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신선이 머물던 풍경? 거제 신선대에서 만난 일몰[거제여행] 신선이 머물던 풍경? 거제 신선대에서 만난 일몰

Posted at 2015. 8. 14. 08:0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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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신선대 일몰



거제 신선대에서 만난 일몰


거제는 정말 자주 찾게되는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해가 지는 시간까지 머물러있는 경우는

최근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저녁시간은 

항상 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지인들과의 밀린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가면서

나름 돈독하다 생각하는,,,ㅡ.ㅡ;;

소박하디 소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올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오랫만에 만난 거제 신선대의 일몰


그냥 적당히 멋진 모습만 보여줘도 충분한데

또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선물로 안겨주는 신선대이다



신선대전망대에서 바람의 언덕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천천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섬들


푸른 하늘, 붉은 하늘, 푸른 바다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





붉게 불타는 하늘

그 속에서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구름











적당하게 구름이 섞인 하늘의 풍경이 

마냥 더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아,,

좋구나








하늘의 구름마저도 너무 아름다운 날






붉게 물들어있는 하늘



과연 언제였을까?

거제에서 일몰을 만났던게,,,

사실 정확하게 기억도 나지는 않지만

적어도 2년은 더 된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나는 왜 늘 그렇게 서둘러서 돌아왔을까?


하늘의 구름이 너무 이뻐서 마냥 기다려본 거제 신선대의 일몰


그 기다림의 시간 이상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거제 신선대의 일몰이다


아직 여름이 한창이랍니다

거제 바다의 멋진 풍경을 만나러 한 번 떠나보세요~^^

저는 드디어,, 다음주 휴가랍니다^^ 아~~~싸!!!

  1. 노을은 언제봐도 멋지죠~~ 사진으로 보면서 빠져 들 것 같은거 있죠
  2. 거제도 하면 일출을 봐야 할 것만 같은데 ..
    일몰의 찬란함도 아주 멋지군요 ..
    즐거운 휴가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3. 현재 저의 로망입니다
    멋진 일몰을 보는거..ㅎ
  4. 신선이 놀다갈만한 곳인데요^^
    정말 좋아요~
  5.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6. 방쌤님 보면 시간을 참 잘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일하면서 여행다니고 매일 포스팅 하는데 인간관계도 유지하시다니 ㅎㅎㅎ
    • 2015.08.19 18:31 신고 [Edit/Del]
      제가 요즘 이유없이 너무 피곤하고 지친다는,,,생각이 들더니,,,
      이유가 있었네요^^ㅎ
      아무리 쪼개고 또 쪼개도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ㅜㅠ
  7. 신선대는 몇번 갔지만 돌아올 여정이 멀어
    일몰은 꿈도 못 꾸어봤네요.
    넘 멋진 일몰 잘 보고 갑니다.
    • 2015.08.19 18:32 신고 [Edit/Del]
      예전에는 밤 늦게 집에 도착하는 것 따위는 걱정도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귀가시간이 걱정되기 시작하더라구요ㅜㅠ
      저도 오랫만에 만나는 일몰이었습니다^^
  8. 역시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은
    비교 대상이 아니네요! ㄷㄷ
  9. 붉게 불타는 하늘..어떻게 저렇듯 신비로운
    경치가 나올 수 있지요?
    눈을 뗄 수가 없고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월말에 홍도와 흑산도에 가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여의하기만 하다면 거제도에도 이번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 2015.08.19 18:35 신고 [Edit/Del]
      와~~ 홍도와 흑산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저도 다녀온지 벌서 2-3년은 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거제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계획도 잘 세우시구요^^
  10. 감탄이 나오는 멋진 풍경 덕분에 잘 보구 갈게요 ㅎㅎ
  11. 일몰을 보면
    뭔가 추억에 잠겨야 할 것같고
    인생을 돌아봐야 할 것 같은
    경건한 마음이 들어요 ㅎㅎ
    사진넘 멋있게 잘 찍으셨네요^^
    • 2015.08.19 18:36 신고 [Edit/Del]
      저도 괜히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구요
      요즘 너무 생각없이 막 살고있다는 느낌도 있어서,,,ㅡ.ㅡ;;ㅎ
      두루두루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12. 지금까지 휴가가 아니었나요?
    진짜 리얼 휴가는 어디로 떠나시나요?
    예상해보면, 바다, 산, 구름, 계곡, 꽃.... 이 모든게 다 있는 곳으로 가시겠죠.

    거제도 일몰까지 보니, 더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떠나요~ 거제로~~~~~ 꼭 가야겠습니다.ㅎㅎㅎ
    • 2015.08.19 18:37 신고 [Edit/Del]
      하핫,, 따지고 보면 늘 휴가와 함께하는 인생이죠 뭐~^^
      바다, 산, 구름, 계곡 그리고 폭포까지 함께하는 곳으로 즐거운 휴가를 다녀왔습니다^^ㅎ
  13. 정말 정말 아름답네요^^
    휴가는 어디로 가실지 기대됩니다ㅎㅎ
  14. 커피 한 잔 하면서 저 하늘을 바라다보면 그야말로 행복한 저녁이 될 것 같아요. 붉게 불타는 저녁 노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2015.08.19 18:38 신고 [Edit/Del]
      향이 좋은 커피까지 한 잔 손에 들려있었으면,,
      정말 퍼펙트한 그림이 나왔을텐데 말이죠~~~ 괜히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커피까지 함께 동행해서 다녀올께요~ㅎ
  15. 방쌤님 보면 늘 휴가인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휴가면 놀러가셔서 호텔이나 민박에 머물면서 더 여유있게 보내실수 있는건가요?
    궁금해요 ^^
  16. 와아.... 그냥 이 소리가 절로 나네요. 사진들과 블로그 제목 "Knocking on heaven's door"도 아주 절묘하게 어울리고요. 한참 감상하고 갑니다. 남은 휴가 잘보내시구요.
    • 2015.08.19 18:40 신고 [Edit/Del]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제 블록의 이름과도 잘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음악까지 함께해주면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17. 그저 지구가 돌고 있을 뿐인데...
    저런 색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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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의 언덕[거제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의 언덕

Posted at 2015. 7. 29. 09: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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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볼만한 곳 /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언덕



거제여행

거제를 여행하면서 꼭 가봐야 하는 곳

과연 어디가 있을까?


물론 멋진 여행지가 너무 많은 거제이지만

거제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꼭 찾으시는 곳이 한군데 있다. 그 곳은 바로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앞으로 펼쳐지는 보석빛깔 바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바로 언덕의 중심에 떡 버티고 서있는 풍차이다. 그림같은 풍경 속에 곱게 자리하고 있는 풍차 하나, 아름다운 거제의 경치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오랫만에 만난 환상적인 날씨!

바람의 언덕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출발이다!



풍차 in 바람의 언덕






멀리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그리고 이제는 그 상징이 된 풍차


간단하게 팁을 하나 드리고 싶다

네비에 바람의 언덕을 입력하면 마을의 아래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으로 안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내려가는 길이 너무 좁고 주차장도 협소한 편이라 주차를 하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 차라리 마을 아래로 내려가지 말고 신선대 방향으로 조금만 직진을 하면 주유소가 하나 나오는데 그 옆에 굉장히 넓은 주차장이 하나 있다. 그 곳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따라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이 훨씬 더 편안하고 시간도 덜 걸린다. 찾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또 더 좋은 점은 주차비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가는 길에 이런 풍경도 만날수 있다





앗,,,

핫도그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맥주 안주로 급하게 변신한 핫도그

설탕도 가득 바르고 싶었지만 현재 감량중이라,,,ㅡ.ㅡ;;ㅎ


감량중이라면서 핫도그에 맥주라니,,,

말도 안되는 구차한 변명일 뿐입니다!!!


그런 멘트가 심장을 때리는 순간이다





음,,,

한입 했습니다

무더위에 찌들었다가,,,

맥주랑 함께 한입 베어무니 정말 꿀맛이다^^








위에서 내려가야만 만날수 있는 풍경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마을의 위쪽에 주차를 하는 편이다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





잠시 쉬어가고 싶은 벤치





잠시 걷다보니 금새 나타난 바람의 언덕

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바람의 언덕이지만 

오늘 같이 화창한 날에 만나는 모습은 오랫만이라 

나도 그저 반가운 마음만 가득하다



바람의 언덕 & 풍차








그림같은 풍경속의 쉼터

나도 잠시 앉아서 쉬어간 곳이다








하늘의 색이 너무 좋았던 날

늘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너무 큰 욕심인가?^^





풍차를 지나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걷는 걸음걸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바다



눈이 부셔 똑바로 바라볼수가 없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저마다의 추억의 한장을 남기는 사람들

여름의 상쾌함이 가득 느껴지는 모습에서 나도 괜히 즐거움을 느껴본다









돌아나오는 길에는 역시나 아쉬움이 가득하다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바람의 언덕


그리고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





나오는 길에 카페 하나를 지나쳤는데 전망이 너무 멋진 곳이었다. 나는 마시고있던 커피가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바람의 언덕을 찾아오게 된다면 꼭 잠시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찜~~~^^



바람의 언덕 & 풍차 & 푸른하늘과 바다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

너 너무 이쁜거 아니니?^^



오랫만에 만난 너무 화창한 날씨의 거제

그리고 바람의 언덕

혼자 걸어 조금 외롭기는 했지만,,ㅡ.ㅡ;;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아름다운 거제의 바다

곧 다시 만날수 있겠지?


거제여행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곳

시원한 바람이 바다를 타고 불어오는 곳

바람의 언덕이다


무더위가 미쳐 날뛰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겁게~^^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바람의 핫도그! 저도 거제도 가면 꼭 꼭 먹어볼꺼예요 ㅋㅋ
  3. 풍차언덕 출사한번 가야겠어요 >ㅡ<
  4. 어딘가에서 많이 봤던 곳인데..너무 멋있네요. 풍차도 그렇구요~
  5. 비밀댓글입니다
  6. 풍차가 멋있네요. 왠지 영화 마지막 장면에 딱 어울릴 것 같아요. 풍차 아래에 앉아서 바다를 보는...그런 장면이요 ㅎㅎ
    핫도그에 맥주는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네요. 언젠가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요? 꽤 괜찮은 조합인 것 같아요^^
  7. 캬... 진짜 말도 안되게 아름답네요...!

    그리고 이 멋진 풍경에 핫도그랑 맥주가 곁들여지면 완전 천국같겠어요ㅋㅋㅋㅋ
  8. 좋긴한데 사람이 너무많아요 ㅠ
  9. 이렇게 좋은곳을 소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 아름다운 곳 이었죠 다시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통영거제 3박4일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곳입니다 동남아 가시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군요
  11. 바람의언덕 정말 바람이 많이불더라구요 ㅎㅎ
    맛있는 핫도그도 명물이었죠!
  12.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입니다!!
  13. 저는 매년 결혼기념일에 찾아가서 바다방향으로 항상 같은 사진을 찍어요
    매년 가지만 늘 좋더라구요
  14. 거제도 바람의 언덕 참 좋죠.
    잘 보고 갑니다. ^^
  15. 풍차가 너무 멋지네요~~ 부서지는 햇빛이 너무 아름답구요~~ 바람의 언덕에서 서있으면 너무 행복할 듯 해요
  16. 진짜 예쁘네요 거제에 이런곳이 있네요 사람도 진자 많네요 ㅎㅎ
  17. 하늘색과 바다색이 정말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바람의 언덕..이름도 잘 지은것 같네요
    모든게 딱 어울리는 그런 풍광입니다
  18. 여기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면 너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핫도그랑 맥주 한캔~ 맛이 꿀맛이었겠어요 ^^

  19. 거제 바람의 언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된것 같더군요..
    몇년전 방송에서 이곳을 소개한 이후 갑짜기 명소가 된곳이기도 하구요..
    이국적인 풍차와 함께 바람의 언덕과 거제의 항구모습들은 언제나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5.07.30 22:52 신고 [Edit/Del]
      방송의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예전의 한적한 풍경의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가 더 좋았거든요

      그래도 그 아름다운 모습은 여전하네요^^
  20. 와~ 진짜 장관이네요!!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풍경이에요 :)
  21. 역시 거제는 멋지군요.
    바람의 언덕은 여기저기서 참 많이 본 곳인데, 다시봐도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거제를 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어요.
    눈부신 바다는 여름이 주는 선물이네요.ㅎㅎ
    • 2015.08.03 20:51 신고 [Edit/Del]
      멋지기는 하지만,,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주 가는 곳은 아니에요
      커플끼리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 딱~ 좋은 곳이거든요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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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거제 신선대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와 섬[거제여행] 거제 신선대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와 섬

Posted at 2015. 7. 20. 11:0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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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신선대



경남 거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역시나 바다를 옆에 두고있는 여행지이다 보니 여름에 가장 자주 찾게되는 곳이 바로 이곳 거제이다. 


주말마다 계속 흐리거나 비가 내려 맘이 울적했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파랗게 개인 시원한 하늘을 만난 주말, 더이상 고민할게 뭐가 있을까? 


바로 거제로출발이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거제바다







몇달 만에 다시 찾은 신선대전망대

지난번 왔을때는 날씨가 너무 흐려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때 그 아쉬움에 대한 보답일까?


황금빛 바다를 안겨준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신선대

그리고 그 앞에는 황금빛 바다





자주 만나지만 늘 새롭게 다가오는 풍경

이번에는 초록색으로 옷을 곱게 갈아입은 모습이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따로 보정을 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풍경을 보여주니,,, 즐겨 찾을수 밖에 없는 곳이다








반짝반짝 황금빛 바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저 멀리 보이는 천장산과

그 앞에 놓인 다포도





분주하게 바다를 오가는 배

다포도 너머로는 대소병대도가 보인다


여차홍포전망대를 찾아가면 더 가까이에서 대소병대도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 경치는 정말,,, 대박이다!





조금 더 당겨서 바라보는 다포도

그 뒤로 살짝 숨어있는 대소병대도


거제에는 유명한 전망대들이 아주 많다

신선대도 좋고, 해금강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우제봉전망대도 물론 아름답기로는 둘째 가라면 아쉬운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최고로 꼽는 곳은 바로 여차홍포전망대이다. 우제봉전망대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왕복 2km정도 산행을 해야하는데 여차홍포전망대는 물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수고로움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림같은 풍경 속 배 한 척


이런 푸르른 풍경속의 거제는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것 같아 그 즐거움이 더 크기만 하다. 혼자서 즐기기에 너무 아까운 풍경이라 바로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마음은 더 안타깝기만 했다



온통 푸르른 하늘과 바다


이게 휴식이고

이게 여행이다


그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질 않았다

드디어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여행

당연히 그 일순위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이 함께하는 그림같은 풍경


올 여름, 거제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바다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전망대들을 소개하려구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가을에 갈까 합니다.
    더위가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때, 거제로 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그때도 멋진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겠죠.
    후보정이 필요없는 거제, 참 멋지네요.ㅎㅎ
    • 2015.07.23 20:28 신고 [Edit/Del]
      가을에는 지금처럼 심하게 붐비지도 않을테니
      더 한적한 여행을 즐기실수 있겠네요
      가을의 거제도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가까우니,,, 언제든 삘 받으면 달리려구요^^ㅎ
  3. 멀리 있는 섬들이 깨끗하게 보이도록 맑은 날이었네요. 즐감했습니다. ^^
  4. 경치가 정말 예술이네요
    정말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5. 당장이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네요.죽을가봐 못하지만 ㅎㅎ
  6. 거제도는 바다가 정말 이뻐요!
  7. 시원한 사진들입니다.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습니다.
  8. 정말 그림같은 풍경들이네요....
    거제도 여행도 가야 하는데.... 언제 시간한번 잡아야겠습니다.
  9. 우와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직접 보면 더욱 멋지겠죠 ? ^^
  10. 멋져요 ㅎㅎ
    바다 못 본지 한참 됐는데 그립네요. 올해 남해쪽에 내려 갈 거 같긴한데 방쌤님이 올려주신거 다 보다가 집에 못 올 것 같아여 ㅠ
    거제, 통영, 남해 중에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어디루 추천해주실거에요?
  11. 신선대라는 이름처럼 무릉도원 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
  12. 시원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3. 멋진 바다로군요. 한 척의 배가 되어서 저 섬들 사이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ㅎㅎ 배를 타고 저 섬들 사이를 돌아다녀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14. 방쌤님 덕에 늘 좋은 구경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껴요.
    관광공사에서 공로상이라도 받으셔야 할 듯^^
  15. 신선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늑한 풍경입니다.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6. 저는일년에한번뿐인
    결혼기념일에 거제도를꼭가요
    늦가을에가지만
    늘실망스럽지않은경치와풍경으로
    결혼생활의마음가짐을 새롭게해용
  17. 여름 휴가지로도 좋겠어요. 멋있고 시원한 느낌 그대로네요.
  18. 저로서는 여름휴가 빨리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사진에서 시원스러운 풍경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바다에 비친 빛이 참 눈부신 사진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직접 눈으로 보면, 정ㅇ말 정신 못차릴 찬란함이 있었겠네요 ㅎㅎ
    멋진 풍경을 잘 감상했어요 ^^
  20. 가슴이 탁 터지는 풍경입니다
    바다를 보면 이상하게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을 느낍니다

    상쾌한 바닷바람 냄새도 곁에서 나는것 같습니다^^
  21. 위에서 내려보면서 찍으신 사진중에 반짝반짝 거리는 바닷가 풍경은 꼭 아래에서 위를/ 하늘을 보는거 같기도 해요 ㅎㅎ
    아름다워요 ^^
    • 2015.07.23 21:01 신고 [Edit/Del]
      요즘에는 정말 날씨가 좋은 날들이 없었거든요
      정말 오랫만에 만난 멋진 날씨의 주말이라 너무 좋았어요
      제발,,, 자주 이런 바다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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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번째 산행] 구름속의 산책, 천하일경 거제망산[87번째 산행] 구름속의 산책, 천하일경 거제망산

Posted at 2015. 7. 7. 09:56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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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거제여행

구름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볕이 좋은 날이라 혹시나 개이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망산을 찿았다. 거제에도 유명한 산들이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망산을 제일 좋아한다. 거리가 길지 않아서 오후에 산행을 시작하는데도 무리가 없고, 짧은 시간에 정상에 다녀올수 있다는 것이 거제 망산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다


그럼 오랫만에 산행을 한 번 떠나볼까~



산 중턱 이름모를 전망대에서






길가에는 수국이 가득

색도 참 곱다





난 항상 명사해수욕장에서 출발을 한다

정상까지는 1.5km 45분 거리

왕복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홍포, 여차삼거리 그리고 전망대를 지나서 크게 한 바퀴 도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여차삼거리를 지나면 그 이후로는 길이 상당히 지루한 편이다. 또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되는 곳이라 조금 지치기도 한다. 홍포삼거리나 여차삼거리, 아니면 망산 정상에서 명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추천 해드리고 싶다





슬슬 출발해볼까~

당연히 산에서는 금연!!!

취사도 금지입니다. 제발 지켜주세요





역시 7월의 햇살은 뜨겁다





거리는 짧지만

짧은 만큼 오르막은 더 가파르다


헥,,,,헥,,,,








누가 여기다 이렇게 바위를 세워뒀을까?

신기하기만 하다





햐,,,

그 바위 옆으로 좁게 오를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가 명명한 최고의 전망대!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하다





저 멀리 아래로는 명사해수욕장이 보인다

벌써 꽤나 많이 올라왔구나,,,








그럼 다시 출발해볼까~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지만 더운건 어쩔수가 없다

몸에 축적된 이슬이들이 대방출,,,되는 순간이다





산에서는 돌탑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전망을 보니,, 기도빨 하나는 최고일듯!!!


나도 하나 올려볼까?^^








좁고 가파른 오름길

바위도 달구어져서 쉽게 손이 가질 않는다





아,,, 구름이 너무 많다

과연 멋진 정상의 풍경을 만날수 있을까?

점점 초조함이 더해간다





거제망산의 정상

정상석의 뒷면에는 천하일경이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천하일경,,,

얼마나 멋지길래 이런 글을 남겼을까?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될 것이다





구름이 밀려왔다,,,밀려갔다,,,

도무지 선명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를 않는다





그래도 포기는 없다

마냥 앉아서 기다렸다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잠시 걷히는 구름


그 사이로 아름다운 거제의 바다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내가 올라온 길이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이런 풍경을 잊지 못해 다시 산을 찾게 되는것 같다





이제 내려가는 길





하산길이지만 이런 오르막도 언제든 만날 수 있다


사람을 정말 지치게하는 길이다





그래도 중간중간 터지는 이런 경치에 다시금 힘을 내본다








구름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 길





왼쪽부터 애섬 그리고 안, 밖 촛대섬, 대병대도가 보이고

또 그 앞으로는 첫삼섬, 중삼섬, 윗삼섬이 또렷하게 눈에 들어온다





누가 이렇게 이쁘게 바위들을 쌓아놓았을까?





푸른 숲, 그 꼭대기의 바위

또 그 너머로는 푸른 바다와 섬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오른쪽에 소병대도와 그 앞의 쥐섬이 보인다

정확한 명칭이 맞는지는 기억이 확실치가 않다


섬들이 너무 작고 워낙에 많아서,,,ㅜㅠ





여차몽돌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저 멀리 삐쭉 솟아있는 산이 천장산이다

저곳에서의 조망도 꽤나 멋지다






어디로 갈까?

저구삼거리는 너무 먼것 같은데,,,

그냥 여차로 내려가는게 좋지 않을까?^^





인증샷,,,입니다

무슨 무장공비처럼 나왔다ㅡ.ㅡ;;

나쁜 사람 아니니,,, 혹시나 산에서 저런 복장을 한 사람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 한번 건네주시길,,,^^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어오는 날이었다

물론 산 정상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유난히,,,

그 시원한 바닷바람을 잠시나마 함께 나누고 싶어서 부족하지만 동영상도 한 번 담아보았다

시원하게 즐겨주시길,,,^^


어떤가요? 바람이 시원한가요?

오늘 하루도 신나게 보내봐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고 멋지네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는 건 축복일 것 같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져요.
  3. 하늘에서부터 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푸른 색감이 정말 멋지네요! 거기에 푸른 수국 사진을 배치하시니 더욱 멋집니다 ^^
  4. 바람소리가 엄청나네요.
    태풍이라도 온듯, 무섭네요.ㅎㅎ

    아 그리고 살짝만 알려드릴게요.
    그 바위... 제가 갖다놨습니다. ㅋㅋㅋ
  5. 시원한 바다가 보기 좋네요^^
  6. 정말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셨겠어요
  7. 멋있네요.
    돌탑도 보기 좋아 보이고요.
    신선이 살 듯합니다.
  8. 보라색 수국 너무 예뻐요.. PC 배경사진으로 하고 싶네요~
  9. 우와. 그 명성이 헛되지 않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보면 감동이 엄청날 듯.
    그 근처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기도 해요. ^^
    • 2015.07.09 11:27 신고 [Edit/Del]
      거제에도 참 이쁜 곳들이 많은것 같아요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들을 제외하고도 말이에요
      걷는게 부담되지 않는 날에는 항상 망산이랍니다^^
  10. 이야...정말 비경이네요! 눈이 제대로 보양식 섭취하는 곳이로군요!!! 바위와 섬의 조화가 절묘해요^^
  11.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풍경이에요^^
    정상 사진은 구름 덕인지 왠지 신선놀음하시는 기분이셨을 듯 한...ㅎㅎ
  12. 아~ 절경입니다.
    망산의 아름다운 조망은 익히 알고 있지만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3. 구름이 가리는 다도해의 모습이 더 더욱 꿈결같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14. 정상으로 올라가시느라 힘드셨겠어요.
    말이 필요없는 그런 글/ 사진입니다.
    한국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아무 생각이 안나요 ~~~^^
    • 2015.07.09 11:30 신고 [Edit/Del]
      길지는 않은데 길이 조금 가팔라서,,,
      땀은 조금 쏟아야 하는 곳이에요
      그래도 경치가 너무 이쁘니,,,
      그 정도는 가볍게 참아줄수 있어요^^
  15. 거제도 망산에 오르면 천하절경이 보입니다.
    대소병대도의 크고 작은 섬이 50여 개나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6. 거제 망산은 처음 들어봅니다 ..
    거제의 시원스런 바다 전망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
    힘들긴 해도 .. 오르는 맛이 나겠어요 .. ㅎㅎ
  17. 섬 산행..
    정말 매력 있습니다
    내려 보이는 바다의 조망이 정말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397m 라도 해발 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경사가 급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 제 기준 ㅋ)
    • 2015.07.09 11:31 신고 [Edit/Del]
      길지는 않은데 치고 오르는 길은 꽤 가팔라요
      그래도 금방 끝나니까 힘들지는 않구요^^
      올라가는 길에도 조망이 몇번 터지는 곳이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아요~!
  18. 함 올아가 봤으면 하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이런 풍경이였군요..
    정말 함 올라봐야겠습니다~
  19. 맑고 파란하늘에 구름낀 거제 망산, 진짜 멋지네요♡.♡사진보는 내내 감탄연발하는중 양심거울 앞에 방쌤 인증샷이! 좋은하루되세요~~^^
  20. 하늘과 바다를 분리해주는 것은 저 하얀 구름 뿐인 것 같네요 ~~ ^^
  21. 사진이 진짜 참 너무 좋네요... 사진 구경하다 이까지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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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옥포대첩, 왜군을 대파한 최초의 해전![거제여행] 옥포대첩, 왜군을 대파한 최초의 해전!

Posted at 2015. 3. 1.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거제여행


거제여행 / 거제 가볼만한 곳 / 옥포해전

이순신장군 / 임진왜란 / 최초의 해전

옥포대첩기념공원


 

 

원래 오늘의 여행지는 따로 있었다. 거제도에서 배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동백섬, 지심도에 들어가서 동백꽃이 가득한 길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법. 일기예보에서는 점심 즈음에 날씨가 잠시 풀릴 것이라고 했지만 기상여건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서 오늘은 출항이 어렵다고 한다. 예전에 통영 섬여행을 다니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들의 경우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아도 출항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오늘도 배가 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 오늘 여행의 일정이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거제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지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 마땅히 갈만한 곳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또 오후에 가야하는 결혼식이 하나 잡혀있는 상황이라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도 않았다. 그래서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1시간 넘는 거리를 달려서 거제를 찾은건데... 아쉬운 맘이 너무 커서 괜히 주위를 혼자 어슬렁거리며 걸어보기도 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702-3

 

 

지심도로 들어가시는 분들 중에 은근히 선착장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지심도로 들어가는 배는 장승포항에서 출발하지 않고 이 곳 동백섬 지심도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위치는 장승포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라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장승포항에서 유람선선착장 방향으로 오시다가 유람선선착장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가면 된다. 인기만큼이나 많은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시거나 커피를 한 잔 하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름난 유명한 카페들도 꽤 많이 입점해있는 모습이었다

 

 

 

 

요길

 

 

 

 

아쉬움을 달래며 그럼 어디로 한 번 달려볼까... 라는 나름 진지하고 심각한 고민 끝에 결정된 오늘의 급하게 선택된 여행지는 '옥포해전기념공원' 이다. 지심도선착장과 같은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차량으로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라는 것도 크게 한 몫을 했다. 바람의 언덕이나 신선대와 같은 곳들은 남부에서도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동부에서 이동하려면 적어도 1시간 정도는 걸리는 거리이다. 날씨도 이런데 1시간이나 걸려서 그 곳 까지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실 너무 자주 다녀온 곳이라 익숙했던 영향도 있었다

 

 

 

 

먼저 왼쪽에 보이는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을 먼저 올라가보기로 한다. 사당은 언덕을 이용해서  '충()'자를 형상해 놓았다고 한다

 

 

 

 

 

날씨의 영향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는 모습이었다. 궂은 날씨에도 나는 별 상관없이 꾸역꾸역 돌아다니는 편인데 오히려 이런 날에는 사람들이 적어서 더 호젓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나름 좋아하기도 하는 편이다. 올라가는 길 양 옆으로 동백나무들이 가득한데 아직 완전하게 피지는 않은 모습이다.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이미 시들어버린 아이들도 보이고...

 

 

 

 

거북선

 

고려말 조선초에 왜적을 소탕하기 위해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정보들은 은근히 많이 없는 편이다. 현재까지 전해오는 문헌 중에서 '거북선'이라는 이름이 처음 나타난 곳은 조선왕조실록이다. 태종13년 5월에 "왕이 임진강 나루를 지나다가 거북선이 왜선으로 꾸민 배와 싸우는 못브을 보았다" 고 하였고, 2년 후에는 다시 "거북선이 매우 견고하여 적선이 해치지를 못한다" 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어떤 형태와 규모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남아있는 기록이 없어서 정확하게 알 길이 없다

 

 

 

 

판옥선

 

조선 수군의 주력선이었고 갑판 위에 있는 '판옥' 이라는 구조물 때문에 판옥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종 때를 전후로 왜적들은 그들의 배를 점점 강하게 만들어서 침략을 해오기 시작한다. 왜선의 규모는 커지고 화포도 강해졌기 때문에 조선의 맹선들로는 이들을 격퇴하기가 쉽지 않았다. 판옥선은 이런 왜선들을 무찌르기 위해서 1555 명종10년에 만든 배이다. 그 전까지 사용하던 맹선을 대신해서 배 위에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우고 사면을 가라서 마룻대를 얹었다. 지붕을 덮어서 2층으로 구조를 만들었는데 아래층에는 노를 젓는 병사들이 위치하고, 위층에는 공격을 담당하는 병사들이 배치되어서 서로 방해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 판옥선의 승선인원은 125-130명 이었고 조선후기에는 200명까지 탑승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거북선과 함께 가장 많은 공을 세우고 활약을 펼친 판옥선 이었지만 왜구의 침입이 줄어들면서 그 효율이 많이 떨어졌고 판옥선 제작에 너무 많은 국고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려 바다 위를 한 동안 호령하던 판옥선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고 하니 조금은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홍살문과 외삼문, 내삼문을 지나서

 

 

 

 

잠시 뒤를 돌아보면 아름다운 거제의 바다가 펼쳐진다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효충사가 옥포를 내려다 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효충사 내부에 모셔진 이순신장군의 영정. 지금도 이렇게 옥포바다를 내려다 보시며 안전하게 바다를 지켜주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효충사 옆으로 이렇게 작은 문이 하나 나있는데 기념공원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아래에서 올라가는 길 보다는 훨씬 가깝기 때문에 사당을 먼저 둘러보시고 기념공원으로 옮겨 가시는게 둘러보시기에 더 편리할 것이다

 

 

 

 

가는 길도 생각보다 이뻐서 즐겁게 산책하는 기분도 즐겨볼 수 있다

 

 

 

 

바닥에는 솔방울들이 가득하고

 

 

 

 

화사하게 모습을 뽐내는 동백들도 만날 수 있다

 

 

 

 

마치 꾸며놓은 듯 바닥에 내려 앉은 동백꽃들

 

 

 

 

잠시동안의 즐거운 산책을 즐기고 난 후 만난 옥포루

 

 

 

 

전망대의 역할도 해주는 곳인데 올라서면 펼쳐지는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옥포루에 올라서서 둘러보는 옥포만의 푸른 바다

 

 

 

 

 

 

 

 

 

 

뒤로 돌아보니 30m 높이의 기념탑이 우뚝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옥포대첩기념탑

 

임진왜란 당시에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게 옥포만에서 왜선 50여 척 중 26척을 격침시킨 옥포대첩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고,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탑이다

 

 

 

 

 

 

 

기념탑 앞에는 이순신장군과 병사들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파도가 치는데 배를 타고 지심도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ㅡ.ㅡ;; 휴~~

 

 

 

 

 

 

 

기념탑의 뒤쪽에는 참배단이 마련되어 있다

 

 

 

 

 

 

 

 

 

 

구석구석 둘러보는 공원의 풍경

 

 

 

 

 

 

 

나오는 길에 만난 화사한 빛깔을 뽐내던 동백꽃들

 

 

 

 

 

 

 

 

 

 

너희들은 언제 활짝 펴서 속에 감춘 모습을 보여줄거니?

 

 

 

 

봄이 오는 냄새냐옹....

요즘엔 야옹이 친구들을 은근 자주 만나게 된다

 

 

 

 

 

 

 

나오기 전에 기념관에도 잠시 들러보기로 한다

 

 

 

 

입구에서 만난 대고, 큰 북이다

 

 

 

 

옥포의 해질녘을 형상화한 벽화

 

 

 

 

전시관은 1.2로 나뉘어져 있는데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 전부 둘러보는데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일단은 1전시관으로 입장

 

 

 

 

임진왜란

 

선조25년에 왜군의 침입으로 시작이 되었고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어진 전쟁이었다. 임진년에 있었던 왜군의 1차 침입을 임진왜란, 정유년에 있었던 2차 침입을 정유재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 장군과 병사들의 복장

 

 

 

 

다양한 그 당시의 무기들

 

 

 

 

 

 

 

 

 

 

거북선의 설계모형

 

 

 

 

당시에는 의병들의 활약도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이제는 제2전시실로 이동

 

 

 

 

왜란 초기, 왜군의 기세에 밀려서 대부분의 군사를 잃었던 경상우수사 원균, 전라좌수사인 이순신장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이순신장군은 가지고 있던 판옥선 24척, 협선 15척, 초작선 46척을 거느리고 당포에서 원균의 병력에 합세하였다. 이때 원균은 그가 거느리고 있던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읽고 겨우 6척만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전투에서 아군에는 거의 피해가 없었고 적선은 26척이나 격침하는 큰 전과를 올리고 최초의 해전을 큰 승리로 장식하였다. 이어서 경남 마산 합포 앞바다에서 적선 5척, 다음날 통영시 광도면 적진포에서 적선 11척을 불태우는 전과를 올렸다

 

조정은 당파싸움으로 혼란스러웠고 왜구에 대한 방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승리라 더 값지게 여겨지는 것 같다

 

 

 

 

 

 

요즘 티비에서도 방영중인 징비록, 조선 선조 때 영의저을 지낸 유성룡이 쓴 임진왜란의 야사이다

 

 

 

 

학인진도. 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이끌던 조선 수군이 펼쳤던 해상 전술대형. 좌우측의 선단이 학의 날개 형태로 전진하며 적을 포위하는 전술이다

 

 

 

 

모형으로 보니 역시나 조금 더 이해가 쉬운 것 같다. 다 무찔러버려~~!!

 

오늘은 3.1절이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로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서 한국의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 벌써 96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수없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먼저 위안부 문제만 봐도 그렇다. 이제 대부분의 할머님들의 연세가 80세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부디 눈 감으시기 전에 일본의 제대로 된 사죄를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

 

제국주의의 심장에 총탄을 쏜 안중근

3.1만세운동의 상징 유관순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김구

독립을 위해 산화한 영원한 청년 의사 윤봉길

민주주의적 민족국가 수립을 위해 헌신한 안창호

독립군의 영원한 장군 김좌진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

74세의 나이에 의병으로 봉기한 최익현

일본 영사관과 일본군 수송선을 폭파한 이회영

 

다 적을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온 몸과 마음을 다하셨다. 그 결과 우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역사는 계속 이어져야 하고 절대 잊혀져서는 안된다. 그냥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애쓰셨던 많은 분들의 노력과 그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올바른 역사의 인식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갑니다

 

  1. 좋은글 잘 보구 갈게요~
    행복 가득한 오늘을 보내셔요~~
  2. 다녀간답니다 ^^
    기분 좋은 주말이 되세요~
  3.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승리가 없죠. 그래도 보통 처음과 마지막은 기억하던데 옥포해전은 이름을 많이 모르더라고요. 기념하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저도 몰랐고요. 여기선 멀어서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꼭 기억할게요. 남쪽에 사시는 분들에게 한번씩 가보라고 말씀드리고요.
    • 2015.03.02 11:31 신고 [Edit/Del]
      맞습니다.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승리들이죠
      마지막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은 사실 저도 잘 몰랐거든요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네요^^
  4. 사당의 위치가 저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어 안심이 됩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충신들이 많았고..나라를 위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참 많이 아쉽지요..
    • 2015.03.02 11:33 신고 [Edit/Del]
      정말 요즘에는 '과연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해요
      괜히 지나온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곧 다시 이런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구요
  5. 옥포대첩은 처음 알았네요. 왜군 대파한 최초의 해전이라니... 덕분에 좋은 것 알았네요. 저도.. 나중에 가게되면 꼭 들려보겠습니다. 3.1절도 이제 끝나가네요. 현재를 있게해준 선조들의 헌신을.잊지말아야겠습니다.
    • 2015.03.02 11:35 신고 [Edit/Del]
      그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저희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건데...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해야죠^^
  6. 빨간 동백꽃과 시원한 거제의 바다가 보기 좋습니다....
    저도 거제 갈때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그전엔 몰랐던 곳입니다
  7. 징비록을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나라를 지켜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해야하는 날이네요 (저에겐 오늘이 3.1)
    항상 좋은글과 멋진사진으로 수고가 많으세요 ^^
    • 2015.03.02 11:40 신고 [Edit/Del]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걸요 뭐~ㅎ
      정말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은데 지금의 우리들은 너무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다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항상 분주하지만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달에 가야겠습니다^^
  9. 한번은 가족 아이들과 함게가도 좋을거 같네염 잘보고 갑니다.
  10. 제가 사는 곳, 거제도에 다녀 가셨군요.
    먼저 연락이라도 하였으면 작은 대접이라도 해 드렸을텐데,,, ㅎㅎㅎ,,,
    옥포대첩은 이순신이 첫 출전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옥포해전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거제시에서는 매년5월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2015.03.02 23:52 신고 [Edit/Del]
      하핫...말씀 만이라도 감사드려요~
      늘 너무 즉흥적으로 떠나는 편이라 사실 근처에 사는 친구들도 거의 못보고 오거든요ㅜㅠㅎ
      잊어서도 안되지만 잊을 수도 없을 것 같아요
  11. 이순신 장군과 옥포대첩에 관한 자료와 유적을 두루두루 잘 구경했습니다.
    3월 첫 월요일을 잘 보내세요~
  12. 동백꽃이 참 예쁘네요. 이순신 장군의 위엄을 느기고 갑니다.
  13. 남도 쪽에는 이순신 장군에 관한 유적이 많아서 참 좋네요.
    다시 봐도 참 대단한 이순신 장군입니다.
    올려주신 포스팅으로만 뵙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14. 덕분에 거제도 옥포 대첩 전승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5. 방쌤도 참 많은 곳을 여행하시는군요.
    부러워요..
  16. 마치 꾸며놓은듯 살포시 내려앉은
    동백꽃 사진이 아름답습니다.^^
    지난번 거제 여행때 못가본 곳이라~
    유심히 보았답니다.
    다음에 거제에 가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행복한 3월 보내세요!
  17. 삼일절에 딱 맞는 포스팅 내용입니다~
    일본이란 나라와의 악연의 시작...
    오랜만에 보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사진도 무척 반갑습니다.
    500백원 지폐가 있을때는 몰랐는데 최근에는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이순신 장군을 접하다 보니 얼굴이 가물가물 했는데 덕분에
    민족의 영웅 얼굴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18. 말 그대로 볼멸의 영웅입니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9. 잊으면 안될거 같아요.
    대한민국에서 한글을 사용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건, 다 그분들 때문이니깐요.

    그런데 지심도는 잘 다녀오셨나요?
    홍매화에 이어 멋진 동백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 2015.03.03 00:06 신고 [Edit/Del]
      토요일에 거제까지 갔다가..
      기상악화로 출항이 금지 되어서 못들어가고..
      오기가 생겨 다음날 다시 거제로 가서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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