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

Posted at 2014. 10. 7. 08:16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황룡사지 코스모스

분황사 일몰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간신히 분황사에 도착했다

여러번 가본 곳이라 전혀 낮설지는 않은 곳이다

헉!!!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지갑 속을 들여다보니 돈이 하나도 없다. 그 흔하디 흔한 천원짜리 하나 조차도ㅜㅠ

원래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오늘 주차비, 입장료로 현금을

너무 많이 사용했던 모양이다

 

입장료가 없어서 분황사 내부로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상황

매표소 직원분께 오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현금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돈이 다 떨어진 것을 몰랐다고 조금 불쌍한 표정으로 부탁을 해보았으나 의외로 완고한 모습에

그냥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ㅜㅠ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

그런데 내부의 모습은 구경도 못하게 생겼다

살다살다 천원짜리 하나가 없어서 삶이 이렇게 궁핍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꼽사리 고개만 들이밀어서 둘러보는 분황사 내부의 모습

분황사 모전석탑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때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외침

'들여다 보시면 안됩니다~~~' 라는 직원분의 목소리였다

ㅜㅠ 덩치에 비해 은근 소심한 나는 '아~, 네 죄송합니다~' 만 연발하며 발길을 돌려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으니 분황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일단 분황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분황사모전석탑' 이다

분황사가 지어질 적에 함께 지어진 석탑으로 그 높이는 원래 9층이었으나

현재에는 3층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모전석탑' 이라는 말은 벽돌이 아닌데,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쌓아올린 탑이라는 의미이다

 

분황사의 담벼락에서 약 3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수십구의 석조불상군도 발견이 되었으나

현재는 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보관되고 있다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려 분황사 바로 옆에 있는 황룡사의 터로 향했다

분황사와 황룡사지는 걸어서 4초 거리

바로 옆이란 말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한 모습인데 황룡사가 있던 터에 코스모스들이 가득 피어있다

 

 

 

 

 

코스모스들 사이로 이렇게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아무래도 경주시에서 사람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도록

이렇게 코스모스 밭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황룡사가 있던 자리

황룡사는 진흥왕때 건립된 신라 최고의 사찰로 그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실로 거대했다

또 그 중심에는 그 높이가 90m에 달했던 황룡사 9층목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러 악재 속에서도 중건을 거치며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목탑은

몽고군의 침입 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말았다

복원 된 형태의 목탑은 박물관에 현재 전시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아직 그 터에는 64개에 달하는 밑 받침들이 남아있는데 지금은 꽃들로 뒤 덮혀 눈으로 확인 할 수는 없는 상황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쉽게 다가오기도 했다

물론 해가 지는 꽃밭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으나...

 

 

 

 

황룡사지로 해가 내려 앉으며 만들어내는 그림이 참 아름답다

코스모스가 다 지고 나면 그 터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해가 완전히 내려 앉은 모습이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분황사 & 황룡사 탐방이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도 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로 움직여야 할 시간

길었던 오늘의 경주투어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다

왠지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조금은 복잡한 생각들을 안고 '동궁과 월지' 로 출발!

곧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COMING SOON

  1. 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좋네요~
  2. 해질녘이라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황룡사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오래전에 분황사에는 가 봤는데,,,
    108산사 순례로 황룡사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에
    입장료가 없어서 못들어가셔서~
    정말 아쉬우셨을것 같아요...
    해가 내려앉는 시간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는 황룡사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2014.10.07 12:14 신고 [Edit/Del]
      저도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ㅡㅡ^
      코스모스 위로 해가 내려 앉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쁘게 담아오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만 계속 남을뿐...ㅜ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제가 밟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올때 눈물을 흘리며 차안에서만 바라본 코스모스밭이네요. ㅠㅠ
    분황사에 못 들어가셨다니..여행전 코스를 잡으면서 자료를 찾아보고 하셨을텐데 그 아쉬움이 보는 저한테도 전해지네요.
    다음편으로 이어지는 안압지의 멋진 야경 기대하고 갑니다. ^^
    • 2014.10.07 14:03 신고 [Edit/Del]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으니 만족해요^^
      다음에 다시 가면
      분황사를 첫번째로 갈꺼라면서~^^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비상금은 가지고 다니십시오 ㅎㅎ
  7. 정말 아쉬웠겠네요~~ 정말 비상금지참이 필요하군요
    • 2014.10.07 14:55 신고 [Edit/Del]
      혼자서 댕기는데도 그렇게 현금이 많이 필요했는데
      일행들이 있다면 꽤 많이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경치 너무 예쁜데요.노을도 예쁘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예쁘구요 ㅎㅎ
  9. 노을진 황룡사터 그림 같네요
  10. 석양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
    아름답습니다.
  11. 황룡사의 코스모스길도 너무 이쁜걸요? 경주여행 하고싶어지는 포스팅이네요!!
  12. 이름이 황룡사지라서 그런지
    황지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네요. ㅎㅎ
    역시 아름답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13. 저런, 뜻밖의 사정으로 분황사를 못 보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담아오신 사진 참 멋집니다. 즐감 했습니다.^^
  14. 노란 코스모스 끝내주네요, 예쁩니다.
    경주 급하게 1박2일로 다녀왔는데, 못가봐서 아쉽네요 ^^*
  15. 오랫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끔 여행을 다녀오던 곳인데....
  16. 저도 카드를 주로 쓰고 현금을 많이 안들고 다녀서 곤란한 적 몇번 있었는데~^^;;;
    입장료나 주차비도 카드좀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사진~ 붉은 노을에 붉은 꽃밭!!!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17. 쳇, 아저씨 너무 하다잉~ ㅡㅡ
    저는 황룡사지는 못가봤는데, 이리 보니 더욱 아쉽네요.
    • 2014.10.14 23:49 신고 [Edit/Del]
      ㅎㅎ일이니까 조금 야속한 맘은 들어도 어쩔수 없는거죠~^^
      해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겨줄거에요~
      다음에 여행 마치시고 여유있으실 때 한 번 깜짝방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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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⑤ 대릉원] 스탬프투어, 그 다섯번째 이야기 '대릉원천마총 & 경주오릉'[경주여행⑤ 대릉원] 스탬프투어, 그 다섯번째 이야기 '대릉원천마총 & 경주오릉'

Posted at 2014. 10. 6. 08:20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경주오릉

대릉원 천마총 / 경주오릉

 

교촌마을 투어를 마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바로 '경주오릉' 이다

교촌마을을 돌면서 조금 지치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맛나는 교리김밥과 커피 한 잔으로 다시 에너지 충전!

다시 오늘의 스탬프투어를 즐겁게 이어나간다

 

 

 

 

 

입구에서 만나는 안내지도

뭐... 딱히 자세한 설명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조금 그렇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굉장히 대충 표시되어있는 듯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경주오릉에 대한 간략한 설명

요약하자면

신라초기 왕들의 무덤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네개의 무덤은 시조 박혁거세왕,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의 것이고

나머지 하나 남은 무덤의 주인은 박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의 능이라고 한다

이렇게 총 다섯개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라 이름이 '오릉' 이 된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니 이런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문을 넘어서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

입구에서의 작은 실망이 한 순간에 환희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더구나 사람도 많지 않고 너무 조용해서

이 넓은 곳을 나 혼자 걷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조용한 곳에서 걷는 것을 워낙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이 곳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었던 것 같다

 

 

 

 

 

 

 

오릉으로 가는 길 한 켠에는

이렇게 벌서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릉에도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걷는 내가 다 조심스러울 정도였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구석구석 모두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편안하게 이런 저런 생각들을 떠올리며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눈 앞에 다가와있는 오릉의 모습

가장 큰 능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오릉에서 한 동안 시간을 보내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 길

나가는 길 옆에서도 잘 가라며 즐겁게 손을 흔들어주는 억새들

이래서 혼자하는 여행도 전혀 외롭지가 않은가 보다

물론 아주 가끔은 그런 생각들이 들기도 하지만~^^

 

 

 

 

 

신라오릉이 가지는 역사적인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을 가진 오릉으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의외로 이번 여행에서는 크게 기대를 했던 곳들 보다

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들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느낌이다

정말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경주! 신기하게만 다가온다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경주역사지구

능 옆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가 보기 좋아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슬슬 어둠이 내려앉는 기운이 느껴지는 모습

아무래도 대릉원이 해가 지기 전에 가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스타벅스

경주에서는 왠만한 이름있는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모두 이런 디자인인듯 하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었던 퓨전레스토랑도

이런 식의 건물이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생각이 난다

자주 보다보니 이제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리는 이런 식의 건물들을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대릉원에 도착

입장료는 2.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이라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직 어두워지지는 않았다

 

 

 

 

 

일단 대릉원에서 첫 목적지는 천마총이다

릉과 총의 차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릉은 그 주인을 알 수 있는 곳이고, 총은 그 주인을 알 수 없는 곳라는 의미이다

 

대릉원이 이런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삼국사기에 '미추왕을 대릉에서 장사지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참고해서

미추왕이 묻힌 곳이라는 의미로 대릉원이라고 부르게 된 것 같다.

또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들의 무덤 23개가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이곳에 서 있어왔을지 쉽사리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일어나는 일들을 보아왔을까

 

 

 

 

 

천마총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다

괜히 경주를 도시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을 제일 즐겨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축복받은 곳이라는 생각

 

 

 

 

 

 

 

 

 

 

 

 

 

 

10분 정도를 걸어서 굉장히 익숙한 장소에 도착했다

예전 수학여행 왔을 때 이곳에 모여서 인원을 체크하고

또 단체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의 그 나무가 아직도 그 자리에 이렇게 그대로 서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천마총의 모습

1974년 정식으로 발굴되어 발표되기 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불렸다.

장신구류 8,766점, 무기류 1,234점, 마구류 504점, 그릇류 226점, 기타 796점으로 모두 1만 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들이 천마도장니와 금관이었다

지금까지 회화자료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던 고신라의 미술품이라는 점이 가지는 의의가 상당히 크다

그래서 이 고분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늘을 나는 천마의 모습을 표현한

천마도장니

 

 

 

 

 

 

 

 

 

 

천마총에서 나와서 이제 다시 입구로 돌아가야 할 시간

들어올 때는 저기 보이는 오른쪽 길로 왔는데

나갈 때는 왼편에 보이는 길로 돌아서 나가보기로 했다

등산을 다닐 때도 그랬지만 지나온 길 보다는 괜히 가보지 않은 길로 가는게 좋다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대릉원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경주를 둘러보며 이번에 느낀 점은

나처럼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다

굉장히 의외라고 느낄 만큼 혼자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코스가 정해져 있다보니 어떤 분은 가는 곳마다 마주쳐서 서로

멋쩍은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었다

 

 

 

 

 

 

 

 

 

 

 

뒤쪽으로 크게 둘러 나가는 길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다

덕분에 또 호사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 즐거운 길

바람소리, 내 발자욱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길을 걷는 기분은 정말

걸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분명 이 아이들도 이름과 그 용도가 있을텐데

나는 전혀 모르겠다

지금은 아마도 여행자들의 지친 다리를 쉬게 해주는

의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듯~

 

 

 

 

 

 

 

 

대릉원에서 나와 마주친 아이

경주역사지구 옆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된 마차를 끄는 아이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

사람들이 워낙에나 많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보니 아이도 조금 지친 표정이다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자동차들 사이에서 하루종일 달려야할테니 그 피곤함이 쉽게 상상이 가질 않는다

주인아저씨가 나중에 맛난거 많이 주실테니 조금만 더 수고하고, 나중에 칼퇴하길 바란다^^

 

 

 

 

 

이정표 앞에 섰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안압지로 바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을 것이냐

아니면 계획대로 분황사를 찾아가서 그 터에 피어있다는 꽃들을 보고 올것이냐

한 동안 고민을 하다가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황사에 잠시 들렀다가 안압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유적지구는 시민들에게 거의 동네 공원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모습

해가 지려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경주는 야경도 참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밤에도 구경거리가 많이 있는 편이다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한 번 도전 해보시길~

저는 몇 년 후에...

만약 가능하다면...

이번이 1회라고 하는데 점점 더 번창하기를 바래본다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오늘의 오릉과 대릉원 투어는 마무리되었다

물론 이름들은 다들 알고 있는 곳이지만 조금씩이라도 그 내용들을 미리 알아보고 찾아온다면

더 값지고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천마총은 꽤 많이 와서 봤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알고 가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늘 친구들과, 가족들과 사진 찍기에 바쁜 여행들이 더 많았으니...

오늘의 투어가 많은 것들을 새로이 배우고, 느껴가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밀려온다

 

해가 지더라도 계속 이어지는 오늘의 스탬프투어!

다음 목적지는 끝없이 이어지는 꽃밭을 옆에 두고있다는 '분황사' 이다

 

COMING SOON

 

 

 

  1. 상세한 소개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 하세요 ^^
  2. 박혁거세왕과 유리왕이 잠든 곳이 오릉이군요.
    미리알고 찾아가면 감동이 배가 되겠네요.
    잘 알아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 2014.10.06 12:20 신고 [Edit/Del]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건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에는 폰으로도 모든 정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죠~^^ㅎ
      행복한 일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3. 경주는 정말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역사공부를 할 수 있죠.
    시간내어 꼼꼼히 둘러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2014.10.06 12:23 신고 [Edit/Del]
      정말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본다면
      배울거리들이 가득한 곳이 경주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빨리빨리~~~ 여행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좋은하루 보내세요~
  4. 경주다녀오셨군요^^
    우리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
    이 외에도 볼거리가 참 많죠!
    다음에 쓰실 분황사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
    • 2014.10.06 12:25 신고 [Edit/Del]
      정말 끊임없이 볼거리들이 계속 등장하는 곳이 바로 경주 같습니다
      분황사이야기도 곧...후다닥~~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5. 경주는 수학여행때 가봤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인것 같네요.
    멋집니다.
    좋은글 감사하고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 2014.10.06 12:29 신고 [Edit/Del]
      다른 도시들 보다는 그 변화가 많이 느린 곳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장소들이 많은 곳 같기도 하구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ㅎ
  6. 천마총 !에서 스르르 미소가 나오네요 (공감갑니다)
    소실적 수학여행의 추억들이 소록 소록 되살아 납니다

    분황사는 어떤곳인지 빨리 보고 싶어 집니다
    • 2014.10.06 12:30 신고 [Edit/Del]
      역시~
      전국민의 수학여행 핫플레이스네요!ㅎ
      천마총의 어마어마한 인기와 인지도에 새삼 다시 놀라고 있습니다~ㅎ
      분황사 스토리도 coming soon 입니다^^
  7. 경주는 몇번 못가봤는데 갈곳이 많은거같네요~~^^ 잘보고갑니당~~
    • 2014.10.06 12:34 신고 [Edit/Del]
      가을 여행으로 찾기에, 또 기분 좋게 걷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장소를 잘 골라야 하구요!
      어떤 곳들은 사람들로 항상 터져나간답니다...ㅡㅡ^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경주오릉의 풍경이 멋집니다.^^
    다음에 경주에 가면 오릉에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천마총을 보니 수학여행 생각이 납니다.ㅎㅎ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 2014.10.06 12:40 신고 [Edit/Del]
      저도 사실 대릉원보다 경주오릉이 더 좋았답니다
      조금만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ㅜㅠ
      역시나 천마총은 대한민국 수학여행의 메카죠~ㅎ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월요일 보내세요~
  9. 경주는 정말이지 몇일 일정 잡고 가봐야 하겠더라구요
    올해 두번 반나절 들러서 왔는데 그냥 쳐다만 보고 왔었습니다.

    눈에 익은 모습이라 반갑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2014.10.06 13:58 신고 [Edit/Del]
      사진찍는걸 좋아하시는 분이 가시면 며칠도 아마 부족할겁니다^^
      넉넉하게 일정잡고
      느긋하게 둘러봐야 제대로 경주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역시도 다음에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0. 경주하면 늘 수학여행으로만 가던 교육적인 장소로만 느끼고
    가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방쌤님 사진을 보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지금 가면 정말 제대로 경주를 느끼고 올 수 있을거 같습니다 ^^
    통영에 이어 경주까지...방쌤님 블로그는 여행 뽐뿌가 장난 아닙니다ㅠㅠ
    • 2014.10.06 14:00 신고 [Edit/Del]
      저도 보지는 못했지만 늦가을 경주가 정말 좋답니다^^
      주절주절 여행기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곧 이쁜 섬이야기로 찾아뵐께요~ㅎ
      이쁜 공주님과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11. 가을 경주 무지 고즈넉해보이네요.
    3~4번 경주를 다녀왔는데, 이상하게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네요.
    덕분에 경주 구경 잘하고 갑니다.ㅎㅎ
    • 2014.10.06 14:37 신고 [Edit/Del]
      너무 붐비는 곳들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했어요~
      가을경주 참 좋죠^^
      저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항상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고싶은 곳이랍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2. 오릉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색을 즐기면서 걷기 좋을것 같습니다.^^
  13.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경주의 유적지들은 방문자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다녀왔어도 또 가고 싶은 곳이죠.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4. 방쌤님도 대릉원 다녀오셨네요. ㅎㅎ
    저희는 주말에 갔다가 경주역사지구에서 연만 날리다 왔습니다. ㅠㅠ
    억울해서 조만간 다시 경주여행 갈때 방쌤님 블로그 무단 참고해서 여행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
    • 2014.10.06 18:38 신고 [Edit/Del]
      연날리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억울해 하시지는 마시고~
      얼마든지 도움이 된다면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15. 와~ 드넓게 펼쳐진 모습이 너무 멋져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유익한 시간이 될것 같아요^^
    저두 힐링할겸 한번 다녀와야겠네요ㅎㅎ
  16. 아아~ 경주를 다녀오셨네요, 저도 벚꽃 한참피던 5월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면, 저랑 다른 데 (=훨씬 좋은 데)를 다녀오신 것 같아요 ㅎㅎㅎ
    • 2014.10.06 23:06 신고 [Edit/Del]
      에이~ 무슨 그런 말씀을~ 날씨빨이라고 해두죠~^^
      벚꽃피는 경주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그럼 내년에는 벚꽃이 난리치는 경주를 한 번 만나봐야겠습니다^^ㅎ
  17. 경주 살고 있는 저 보다도 더 꼼꼼하게 살펴 보신것 같아요~~ㅎㅎ
    멋진 사진과 함께 즐감 했습니다.^^
    • 2014.10.06 23:24 신고 [Edit/Del]
      에이~~바쁘게 둘러보느라 지금 되돌아보니 엉망입니다^^
      가볍게 산책 나가셨다가 담아오시는 사진들을 하나씩 볼때마다
      늘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오늘 구절초도 너무 잘 봤습니다^^
      늘 좋은 경주의 모습들 부탁드릴께요~
  18. 스탬프투어 한번 시작하고 싶어집니다^^
    • 2014.10.07 04:12 신고 [Edit/Del]
      저에게는 나름 많은 것들을 다시 배우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도 더 많은 것들을 알고 느끼게 되었구요~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19. 천마총..기억에 남은곳입니다^^
  20. 경주오릉 정말 좋네요~!!!
    저도 혼자 걷는걸 좋아하거든요~ 저렇게 아름답고 한적한 자연속에 나 혼자라면? 생각만해도 가슴떨려요~~^^ㅎㅎ
    • 2014.10.08 14:57 신고 [Edit/Del]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ㅎ
      농담이구요...ㅡㅡ
      걷는것 좋아하시면 정말 마음에 드실거에요
      갠적으론 대릉원보다 오릉이 너 좋았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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