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이 필 때면 돌아온다던, 반가운 봄이다, 마산 의림사
2022. 3. 8.
방쌤의 여행이야기 3월 여행지 추천, 마산 의림사 인곡리 살구꽃 봄이다. 정말 반가운 봄이다. 봄이 되면 가보고 싶은 곳들도, 보고 싶은 것들도 정말 많아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것은 아마도 예쁘게 피어나는 봄꽃들이 가장 반갑지 않을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 그 예쁜 모습을 하나 둘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하는 반가운 봄꽃들, 그래서 봄이 되면 피어나는 그 꽃들이 난 참 반갑다. 매화가 피기 시작하고, 벚꽃나무에도 하나 둘 몽우리가 맺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이 살구꽃도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주말 매화를 만나기 위해 마산 의림사를 다시 찾았다. 올해는 유독 개화가 더 더디다. 작년에는 2월 말에 활짝 피어있는 의림사 매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3월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