무 어색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넓지 않은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주말, 게다가 크리스마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붐비지 않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들기도 했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항상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들만 만나서 그런지 여행길에 만난 이런 여유로운 풍경이 나는 그저 너무 반갑기만 했다.





너희들도 그게 좋아서 여기 있는거지?^^


'그걸 이제 알았니?ㅡ.ㅡ;'


혼자서 오래 여행을 다니다보니,, 이제 갈매기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수준까지,,,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생각이 급 밀려드는 순간이다. 그래,,, 가만히 생각해보니 올해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갈매기들만 해도,, 그 수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다에 부딪혀 보석처럼 빛나는 햇살


이번 2박3일의 여행에서 처음 만났던 여행지인 경북 남호해변과 삼사해안산책로. 사실 그렇게 큰 기대없이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했던 곳인데 이런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를 또 새롭게 하나 만나게 되었다. 이런게 바로 여행이 주는 가장 큰 매력들 중 하나가 아닐까? 나도 사실 처음 지나는 길이 아닌데 그 동안 3-4번 지나쳤던 이 길에서 그 동안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7번 국도의 숨은 매력을 또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는 다시 경북 영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무조건 제일 먼저 강구항으로 달려가 대게요리만 찾을게 아니라 남호해변과 삼사해상산책로를 제일 먼저 찾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덕에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대박이죠?

강구항 가는 길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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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완전 바다위를 걷는 느낌일 것 같아요. 너무 춥지만 않으면 자꾸 걷고 싶을 것 같아요..
    영덕이라고 했죠?
  3. 예전에 영덕에 정말 자주 갔었는데... 이제 바다 위에 해상산책로도 만들어져 있군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 2016.01.09 21:44 신고 [Edit/Del]
      저는 자주 가보지는 못하는 곳이라 가면 괜히 더 반가워요^^
      그래도 과하게,, 변하지는 않았으니까 가보시면 예전 느낌 그대로 남아있을거에요~
  4. 후덜덜~~ 그래도 멋진 추억이 되겠는데요. 햇빛이 파도에 부서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5. 방쌤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이렇듯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풍광들이네요.
    다른 곳에서도 어서 방쌤님이 오셔서
    자신들의 고운 모습을 찍어 포스팅해 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늘 아름다운 포스팅으로 멋진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1.09 21:45 신고 [Edit/Del]
      별말씀을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내가 본 그대로~
      담아오려 항상 노력한답니다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두 온전히 전해드리고 싶거든요^^
  6. 2박3일의 일정으로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셨군요...
    역시 동해안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많아 언제나 이길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 같더군요,..

    방쌤님의 눈으로 보이는 영덕 블루로드길의 풍경들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정말 금년한해도 동에 번쩍 서에번쩍 하는 방쌤님의 왕성한 블로거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 좋은 활동 기대해 봅니다..
    • 2016.01.09 21:47 신고 [Edit/Del]
      항상 좋은 말씀으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 많이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더 분발해야겠어요~ㅎ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7. 대게만 떠올랐는데! ㅎㅎㅎ
    멋진 해상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네요~
  8. 영덕하면 대게밖에 몰랐는데 이런 명소가 있었을줄이야~
  9. 오 사진 잘 봤어요
    카메라 스트랩 저랑 똑같은거 쓰시네요 ㅋㅋㅋ
  10. 시원한(?추운)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조금 무서울것 같아요. ^^ㅋ
    잘보고 갑니다. ㅎㅎ
  11. 우와 ㅎㅎ ... 저도 가봐야겠는대요 ㅎㅎ
    마지막사진은 너무 가지고싶네요 ㅎㅎ

    가져가서 사용해도될까요 ㅠㅠ.
  12. 이렇게 조용하고 멋진 곳이 방쌤님 덕분에 인기 관광지가 되겠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진에서도 칼바람이 느껴집니다.
    그게 겨울바다가 주는 매력임을 알지만, 이제는 추위부터 느껴지네요.ㅎㅎ
    갈매기와의 대화... 저는 비둘기랑도 대화합니다.
  13.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 너무 예뻐요! 저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기회 되면 저도 바다 위를 살짝쿵 걸어보고 싶네요!
  14. 와~영덕에이렇게좋은곳이있는줄몰랐네요..꼭가보고싶네요..
  15. 겨울바다의 향취가 맘껏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멋진 일들 가득하시길요
  16. 해상 산책로...멋지네요.

    올 한 해...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 아마 내일 남호해변으로 출발하실 것 같습니다 ... ㅎㅎ
    잔잔한 바다의 풍경이 .. 매료되기에 딱 좋겠어요 ...
    삼사해상산책로 .. 여기 완전 예쁜데요 ..
    직접 걸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납니다 .. ^^
    • 2016.01.09 22:03 신고 [Edit/Del]
      다른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다시 가지는 못했네요^^ㅎ
      조금 짧기는 하지만,, 맛있게 대게랑 배를 채우고 소화를 시키는 코스로는 최강입니다~
  18. 영덕의 바다로 정말 광활하고 아름답군요.

    올 한해 동안 제 블로그를 성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을미년 마지막 날을 잘 마무리하세요~
  19. 오호... 이런 곳이 있었군요. 방쌤님 덕분에 좋은 곳 알게 됩니다.
  20. 영덕은 게로 유명한 곳이죠...
    사진 찍은 화면 쨍하네요... 얼마나 추운지 실감합니다.
    여기까지 추워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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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와 함께 만난 이쁜 성당 하나 기장 죽성성당겨울바다와 함께 만난 이쁜 성당 하나 기장 죽성성당

Posted at 2015. 12. 24. 11:4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겨울여행 / 겨울바다

죽성성당 / 기장죽성성당 / 일출명소

기장 죽성성당


기장의 대표적인 여행지와 출사지 중 하나인 죽성성당

원래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으로 지어진 곳인데 드라마가 끝난 뒤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바다들 등지고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며 그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 성당 하나가 마을의 상징처럼 자리를 잡고있는 곳이다. 겨울바다를 만나기 위해 기장으로 여행을 와서 이 죽성성당을 찾는 분들도 많지만 연말이나 새해에는 성당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찾으시는 분들이 더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나는 원래 일출이나 일몰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일출과 일몰을 자주 만나러 다니면서 은근 살짝 정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가까이에 있는 강양항, 오랑대, 죽성성당 같은 명소들을 하나씩 돌아다니면서 '답사' 아닌 답사를 하고있는 내 모습도 어렵지 않게 발견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당분간은 일출이나 일몰 사진들도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산 기장 죽성성당


얼마 전에 다녀온 오랑대공원과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 나는 강양항 - 간절곶 - 죽성성당 - 오랑대공원 순서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이 곳들을 하나씩 들러보았는데 부산이나 창원에서 출발한다면 그 역순으로 둘러보시면 하루 동안에도 충분히 여유로운 겨울 바다여행이 가능한 코스다.


주소 : 부산시 기장읍 죽성리 134-7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바다

오늘도 바람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 조금은 여유롭게 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만약 일출사진을 찍는다면 저기 멀리 보이는 방파제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처에 사진을 찍는 분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단 '1명'도 없어서 어디 정보를 물어볼 곳이 없다는 것이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보를 다른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얻는 편인데, 가끔은 사진을 봐도 정확한 포인트가 어디인지를 몰라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인맥이 부족하면 눈치라도 좀 있어야 할텐데 이런 눈썰미도 없어서야,,, 때론 정말 한 숨이 푹~푹~ㅜㅠ





입구의 마리아상





둘러보는 죽성성당 외관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다








마냥 새하얗고 뽀얀색의 등대보다는 은든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는 더 좋다








성당의 뒤쪽으로 돌아가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는 겨울 바다. 강하진 않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함께 실려오는 바다내음이 폐부 깊숙한 곳까지 밀려드는 상쾌한 기분이 든다.





바위섬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새들

아찔한,,자리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

홀로 우두커니 서있는 연두색 등대 하나


어울리지 않는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한 장의 그림으로 어우러지는 느낌이 든다








저 아이들도 나를 보고있을까?

아니면 저 멀리 바다를 보고있을까








기장 죽성성당의 포토 존

해질녘의 모습도 참 이쁠것 같은 곳이다





바다 가까이로 낮게 깔려있는 구름들





나는 개인적으로 바다보다는 산을 더 좋아하는 쪽이었는데 요즘에는,,, 잘 모르겠다. 산이 좋기도 하다가, 바다가 좋기도 하다가,,, 어느 곳이 더 좋다라고 이야기하기 약간은 애매해진것 같다. 산은 여전히 아무런 달라짐 없이 예전의 모습 그대로 항상 나를 반겨주지만 최근에는 산행을 가서 보기 싫은 '꼴'들을 너무 많이 보게되어서 그런걸까? 산을 찾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지금은 바다를 만나러 여행을 다니고 있으니,,, 그럼 바람이 난건가???^^ㅎ


큰 심경의 변화가 없다면 당분간은 산보다 바다를 더 많이 찾아다니게 될 것 같다. 게다가 지금은 겨울! 겨울바다가 주는 그 특유의 매력은 정말,,, 뭐라 몇 마디 단어들로 정의할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이다.








파도가 잔잔한 날이었지만 그 부서지는 소리 하나 만큼은 청량하기만 하다. 아직까지 죽성성당에서 일출을 만나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번 연휴동안 일출여행을 한 번 떠나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원래는 서울이나 경기, 강원도 방향으로 2박3일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는데 최근에 일도 너무 많아서 몸이 조금 지쳐있는 상황이라 몸에 무리를 주는 여행을 떠나기에는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든 이유도 있겠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성피로'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 무리한 여행보다는 쉬어가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디가 좋을까?


아직도 고민중,,,ㅡ.ㅡ;




Merry Christmas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예전만큼 거리에 캐롤송이 흘러 넘치지도, 연말의 약간은 흥분된 듯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맘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 시즌이다. 물론 올해는 홀로,,,ㅜㅠ 보내야하는 크리스마스가 약간의 허전함,,,이 있기는 하지만 즐겁고, 신나고, 흥분되고, 업되고, 재밌고, 대박이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경쾌하고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신나는 연휴를 보낼 생각이다. '에구,, 이게 뭐야,,,' 하고 혼자 우울해하고 있으면 세상은 더 우울하게 보일것이고, 환하게 웃음 한 번 터트리며 푸른 하늘 한 번 바라보며 힘차게 걸어가면 또 나도 모르는 신비한 힘이 내 속을 가득 채워주기도 하니까. 모두들 함박웃음 가득한 멋진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혼자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즐거운데요~^^

물론 둘도,,, 좋지만요,,,ㅜ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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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트장이 이렇게 남아 잇어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군요

    산과 바다 모두 멋진 자연입니다
    도시의 답답함을 해소할수 잇는....
  3. 기장에 이런곳도 있군요.
    ㅎㅎ
    잘 보고가요.

    행복한 성탄되세요^^
  4.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다녀갑니다.
  5. 푸른겨울바다와 함께하는 죽성성당이 아름답네요^^ 즐건 성탄보내시길~~
  6. 바닷가에 자리잡은 성당 어느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모습인데요.~
    죽성성당이라고 했죠?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7. 우와 진짜 무슨 유럽에 있는 성당 같아요 ㅎㅎ
  8. 부산에 이사와서 가볼 만한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소개 잘 보고 갑니다.
  9. 행복한 성탄절 보내셨는지요. 사진이 외국에서 찍은 사진인줄 착각했네요. 아름다운 이국적 풍경이 멋지네요.
  10.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지 않으시려면 ..
    저처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면 됩니다 ... ^^;;
    기장이라는 동네가 참 좋더라구요 ...
    기장하면 .. 여기 죽성성당을 빼놓을수 없지만 ..
    아직 가보지 못한것이 함정 .. ㅎㅎ
    기자부터해서 영덕, 울진으로 막 달려보고 싶어지는 날이에요 .. ㅎㅎ
  11. 오 성당 출입구가 목재에서 유리문으로 교체되었네요^^
  12. 저런 곳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용하면서 운치도 있구요 ^^
  13.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적당한 구름의 유유자적한 모습이 조화롭네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4.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쩜 저런 곳에 성당을 지었을까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드라마 세트장으로 만들어졌었군요.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서 더 멋지네요.
    • 2015.12.29 20:51 신고 [Edit/Del]
      처음 지을때 자리를 두고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요?
      그 결과 이렇게 멋진 곳에 자리를 잡게 된 것 같아요^^
      저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뭐~ㅎㅎ
  15. 성당이 너무 멋진 곳에 있네요! 푸른 바다랑 너무 잘 어울려요
  16. 처음 사진은 몽셀미셀보다 더 멋집니다
  17. 성당이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군요
    즐감하고갑니다. ^^
  18. 여기 맑은 날 가면 참 풍경이 좋은 곳이지요.... 잘보구 갑니다~
  19. 시원한 바다풍경과 푸르른 하늘..
    예쁜 성당.. 완전 한폭의 그림이내요^^
  20. 으엉..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예쁜 성당이 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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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일출 명소 오랑대, 낮의 모습이 궁금해부산의 일출 명소 오랑대, 낮의 모습이 궁금해

Posted at 2015. 12. 14. 12:5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오랑대 / 일출명소

부산일출명소 / 부산오랑대

부산 오랑대공원


이번에 울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울산은 얼마 전에도 한 번 다녀온 곳이라 내가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들은 이미 모두 둘러본 상황. 강양향에서 차를 돌려 드라마세트장에 잠시 들러서 즐기는 티타임! 커피 한 잔 하면서 꽁꽁 얼어있는 몸도 녹이고, 이제 어디로 한 번 가볼까? 다음 목적지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인스타 이웃분들 중 한 분이 추천하신 코스! 간절곶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부산 일출의 명소인 오랑대와 기장의 핫 플레이스 해동 용궁사이다. 해동 용궁사는 사실 1년에 1-2번은 꼭 가게되는 곳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오랑대는 사진으로만 수없이 만나봤지 내가 직접 본 적은 없는 곳이라 구미가 당기기 시작했다. 거리도 불과 45분! 이 정도면 조건은 이미 충족, 그 다음은 뭐?


바로 출발이다!




부산 오랑대공원


일출사진으로는 수없이 많이 봐온 모습인데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보니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바다 한 가운데 솟아오른 바위 위에 용왕당이 보이는데 그 위에 탑이 하나 올려져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인다. 


오랑대 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공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해동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대와 연결된다. 주변에는 대변항, 오랑대, 송정 해수욕장 등이 있다.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오랫만에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라 바람은 조금 차지만 즐거운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꽤 많이 보인다. 사실 겨울치고는 비교적 따뜻하다고 생각되는 날씨여서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다. 





주차장에서 둘러보는 오랑대공원의 모습. 지금은 무슨 공사를 하고있는 중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 들어오는 길이 비포장에 울퉁불퉁한 편이라 차들이 뒤뚱뒤뚱거리며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조만간 더 깔끔하게 공사가 마무리 되고 난 후에는 더 편안하게 찾아 올 수 있을 것 같다. 낮에는 잘 보이니까 상관없지만 일출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의 경우 잘 보이지 않으니 운전에 더 조심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일출사진 포인트???


아직 나는 한 번도 오랑대에서 일출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포인트를 알 수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저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직접 한 번 내려가볼까?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겨울바람과 귓가에 와서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너무 좋다. 전날 거의 밤을 샌 상태에서 운전을 해서 울산까지 왔고, 일출을 한 번 담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도 새벽 바닷바람에 1시간 넘게 오들오들 떨고 있었더니 몸도 조금 피곤하고 졸리는 기분도 들었는데 이렇게 다시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 깊숙한 곳 까지 시원한 바람으로 가득찬 기분이 든다.





파도에게 조금 더 가까이^^





쏴~~~~~~~~~~~아~~~~~~





낚시삼매경에 빠지신 분들

저분들께 추위 따위가 무슨 대수~^^


그래도 조심하세요,,


나는,,, 절대 못간다ㅡ.ㅡ;;





저 멀리 보이는 등대 세개


노랑, 빨강, 흰색


괜히 아지자기하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쟤들도 분명 이름이 있을 것인데,,, 다음에 정확하게 알게 되면 불러줄께^^





여기구나!!!


생각된다 by 방쌤,,,





나도 다음에 한 번 찍어볼까?


괜히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면서 혼자 구도를 잡아본다. 이미 많이 알려진 국민구도??? 가 이미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게 뭔 헛수고야!!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냥 멍,,하니 서서 구경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요리조리 쏘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요거 좋다!!!





물론 해뜰녘 아침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자리를 제대로 잡기도 힘들겠지만 그냥 혼자 서서 해가 떠오르는 그 모습을 한 번 상상해보았다. 낮에 보는 지금의 풍경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공원,,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것들이 많이 눈에 띄는 곳이었지만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러 오는 분들께는 이런 멋진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곳이었다. 나도 12월이 가기 전에 한 번???^^ㅎ




부산 오랑대공원


일출사진이라는 것을 찍을 생각도 별로 해보지 않았고, 사진보다는 그냥 여행이 좋아서 여기저기 쏘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카메라와도 점점 친해지게 된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한 번씩 만나게 되는 일출과 일몰. 그냥 조금 더 이쁘게? 제대로 한 번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조금씩 들기도 한다. 날씨는 물론 뽈따구가 찢어질 정도로 추웠지만,,,ㅜㅠ 그 이상의 그 어떤 매력과 기쁨을 주는 것이 또 일출과 일몰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 올해도 보름밖에 남질 않았네요

슬슬~ 일출여행도 계획들 하셔야죠~^^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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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물빛도 너무 아름답고
    바다와 맞닿은 하늘빛도 너무 아름답고 그렇네요.
    저 바다를 보고 있노라며
    말 그대로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상쾌함과 청량감이 느껴질 듯합니다.
    눈길 닿는 데마다 가득한 푸르름 덕분에 머리도 맑아질 것 같은 기분이구요.
    집에 돌아와서도 다시 달려가고 싶어질 것 같네요...
    • 2015.12.15 18:25 신고 [Edit/Del]
      겨울바다도 정말 매력적이죠?
      파도소리도 정말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늘 다녀와서야 후회를 하는데,, 동영상 찍는 습관을 좀 들여야겠어요^^
  3. 예쁜 곳이죠. 좋은 일출 사진도 기대해봅니다. ^^ ㅎㅎ
  4. 비밀댓글입니다
  5. 일출장소를 찾으시느라 추운 바닷바람을 어지간히 맞으셨갰군요~
    오랑대..하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당집(무당이 기도하는 곳)은 모르는 사람들은 당집을 오랑대로 오해하더군요.
    그런데 신당까지있는 것을 보면 역시 신령한 곳은 분명하네요.
    • 2015.12.15 18:27 신고 [Edit/Del]
      그래도 낮에 찾아가서 그런지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새벽에는 바람이 장난 아니겠죠? 조만간 마음의 준비를 하고,,ㅎ 다시 가보려구요^^
  6. 드디어 일출을 만났어요...하면서 멋진 일출을 포스팅하실 거 같네요.
    그냥 봐도 좋은데, 일출까지 만나게 되면 완전 '이게 바로 여행의 맛'이지 할 거 같아요.
    이번에는 저는 그저 사진으로나마 만족하겠습니다.ㅎㅎ
    • 2015.12.15 18:27 신고 [Edit/Del]
      커밍,,,순,,,^^
      조만간 한 번 달려보려 계획 중입니다
      근데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는게 너무 힘들어요ㅜㅠ
      과연 새벽이 일어날 수나 있을런지,, 조금 걱정은 됩니다^^ㅎㅎ
  7. 파도소리가 들리는듯한 풍경입니다.^^
    해동 용궁사는 몇번 갔었는데~
    오랑대공원은 한번도 안 가봤네요.ㅎㅎ
    다음에 부산에 가면 오랑대에 가봐야겠습니다.
    요거 좋다! 사진이 참 멋집니다. *^^*
    • 2015.12.15 18:28 신고 [Edit/Del]
      저도 용궁사는 자주 갔었는데 그 바로 옆에 있는 오랑대는 처음이었어요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가만히 서서 상상해보니,, 정말 멋지겠더라구요
      일기예보 참고해서,, 조만간 한 번 구경 가려구요~^^
  8. 기장에 이런곳이 있네요 ㅎㅎ
    저희집이랑 근처에오셨었네요 ㅎㅎ
  9. 바닷가 사진이 참 멋있네요.
    저도 해동 용궁사는 가봤는데, 여기는 처음 들어봐요
    사진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요.
    실제로 보면 더더욱 좋겠죠?
    • 2015.12.15 18:29 신고 [Edit/Del]
      사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조금 놀랬어요
      공사중인 곳도 많고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휑한 언덕 같았거든요
      그래도 경치 하나는 정말 멋지더라구요^^
  10. 구경 잘 하고 가요.
    멋지네요^^
  11. 오랑대 앞에 해광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절 참 괜찮습니다. 종무소 옆 건물 안에 들어가면 믹스커피 타먹게끔 해놓았구요. 어떤때는 군고구마도 그냥 해주시더라구요. 여러 절 다녀봤는데 이른 곳 첨 봤습니다..
  12. 바다앞에는 늘 낚시하는 분들이 있네요..
    절이 있어서 운치도 있어 보이구요.~
  13. 오우~~~ 멋진곳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14. 저 조그만 절당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기도 하고 부조화인 것 같기도 하네요.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모습이에요. 저곳에서 어부들이 풍어와 안전을 빌었던 걸까요? 어촌 가보면 풍어와 안전을 비는 조그만 당이 있던데요 ^^a
    • 2015.12.15 18:33 신고 [Edit/Del]
      어촌에 가면 그런 절당들이 많이 있나보네요
      저는 사실 여기서 처음 봤거든요
      항상 굿을 하고있는 모습이라 사실 조금 무섭기도,,,ㅡ.ㅡ;ㅎ
  15. 저도 일출 보러만 가 보았는데 낮 모습도 좋은데요?
  16. 부산 오랑대 공원이 사진찍기 참 좋은 명소로군요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7. 여름에 찾으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지금은 조금 춥겠죠
  18. 일출 명소로군요
    조만간 멋진 사진을 볼수 있겠네요..

    용궁사에서 가까운 모양입니다
    다음 찾을때는 한번 가 봐야겠네요^^
    • 2015.12.15 18:35 신고 [Edit/Del]
      하핫,,, 갈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 계속 눈에 아른거리네요^^
      조만간 날씨를 좀 지켜보다,, 좋은 날이 생기면 한 번 다녀오려구요~
  19. 굳이 일출과 일몰 때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진 풍경인걸요!
    푸른 하늘과 바다빛, 바위에 부서지는 흰색 포말... 눈이 시원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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