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따라 동백섬, 누리마루 까지[부산여행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따라 동백섬, 누리마루 까지

Posted at 2014. 10. 13. 08:04 | Posted in 『HerE & TherE』

 

 


부산여행 / 해운대해수욕장 / 동백섬/ 누리마루

동백섬 누리마루


 

 

부산여행

 

오늘 그 두번째 목적지는 바로 부산의 핵심! 부산여행의 메카!

바로 '해운대 & 누리마루' 이다

해운대는 자주 오는 곳이지만 누리마루는 나도 처음 가보는 곳이다

예전에 한 번 온적이 있었는데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아서 접근자체를 포기했던 곳!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에 주차를 하고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가보기로 결정했다

역시나 생각의 전환이 여행을 바꾼다!!!

 

 

 

 

 

 

해운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뒤를 돌아보니

끝도 없이 솟이있는 빌딩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저기는 뭐하는 곳이지??? 라는 의문과 함께...

 

저기서 내려다보면 경치하나는 정말 죽이겠다...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앞에 보이는 공원을 가로질러 지나가면

바로 해운대 바다가 펼쳐진다

두근두근~~ 기대기대~~

 

 

 

 

 

웨스턴조선호텔

저기서 잠을 자본적은 없고

밥 먹으러 가본적은  몇 번 있었던 것 같다

숙박비도 꽤나 비싸겠지??? ㅡㅅㅡ...음...

 

 

 

 

 

호텔 앞으로 길게 펼쳐지는 해운대 백사장

여름는 파라솔과 사람들로 발 딛을 틈도 없이 빽빽하게 들어차는 곳

작년인가 재작년에 한 해수욕장에 펼쳐진 파라솔의 갯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데 그게 좋은건가 아닌건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해운대 놀러 와서 파라솔 & 자리 & 튜브 관련해서는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약간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는 부산 해운대의 모습

 

 

 

 

 

해안산책로로 들어서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인어상

예전에 티비 1박2일이라는 프로에서 김주혁씨가 인어공주 의상으로 갈아입는걸 본 생각이 난다

예전에도 잼났지만 요즘에도 나는 꽤 재미있더라는~

김주혁씨 완전 조아요~^^ㅎ

 

 

 

 

 

그런데 왠지 근심에 가득차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인어의 모습

 

 

 

 

 

요렇게 재미나는 출렁다리도 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던데 위에서 너무 뛰어대니 나는 속이 울렁울렁

머리가 흔들흔들~ 그래서 잽싸게 날으듯이 날렵하게 통과~

물론 내가 뛰어가는 바람에 다른 분들은 상당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으셨겠지만...

조금 늦었지만 그 때 다리 위에 계시던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꾸뻑!!!

감사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해안가로 내려가 볼 수 있는 곳들이 꽤 있다

조금 더 바다를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후다닥~~

 

 

 

 

 

길이 가파른 곳도 없고

데크로 계속 연결이 되어있어서 안전성은 최고다

연인이나 가족들과 가볍게 바람쐬며 산책하듯 걷기에는 안성맞춤의 길

 

 

 

 

 

걷다가 심심하면 한 번씩 뒤돌아 보게 된다

그러면 이렇게 두둥~~

아름다운 해운대의 모습이 항상 나를 기다려주는 곳~

 

 

 

 

 

통통통통~~~

저 유람선은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그 앞쪽에 일렬로 쭉 서있는 6개의 소형요트들이 귀엽게 보인다

엄마오리와 아기오리들 같이 보이기도 하고...ㅎ

 

 

 

 

 색보정도 전혀 안했는데 신기하다 생각될 정도로 빛이 나던 아이

차마 한 번 건드려 볼 엄두도 내질 못했다

뭔가 그냥 무셔무셔~~

 

 

 

 

천천히 해가 내려앉기 시작하자 눈에 들어오는 등대의 모습

저 등대의 바로 뒤가 누리마루이다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누리마루와 해운대 바다를 찾은 많은 사람들

 

 

 

 

근데 뭔가 이 아이는 세상의 풍파를 심하게 겪은 듯한 모습

비주얼이 말이 아니다

따뜻한 사람들의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 되어가는 듯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는데

사진에서도 그런 나의 저질 상태가 느껴지는 것 같다

다녀와서 큰 화면으로 사진을 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도 없다ㅜㅠ

물론 뭐 다른 사진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차이는 없지만... 그냥 내 지극히 주관적인 기분이다

 

 

 

 

 

해운대 누리마루의 모습

저 멀리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된 광안대교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아직은 입장이 가능한 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안으로 고고씽~

 

 

 

 

 

 

 

 

APEC센터의 모형

이렇게 보니까 흡사 야구장 같이 보이기도하고

비주얼이 꽤나 멋진걸~^^ㅎ

 

 

 

 

 

 

 

 

제일 궁금했던 회의장의 모습

 

 

 

 

 

기둥과 여러 사소한 부분들에서 한국적인 모습들이 느껴진다

굉장히 세심하게 설계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천장의 디자인에서도 느껴지는 한국적인 미

가운데 저 문양도 분명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데...

아무리 노려보고 있어도 아이가 반응을 하질 않는다

결국은 포기

 

 

 

 

 

아까의 새끼오리 여섯마리에다가...이제는 저 멀리 친구까지 하나 더 와서

도합이 일곱이다

 

 

 

 

 

이제는 건물 밖으로 나와서

정원처럼 이쁘게 꾸며진 앞마당을 한 번 거닐어보기로

 

 

 

 

 

 

 

 

새끼오리들은 여전히 열심히 이동 중이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바다위로 떨어지는 햇살이 반짝반짝

 

 

 

 

 

 

 

 

소나무들이 하나같이 멋지다

얼마나 신경을 써서 뽑힌 아이들일까

그런 아이들만 모아 놓았으니 당연히 그 그림이 이쁠 수 밖에

 

 

 

 

 

경사가 있는 길이 전혀 없어서

정말 편안하게 산책하듯 둘러보는 공원같은 곳

 

 

 

 

해질녘 바다의 모습이 정말 평화롭다

또 습관 나온다

멍...때...리...기...

 

 

 

 

 

이제 오늘의 산책을 마치고 나가는 길

누리마루 쪽으로 나가도 해운대 바다와는 바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호텔 옆으로 나있는 샛길로 빠지면 아까의 그 출발지점과 만나게 되니

다시 돌아서 왔던 길을 갈 필요는 없다

 

 

 

 

 

이얼~~~~~~~~~~~~~~~~~~

빌딩들 봐라

꼭 홍콩의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광경이다

게다가 저기 왼쪽에 이상한 네모난 삿갓 같은 걸 머리에 이고있는 아이는 색이 무려 금색!!!

이름도 골든...뭐였는데 잊어먹었다

하여튼 대~박!

 

 

 

 

 

 

나오는 길에 본 카페 하나

주변에 경치는 좋은 편이지만

나는 갠적으로 저렇게 빌딩에 둘러싸여있는 곳은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커피가 하나 필요하기는 했지만 그냥 Take out하기로~

 

오전에 감천문화마을에서 조금 많이 걸어서 그런가...

오후에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가 않았다

그래도 이렇게 이쁜 바다와 길이 함께 해줘서 기분좋게 걸어볼 수 있었던 시간

요기는 물론 혼자 와도 좋았지만

친구나 가족들이랑 같이 구경오는게 훨 나을듯 하다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쪼~금은 뻘쭘 & 심심???

아무래도 빡씨게 돌아댕기는 것에 내 몸이 너무 익숙해져 있나 보다^^ㅎ

따로 찾아올 만한 곳은 아니지만 부산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해운대 근처 맛집에서 맛나게 식사후에 가벼운 소화 & 산책으로는 정말 딱~ 인 코스다

 

Everybody enjoy ur Traveling~^^

 

 

  1. 동백섬은 밤에 산책을 했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
    인어상과 출렁다리...누리마루까지 둘러보고 갑니다.^^
  2.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언제 한번 꼭 가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2014.10.13 12:31 신고 [Edit/Del]
      부산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는 길로 들리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귓가로 들려오던 파도소리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네요^^ㅎ
  3. 해운대 바닷가 언제 봐도 시원하군요
    바닷바람소리가 귓가에 들려 오는듯...
    • 2014.10.13 12:33 신고 [Edit/Del]
      그래서 늘 하는 생각이지만 부산시민들은 정말 복받은 사람들이라는..이런 아름다운 바다도 있고
      금정산 같은 아름다운 산도 있고
      도시를 관통해서 흐르는 호수도 있으니까요^^
  4. 결혼 전 친구들과 부산여행 한 번 갔던 기억이 ....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그게 언제였는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ㅡ.ㅡ
    그래도 부산을 떠올리면 언제나 설레는 건 왜일까요 ^^
    • 2014.10.13 12:36 신고 [Edit/Del]
      이상하게 저도 부산...하면 추억, 여행, 친구들...
      떠오르는 매개체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늘 가면 즐거운 일이 생길것만 같은곳,,,
      그런 곳이 부산인것 같아요^^
  5. 부산에 살 때 자주 가던 장소를 보니~
    방가운 마음이 듭니다.^^
    제 고향이 부산이거든요...ㅎㅎ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와... 해운대에 고층건물이 저렇게나 많아요??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골드건물까지~!!! 상상이상이네요~
    제가 부산가본게 워낙 오래전이어서 그런지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누리마루는 산책하기 정말 좋겠어요~ 길도 너무 이쁘고~~^^
    해운대는 언제 가도 좋을거 같아요~ 바다 가까이에 사는 분들 부러워지네요~~^^
    • 2014.10.13 14:14 신고 [Edit/Del]
      저도 그냥 많거니...하고 지나쳤는데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박이더라구요
      몇층인가 혼자 세어보다 포기
      목 뿌러질뻔 했어요ㅜㅠ
      사람들이 막 이상하게 쳐다보고...ㅎ
  7. 우리나라 관광지중에서 아마 가장 비싸고 가장 상업적으로 변한곳이 해운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또 막상 가보면 이래서 상업적이라도 사람들이 모여드는구나하는걸 느낄수 있는곳이기도 하고..아마 경상도 사시는 분들이라면 해운대 추억하나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운대는 평일에 그리고 겨울에 조금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네요.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
    • 2014.10.13 14:17 신고 [Edit/Del]
      상업성이 강해져서 당연하다시피 된게
      너무 오래라서 이제는 조금 무덤덤...
      저는 여름에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겨울해운대 바다가 좋아서
      겨울에 더 많이 가게되는것 같네요^^
  8. 가끔 부산을 가지만, 늘 가던 곳만 가게 되더군요.
    덕분에 누리마루 내부까지 봤네요.
    갑자기 바다가 넘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9. 오호, 해운대 몇번 가봤는데도 누리마루가 있는 곳은 처음 보네요.
    덕분에 새로운 곳을 알게 됐어요.
    부산 참 번화하네요. 서울보다 더 세련되고 멋진 것 같아요. ^^
    • 2014.10.13 14:54 신고 [Edit/Del]
      저도 누리마루는 첨 가봤네요
      갈때마다 사람들이 미어터져서리...
      항상 포기했었거든요...ㅎ
      관리가 굉장히 잘된 공원같은 느낌이었어요
      여행중에 휴식을 위해 들러볼만한 곳 같아요^^
  10. 해운대와 동백섬의 시원한 풍경들입니다.
    등대에서 보는 누리마루도 정말 아름답구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1. 출렁다리에서 뛰어 건너셨다는 내용이
    그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글 이라서
    어떻게 뛰어 가셨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ㅎㅎ

    다음글과 사진이 기대가 됩니다 ~
    즐거운 날 되세요 ^^
  12. 제가 사는 부산을 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부산에도 알고보면 볼 데가 많지요.
    모쪼록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13. 부산가셨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 예전과 달리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ㅠ
    • 2014.10.13 18:50 신고 [Edit/Del]
      뭐...가까워서...
      고로케도 사러가고..
      가끔은 아침 먹으러도 갑니다ㅎ
      변하기는 정말 많이 변했죠
      그래도 은근 그 속에 매력이 남아있는 곳들이
      꽤 있더라구요~^^ㅎ
  14. 부산은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도시 중의 하나인데..이렇게라도 감상하게 되니 참 좋습니다. ^^
    • 2014.10.13 21:17 신고 [Edit/Del]
      좋게 보셨다니 저도 좋네요~
      부산의 모습을 잘 보여드렸나 모르겠어요
      기회 되시면 한 번 여행해볼만한 곳이랍니다^^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15. 누리마루는 카메라로 담아본적이 있는데 안에는 못들어가봤네요~~ 사진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 2014.10.13 22:53 신고 [Edit/Del]
      사실 안에는 회의장 빼곤 그렇게 볼거리는 없더라구요~
      밖이 더 이쁜거 같애요~
      아무래도 해운대바다와 광안대교로 한방 훅~ 먹고 들어가니~^^ㅎ
      그래도 잘 보셨다니 감사할 따름임다!ㅎ
    • 2014.10.13 23:11 신고 [Edit/Del]
      요게는 등대있는쪽에서 밤에 야경으로 담으면 좋더라구요~ 거기가 포인트중 하나더라구요^^
  16. 작년에 동백꽃이 필 무렵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코스네요
    사스레피 나무 냄새도.. ㅋㅋ
    • 2014.10.14 01:03 신고 [Edit/Del]
      이야~ 그렇군요~^^
      이름이 동백섬이니 동백꽃이 한창일 때는 또 얼마나 좋을까요!
      사스레피 나무 냄새는 제가 몰라서 검색을 해봤네요~ㅎ
      저도 그 향기가 궁금합니다~ 담엔 꼭 맡아봐야죠^^
  17. 아이쿠!
    방쌤님이 해운대 동백섬을 다녀 가셨군요..
    이곳 해운대 동백섬은 누리마루와 함께 아름다운 마린시티의 마천루,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답니다..
    덕분에 동백섬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 2014.10.15 22:52 신고 [Edit/Del]
      어이쿠... 넵^^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주변에 환경이나, 쉼터 또 경치는 너무 좋더라구요
      가까운 거리니 언제든지 또 갈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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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

Posted at 2014. 9. 17. 11:11 | Posted in 『HerE & TherE』

 


부산여행 / 부산 가볼만한곳 / 태종대유람선

태종대 누비열차 / 부산이기대

부산 태종대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1969년 1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오늘 부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태종대' 이다

예전에 몇 번 와본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구경을 해본적은 없었다

이번 기회에 구석구석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가겠다는 굳은 다짐은 안고

본격적인 태종대구경에 나선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올라가는 길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다.(1500원)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태종대를 찾은 모습

 

 

 

 

 

오늘은 간단하게 지도에 보이는 산책로만 모두 걸어 볼 생각

 

오늘의 핵심타겟들은

전망대, 신선바위, 영도등대가 되시겠다

 

 

 

 

 

입구 통과~

들어서는 길이 상당히 넓다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니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태종대 관광의 핵심! 필수품!

'다누비열차' 다

 

요금은 2.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가고싶은 코스에서 내렸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오는 열차로

갈아타는 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나도 첨에는 그냥 타려다가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뭐...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그냥 도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오전에는 등산도 다녀왔고, 국제시장에서 2시간 넘게 싸돌아댕기다 이곳에 온 것이라

후반부에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슬퍼3

 

 

 

 

 

자~ 등대까지는 1.9km의 거리

부지런히 걸으면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계산!

주저없이 바로 출발~^^

 

과연 어디에서 항상 이런 무한긍정의 생각들이 쏟아지는건지..ㅜㅠ

 

 

 

 

 

옆으로 씽씽 지나가는

색깔도 다채로운 다누비열차

 

등대까지 가는 동안 내 옆으로 저 아이가 4번이나 지나갔다

갈때마다 살짝 부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속마음

멍2

 

 

 

 

 

 

 

 

 

 

그래도 사람 없는 푸르른 숲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물론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모든 길에는 다 장단점이 있고

그 길만의 매력과 색깔이 있는 것이니까~

 

 

 

 

 

 

 

 

태종대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만나는 바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불어오는 바람이

꾸역꾸역 걸어서 올라오느라 흘러내리는 땀을 싹 날려준다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이쁜 계곡 같은 모양

갈매기 날개같이 보이기도 하고^^

 

혼자 오래 다니다보니 별 이상한 생각들을 다 하게된다

상태가 더 위중해지기 전에 얼릉 대책을 세워야겠다

 

 

 

 

 

 

길 중간중간에 설치된 식수대

무더운 여름날에는 꽤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항상 없으면 허전한 것이 요런 것들이니까

 

 

 

 

 

 

'전망대' 에 도착

 

건물 디자인이 나름 이쁘다

아무것도 없는 숲길을 걷다가 갑자기 이런 건물이 떠억 하고 나타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시골에 오래 살다가 도시로 나온듯한 느낌???ㅎ

 

 

 

 

 

건물 오른쪽 뒷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막힘 없이 드넓게 펼쳐지는 부산의 바다

이런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가 않는다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바다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은 모든 걱정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고, 편안함을 되찾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자연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해안절벽과 바위에 부딪혀서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도 멋지다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그것까지 담아오지 못하니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멍2

 

 

 

 

 

 

 

 

 

 

 

전망대에서 등대까지는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도착 할 수 있다

 

등대에서는 오르내리는 길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어느정도는 걸을 준비를 하고 내려가야 한다

 

괜히 구두신고 온 여친 델꼬 내려가다가 사생결단 쌈 나지 말고~

 

 

 

 

 

역시나 등대가 유명한 곳이라 기념품도 등대가 셋팅~

 

 

 

 

 

 

 

 

등대에 들렀다가

신선바위에서 조금 놀다가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

 

사진으로 보셔도 알겠지만 경사도 꽤 있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이 계단이라 안전한 편이지만, 걷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힘들 수도 있다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본 등대의 모습

얼마전에 티비에서 저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모습과,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1주일 만에 이렇게 직접 와서 보고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넓고 푸른 바다 위를 분주하게 달려가는 유람선

저곳에서 바라보는 신선바위와 등대는 어떤 모습일지

잠시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구조물이

은근히 이곳과 잘 어울린다

처음에는 조금 쌩뚱맞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바다와도, 또 등대와도 잘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녀석이다

 

 

 

 

 

이미 신선바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 아름다운 경치 감상에 즐거워하는 모습

 

 

 

 

 

신선바위 반대쪽을 바라보니 또 이런 그림이 펼쳐져있다

저 멀리 귀퉁이에 보이는 것이 해운대인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만약 맞다면 태종대와 해운대 사이에 '이기대공원' 이 있게 되는 건가?

길치에 방향치이다보니 이런 지형지물 분석에 상당히 꽝이다

 

그래서 작년에 산행을 다니면서도 거의 모든 산에 새로운 루트들을 개척하는

엄청난 결과물을 낳기도 했었고

담배2

 

 

 

 

 

 

 

등대 아래로 내려가는 길

신선바위로 가는 길은 이 곳 하나 밖에 없으니 꼭 지나가야 한다

 

 

 

 

 

조금 더 가까워진 바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사진을 찍고있으면 티셔츠가 다 올라가서

배가 훤히 보일 정도였다

 

열심히 사진찍고 있으니 옆에 아주머니들이 웃고 계시더라는...

많이 부끄러웠다

슬퍼3

 

 

 

 

 

 

 

 

 

 

 

신선바위에 도착

나도 그 끄트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에

나도 이곳에서는 조금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 주는 끝을 알 수 없는 편안함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열심히 손을 흔드는 유람선을 탄 사람들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도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었다

 

작은 사이즈가 아니니 물론 확실하게 보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 커다란 생명체는 뭐냐!!! 라며 놀라지나 않으셨길..

 

 

 

 

 

 

 

 

 

다시 올라와서 내려다 본 신선바위의 모습

태종대에서는 그래도 이곳이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등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것도 사실이고

 

 

 

 

 

신선바위와 바다, 그리고 태종대 등대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함께 만들어내는 나름 잘 어울리는 그림

맑은 날 인물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의 안전을 책임 져주는 우리의 소중한 등대

 

 

 

 

 

 

 

 

이제 슬슬 힘들다

에너지충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ㅎㅎ

벤치에 잠시 발라당 누워서 하늘 보며 조금 쉬었다

아무래도 오전에 다녀온 등산의 영향이 조금 컸던 모양이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지가 평생 이팔청춘인 줄 안다. 제발 이제는 나이와 체력 좀 생각하면서 움직이자

이 노땅아!!!

no

 

 

 

 

 

태종사를 지나며 만난 화사한 색의 꽃들

여행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지칠만 하면 뭔가 또 힘을 주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인상을 쓸만한 일이 생기려고 하면, 또 웃을 일이 금방 생겨나고

 

그런 소소한 것들 또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 내 옆을 지나가는 '다누비열차'

오늘 저 녀석이 지나가는 것을 수십번은 본 것 같다

오늘을 열심히 걸으면서 태종대와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으니까

다음에 다시 올때는 꼭 저 다누비열차와 인연을 만들어 봐야겠다^^

 

솔직히 많이 타고...싶었다...

지나갈 때 마다 얼마나 샘나던지~

사람이 많아서 콩나물 시루처럼 꾹꾹 끼여있는 제일 구석자리에 있는 사람도 행복한 표정으로 보이더라

 

걸어서 구경하실 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체력안배 잘 해서 움직이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 영도등대
도움말 Daum 지도
  1. 태종대의 풍경은 저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풍경이죠.
    제가 어릴적 뛰놀던 곳이라...ㅎㅎ
    반갑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 부산에 살때 태종대에 자주 갔었는데...
    고향의 바다를 보니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3. 와~ 태종대~!!! 저도 여기 혼자 갔었어요~ㅎㅎㅎ
    저도 운동삼아 걷겠다고 걸어가다가 저 열차 지나갈때마다 후회~ㅋㅋㅋ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바다는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또 가고 싶네요~~^^
    근데 맥주는 어디서?^^;;; 이 안에서 팔지는 않죠?
    • 2014.09.17 13:47 신고 [Edit/Del]
      팔아요~~~
      등대 내려가는길 옆 기념품가게에서^^
      보자마자 완전 반가워서 폭풍흡입 했습니다ㅎ
      담에는 꼭 다누비를 활용하도록 합시다^^ㅎ
  4. 쏠여행
    예전에 갔보았던 곳인에 기억이 나네요~
    잘보고갑니다^^
  5. 부산엔 정말 좋은곳들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가도가도 또 가고싶어지는곳!^^
    • 2014.09.17 16:34 신고 [Edit/Del]
      나나블록님 반갑습니다^^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들이 많은것 같애요. 저도 부산이 가까우니 자주 가게되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6. 멋진 장소로군요. 1.9km면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기에 좋은 거리인데요? 무더운 여름이나 매서운 추위만 아니라면요. 그리고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에 저 기차를 타면 딱일 거 같아요 ㅋㅋ 신선바위 정말 멋지네요. 저 위에서 바다를 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절벽 색깔이 쇳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아요. ^^
    • 2014.09.18 10:43 신고 [Edit/Del]
      저질체력...ㅜㅠ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날 오전에 너무 무리했었나봐요
      은근히 후반부에 힘들더라구요~ㅎ
      등대까지는 걸어서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는 딱히 구경거리도 많이 없으니 다누비 타고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태종대는 언제 보아도 참 아름답습니다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 2014.09.18 10:44 신고 [Edit/Del]
      보고 또 봐도 좋은 곳들이 있는 것 같아요
      태종대도 보고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생각이 나네요
      pennpenn님도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8. 비밀댓글입니다
  9.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년에갔던 부산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반갑네요 : )
    좋은하루보내세요 ! ^^
  10. 방문하셨던 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태종대가 더 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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