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눈 &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바다! with JJ
2014. 8. 14.
계획 없이 떠나는 거제 여행 계획도, 생각도 전혀 없이 그냥 친구와 떠난 여행길 특별히 정한 목적지도 없었고 그렇다고 꼭 가고싶은 곳도 없었다. 일단은 바다를 보러가자! 라고 마음이 통했고 그 후에는 아무런 고민도 필요없었다 1시간40분 가까이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 솔직히 지금도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런게 여행에서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눈으로 가득 담아내고, 마음 속에 넓게 품었다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한 것 아닐까? 끝 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한 동안 우리는 서로 아무말도 없었다. 그냥 말 없이 조용히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 가슴 속에 깊게 쌓여있는 걱정과 불안들이 말끔하게 씻겨나가는 기분이다 잔잔하게 이는 파도들이 남해바다의 제일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