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의 그 고운 색으로 가득한 풍경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의 그 고운 색으로 가득한 풍경

Posted at 2017. 11. 17. 12:5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백양사 단풍 / 전남장성백양사 / 백양사

백양사 단풍축제 / 백양사 단풍시기

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 단풍 시즌이 되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들 중 하나, 바로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암산이다. 지리적으로는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곳이라 내장산과 함께 국내에서는 단풍이 제일 아름답게 물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내장산에 비해 그 이름이 그렇게 널리 알려진 인기여행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내장사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11월 초에 단풍이 가장 곱게 물들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그 때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다른 일이 생겨 그 보다는 1주일 늦게 백양사를 다녀왔다.


'과연 단풍들이 아직 남아있을까?'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장성 백양사를 향해 차를 몰았다.





장성 백양사 단풍





주차장 바로 뒤에서 만나게 되는 단풍터널.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다.





이제 한 번 걸어볼까? 다행이도 아직은 단풍들이 모두 떨어져버린 상황은 아니었다. 조금 지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물 위를 가득 덮은 낙엽들





사람들이 붐비는 길을 피해 아래쪽 흙길을 한적하게 걸어본다.





여기 이 산책로도 참 좋다. 백양사를 찾으면 항상 이 길을 걷는다.





백암산 백학봉


어느정도 걷다보니 저 멀리 백암산의 백학봉이 눈에 들어온다. 사실 저 정상에 올라가면 아래쪽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는 뷰를 만나는 곳은 따로 없다. 정상에 조금 못가서 옆 바위 위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바위 위에 올라서면 백양사와 이 아래 풍경이 모두 한 눈에 들어온다.





고운 가을의 색으로 물든 백양사 가는 길





역시나,,,

사람들은 많다.^^;





그래도 좋은걸 뭐~^^





1년만에 다시 만난 백양사 쌍계루. 원래는 반영이 정말 멋진 곳인데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았고, 시간대도 좋지 않아 연못에 가득 담긴 쌍계루와 백암산의 모습을 담아볼 수는 없었다. 사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다.





작년에 담은 백양사 쌍계루와 백학봉의 반영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마음에 이런 저런 구도로 다시 담아보는 쌍계루





뒤를 돌아보니 떨어지는 햇살에 부딪힌 단풍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답게 두 눈 가득 안겨온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








이제 백양사 경내를 한 번 둘러볼까?








경내 건물들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낸 백학봉





대웅전 앞 너른 마당에는 국화들이 가득하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늘 그 우람한 모습을 뽐내고있는 백암산 백학봉








애기 손바닥만큼 그 크기가 작다고 해서 유명해진 백양사 애기단풍





백양사 쌍계루를 담는 사람들. 이미 잎은 다 떨어져버렸지만 아쉬운 마음에 지금의 모습이라도 담아가려 한다.





이제 돌아나오는 길





여길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





이른 아침에 찾는다면 더 멋진 반영과 햇살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요즘에는 쌍계루 반영만큼이나 인기가 많아진 곳이기도 하다.





가을의 고운 색으로 물들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아까 올 때와는 또 살짝 느낌이 다른 길




장성 백양사에서 만난 조금 늦은 가을





내년에는 이런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길


올해 단풍여행은 유독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제일 좋았을 11월 첫주에 1박2일 교육을 다녀오느라 여행은 커녕 단풍 구경도 해볼 수가 없었다. 지난 주말 서둘러 여기저기 다녀왔지만 이미 절정의 모습은 거의 모두 끝난 상황. 돌아서는 발걸음에 짙은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내년이 있으니까 뭐~. 내년에 만날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그래서 더 반갑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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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성 백양사 단풍 첫번째 사진이
    너무 멋져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올해는 단풍 절정 시기에 못보셔서
    아쉬움이 크시겠네요.
    내년에 꼭 절정의 고운 단풍을 보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에 찍으신 반영 사진은 수려한 풍경이 압권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이제 이 단풍을 얼마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ㅜㅜ
  4. 백양사 단풍이 유명할만 하네요.
    백양사로 가는 길의 단풍도 너무 이쁘고 물에 비친 백양사의 반영도 너무 멋진데요. ^^
  5. 단풍이 아름답네요.
    올해는 단풍놀이 멀리 못가고 근처에 있는 단풍들만 구경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ㅎㅎㅎㅎ
  6. 정말 곱네요. 어쩜 이리도 고울까요
  7. 내장사에 이어...백양사까지...
    올해 단풍구경은 여기서 합니다.
    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요.
    멋지게 담아오신 사진...
  8. 멋진 곳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9. 백양사의 단풍이 정말 멋진데요. ^^
  10. 단풍도 멋지지만
    물가에 거울처럼 비친 광경, 이게 특히 아름답네요.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제대로 잡고 다니심에 부럽습니다~^^
  11. 백양사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12. 정말 단풍이 멋진곳이로군요
    특이 사진을 잘 담아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여기 단풍은 이젠 낙엽이 되어 굴러 다닙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13. 반영이 정말 감탄만 나오네요.
    물 위에 비친 알록달록 단풍들이 참 아름다워요.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계시는군요! ^^
  14. 개인적으로는 백양사 단풍이
    더욱 좋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 백양사 불출암에 올라갔었던
    추억도 오래 기억에 남구요.

    멋진 풍광 보여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따뜻하게 시작하세요^^
  15.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항상 .. 덕분에^^
  16. 마지막에 만나는 "그래도 내년이 있으니까...."라는 멘트....
    저를 위한 멘트인듯 합니다...ㅋㅋㅋ
    올해도 헛물만 켜도 못가고 말았네요....
    매년 헛물만 켜는것 같은데... 내년에는 꼭 멋진 단풍을 영접아려 백양사로 가보렵니다.^^
  17. 글도사진도 책한권내셔도되겠어요
  18. 역시 곱군.... 내년 가을엔 꼭 !!
  19. 백양사 단풍 .. 역시 명성 그래로네요 ...
    내년에는 올해의 아쉬움을 잊을만큼
    멋진 풍경 만나고 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저도 내년에는 백양사로 단풍구경갑니다 ... ㅎㅎ
  20. 와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가을가을한 느낌이 파파팍 드는 사진들입니다. 가을에는 이렇게 등산도 해주고 사찰도 들러주고 해야하는데 말이죠.

    특히 다리 사진이 멋지고... 물에 비친 모습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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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가을의 색으로 물든다, 장성 백양사 단풍울긋불긋 가을의 색으로 물든다, 장성 백양사 단풍

Posted at 2016. 11. 7. 10:3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장성 백양사 단풍 / 가을단풍명소 / 백양사 단풍

백양사 단풍축제 / 백양사 단풍코스 / 내장사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



가을 단풍축제 시즌도 점점 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도 물론 굉장히 여러 장소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여행을 다니는 편이지만 항상 그 제일 마지막 이야기를 위해 비워두고 또 아껴두는 장소들이 몇군데 있다. 이번에 다녀온 전남 장성의 백양사 또한 그런 곳이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내장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내장사와 자주 비교가 되는 곳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풍의 색은 내장사가 더 곱고, 그 모양이나 볼거리는 단연 백양사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접근하는 길이라든지 교통까지 생각을 했을 때 백양사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다.


지난 주말이 백양사, 내장사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

어떻게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바로 달렸다.





깊어가는 가을, 백암산과 쌍계루

with G5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려다 본 백암산, 그 위용이 정말 대단하다. 


원래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양사까지는 걸어서 들어오는 편인데 오늘은 시간이 도저히 부족할 것 같아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왔다. 물론 차가 조금 막히기는 했지만 내장사 가는 길에 비교하면 뭐,,,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다.





백학봉과 함께 담아본 쌍계루


백학봉 올라가는 길에 왼쪽으로 살짝 빠지는 암봉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담아보고 싶은 사진들 중 하나이다.





징검다리 위에서 담아본 사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가 없었다. 나도 얼른 찍고 비켜줘야 다른 사람들도 찍을 수 있는 자리라,, 후다닥!! 몇 장 찍고 일단 후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밀려든다고 해야 하나,, 이 사진 하나 찍는데도 아마 10분 이상은 기다렸을 것이다. 찍어놓고 사진을 보면 지나는 사람들의 팔이나 다리들이 하나씩 걸려있어서,,,ㅜㅠ





그럴 때는 뭐?

이렇게 뒤를 돌아보면 된다^^





아래쪽 억새밭 옆 징검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그리고 붉게 물든 단풍





사람이 없으면 다시 이렇게 뒤로~^^ㅎ

혼자서도 참 잘논다,,





조금 전 까지 내가 서있던 곳

사람들이 저렇게 계속 지나온다. 

그러니,,, 사진 한 장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





점점 깊어가는 가을

그 색도 함께 짙어지고 있다.





이제 백양사도 한 번 둘러볼까?

들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가볍게 한 바퀴만 둘러보고 나오기로 한다.





색이 고운 염

바람에 살랑살랑

혹시나 향기도 실려올까? 코로 킁킁,,,





백양사에서 올려다 본 백학봉





백양사 대웅전 그리고 백암산








돌아 나오는 길에 쌍계루와 백암산의 반영도 한 번 담아본다.





가을

단풍과 함께 담아보는 백암산





다행히 햇살이 아주 좋은 날이다.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날.








참 우람한 외모를 지닌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걸어보면 그런 느낌이 강하지 않은 산인데,,,





조심조심 건너가는 징검다리











나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돌아본 쌍계루

위로 편안하게 올라갈 수도 있는 곳이다. 





쌍계루 옆에서 바라본 징검다리





여전히 줄은 길게 이어진다.^^





이제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










지난 주말이 절정?

백양사도 내장사도 조금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번 주 수,목이 그리고 차라리 주말이 더 좋지 않을까? 아직 제대로 물이 들지 않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평일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주중에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말은 사실 찾아가기 약간 부담스러운 곳이다. 


다행히 맑은 하늘과 함께 만난 백양사의 단풍, 또 이번 가을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고 돌아왔다. 


가을, 백양사는 한 번 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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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우~ 굿샷! 올해도 단풍구경 못가보네요 ㅠㅠ
  3. 우와~~~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사진으로 보고 완전 깜놀했습니다.
    전 오늘 하루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에휴... 단풍놀이 가고싶은데... ㅎㅎ
  4. 진짜 단풍이 아름다운곳이네요~~
    보여지는 그림도 환상이지만 사람들도 진짜 많은듯합니다..
    이런곳을 직접가봐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5. 햐!
    역시 가을단풍 명소는 이곳 백양사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백양사의 명물 쌍계루에서 만나는 단풍들은 언제나 아름다움의
    대명사 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단풍이 정말 예뻐요^^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7. 우와... 정말 사진 보고 감탄 밖에 안 나옵니다...
    전 저번 주말에 억새가 우거진 평원지대에 다녀왔어요 ㅎㅎ
    그런데 백양사는 정말 예쁘네요 ㅎㅎ
  8. 백양사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요
  9. 백양사는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 뻔한 아찔한 기억이 있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징검다리 보니 반갑네요.

    불붙은 단풍, 불타는 단풍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참으로 환상적이었던 풍광이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0. 우와~ 첫사진 이뻐요.. ㅎㅎ^^
  11. 백양사 애기 단풍은 너무 유명한 곳이죠.
    저도 다시 한 번 그곳에 가고 싶네요.
  12. 깊어가는 가을 백암사와 쌍계루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맑은 하늘 예쁜 단풍을 보니
    마음이 즐거워집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3. somi
    저랑 같은날 가신듯요^^
    저도 지난 일욜 11월6일에 다녀왔는데..ㅎ
    제가 딱딱 찍은곳만 똑같이 사진 찍으셨네요 ~~
    단풍물이 아직 덜들어서 아쉽더라구요~~
  14. 완전 그림의 한폭이네요
  15. 이 글이 티스토리 1면에 >_<!
    축하드립니당!
  16. 좋은 풍경, 맑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눈과 마음이 뿌근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17. 단풍 절정기에 주말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생한 기억이 잇는데
    고생해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넘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다시 가고 프게 만드네요^^
  18. 역시 가을이라서 멋집니다 ㅎㅎ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19. 역시 가을 백양사 입니다~~^^
    멋진 풍경을 담은 멋진 작품으로 눈이 호강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 저는 강원도 부근 여행을 좋아해서 충청도나 전라도 여행은 잘 가본 적이 없네요. 그렇게 유명하던 백양사와 내장산도 가 본적이 없으니.... 이렇게 사진으로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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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 여기는 꼭 가봐야지!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 여기는 꼭 가봐야지!

Posted at 2016. 10. 26. 11:0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내장산단풍축제 /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

홍류동계곡 / 남해 금산 보리암 / 지리산 피아골 단풍

2016년 가을 단풍여행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을 단풍여행 시즌

단풍여행의 시작을 항상 제일 먼저 알리는 설악산에서는 이미 지난주 부터 반가운 단풍 소식들이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한다. 지난 주말 물론 여행은 아니었지만 1박 2일 교육을 위해 무주 덕유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어느새 울긋불긋 그 색이 변해있는 산과 들의 모습을 보고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살짝 느껴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 


물론 많은 곳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제일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곳들이 몇 곳 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내 기준이고 내가 직접 내 두 눈으로 봤을 때 가장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들이다. 먼저 살짝 그 장소들을 추려보니 언듯 봐도 10군데 이상의 장소들이 발견된다. 그 중에서 추리고 또 추려서 고른 다섯 곳의 단풍이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전남 장성 백양사


늘 내게는 단연 1순위! 애기 손 처럼 그 크기가 작은 단풍들이 많다고 해서 애기손 단풍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백양사 앞 연못에서 뒤에 서있는 백암산과 단풍의 모습을 함께 담은 사진이 항상 제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백암산 산행도 함께 겸할 수 있으니 1석 2조의 단풍여행!


단! 산은 꽤 힘든 코스도 있는 편이니 편안한 복장과 간단한 음식과 음료는 필수이다.














산을 올라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








심지어 주차장 뒤 길도 이렇게 예쁘다.


가을단풍으로 물든 백양사 그리고 쌍계루





2. 전북 정읍 내장사



단풍의 끝판 대장 격으로 꼽히는 곳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색이 유난히 짙게 느껴지는 것 같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선명하고 색이 짙다.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 셔틀을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건강한 팔과 다리를 가지고 계시다면 걸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그 들어가는 5-6km 정도의 길이 나는 너무 좋다. 그래서 난 항상 걸어서 이동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내장산에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단풍시즌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어간다. 내장사 뒤로 돌아가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오르막이 조금 가파르기는 하지만 못 오를 정도는 아니고 시간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가볍게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해드린다. 


기다리다,,, 진빠진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내장산 반할 수밖에 없는 풍경





3.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금산? 단풍?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이 곳도 대박이다. 일단 보리암 가까운 주차장까지 셔틀로 이동이 가능하고, 그 곳에서는 30분 정도만 걸으면 보리암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일단 도착하면 만나게 되는 그 뷰는,,,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보리암


내가 보리암을 가는 이유는 상사바위에 앉아 바라보는 이 풍경이 너무 좋아서이다.
















남해 금산 가을에 물든 그림같은 풍경



4. 지리산 피아골


지리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 산이 클 것이다. 많이 걸어야 할 것이다. 너무 힘들 것이다 등등,,,인데 정말 편안하게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시간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곳이라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트래킹을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단풍의 아름다움은 뭐,, 역시 지리산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











가을, 지리산 피아골로 떠나는 가을 단풍여행




5. 합천 가야산 홍류동계곡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 홍류동계곡. 흐르는 계곡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는 이름을 가진 곳이다. 가을 풍경이 어떻게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단풍 하나만의 색과 풍경으로 보자면 그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은 사실 들지 않는다. (6년 연속 다녀왔음) 하지만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해인사까지 길게 이어지는 가야산소리길, 다른 이름으로는 해인사 소리길로 불리는 그 길을 걷는 기분이 너무 좋은 곳이다. 어떻게든 코스를 더 늘려서 더 길게~길게~ 걷고 싶은 길, 그 길이 바로 해인사 소리길이다.








홍류동계곡




가야산소리길 가을이 화사하게 물든 홍류동계곡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모습으로 우리에게 손짓하는 가을 단풍여행지들. 어떻게 못본 척 할 수 있을까? 이번 주가 백양산, 내장산의 단풍 절정이라는 소식이 슬슬 들려오기 시작한다. 차가 미칠듯 막힐 것이라는 것은 너무 뻔히 알고 있지만,, 이번 주말이면 또 전남 장성을 향해 차를 달리고 있을 내 모습이 눈 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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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암은 계획에 없었는데,,,
    슬쩍 끼워 볼래요ㅋㅋ
    언제쯤 가야 좋을지 기다려봐야죠.
    낼 피아골갑니다,,
    무릎이 괜찮았다면 노고단까지
    오르고 볼텐데 말이졍~
  2. 오호~ 보리암 단풍... 완전 장난아니네요.
    이런 멋진 풍경을 두고 어떻게 안 떠날 수 있을까요?
    저는 서울 고궁 단풍 놀이로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정릉에 종묘까지...
    이번 주말 저는 버스타고 갑니다.ㅎㅎ
  3. 다섯 곳 중에 두 곳밖에 못 가봤네요.
    보리암이 단풍도 좋군요.
    거길 가보려고 늘 마음먹으면서도
    못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올해도 힘들겠고, 내년에나 미리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신 포스팅으로 가을 향기
    듬뿍 느끼고 갑니다..^^
  4. 안 가 본 곳이 더 많네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군요
  5. 소개하신 곳 모두 다녀온 적이 있지만
    그 전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답사하고 싶군요.
    수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6. 빨간 단풍잎이 넘 고아여..
    우리나라 가을산에 가고싶네여.. ^^
  7. 소개해주신 단풍여행지 모두 대박입니다.^^
    이렇게 고운 단풍을 볼 수 있다니~
    저도 가보고 싶네요.
    특히, 남해 금산 보리암 단풍은 언젠가
    꼭 가보려고요. 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8. 가을 단풍 너무 이쁜 거 같아요~~ 모두 다 안가본 곳인데.. 좀 더 어른 되면 부모님들처럼 단풍구경 많이 다니겠죠? ㅎㅎ
  9. 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이네요~!
    전 전에 경주여행갔다가 불국사에서 단풍봤는데 불국사 단풍도 예쁘더라구요 ^-^
  10. 직접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1. 나라가 어수선 해도 여행은 즐겁죠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어요
  12. 오 모두 멋진곳입니다
    최근엔 가본적이 없는곳들이네요

    이번 주말은 결혼식이 몰려 있어 어디 멀리 가기는 힌들듯 합니다 ㅎ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13. 더 늦기전에 단풍여행가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14. 퇴근길에 북한산의 절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더군요. 워낙 요즘 머리가 아플 정도잖아요~^^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합니다. 어여 단풍 구경을 가야 하는데~
    가까운 수락산과 도봉산을 둘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15. 아직 합천 가야산 홍류동 계곡은 못 가본 곳이군요.
    언제 기회되면 가야산 소리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16. 아래쪽으로는 잘 못내려가서 그런지 처음 보는 곳들이지만 정말 설악산 못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
  17. 캬..이렇게 보면 정말로 한국의 미를 재대로 촬영하시는 거 같아요. 매번 볼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18. 햐!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단품명소들이
    곳곳에 있어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가을을 즐길수 있게
    하는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가본 곳이지만 보면 볼수록 진한 가을의 향취를
    느끼게 한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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