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놓인 철길, 지금은 매화 곱게 핀 주민들 쉼터로, 임항선 그린웨이
2022. 3. 1.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해안도로 매화 3월 여행지 추천, 창원 가볼 만한 곳 이제 거리 곳곳에서도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휴일인 오늘 아침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비도 내렸다. 아마도 봄비가 아닐까? 어제부터 날씨가 굉장히 많이 따뜻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외투 없이 그냥 티셔츠 하나만 입고서도 전혀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아침 내내 내리던 비가 지금은 그치고 내방 창문으로도 따뜻한 햇살이 들어온다. 창문을 열어놓았는데도 바람이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 이제 봄인가 보다. 밖에서 들려오는 새들 지저귀는 소리도 너무 좋다. 오늘 소개할 임항선, 일제강점기 때 개통이 된 철길이다. 바로 옆에 마산항이 있어서 물자를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