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사천 씨맨스바다 위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사천 씨맨스

Posted at 2021. 1. 22. 11:5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 경남 사천 카페

사천 선상 카페 / 사천 씨맨스 카페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경남 사천에도 일몰이 예쁜 곳들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장소는 아마도 여기 '씨맨스'라는 선상 카페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색 카페 하나, 그리고 그 카페 입구까지 이어지는 하얀색 다리, 살짝 이국적인 느낌도 풍기는 곳이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 그리고 해가 지는 모습, 또 해가 진 후 조명이 예쁘게 밝혀진 모습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하늘이 좋았던 지난 겨울 어느날, 오랜만에 사천 선상 카페 씨맨스로 일몰을 만나러 여행을 떠났다. 경남 창원 집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사실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난다. 특히 구름이 좋은 날에는 더 그런 것 같다. 만약 사천 씨맨스 카페로 일몰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면 물때를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물이 빠지는 때 찾아가야 바닷가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은 더 예쁜 일몰을 즐겨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다녀온 날 : 2020년 2월 27일









구름이 많았던 날. 하늘 위로 높게 떠있는 구름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수평선 가까이에 낮게 깔려있는 구름들이 많은 날이다. 은근 기대를 하며 오랜만에 찾은 사천 씨맨스인데 아무래도 평소와 다른 역동적인 하늘과 일몰을 만나기에는 조금 어려운 날인 것 같다.





저 먼 하늘에서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내가 갔던 날에는 씨맨스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다리 위로 조명들이 환하게 밝혀진 모습은 만나볼 수 없었다.





흘러가던 구름들이 잠시 하늘에 머물며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해는 낮게 깔린 두터운 구름들 뒤로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씨맨스로 이어지는 하얀색 다리.





조금은 다른 화각으로 담아보는 씨맨스 해지는 풍경.








날씨가 많이 추운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고요함도 너무 좋다.





꼭 보석처럼 반짝이던 바닥.








하늘이 조금 아쉬운 날이라면, 오늘은 아래쪽에 조금씩 고여있는 물에 집중을 해보기로 한다.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담아보는 사천 씨맨스 일몰.





이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이런 독특한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꼭 환하게 조명이 밝혀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손을 잠시 담가보면 손에 이 색들이 꼭 묻어나올 것만 같다.








물이 빠지는 때 찾아가야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서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람 한 명 지나가고 있었다면 더 느낌 있는 사진이 되었을 것 같은데 내심 아쉬운 생각이 든다.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바라본 모습.





늘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친구인 카메라.








바다 위를 낮게 날아가는 새들.














해는 완전히 지고 아주 잠시 하늘이 짙은 주황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천 노을길 씨맨스 일몰



다음에는 이렇게 멋진 구름들과 함께 씨맨스의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보고 싶다. 


씨맨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아주 아름답다. 저기 보이는 다리 위에서 사진 한 장 담아보고 싶다면 카페를 사용해야 한다. 조금 야박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사유지이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커피와 음식의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라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곳 같다. 나도 물론 안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맛은 뭐,,,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 평은 생략하겠다. 아무래도 바다에 떠있는 공간이라 약간의 울림이 있다. 그 부분도 약간은 고려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혹시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해가 지는 시간에 잠시 들러 예쁜 일몰을 만나기 참 좋은 곳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좋은사진보고 힣링하고 갑니다^^
  3. 오늘도 아름다운 일몰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4. 씨맨스위의 하얀다리가 매력적이네요
    너무 멋진사진 오늘도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5. 와 사진 진짜 너무 멋있네요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너무나도 잘 보고갑니다 @.@
  6. 사진 너무 멋져요~ 눈을 땔수가 없네요 공감꾹 잘보고 갑니다
  7. 멋진곳이군요
    하룻밤자면서 보고 싶네요
  8. 와..............노을 사진만 멍때리고 계속 내렸는데 내리고 내려도 계속 멋진 노을 사진에 감탄했어요...!
  9. 여기는 데이트 장소로 좋아 보이네요
  10. 사천 일몰 포인트죠.
    언제가도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네요.
    아름다운 일몰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11. 선상 카페 멋지네요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멋진일몰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12. 가끔 찾곤하는 곳이네요.
    ㅎㅎ
    멋진 풍경 담아오셨군요.
    잘 보고가요
  13. 차분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이라 더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4. 황금빛 노을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네요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
  15. 직접 가서 멍하니 바라보고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정말 황금빛 노을 이네요
  16. 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17. 진짜 매번 느끼지만... 마우스휠 내리는 게 아까울 정도에요.
    사진들이 다 너무 좋습니다
  18.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를 보니 어딘지 알겠습니다.
    보통 씨맨스 카페 사진은 많이 올리시던데
    주변 일몰 풍경은 처음입니다. 역시 방쌤님입니다.
    아름답습니다.
  19. 황금이 바닥에 넓게 깔린것 같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20. 사천 씨맨스카페의 일몰을 만나고 오셨군요.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에 연인들이 걷고 있었다면 더 낭만적이었을텐데...ㅎㅎ
    그래도 구름이 한몫을 해주어 황홀했겠습니다...ㅎ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태풍이 지나간 후 맑은 하늘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태풍이 지나간 후 맑은 하늘

Posted at 2018. 10. 19. 14:4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사천 선상카페 / 사천 실안선상카페

사천 씨맨스 / 실안낙조 / 실안 씨맨스

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경남 사천의 일몰 명소가 된 바다 위 작은 카페 하나 '씨맨스'.


어느 정도 물이 빠지면 약간 남아있는 물 위로 비치는 멋진 반영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지인 사천 실안 선상카페 씨맨스이다. 얼마전 태풍이 한국을 거쳐 지나갔을 때,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고 난 후 혹시나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사천 씨맨스를 다시 찾았다.





  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아,,

어쩔,,


일단 첫인상은 너무 아쉬웠다. 태풍이 지나고 난 후의 멋진 하늘과 구름도 만날 수 없었고, 물때를 잘 맞추질 못해서 바닥 반영사진 또한 찍을 수가 없었다. 


나와 같은 기대를 했던걸까? 처음 사천 씨맨스에 도착을 했을 때는 삼각대를 세워두고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일몰 시간이 다가오면서 그 모습에 살짝 실망한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뜨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일몰이 시작됐을 때 그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었다.





귓가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혼자 즐겨보는 일몰





그래도 먼 하늘의 구름이, 또 노을빛이 나름 아름다운 날이었다.


내 눈에는,,,^^





약간은 보라빛이 도는 높은 하늘의 색도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다리에 불이 들어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태풍이 지난 날이라 그런지 카페 씨맨스도 하루 쉬어가는 날이었나 보다.





20mm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을 크롭한 이미지라 주변부의 왜곡이 조금은 더 눈에 띈다. 내 막눈에도 보이는 정도니 뭐,,,^^;





그래도 일몰 시간대의 색감은 너무 좋았다.





  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처음 기대했던 그런 폭발적인 느낌을 안겨주는,, 그런 하늘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날이었다. 내 눈에 아름다운 사진, 또 내 가슴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여행, 그게 내게 가장 큰 행복을 전해주는 것들이 아닐까?


내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예쁜 일몰을 만났던 날로 기억될 것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잔잔한 파도와 함께
    아름답고 황홀한 일몰입니다.. ^^
  3. 와 이런곳이 있다니 ㅎㅎㅎㅎ 방쌤님 사진실력 너무 뛰어나요 ㅎㅎㅎㅎ
  4. 일몰이 너무멋지네요!
    직품사진감상 잘하고갑니다^^
  5. 태풍이 지나간뒤 이지만
    아름다운 모습 잘 찍었습니다.
  6. 먼 하늘의 구름이...
    그리고 노을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일몰의 순간은 신비로운 느낌이들어서
    항상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 태풍의 흔적이 구름도 멋진데요. ^^
    똑같은 일몰보다 요런 일몰도 한번씩 괜찮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8. 사천 실안 씨맨스 일몰 색감도 예쁘고 아주 멋집니다^^ 행복 가득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9. 이곳은 다른 블로그에서 본 곳인것 같은데요.
    느낌이 우리나라 같지 않습니다.
    외국의 바닷가에 있는 느낌이에요.
  10. 푸른 빛이 서려 있는 오묘한 색감이 넘넘 예뻐요 ^^
  11. 맑은 하늘이 보기 좋네요 색깔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12. 아름다운 일몰입니다.
    사천 실안.좋은곳이로군요^^
  13. 일몰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4. 눈에 익은 선상 까페네요.ㅎㅎ
    아름답습니다. 그래도...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15. 분위기는 제대로네요
    일몰 스팟으로도 멋지고요.. 사람이 부지런해야 일몰도 찍고 좋은 사진들도 많이 건지는데..
    아침에 잘 안 일어나는 저에게 사진은 ㅋㅋ 힘듭니다.. ㅎㅎㅎ
  16. 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다름의 미학.
    그게 어떤 아름다움이든 즐길 줄 아시는 모습이
    늘 멋져보입니다. ^^
    근데... 저곳에 카페라니...
    특이하네요. ㅎㅎ
  17. 태풍이 지나간 후라서 그런지 더 멋지네요
  18. 일몰의 빛깔이 오히려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사천이라면 늘 좋은 곳으로
    기억되고 있어서
    다 아름답게만 보이네요..ㅎㅎ
  19. 잔물결 위로 가득 반영된 황금빛 석양이 낭만적이며 고혹적인 모습이네요.
    아름다움 한가득 안겨주는 장면이네요.
  20. 파도가 잔잔해서 얼핏보면 호수인듯 합니다.
    멋진 일몰을 보신듯 합니다. 덕분에 저도 잘 보았습니다~~
  21. 몇 달전부터 '실안카페'라고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명물이된 모양입니다.
    과연 노을진 풍경은, 빛의 아름다움과 맑은 대기에 의해서 더욱 화사하게 보이는군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