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의 밤! 우리의 밤은 너희의 낮보다 더 화려하다!마창대교의 밤! 우리의 밤은 너희의 낮보다 더 화려하다!

Posted at 2016. 7. 20. 11:1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마창대교 / 창원 귀산동 / 창원야경

창원 데이트코스 / 창원 드라이브

마창대교 야경


오랜만에 하늘이 참 이뻤던 날

낮에 거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느라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오늘의 그 멋진 구름들이 과연 어떤 해 질 녘 하늘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해서 그냥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디에서 오늘의 일몰을 만나볼까? 잠시 고민을 하다 머리 속에 떠오른 곳은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의 나름 핫 플레이스인 '마창대교'였다. 대부분 블루피쉬라는 카페에서 사진을 담거나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산길을 헤치고 올라가서 담는 S자 코스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조금 색다른 모습의 마창대교를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글 지도를 펼쳐두고 주변 지형과 마을들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 완벽하진 않지만 내 기준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방파제를 하나 발견! 


이제 뭐?


바로 출발이다!





석교마을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위치는 여기!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597-9(형제횟집)





어,,,

어,,,

이게 아닌데,,,

아까의 그 구름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거지,,,

ㅜㅠ


다시 심심한 하늘로 변해버린,,,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조금 더 안쪽 방파제로 들어갔으면 앞의 구조물도 피할 수 있었는데 안쪽에서는 이미 술판,,이 벌어지고,, 아이들은 미친듯 여기저기로 날뛰고,, 그냥 오늘은 이 자리에서 맛만 보기로 했다.





마창대교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도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볼 수 있는 멋진 다리가 하나 있다는건 정말 반가운 일이다. 게다가 집에서 가까우니 뭐~^^





조금씩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는 앞의 부표 위 건물,,,





망원으로,,,^^

탐아빠도 나름 빛갈림이 이쁜것 같다.








이제 해는 완전히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마창대교


처음 가본 석교마을, 나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사람이 조금 없을 시간에 다시 한 번 찾아가서 방파제 안쪽 끝 부분에서 마창대교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석교에서 조금만 더 깊숙히 들어가면 '와도'라는 곳도 지도 상에서는 보이던데 차로 갈 수 있는지 모르겠다. 거기도 조만간 답사를 한 번,,,^^. 이쁘게 잘 담아오지는 못하지만 가끔 담아보는 조명 가득한 밤의 풍경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시루이 삼각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지인의 짓조 삼각대와 렌즈서포트를 사용해볼 일이 있었다. 그 때 뼈저리게 느꼈다. 왜 삼각대에 카메라와 렌즈에 필적하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지,, 괜히 오늘도 중고장터 근처를 어슬렁,,어슬렁거리게 되는 나의 모습.ㅎㅎ


경험이 거의 없어 어떻게 하는건지도 잘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타임랩스도 한 번 담아봤다. 그냥 눈요기거리로,, 보시길!



24mm



105mm


이거 은근 빡시다,, 아마 난 다시는 못할 것 같은,, 처음이자 마지막,, 빠이빠이,,ㅡ.ㅡ;

늘 느끼는 부분이지만 야경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멋지게 야경을 담아오시는 이웃분들이 그저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고 생각될 뿐이다.짝짝짝!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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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든지 시작이 반이라고 했잖아요. 몇번만 더 찍어보면 타임랩스는 완전히 정복하실 듯요?
  2. 역시 야경은 스킬도 중요하지만, 장비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미러리스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음... 한계가 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야경은 그냥 스냅샷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보면, 지름신이 내려오시네요.ㅎㅎ
  3. 은근 알려지지 않은 야경포인트죠 ^^ 정말 예쁘게 잘 나왔네요 잘 보고갑니다^^
  4. 마창대교가 이렇게나 멋진 곳이군요.
    야경을 보니 제목 그대로 화려하기가 이를 데가 없네요.
    짙은 코발트 빛깔의 하늘빛도 정말 좋구요.
    잉크빛 새벽빛과도 좀 닮아보이네요.
    구름이 하늘을 춤추듯 흐르는 장면도 너무 멋집니다.

    이렇게 애써 찍어서 포스팅하는 사진들인데,
    가만히 앉아서 날로(? ㅎㅎ) 보기가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또 문득 듭니다..ㅎㅎ
    덕분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5. 그야말로 골든 타임에
    마창대교의 야경을 담으셨군요.
    실제보다 사진이 훨씬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6. 야경 사진 정말 찍기 어려워요 ㅠㅠ 카메라 조작도 어렵고, 심심하면 흔들리고, 장노출로 찍으면 배터리 확확 닳구요...
    창원에도 멋진 다리가 있군요. 조선소 실루엣과 다리가 어우러진 사진 너무 인상적이에요^^
  7. 사진 실력이 늘어나는거 보니 부럽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울수가 ......
  8.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저리가라 네요~^^

    마창대교 사진은 전에도 본 기억이 있는데요,
    볼 때마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요. 특히 야간에 말이죠.

    에구 대한민국의 특히 한강 다리는 밤에는 너무 으스스해요~ㅎ
  9. 우와~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울수가!!
    야경이 완전 예술이네요~
    저두 직접 두 눈으로 보고싶어지는군요^^
  10. 마창대교의 아름다운 야경모습 참 좋습니다.
    사실 제 집에서 밤마다 마창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는게 행복하기도 하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11. 와...멋진데요.ㅎㅎ
    자연을 담아낸다는 것...행운도 따라야할 것 같더라구요.

    잘 보고갑니다.
  12. 빛 갈림이 정말로 예쁜데요? 저도 저렇게 사진을 촬영해보고 싶네요.
  13. 마창대교의 야경은 볼수록 예쁜 것 같아요. 한강다리도 다양한 조명을 적용했어요
  14. 마창대교 야경 언제 봐도 멋지군요
    아..망원 부럽습니다 ㅎㅎ
  15. 와 너무 멋있네요, 마창대교는 처음 보는데요. 이렇게 멋진 곳이 또 있구나 하고 또 한번 생각했습니다^^
  16.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창대교 야경 포인터이군요^^

    덕분에 좋은 포인터와 멋진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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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철새들이 떠난 자리엔 연꽃들이 가득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철새들이 떠난 자리엔 연꽃들이 가득

Posted at 2016. 7. 13. 12: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주남저수지 / 창원 가볼만한곳

주남저수지 / 주남저수지연꽃

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사계절 모두 볼거리 가득한 창원 주남저수지

봄에는 유채꽃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둑 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그럼 과연 여름에는 어떤 주남저수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까? 둑 길을 따라 이쁘게 심어져있는 계절 이른 코스모스와 다른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나보는 것도 물론 즐겁지만 여름 주남저수지에서는 또 다른 고운 꽃 한 가지를 더 만나볼 수 있다. 그게 뭐? 


바로 연꽃이다.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홍련 & 백련





저 멀리 보이는 주남저수지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람사르생태관. 이 사진을 보시면 대충 위치는 어느 정도인지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아이들. 왼쪽으로는 죽길이 길게 이어지고





정면과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연꽃들이 피어있는 길이 나타난다. 날씨가 굉장히 무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은 완전하게 피어있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정도는 지나야 조금 더 풍성하게 피어있는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봉우리를 꼭 다물고 있지만 성질 급한 몇몇 아이들은 벌서 활짝 꽃을 피우고 먼 길을 달려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순수함


항상 백련을 보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다.





화려함

하지만 단아함


홍련을 마주하면 드는 생각





붓꽃인가?


조금은 특이하게 생긴 벌 한 마리





줄기에서 꽃잎의 끝까지 섬세하게 이어지는 선








전날 내린 비로 연잎 위에는 아직도 물이 고여있다.





뒤로 돌아보니 초록이 가득한 풍경이 나를 반겨준다. 눈도 마음도 잠시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던 순간.








바로 뒤에는 철새 탐조대


그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건물 두개 사이로 나있는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사실 들어오는 입구는 여기저기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어디로 들어와야 한다고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











홍련과 백련의 콜라보











열정 가득 진사님들

역시나 올해도!


어떤 멋진 장면들을 포착했는지 내심 궁금하다.


나는 삼각대보단,, 들고 뛰는 스타일이라,,^^ㅎ





바람이 솔솔~

걸음이 총총~

콧노래 흥얼~


좋구나^^





숨바꼭질

나 찾아봐라~


다 보이거든,,,ㅡ.ㅡ;





군데군데 연꽃들이 꽤 많이 피어있는 곳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입구쪽은 아직 거의 꽃이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요일에 비도 한 번 내리고 오늘은 날씨가 또 화창하니,, 아마도 지금은 더 많은 연꽃들이 피어있지 않을까?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연꽃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이쁜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물론 너무 좋지만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 오랜 시간 구경하며 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힘든 곳이다. 그래도 바람이 조금 부는 날 찾아간다면 조금은 더 여유있게 나들이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연꽃단지를 둘러보고 길 건너편에 있는 주남저수지 산책로도 꼭 한 번 걸어보실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여러 야생화들도 만나면서 즐기는 가벼운 산책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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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남 저수지가 참 명소 중의 명소이군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은 물론
    아침점심저녁 혹은 날씨에 따라
    변화무쌍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펼쳐 보여주는 멋스러운 장소이니까요.
    매일 가도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느낌도 들구요.

    요즘은 우아하고 청초한 연꽃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자주 다니다 보면 주남저수지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3. 첫번째 사진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어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으시는지~
    방쌤님의 솜씨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열정 가득한 진사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ㅎㅎ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4. 드디어 연꽃 시즌이 왔군요.
    와 정말~ 참 멋지네요.
    참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좀 그래요.
    저는 그늘이 있어야 하거든요. 햇빛만 있는 곳은 넘 힘들어요.
    생각해보니, 연꽃이 있는 곳은 그늘이 없었던 거 같아요.
    고로 연꽃은 사진으로만 보는게 좋겠네요.ㅎㅎ
  5. 방쌤님, 오랜만에 뵈어요 ^^
    우와아~ 너무 예쁘네요. 연꽃 연꽃!
    늘 물 위에 머얼리 피어있는 것만 봤는데, 여긴 마치 땅에 핀 것처럼 그 사이로 길이 다 나있군요. 특이하네요.
    연꽃 너무 멋지네요. 저도 근처에 어디 연꽃 많이 핀데 찾아봐야겠어요 ^^
  6. 창원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7. 연꽃은 아침 일찍 보는게 진리~
    한낮엔 폈던 꽃잎들도 다시 오무리며 낮잠을 잔데요ㅋ
    요즘은 열흘간격으로 상림숲 연꽃지를 들락날락거리는데
    아침잠때문에 오전 일찍 간 본적이 없어서 아하하하~
    주남저수지의 고혹적인 연꽃모습 잘 봤습니다!
    마치 절 보는듯 ㅋㅋㅋ 농담입니다^^
    • 2016.07.14 14:32 신고 [Edit/Del]
      요즘 몸이 너무 게을러져서 아침에 눈이 떠지질 않아요ㅜㅠ
      자주는 힘들겠지만,, 한 번은 꼭 이른 아침에 다녀오겠습니다^^
      아자아자 뽜이링!!!
  8. 와~ 이렇게 큰 연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건 첨 보내여..
    요즘이 연꽃이 필때군여.. ^^
  9. 창원에 이렇게좋은 곳이 있는데 괜시리 다른 지역 연꽃만 보고 다녔네요ㅜㅜ 조만간 가보고싶네요^^
  10. 아아~ 이 청아한 사진들이
    오늘 지쳤던 제 마음에 위로가 되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읽었습니다~
  11. 와 연꽃 정말 좋죠 우연히 들러 좋은구경하고 갑니다.
  12. 연꽃은 언제봐도 매력이 넘치네요..
    고고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주는 연꽃..
    조만간 연꽃출사가야겠습니다^^
  13. 연꽃은 볼 때마다 어쩜 저렇게 고운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우 깔끔하게 생겼을까 놀라게 만들어요 ㅎㅎ 주말에는 저기 사람들 엄청 몰리겠는데요?^^a
  14. 창원 주남저수지에 볼거리가 많지만
    연꽃은 그 중 가장 멋진 볼고리로군요.
    연꽃 군락지를 보면 가슴이 설레고
    연꽃을 보면 가슴이 뜁니다. ㅎ ㅎ

    계속되는 무더위에 늘 건강하시고
    목요일을 멋지게 보내세요.
  15. 주남지에도 이렇게 연꽃이 피어나는군요.... 멋집니다~
  16. 역시 메인 사진에 있는 분홍색 연꽃이 너무 예쁩니다 부처님이 나오실 것 같아요 ㅋㅋ
  17. 주남저수지가 가까이 잇어서 좋겠습니다

    저수지 순례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것도 좋겠네요^^
  18. 연꽃들이 정말 이쁘게 피었네요.
    항상 보면볼수록 매력있는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19. 주남저수지 입구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들을 만날수 있군요..
    역시 이곳은 철따라 이런 아름다움을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6.07.15 15:07 신고 [Edit/Del]
      넓지는 않지만 가까이에서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는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마도 더 많이 피어있겠죠?
      비가 오는 이른 아침에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20. 연꽃이 너무 예뻐서 와~하고 보다가
    사진사님들 모습에 헉! 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21. 붓꽃아니고 부레옥잠 꽃입니다. 저도 꽃 많이 아는건아닌데 두번이나 틀리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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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

Posted at 2016. 7. 7. 09:2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 의림사 / 마산 의림사 / 진북면 의림사

의림사에서 즐기는 여름 산책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위치한 작은 사찰 의림사. 평소에도 사찰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특히 여름이면 그 찾는 빈도가 더 잦아지는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느낌 때문일까?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편안함 때문일까? 정확하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특히 여름철에 나무 그늘 가득한 깊은 산 속 사찰들을 자주 찾아간다.

길게 이어지는 장마로 늘 흐린 하늘만 보여주다 오랜만에 하늘이 파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날 집에서 4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진북면 의림사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의림사 입구에 소담스레 피어있던 수국





사찰에서 만나는 수국은 괜히 그 느낌이 더 정갈하게 다가온다.





오랜만에 만난 푸른 하늘. 날씨가 조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하늘이 너무 좋다.





의림사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





고개를 들어 단청을 한 번 올려다 보기도 하고





조그맣게 새 생명을 싹 틔우는 모습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계단에 고여있던 물에 머리 위 나무를 한 번 담아보기도 하고








의림사 대웅전


의림사가 언제 지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들이 많다.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신문왕 8년에 의상대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려시대 지눌국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로만 전해지는 것들이라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다만 경내에 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는 의림사 3층석탑이 있어 사찰은 적어도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원래는 규모가 굉장히 큰 사찰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들면서 쇠락하기 시작했고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에 타서 소실되었다. 원래 처음 지어질 당시의 이름은 봉국사였지만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숲[]과 같이 우르르 몰려들었다고 해서 지금의 의림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다시 한 번 소실의 아픔을 겪었고 지금의 건물들은 그 이후에 다시 중건이 된 것들이다.





염불당 그리고 그 앞 의림사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의림사 삼층석탑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의림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 3m.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72호이다. 2중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각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의림사보다 사실 더 유명한 모과나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m가 넘는 높이의 거대한 모과나무로 가지들이 15m 넘게 뻗어있다. 마을의 보호수로 의림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주기도 하는 나무이다.





대웅전 앞 포대화상





사찰 여기저기에서 만나게 되는 화사하게 핀 꽃들




















대웅전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범종루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대웅전 왼편 입상 하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푸르름 가득한 사찰에서의 마음 편안해지는 산책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에서는 괜한 정겨움에 살짝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 잠시 머물러 쉬어가는 시간들이 점점 잦아진다. 이런 느림,, 여유가 좋아서 더 자주 혼자 사찰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늘 바쁘게? 서둘러? 앞서가기 위해?


아니,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산책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도 찍고, 내가 좋아하는 멍때리기도 맘껏 즐기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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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담스레 피어있는 수국이 예쁩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이라~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쉬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장독대도 정겹고 사찰과 어우러진 초록빛이 참 좋네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2. 정말 아름다운데요ㅎ 이쁘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니 눈호강도하고요^^
  3. 가까운 곳에 이런 사찰이 있으면
    종종 놀러가서 삶의 여유를 즐기면
    딱일 것 같습니다~~
    어디 누울 공간이 있으면 하늘 풍경도 살짝
    담아서 다음에는 보여 주세요.
    늘상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막상 고개들어
    잘 보기가 어렵네요^^
  4. 여기도 고즈넉하고 좋은 곳 같네요.....
  5. 사찰에 고즈넉하고 선선한 분위기가 여름과 잘 어울리죠.
    그런데 대부분의 볼만한 사찰들은 다 산 속에 있어서 제 체력으론 찾아가기 힘들더라고요ㅠㅠ
  6. 멍때리기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무더위에 지쳐가는 이럴 때일수록
    그런 무념무상의 시간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샘솟게 해줄 것 같습니다.

    의림사..참 단아하니 좋네요.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 곳에 이런 고즈녁한 사찰이 있어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후 들면서 다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덮쳐오고 있네요.
    활력 잃지 마시고
    기분좋은 시간 보내세요^^
    • 2016.07.08 14:30 신고 [Edit/Del]
      예전에는 몰랐는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인근에 사찰이 꽤 많더라구요
      물론 차로 40분 정도는 달려야 하는 곳들이지만,,,
      뭐 그 정도면 옆 동네요~^^ㅎㅎㅎ
  7. 여름 사찰은 이런 모습이군요.
    이러니 더더욱 선암사의 여름을 담고 싶어지네요.
    하늘아~ 제발... 비 좀 그만 내려줄래..... 매일 매일 기도해야겠어요.ㅎㅎ
  8. 첫 수국의 모습에서부터 압도당합니다.
    인공의 구조물보다 자연의 모습을 보고 더욱 쉼을 얻네요~

    주말에 이런데를 돌아다녀야 할까봐요~^^
  9. 우리나라 절의 역사를 보면 전쟁으로 소실되었다는 기록이 참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참 아쉽고 마음이 아팠어요. 이 절은 다행히 소실된 후 재건이 잘 되었네요. 꽃도 예쁘고 절도 예뻐요.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아보여요^^
  10. 다양한 꽃들이 피어서 좋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더 좋겠네요
  11. 마산 의림사 풍경이 매우 고요하고 평온해 보입니다.
    주변을 산책해도 참 좋겠군요.

    서울은 날씨가 매우 화장합니다.
    금요일과 주말을 잘 보내세요.
  12. 정말 힐링이 될수 있겠군요
    사람 많은 관광지보다 이런곳에서 한번쯤 마음을 가다듬는것도
    나름 의미있는일이겠습니다^^

    불상은 관ㅁ세음보살상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겟네요 ㅎ
  13.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
    의림사에서는 뭘 특별히 하지 않고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겠습니다 ... ^^
  14. 사찰의 고요한 느낌이 그대로 사진에 담긴것 같습니다. 여행지의 느낌을 진득하면서도 핵심을 너무 잘뽑아 내시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15.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16. 길상화
    방쌤님~~^^
    의림사 신도입니다
    의림사의 아름다움과 구석 구석 도량소개해주세서 고맙습니다
    지난해 그맘때 절집대중으로 절에있었는데
    불사전 의림사 관음전 축대 옛모습이 그리워서
    쌤의 사진속에 폭 빠지네예ㅡ
    사진 공유는 어렵겠지예?
    꼭한번 부탁드려볼께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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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

Posted at 2016. 7. 1. 11:5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여름여행 / 창원의집 / 수국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의 집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국 시즌

부산도 좋고, 거제도 좋지만 먼 거리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가끔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냥 집 가까이에 있는 곳으로 부담없이 편안하게 잠시 나들이 다녀오고 싶은날, 그런 날 내가 즐겨 찾아가는 곳이다. 


그 곳은 다름 아닌 창원의 집!


전통 한옥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쁜 꽃들과 나무들도 함께 멋지게 어우러지는 곳이라 그냥 한 바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곳이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구역도 잘 갖춰져있어서 항상 생각이나면 편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 게다가 여름이면 화사하게 수국도 피어나는 곳이니 지금 이 계절에 찾기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창원의 집





구석구석 이런 이쁜 길들이 이어지는데 유지관리 하나 만큼은 정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오늘 내가 가장 오랜시간 머물게 될 곳.  오늘은 딱히 뭘 한다기 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또는 누워서 쉬어가고 싶은 날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저 곳을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아싸,,

득템,,

아무도 없구나!^^





앞을 내다보면 이런 풍경이요





뒤로 돌아보면 대나무 숲이





잠시의 고민도 없이 발라당,,,

그냥 그 자리에 누워버렸다.ㅎㅎㅎ





혼자 발라당 누워서 얼마나 놀았을까? 1시간? 1시간 반? 꼬맹이들이 몇 몰려와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통에 잠시 자리를 내어주기로 했다. 그제서야 둘러보기 시작하는 창원의 집. 


느린우체통


늘 지나다 눈에 띄는 아이이지만 내가 직접 글을 써본지는 굉장히 오래전인 것 같다. 사실 뭐라 적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잘,,, 이번 기회에 욕심 가득한 내용으로 다시 한 번 적어볼까???^^;





옛 향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들








햇살이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하게 느껴졌던 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바람도 적당이 불어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시간.





이쁜 연못도 하나 있고





창원의 집 수국과도 올해 첫 인사를 나눈다.








작년에 비해서는 그 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류나무








한옥의 아름다움

질서정연함

정돈됨, 편안함


마주하면 항상 다양한 생각이 드는 모습














낮 시간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느즈막한 오후시간에는 이렇게 한산한 모습이다. 그래서 난 항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시간에 창원의 집을 즐겨찾는다. 그리고 문 닫을 시간이 되면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조금 있으면 문을 닫는다고 알려주신다. 대부분은 그 시간까지 머물다가 자리를 뜨는 편이다.


참,, 한량이다.

















오늘 내가 제일 오래 보고있었던 모습


아까의 그 정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한 바퀴 돌고 다시 아까의 그 자리로 돌아오니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갔는지 정자 위에는 조용히 책을 읽고있는 여성분 한 분만 계셨다. 그래서 나도 조용히 아까의 그 자리로 다시 올라가서 한 번 더 발라당,,,^^ 이런게 휴식이고 힐링이지 뭐~ㅎ

















얼굴에 와서 부딪히는 햇살의 따스함이 기분 좋았던 날





편안함

쉬어감

여유로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긴 오후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늘 바쁘게 뛰어다니기만 한 것 같은 요즘.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든다. 조금은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래저래 많은 일들과 생각들로 머리가 터져나갈듯 복잡했던 요즘인데 잠시나마 정리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맘이 한 결 가벼워진 기분이다. 사람들이 붐비는 먼 여행지 말고, 가까이에 있는 편안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도 때론 이렇게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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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람이 정말 없어보여요. 진짜 '득템'이라고 할만한 날이었군요. 저곳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있겠죠? ㅎㅎ
    저기에서 조용히 바람소리 들으며 누워 있으면 몸과 마음의 피로가 빠르게 날아갈 것 같아요.^^
  3. 색들이 참 선명하면서 넘 이뻐여..
    바람 솔솔 맞으며 저곳에 누워있음 정말 행복할듯.. ^^
  4. 사진 속에서 바람이 보입니다 .. ㅎㅎ ...
    여유로움 속에서 잔잔히 불어오는 바람 ..
    수국도 만나고 대나무도 만나고 ..
    이런게 여유이고 힐링이지요 .. ^^
  5. 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이곳에 가면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겠군요.
    수국과 대나무숲도 매우 인상작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6. 몸과 마음을 제대로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20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군요
  7. 늦은 오후 시간 창원의 집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네요^^

    예전과 별로 변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때론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여유를 부리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8. 덕분에 저도 사진 한 장, 한 장을 보면서 쉬어갑니다.
    하나하나가 고요해 보이고 "어서 마음을 내려놓으렴" 이리 말하는 것 같네요~^^
  9.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 고택도 넘 아름답고, 수국의 빛깔도 곱고... 잘 보고 갑니다. ^^
  10. 200년의 역사가 무색하게 잘 관리됐네요.
    아름다워요~
  11. 한옥을 보면 확실히 한국의 미를 볼 수가 있는 거 같아요. 외국도 나름 신기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의 건물들이 더 신기하지 않을까요? 단지 많은 사람들이 알지를 못한거 같아서 슬프네요. 사진들이 너무나 좋네요^^
  12. 아름다운 곳이지요.ㅎㅎ
    창원의 집...잘 보고갑니다.
  13.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과
    넓은 정원이 아름답네요.
  14. 이런 곳에서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어보고 싶네요 ㅎㅎ
  15. 사진 보다 보니 저도 같이 옆에서 잘 쉬고 나온 기분이에요.
    근데 카메라를, 두개 갖고 다니시나요?!
  16. 한희경
    창원에 가끔씩 가는데....그런곳이 있다는걸 몰랐네요.
    이번에 가게되면 꼭 들려봐야겠어요.
    좋은 곳을 소개해줘서 고맙습니다.
  17. 창원에는 작년에 간 적이 있는데 소개해주신 곳에서 힐링하면좋겠네요
  18. 너무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이런 곳 저는 언제한번 가볼 수 있을지요
    사진에서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잘 보고가요^^
  19. 조선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전통은 집안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생활의 묵은 짜꺼기를 모두 털어내는 시간이었겠군요.
  20. 나중에 가을에 선선할 때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21. 이런 휴식 참 좋네요... 투바디의 열정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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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

Posted at 2016. 6. 3. 12:1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여행 / 주남저수지 양귀비 / 일몰

창원 관광지 /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일몰



한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를 표현할 때 늘 따라붙는 수식어구들이다. 그만큼 깨끗한 곳이고 사람의 손길이 덜 미친 곳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고, 여러 유명한 여행지들을 다녀봤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들은 모두 그나마 사람들의 손길이 덜 닿은, 자연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다. 


창원 주남저수지도 내게는 그런 곳들 중 하나

게다가 집에서 40분이면 닿을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가고싶은 날이면 아무런 고민없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질녘 주남저수지


앗!

그런데 올해는 꽃양귀비가 없다!


원래는 위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꽃양귀비들이 가득 피어있었는데 올해는 씨를 뿌리지 않은 모양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찾아온 주남저수지인데 사실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든다.





아주 작은,,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았던 초여름의 주남저수지,,

계속,, 눈 앞으로 날아든다ㅜㅠ





중간에 듬성듬성 작년에 심어놓았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만났음에 마음에 위안을 가져본다.^^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1시간 남짓의 짧고 화려한 시간.





색이 조금은 바랜듯한 느낌의 수레국화


늘 무리지어 피어있는 아이들만 봤는데, 이렇게 혼자 피어있는 수레국화를 보니 그 느낌이 또 약간은 다르게 다가온다. 





오늘은 어디까지 한 번 걸어볼까?


그냥 산책나온 기분으로 걷고싶은 곳까지 쭉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무리지어 가득 피어있는 꽃양귀비는 만나지 못했지만 해질녘의 하늘과 구름은 참 이쁜 날이다.





마을에도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다음 가을 농사를 준비하는걸까?

늦은 시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트랙터는 쉴 줄을 모른다.


또 옆에서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백로 한 마리


등이 약간 회색빛을 보여서 왜가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머리쪽의 색을 보니 백로가 맞는것 같다. 날개부분은,, 좀 씻어야 할 듯,,ㅡ.ㅡ;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산책


언제 찾아도 참 좋은 곳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근처 공원에 나가듯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도 즐겨 찾는 곳이다. 물론 오늘 만나고 싶었던 꽃양귀비 & 수레국화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둑방길을 따라 걷다보니 그 사실 마저도 잠시 잊고 있는 그대로의 주남저수지를 가득 즐길수 있었다. 가까이 있어서 더 감사한 곳,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즐거운 봄날 저녁의 산책시간이었다. 


여름에는 연꽃들이 가득 피어날 것이고

가을에는 둑방길따라 코스모스가 가득하겠지?


벌써부터 그 모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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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잔잔한 느낌이 언제나 좋은 주남저수지,
    이제 5~6개월 후에는 열심히 철새도 찍으셔야 할 것 같네요^^
  3. 포스팅을 보면서 항상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이 보기 좋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일몰 인상깊게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4. 주남저수지를 겨울에 한번 걸었는데 지금과는 완전 다르군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5. 평화로운 주남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6. 와~ 넘 아름다워여.. 맘이 편안해 지고.. ^^
  7. 잘 보고가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8. 몇시쯤가면 이렇게 예쁠까요?
  9. 배경이 정말 좋네요...! 가끔 이런 힐링도 하고 싶네요ㅎ
    운치있는 사진 잘 보고갑니닷.
  10. 여기에 살면, 절대 못된 사람이 안될 거 같아요.
    저런 풍경을 늘 보고 사는데, 사람이 악해질 수가 없을 거 같거든요.
    착한 사람들만 사는 곳에서 천천히 즐기는 산책, 저도 따라 걷고 싶습니다.ㅎㅎ
  11. 와..힐링이 되는 장소네요
  12. 주남저수지에는 4계절 볼 배경들이 다르네요~ ㅋ 한번씩 가서 공기도 쐬고 올필요가있네요
  13. 언제나 시원한 풍광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해질 녘에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운치가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4. 오늘 처음 알게된게있는데여.ㅋㅋ
    사진의 워터마크가 방향이 다 다르네요? 어떤 규칙이 있는건가요?
  15. 한가롭게 주남 저수지를 산책하고 싶군요.

    날은 흐리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깨끗해 상쾌합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6. 방쌤님 블로그를 오면 힐링을 하고가용~~~~ 크~~~~ 너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17. 저녁노을이정말아름답네요.
    저희는가까운곳에경포호수가있는데저녁나절에는한번도안나가봤네요..
    언제시간내어한번나가봐야겠어요 아마경포호수도엄청아름다울것같아요..
    이미알려진만큼...
  18. 집에서 40분 거리면 .. 선선한 저녁에 드라이브 하기 좋겠습니다 ..
    갈 때의 설레임 .. 돌아올 때 .. 뭔가 뿌듯할 것 같기도 하고요 ..
    주남저수지 .. 참 좋습니다 .. ^^
  19. 라이트를 켜고 농기구를 돌리는 농가의 풍경이 정겹네요..
    힘찬 하루 되시고요^^
  20. 때 잘맞춰가면 철새들을 맘껏볼수 있는곳이죠
    저도 지인들에게 명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21. 하늘만 봐도 막 철새들이 날아오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트랙터도 주남저수지의 일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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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

Posted at 2016. 5. 2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2016년창원 장미공원 / 창원 장미축제 

장미공원 / 창원 장미공원 시간 / 장미축제

창원장미공원


얼마 전 부터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하는 장미 소식

해마다 항상 찾아가는 장미축제들이 몇 개 있다. 그 첫번째가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장미공원이고, 두번째는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한 장미공원,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만들어져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원이다. 일단 올해는 울산과 곡성에 갈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다. 작년과 재작년의 모습이 거의 똑같았다는 이유도 있고 남자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체감 난이도가 너무도 높은 까닭도 있다. 울산대공원의 경우 거의 완벽한 모습의 커플천국을 보여주는 곳이라 해가 진 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그 가고싶은 마음을 잠시 접었다


그래도 우리동네 축제는 다녀와야지!


점심시간 즈음에 잠시 짬을 내어서 가음정에 위치한 창원장미공원을 다녀왔다.





장미, 봄날의 그 화려한 유혹





창원장미공원


개장시간

하계(5-11월) : 9시 - 10시

동계(12-4월) : 9시 - 8시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하늘이 참 맑았던 날

하늘이 맑은건 너무 좋지만 체감온도가 31도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근 40년 이래 5월의 날씨로는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는데,, 그 결과 당연히 공원을 몇 바퀴 둘러보고 난 후의 내 모습은 땀에 흠뻑 젖은 처참한 몰골,,,ㅡ.ㅡ;





꽃들의 키에 맞춰서 나도 최대한 눈높이를 낮추어본다. 꽃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같다.





5월의 여왕 장미

그 이름에 걸맞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








작년에는 장미꽃들 마다 전부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왠지 블로그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올해는 간단하게 사진들만 올리기로 했다. 글을 다 적고 다시 읽어보니 이게 훨씬 더 깔끔하고 사진을 구경하는데도 편리한듯~^^;














와~~ 씐난다~^^


연못 안에 떨어진 꽃잎들을 줍느라 정신없이 신이난 아이들. 그냥 물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신나게 잘 논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겠지? 궁디팡팡! 충동이 일으켰던 귀욤이들





이번에는 노란 병아리들이,,, 첨벙첨벙^^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는다면 이쁜 장미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놀이가 될 것이다. 물론 생각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중노동이 될 수도 있지만,,,ㅡ.ㅡ;











화창한 봄날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들. 갑자기 너무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서 쉬고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 도시락!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미공원의 중심에 있는 조각상과 그 아래 분수

시간을 잘 맞추면 분수쇼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언제 하는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역시나 제일 신이 난건 아이들, 그리고 제일 힘든 사람은 선생님들이다,,,^^; 정말,, 정말,, 대단하시더라는 말 밖에,,ㅎㅎㅎ





햇살이 굉장이 뜨거운 날이라 오랜 시간 걷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야~ 다 비켜!

우리가 나가신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선생님들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화려한 장미의 유혹


창원장미공원에는 이미 장미가 가득 만개한 모습이다. 이번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을 것 같은데 동네의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의 공원이라 주차시설이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 만약 이번 주말에 장미공원을 찾으신다면 가까운 다른 공원이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으로 1-2코스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는데,, 그늘이 조금은 부족한 곳이라 나무그늘 아래 펼칠수 있는 작은 자리 하나 챙겨서 오시면 더 즐겁게 장미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여왕! 드디어 장미가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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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여왕 맞네여.. 화사하고 품위있고.. ㅎ
    근데 장미가 참 여러가지 색이네여..
    한국 갔을때 보니 넝쿨장미들도 많이 피었더라구여..
    암튼 정말 아름답네여.. ^^
  3. 역시 계절의 여와이라고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장미꽃들의 향연이네요.
    빛깔이 저마다 달라도
    저마다의 빛깔대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
    그리고 5월을 맞아 그 자태가 더욱 돋보이는 장미입니다.

    봄꽃들과 더불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방쌤님의 시간들도 꽃처럼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4. 방쌤님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너무 예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장미공원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5. 어떤분도 장미축제포스팅하셨던데 ㅎㅎ
  6. 꽃이 너무 이쁘게 활짝 피었네요 ㅠㅠ 놀러가고 싶어요 ㅎㅎ
  7. 햐!
    창원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장미공원이 있었군요..
    역시 오월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장미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도심지에 이런곳이 있어 시민들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여
    행복감을 느낄것 같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8. 역시 방쌤님의 포스팅은 늘 멋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오~ 좋은데요. 우리집 병아리 데리고 한번 가볼까봐요. ㅎㅎ
  10. 창원에도 이런곳이 있군요. 울산에도 있는데요, 아예 매년마다 축제를 한답니다.^^
  11. 우와 이제 장미철이네요ㅎ 너무 이쁘네요! 보러가고 싶군요
  12. 갑자기 더워진 날씨속에 다 폈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서도 아직 못 다 핀 한송이라도 있다면
    영접하러 나가야겠지요?!
    역시 장미는 사랑입니다
    특히 백장미는 제꺼예요~?
  13. 예쁜 장미를 따라 아이들이 많이 나왔네요 ...
    꽃과 함께하는 모습은 귀엽지만 .. 선생님들은 진짜 힘들겠더라는 .. ㅎㅎ
    여기는 데이트하기에도 참 예쁜곳이겠어요 .. 역시 장미는 5월의 장미입니다 .. ^^
  14. 아름다운 장미 선물 잘 받았습니다. 저한테 주시는거죠? ㅎㅎㅎㅎ 제가 장미를 참 좋아해요. 특히 흑장미를 좋아합니다.
  15. 창원에서도 장미축제를 하는군요.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커 보여요. 서울은 중량천변에서 하고 있어서 넓다기 보다는 길거든요. ㅎㅎ 저기서도 장미향기가 진동하겠어요. 새벽에 저기를 거닐어보고 싶어요. 새벽에 가면 짙은 장미향을 맡을 수 있을 텐데요^^
  16.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로군요.
    갖가지의 장미꽃에 취했다 갑니다.

    미세먼지가 적어 하늘이 매우 청정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을 잘 보내세요~
  17. 정말 가 보고 싶네요 우리 동네에서 장미가 많이 피었답니다
  18. 창원살면서 아직도 안가봤네여 창원대로 지날때 슬쩍 지나치긴했지만^^
  19. 경기도 주변에도 장미 꽃밭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5월의 장미라는 말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군요. 벌써 철이 지났을려나요?
  20. 창원 장미공원이 원래 예쁘긴한데 더~아름답게 담으셨네요^^
  21. 서울은 이번 주말부터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거리를 걷다보면 벌써 장미가 활짝 피었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오려고 해요.
    두곳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면 둘 다 아니면 한곳만이라도 꼭 가보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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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즐기는 봄꽃여행,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과 튤립도심속에서 즐기는 봄꽃여행,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과 튤립

Posted at 2016. 4. 20.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유채꽃 / 창원 유채꽃

창원병원 유채꽃 / 창원 꽃동산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


내가 지금 살고있는 곳, 경남 창원

아시는 분들은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봄날을 대표하는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를 행정상으로는 그 안에 품고있는 곳이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창원시 진해구가 되는 것이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살고있는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될 것 같다.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이제는 하나의 도시라는 것이 조금은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늘 축제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항상 먼 곳들만 찾아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 요즘 부쩍 자주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 도시에도 멋진 곳들이 너무 많은데 항상 다른 곳들로만 시선을 돌렸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물론 해마다 한 번씩은 다녀온 곳이지만 사진으로 담아 블로그에 글과 함께 담아본 기억은 한 번도 없는것 같다. 창원에 사시는, 또 가까운 김해나 부산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곳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에는 그 소개글을 한 번 올려보기로 했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 가까이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 모르고 지나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봄이 왔어요!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튤립들





하얀 철쭉


외래종이지만 그 색이나 모양은 너무 곱기만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지나가던 버스의 광고글이 사진에 선명하게 담겼다.


'결혼정보분야,,,'


정말,, 이제는 갈 때가 된 것인가,,,ㅜㅠ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벚꽃들로 가득했던 창원대로인데,,, 이제는 분홍빛 가득하던 그 길을 푸르른 잎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봄날의 풍경


햇살마저 너무 따스한 날이다.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풍경




불과 한 달 전에는 이 거리의 모습은 벚꽃이 가득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봄을 지나


여름의 싱그러움까지 함께 느껴지는 거리





진달래들도 가득하지만


이제는 철쭉들도 그 옆에서 함께 아름아움을 뽐내고 있다





외동옛터 유채꽃밭


자세하게 남겨진 기록은 없지만 삼한시대부터 쭉 우리의 선조들이 삶의 터전을 꾸려오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물론 그 마을의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계절마다 반갑게 사람들을 맞아주니 그 이상의 아름다운 마을이 또 어디 있을까? 예전 외동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하지만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그 모습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유채꽃 향기 가득한 도심 속 풍경





날씨 또한 너무 좋았던 봄날의 오후





늘 분주하기만 하고 제대로 숨쉬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 도시 한 복판에서 만나는 봄향기 가득한 유채꽃밭은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그저 반갑고 또 반갑기만 한 곳이다. 


또 저 앞 아파트 위에서 내려다 보는 이 외동옛터 유채꽃밭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한 번 올라가볼까?^^;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밭은 창원병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 창원병원 외벽에 그려진 벽화들. 언제, 또 누가 그린 그림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화사하게 피어있는 유채꽃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하게 웃고있는 검은 모자를 쓴 저 아이와도 그렇고,,^^ㅎ





공원 한 복판에 마련된 포토 존


근데,,


소의 인상이 조금 무섭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 뿐이었을까? ㅜㅠ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올듯한 표정에,,, 나는 이 사진 한 장만 찍고 금방 자리를 옮겼다. 자세히 보면 앞으로 달려 나가려고 왼쪽 다리에 힘을 가득 주고 있는 것이 금방 눈에 띨 것이다.





도심 한 복판에서 즐기는 즐거운 봄날의 유채꽃 축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작은 사찰 하나가 보인다. 사찰,, 맞나,,,???ㅡ.ㅡ;





법정사,, 라고 적힌 푯말이 있는 것을 보니 사찰이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쁜 사진을 담기에는 이 곳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또 유채꽃들이 나름 키가 높게 자라있어 인물사진을 담기에도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언제쯤 프레임 속에 사람이 들어가있는 사진들을 찍게 될까?ㅡ.ㅡ;


걱정이다,,,





유채꽃 군락지 바로 옆에 자그맣게 조성되어있는 튤립들의 공간





많지는 않았지만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은 주변을 둘러싼 유채꽃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햇살이 너무 좋은 날


봄날의 꽃들도 제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이만큼 좋은 날이 또 있을까? 그래서인지 유난히 더 그 화사함이 돋보이는 유채꽃과 튤립들이다.





꼭 땅에서 줄기를 타고 피어난 목련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하얀색 튤립들





그래도 역시 튤립은 핑크빛이,,,^^





그래


봄이구나


너희들을 보니


그냥 ''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머리 속에 떠오른다.





도시, 그 한 복판에서 즐긴 봄날의 산책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이미 우리 주변에는 봄날의 화사한 모습들로 가득차있다. 


봄,,, 

멀리에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이미 우리 바로 옆에 다가와 우리가 바라봐주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봄,,, 

천천히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봄의 향긋한 풍경이 가득 보이시나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봄이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 정말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 넘 좋아여.. ^^
  3. 벽화와 유채꽃을 함께 볼 수 있어 좋네요. 즐감했습니다. ^^
  4. 그 말씀이 꼭 맞습니다.
    저도 봄꽃들을 보러 멀리 떠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만 하고 있었을 뿐
    제 주변에도 개나리면 벚꽃이며 목련, 철쭉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모습에는 무심했었거든요.
    물론 유채꽃이며 튤립이 펼쳐져 있는 꽃밭을
    동네에서 보기는 어렵지만요.,
    그래도 눈길만 돌리고 마음만 열면
    봄꽃들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긴 해도 방쌤님 사시는 곳만큼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긴 어려울 것 같네요.
    게다가 아무나 방쌤님처럼이 이렇게 사진으로
    멋지게 담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닐 테구요.

    오늘도 봄향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2016.04.21 16:55 신고 [Edit/Del]
      항상 과찬의 말씀을,,,^^;;ㅎ
      봉리브르님 글 쓰시는걸 보면 사진도 이쁘게 잘 담을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제가 살고있는 곳 가까이 더 많이 둘러보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소개하게 될 것 같은데요^^ㅎ
  5. 오...튤립향기가 울릉도까지 전해지는것 같습니다...전 울릉도 여행왔습니다~~^^
  6. 창원에는 진짜 사람실기 좋은 동네군요 ㅎㅎ
    이번에는 유채와 튤립이군요 예쁘게 보고 갑니다.
  7. 햐!
    창원의 도심속 에서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진 유체꽃밭이 있었군요..
    봄꽃들을 만나 즐거워 하는 시민들은 한결같은 행복감을 느낄것 같구요..
    덕분에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8. 그 앞을 지나다니다 보니 유채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창원 도심속에서 예쁘게 봄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9. 창원에 한번 일 때문에 들린적이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보네요ㅎㅎㅎ
    창원은 정말 도로 주변을 이쁘게 잘 꾸며놓은거같아요!
    자전거 타기에도 좋더라구요!
  10. 튤립꽃 예쁘게도 폈네요.ㅎㅎㅎㅎ
    완전 힐링하고 갑니다!
  11. 도심 근처에 이러한 곳이 있다는 것이 좋네요.
    저희 동네도 철쭉동산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는데.
    이제 4월 말이면 공연도 하고 지역 축제 시즌이기도 하네요. ㅋㅋ
  12. 아름답습니다.
    잘 보고가요
  13. 벚꽃이 져도 유채꽃과 튤립이 그 자리를 차지해
    여전히 꽃 천지로군요.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4. 외동옛터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15. 창원병원이면 창원대로에 있는 병원말인가요?
    맞은편 산업단지로 예전 한달에 한번꼴로 갔었는데
    그때는 전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던곳이기도 합니다

    정말로 관심에 따라 보이는것이 달라 보이는법입니다^^
  16. 방쌤님 덕분에 창원 부근의 꽃밭들은 다 섭렵한 것 같습니다~ ^^
  17. 역시 남쪽 마을이네요.
    동네도 이렇게 좋으니 말이에요.
    앞으로는 동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너무 먼 곳만 가지 마시고요.ㅎㅎ
    하얀 벚꽃이 이제는 푸르름으로 변한 걸 보니, 여름이 그리 멀지 않았나봐요.
    • 2016.04.21 17:01 신고 [Edit/Del]
      글로 모두 올리지 못해서 그렇지 제 동네사랑은,, 어마어마,,하답니다^^;
      타이밍 잘 맞춰서 앞으로는 모두 올려보도록 할께요~
      이쁜 카페들도 많이 다녀왔는데,, 아직 하나도 올리질 못했네요,,
      그것도 곧,,^^;ㅎ
  18. 창원도 찾아보면 매력적인 곳이 참 많은 곳이죠^^ 이곳도 가을에는 어떤모습으로 변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19. 여기가 방쌤님 보물창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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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창원의집 200년 전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창원여행] 창원의집 200년 전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

Posted at 2015. 10. 21.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데이트코스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의집

창원의집 나들이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창원의 집

창원의 대표적인 나들이 코스

전통의 멋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창원의집을 찾았다





담장 너머로 살짝 넘겨다 본 창원의 집. 창원의 집에는 정문 앞에도 너른 주차장이 있는데 이상하게 난 항상 건물 뒤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된다. 아마도 주차자에서 올려다 보는 비암산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창원의집


창원의 집은 200년 전 순흥안씨 5대조인 퇴은 두철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다. 이곳은 창원공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츰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하여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총부지 3,088평 위에 14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전통생활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무료 전통 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창원시 사림로 16번길


늘 분주하기만한 도심속에서 만나는 이런 정겨운 모습의 담장길만으로도 그 어디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온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준다





요즘 여행을 다니면서 부쩍 자주 보게되는 드론. 저렴하게 나오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제품들이 몇개 눈에 들어오던데,, 언젠가는 또 하나 지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노무 지름신은,, 시도때도 없이 방문하시는 무서운 분이시라,,ㅡ.ㅡ;;











연못에서는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마냥 편안하게만 보이는 기와지붕과 전통 한옥의 모습에 내 발걸음도 덩달아 함께 편안해지기 시작한다





덕수궁 돌담길은 아니지만

창원의집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서 나름 혼자서 분위기도 한 번 잡아보고








마루를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잠시 땀을 식히며 쉬어가는 시간도 즐겨본다





요거요거요거,,, 은근 재밌다

일행들이 있으면 항상 몇 번은 뛰어보게 되는 신기방통한 녀석이다. 역시 우리민족은,, 진정한 놀이와 풍류를 아는 민족이었다





평일 오전에 찾은 곳이라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 즐거운 창원의 집 나들이, 비록 혼자 왔지만 전혀 외롭지 않은,,ㅡ.ㅡ;; 즐거운 휴식시간이다





잠시 쉬어갈까?


뒤에있는 대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대나무 숲이 만들어주는 그 소리도 너무 좋은 곳이다. 잠시 발라당 누워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한 낮의 여유를 마음껏 즐겨본다





사그락사그락

소리 들리시나요??^^





누워서 올려다보는 천장의 문양





창원의 집에서는 전통혼례를 올릴수도 있는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비용이 무료라는 것이다. 예전에 전통혼례를 올리는 것을 몇 번 구경한 적이 있는데 나름 개성있는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 같기도하다. 아직 나는 그럴 용기가 없기는 하지만,,,ㅡ.ㅡ;;





한옥만이 주는 그 특유의 편안한 매력





뭐라고 해야하지?

정갈하다?

고즈넉하다?

뭐라 딱 한마디로 꼬집어 얘기 할 수 없는 그 어떤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 바로 전통한옥같다





불피우고 밥을 짓는 아궁이











수국이 활짝피었다


사실 창원의 집 나들이는 지난 늦여름에 다녀온 곳인데 글을 올릴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 늦여름에는 석류꽃과 수국이 가득 피어있고 가을에는 대롱나무와 꽃무릇이 참 이쁘게 피는 곳이기도하다. 아마도 지금쯤은,,, 꽃무릇과 대롱나무꽃도 모두 지지 않았을까? 혹시 석류열매는 몇개 달려있을지도 모르겠다





색도 모양도 참 고운 석류꽃





석류꽃과 수국의 콜라보








이제 팔각정으로 한 번 올라볼까?





삐그덕 소리를 내는 정겨운 문을 통과해서





팔각정에 올라 내려다 본 창원의 집


지금은 아마도 울긋불긋한 가을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작년 가을에 창원의 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또 날려먹은건 아닌지,,,ㅜㅠ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민들레홀씨


혹시나 바람에 날아가버릴까 바라보는 눈길조차도 살짝 조심스럽다











이름이 뭐였더라,,ㅡ.ㅡ;;

이정도면 거의 병,, 수준인데,,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떠오르는대로 포털 검색창에 마구마구 적어보는데 비슷한 연관검색어 조차도 뜨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시민들








나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올려다 보는 석류나무꽃








사실 오늘 창원 가로수길로 잠시 가을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바로 옆을 지나기도 했는데 잠시 들러볼껄,, 이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은 그냥 일찍 들어가서 조금 쉬고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었다. 물론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동네 카페로 잠시 새기는 했지만,,^^ㅎ


나들이 다니기 참 좋은 계절

가고싶은 곳들도 너무 많다

모두다 가볼수는 없겠지만,,

체력이 허락하는 한 화이팅!



요즘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매일매일 이런 푸른하늘,,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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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창원에도 200년 넘은 고택이 있군요 ㅎㅎ
    새롭습니다.
  3. 아무리 스트레스가 쌓여 있거나 마음이 힘들 때라도
    이곳에 들어가 거닐다가 누워 쉬다가 하면
    나올 때쯤이면 언제 그랬던가 싶겠네요.
    정갈하면서도 사람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그런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나무의 사그락거림이 들리는 듯합니다..^^
  4. 깨끗함이 가득 묻어나는 곳이네요.
    도심에서 만나는 이런곳은 마음의 휴식을 주게 하더라구요
    녹색의 잎들을 보며 눈을 정화해서 갑니다 ㅎㅎㅎ
    요즘 못볼 꼴들을 하도 많이 만나서리....ㅎㅎㅎ
  5. 와 진짜 깨끗하고 아름답네요.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6. 멋진 곳이네요. 게다가 무료로 전통혼례를 치를수 있다니 더욱 좋아보이네요
  7. 우리의 역사가 살아숨쉬고 있군요
  8. 와아!! 창원의 집은 처음들어보는 곳인데
    엄청 잘 꾸며져 있네요!!!
    딱 제스타일이예요 *_*
  9. 정자에 앉아 사그락거리는 대잎소리와 간지러운 바람을 즐겨보고 싶은 공이네요
  10. 정말 관리가 잘되어있어 보입니다
    언뜻보기에도 아름다운 곳이네요
    .........저도 살고싶어집니다 저곳에서...^^
  11. 창원의집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12. 200년 고택을 창원의 집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좀 거시기 하군요.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창원의 집에는 아직도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몇 번 가 보았는데 새로운 느낌으로 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4. 여유로움이 뭍어나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15. 덕분에 창원의집 구석구석 구경 잘합니다
  16. 도심에서 만나는 전통 고택 멋집니다
    전통 혼레를 위해 장소도 무료로 대여해준다니
    아주 바람직 하군요

    예전 창원 출장 다닐때 언뜻 본것 같기도 합니다^^
    • 2015.10.22 14:49 신고 [Edit/Del]
      무료,,라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그 혜택을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외국인 분들을 위한 단체혼례도 했던것 같더라구요^^
  17. 전통적인 집들을 한번에 볼수가 있어서 좋겠네여
    요즘은 보기가 힘든 풍경이잖아요
  18. 오, 조용히 걷고 싶어요
  19. 멋진 고택의 모습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 창원의 집이라. 상큼한 느낌이 하염 없이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싶게 생겼네요 ^^
    저도 드론 지르고 싶어요. 어떤거는 직접 조정하지 않고, 센서를 들고 있으면 내 주변을 따라다니며 찍는 것도 있더라고요. 여행갈때 딱 좋을 듯 해요 ^^ 조금 더 싸지면 하나 지르자고 벼르고 있는데, 바리 바리 싸들고 다니는 것도 살짝 걱정...ㅋㅋ
    • 2015.10.26 16:20 신고 [Edit/Del]
      저도 요즘 짐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네요,,
      항상 미니멈,,을 외치고는 있지만 싸다보면 항상 한짐이에요,,ㅎㅎ
      그래도 외면할 수 없는게 지름신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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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우리동네! 마산 산호공원에서 만난 꽃무릇[창원여행] 우리동네! 마산 산호공원에서 만난 꽃무릇

Posted at 2015. 9. 25. 10: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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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마산 산호공원

지금은 마산과 진해가 창원으로 통합이 되었으니 창원 산호공원이라고 불러야하나? 그래도 난 아직 마산 산호공원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가을 본격적은 꽃잔치가 시작되면서 이번에도 역시나 항상 너무 먼곳만 찾아서 다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가까운 곳들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곳들이 너무 많은데,,, 항상 나는 여행지를 너무 멀리서만 찾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가을

작년에 놓쳤던 아름다운 꽃무릇들을 만나기 위해 창원에서 약 300km 가까이 떨어져있는 전북 고창과 영광 그리고 함평을 다녀왔다. 그런데 내가 잠시 잊고있었던 사실이 하나 있었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마산에도, 내가 살고있는 집에서 불과 10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25만송이에 가까운 꽃무릇들이 심어져있는 군락지가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작년에도 까맣게 잊고있었다가 꽃무릇이 거의 다 진 시기에 찾아가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에도 놓칠수는 없지!

산호공원에도 꽃무릇이 가득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출근 전 이른 시간에 그 모습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 마산 산호공원을 찾았다




날 두고 어디까지 다녀오셨나요?





산호공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따로 주차장은 없기때문에 갓길에 주차를 해야한다. 길이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잘만 고르면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군락지는 아니지만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화사한 색의 꽃무릇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마산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마산의 야경을 담기위해 꼭 다시 한 번 올라가보고싶은 곳이다





꽃무릇 군락지로 내려가는 길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약 1-2분 정도만 내려가면 바로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저 멀리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붉은빛 





점점 그 색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다행히 올해는 늦지 않았구나,,,^^




붉은빛 융단이 가득 깔렸다





아침햇살을 가득 머금고

반짝반짝 빛이나는 꽃무릇들





역시,,,

꽃무릇은 내리쬐는 빛과 함께했을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다





내년부터는 그냥,,

마산에서 만나는 꽃무릇으로 만족을 할까? 충분히 그래도 될 것 같다


꽃무릇의 수를 조금씩 늘려서 2016년에는 지금의 약 2배인 50만 송이의 꽃무릇을 심을 계획을 세우고있다고 하니 내년과 내후년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마산 산호공원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본다





꽃무릇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이지만

산책로도 참 이쁜 곳이다


봄, 가을에는 가끔 찾는곳인데 요즘에는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거의 찾지를 못했었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전망대에 올라서 맥주 한 잔 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너무 바쁘게만 살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가운데 혼자 하얀 너는 누구니?


최대한 당겨봤지만,, 뭔지 정확하게 알아볼수가 없다. 그렇다고 금줄을 넘는 그런 무식한 짓을 자행하는 방쌤은 더더욱 아니다. 멀리서 바라보면서 그 이름을 혼자 궁금해하고 고민해보는 것도 나름 재밌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계속 걷기만하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언덕길을 가득 메우고 피어있는 꽃무릇들


영광, 고창의 꽃무릇들이 대부분 평지에 있다면

산호공원의 꽃무릇들은 대부분 이렇게 비탈길에서 자라고있다




볕이 너무 따가웠니?


혼자 그늘에 살짝 숨어있던 아이


그 고운 모습을 감추려고 그랬나보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수 없어 외로운 아이들. 그래서 자기들끼리 이렇게 가까이 옹기종기 모여있나보다







둘은 짝꿍?


둘이서 하나인양 꼭 붙어있던 아이들




우리는 셋이지롱~~~


너무 먼곳만 찾아다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괸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가까이에도 이렇게나 멋진 곳들이 많이 있는데 말이다. 마산 산호공원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잠시 벤치에 걸터 앉아서 생각에 잠겼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는 또 어떤 곳들이 있었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머리속에 하나 둘씩 떠오르는 장소들이 너무 많았다.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가까이에 있는 곳들을 다시 한 번 하나씩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다


마산, 창원에 계시는 분들

이번주가 마지막이랍니다~~

늦기 전에 어서 서두르세요~^^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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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과 함께하니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하는것 같아요~
    저두 직접 보고 싶어지는 매력만점 꽃이네요^^
  3. 25만송이...숫자에 압도당하네요
  4. 동네 공원이 저렇게 이쁠 수 있나요? 정말 넘 멋있네요
  5. 정말 너무 멀리만 다니셨네요.
    동네에 이런 좋은 꽃무릇을 두고 말입니다.ㅎㅎ

    봐도 봐도 참 좋네요.
    붉은 융단.... 그말이 정답인 거 같아요.ㅎㅎ
    • 2015.09.30 15:17 신고 [Edit/Del]
      ㅎㅎ 늘 그렇더라구요
      코스모스도 가까이에 지천인데 하동까지 달려가고,,,
      창원에도 장미가 가득한데 곡성까지 달려가고,,,
      이번에는 고창까지 달려갔다 왔으니까요,,,
      아무래도,,
      병인가 봅니다,,ㅡ.ㅡ;;
  6. 요즘 방쌤님 덕분에 꽃무릇을 자주 보게 되는것 같아요 ^^
    이쁜 꼿을 보니 기분이 업업되는것 같아요 ~~~
  7. 정말 좋은 동네에 사시는군요~~부러워요 추석 잘 보내세요
  8. 방쌤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항상 힐링 합니다
  9. 꽃무릇!
    정말 도도하면서도 이뻐요
  10. 집 앞에 이토록 멋진 풍경이! ㅎㅎㅎ
    저희집은 온통 차와 지하철 뿐이랍니다! 흑흑...
  11. 산호공원에도 꽃무릇이 예쁘게 피었네요.
    가까이에 이런 군락지가 있다는 게 너무 좋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2. 가까운 곳에서 찾은 보물은 더 반가운 법이지요.
    저번 포스팅에도 봤지만 꽃무릇 참 이쁜거 같아요.ㅎㅎ
  13.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꽃무릇은 이 시기때 볼 수 있는 최고의 꽃인거 같아요. ㅎㅎㅎ
  14. 참 좋은동네인듯해요
    잘 가꾸어 놓은듯하구요 +_+
  15. 저도 아직 통합 창원시라는 말이 많이 어색해요. 그쪽 주민은 아니지만 워낙 마산, 창원, 진해를 다른 도시로 알고 지내왔던 시간이 길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상사화가 산호공원에도 예쁘게 피었군요. 추석 연휴 가간에 상사화가 핀 곳이 있나 한 번 주변을 둘러보아야겠어요^^
  16. 아름답네요
    서울근처에서 볼 만한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7. 맞습니다
    주위 가까운곳도 잘 살펴 보면 좋은곳이 있고
    몰랐던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꽃무릇을 많이 심어 놓았군요
    저런 군락지를 한번 보고 싶네요^^
  18.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다 감탄의 연속이지요 대한민국에 이러한 자연 경관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19.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20. 아앗. 제가 빨간색을 좋아해서리, 이 꽃무릇만은 꼭 보리라고 다짐했는데, 올해 또 놓쳤네요.
    이사 준비로 한창 정신이 없어서리.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어쩜 이렇게 새빨갛고 이쁜지~
    • 2015.09.30 15:25 신고 [Edit/Del]
      하나씩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있는 모습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내년에는 꼭!! 꽃무릋 군락지에서 단합대회 한 판 합시다!!!ㅎ
  21. 그냥 공원에도 꽃무릇이 있다니...
    저는 왜 잘 돌아다니느데도 잘 안보이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너무 예쁜 꽃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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