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국길? 나는 여기가 제일 좋았어. 무인카페 다락제주 수국길? 나는 여기가 제일 좋았어. 무인카페 다락

Posted at 2020. 7. 10. 12:0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수국명소 / 제주 수국길 / 제주 카페

제주도 수국 명소 / 제주 수국 카페 / 카페 다락

제주 수국 명소 카페 다락







제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여름 꽃, 수국

해마다 꼭 챙겨서 떠나는 여행들 중 하나이다. 여름이 되면 수국이 만개한 제주의 모습이 만나고 싶어 해마다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었다. 하지만 올해는 가보지 못했다.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장거리 여행은 조금 꺼리게 된 이유가 더 큰 것 같다. 그래서 오랜 시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잠자고 있던 예전 사진들을 하나 둘 찾아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았다. 사진으로 담아오기는 했었지만 사진 정리를 하지 않아서, 또는 다른 포스팅들에 밀려서 미처 내 블로그에 글로 올리지 못한 제주의 수국 사진들이 꽤 많이 있었다. 사려니숲길의 수국, 지나다 우연히 만난 한 작은 마을의 예뻤던 수국길 등 내가 잠시 잊고 있었던 좋았던 지난 여행의 추억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많은 사진들이 컴퓨터 하드디스크 속에서 잠자고 있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내가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국 명소 중 하나인 무인카페 다락의 사진들을 꺼내어 보기로 한다.





  제주 서귀포 수국 명소, 무인카페 다락



다녀온 날 : 2017년 6월 29일









꼬불꼬불 이어지는 돌담길이 참 예쁜 곳이다.





무인카페 다락을 찾아 들어가는 길. 내비에는 번개과학관을 입력하고 찾아가면 된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비교적 가까운 거리만 이동해도 무인카페 다락을 만날 수 있다.





카페 다락

해마다 제주로 수국 여행을 오면 꼭 들르는 곳이다.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물론 모두 좋았지만 나는 2017년의 그 모습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2017년에 찍은 것들이다.








골목 곳곳에 이렇게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화살표를 따라 걷고 또 걷다보면 무인카페 다락에 도착하게 된다. 카페까지 이어지는 길도 참 예쁜 곳이다.





돌담 위에 핀 동백꽃





2017년 여름에 만난 무인카페 다락 수국길이 더 기억에 남는 이유? 1시간이 넘는 꽤 긴 시간 동안 카페 다락에 머물렀는데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않았다. 정말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시간이 내게는 더 선명하고 예뻤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해바라기들도 가득 피어있었다.





좋은 생각이 났어,,,

네 생각.^^


감성 글귀.





무인카페 다락의 모습





카페 다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그 어떤 특별한 느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애쓰지 마요.^^

너무,,,





무인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창 밖을 내다보면 이런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공간. 그것도 너무 좋았다.








당연히 비용을 지불하고~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달큼한 믹스커피 한 잔, 그리고 창 밖을 내다보며 즐기는 오랜만의 혼자만의 여유. 이게 여행이지라는 생각이 절로 밀려드는 순간이다.








최근에 갔을 때는 창 아래 수국들은 없어지고 예쁜 의자들이 몇개 놓여있었다.





나도 가끔 나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 나 지금 행복하냐?





해바라기들과 수국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카페 다락의 매력들 중 하나였다.








수국들로 둘러싸인 벤치 하나








그 뒤로는 해바라기들이 방긋 반겨준다.














예쁜 소품들도 많이 있어서 구석구석 걷는 걸음이, 또 두 눈이 심심할 겨를이 없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늘 사는게 꽃 같았으면.^^








양 옆으로 보라색 수국들이 반갑게 반겨주는 길.





내가 정말 좋아했던 길이다.














이런 흙길도 너무 좋다.





먹구름이 가득했던 하늘인데 잠시 구름들이 걷히면서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제주만의 매력적인 풍경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꽤 많이 있는 곳이다.











지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제주 서귀포 수국 명소, 무인카페 다락 수국


최근 무인카페 다락의 사진들을 검색해보니 지금도 여전히 영업 중인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조금은 달라지긴 했지만 그대로인 모습들이 더 많아 너무 반갑기도 하다. 올해는 직접 그 모습을 만나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아쉬움이 큰 만큼 내년에 다시 만났을 때의 그 기쁨도 더 커질 것 같다. 


제주로 수국 여행을 떠난다면 빼놓지 않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니?


내가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연히 그 1순위는 무인카페 다락 수국길이 될 것이다. 지금도 너무 보고 싶은 곳.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라 내년의 만남이 더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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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좋은 곳처럼 보입니다!
    무인 카페 다락, 꼭 기억해 둬야 겠습니다.
    수국도 예쁘고 분위기와 돌담길도
    정말 정답게 느껴지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3. 수국 명소도 몇 곳 있는데 제주가 사진촬영 하기 좋은 곳이 참 많죠. :)
  4. 이번엔..제주도네요.
    탐스러운 수국..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5. 제주도 여행이시네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보라색 수국 너무 아름다워요오 ㅎㅎㅎ
  7. 머나먼~~ 제주도까지 날아 가셨네요
    수국과 해바라기 참 잘 어울리네요^^
  8. 역시 수국 맛집은 제주도네요.
    저도 제주에서 수국을 첨 봤기에, 여름만 되면 제주로의 여행을 생각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가 넘 미워요.ㅜㅜ
  9. 와 여기는 진짜 눈 돌리면 풍경 그림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진짜 예술이네요~
    해바라기와 돌담도 이쁘고 수국은 말할 것도 없구요~!
    넘 가보고 싶네요^^
  10. 수국이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것만 같은 길을 만들어주는장소 너무 매력적이에요
  11. 좋은 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
  12. 추억을 만들러가 보고 싶군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3. 보라색 수국도 샛노란 해바라기도 좋고
    곳곳에 쓰여진 문구도 너무나 좋네요.
    이 아름다운 공간을 다 전세내셨었네요. 우와.
  14. 사진과 글을 통해서 힐링하는것같아요
    덕분에 좋은포스팅 읽고갑니다.
  15. 이번 달 제주를 가보려 하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16. 제주도는 돌담이 정겨워요
    수국도 참 예쁘고 보면서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 절로 들어요
  17. 예전 사진을 끄집어 내셨군요^^
    제주 가고 싶은데 여러 가지가 발목을 잡습니다
  18. 무인카페가 색다른데요 예전 수국길 다시 보면 추억이 떠오르고
  19. 대자연과 어우러진 카페로군요.
    이런 곳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20. 우와 .. 여기 완전 예쁜데요 ..
    다락이라는 이름도 기억하기 쉽고요.
    방쌤님은 제주도 구석구석 많이 아십니다.
    오늘도 좋은 곳 하나 스크랩해놓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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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우연히 만난 장미향 가득한 골목길계절의 여왕 5월, 우연히 만난 장미향 가득한 골목길

Posted at 2020. 5. 18. 12:3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장미 / 함안 장미 / 함안 여행

함안 가볼만한곳 / 함안 여름 여행

경남 함안 장미







아름다운 계절이다.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하고 날씨는 따뜻하다. 막연하게 어디론가 잠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5월이 시작되면 괜히 특별한 목적지도 없는데 집을 나서, 거리 여기저기를 둘러보곤 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은 조금 힘든 시기이다. 맘 편하게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조심스럽다. 그래서 요즘에는 사람들이 없는 지방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식의 여행을 즐기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느덧 이 국도여행에도 몸과 마음이 익숙해진걸까? 이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계절의 여왕 5월, 5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꽃이 하나 있다. 바로 장미이다. 물론 전국 곳곳에 장미가 예쁜 곳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그런 곳들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빌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장미 구경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국도 여행에서 왠만한 유명 공원들보다 훨씬 더 예쁜 모습으로 피어있는 장미들을 거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경남 함안 골목길에서 만난 장미



다녀온 날 : 2020년 5월 16일








이번에도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장미. 제대로 된 장미와의 만남은 올해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색이 어쩜 이렇게 다양하고 예쁠 수가 있을까? 





차 창 밖으로 보이는 그 장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와! 하며 탄성을 내지르게 되고, 가까운 길가에 잠시 차를 세우게 된다.





정말 예쁘게 피어있던 장미들. 사람들의 손을 거의 타지 않아서 그럴까? 모양이 너무 예쁜 장미들을 이번 함안 국도여행에서 만나게 되었다.





다양한 색의 장미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꽃을 좋아하는 옆지기^^





예쁜 장미들과의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행복한 표정을 숨길 수가 없다.





작은 텃밭이 있고 그 주위로 울타리가 있는데 그 울타리 위로 이렇게 장미들이 예쁘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역시 장미는 붉은 장미. 모양도 정말 매력적인 붉은 장미이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왜 장미를 꽃 중의 꽃이라 부르는지 알 것도 같다.





원래는 이 골목을 지날 계획은 전혀 없었다. 마산에서 함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금계국이 너무 예뻐서 잠시 큰 길을 벗어나 마을로 연결되는 길로 접어들게 되었고, 금계국들과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큰 길로 나오기 위해 그 옆의 마을로 잠시 돌아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이렇게 예쁜 장미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런게 목적지 없이 떠나는 국도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길가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장미들과 행복한 5월을 함께 즐겨본다.








꽃 사진을 좋아하는 나도 정말 오랜만에 원없이 제대로 셔터질을 즐겨본다.








울타리 끝에 골목으로 돌아 들어가는 길이 있었는데 그 곳은 그늘이라 그런지 아직 장미들이 피어있지 않았다. 그쪽 울타리에도 장미들이 만개하면 골목 가득 장미 향이 진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가볼까?^^





실제로 본 모습은 정말 너무 예뻤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100% 전해지지 않는다.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반성도 조금,,,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장미꽃들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예쁜 곳이다.








많이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들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했었다. 물론 그 장소들도 그만의 매력이 가득한 곳들이지만 굳이 그렇게 먼 곳까지, 또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곳으로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예쁜 장미들과의 데이트를 맘껏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다.





그 바로 앞에는 옛 추억 다시 돋아나게 만들어주는 좁은 골목길도 하나 보인다. 괜히 들어가보고 싶은 기분이 드는 골목길이다.





  장미 향기 가득한 골목길, 행복하다

계절의 여왕 5월, 그 주인공 장미, 우연한 행복한 만남.

예쁜 곳들이 참 많다. 왜 몰랐을까?

요즘 그런 장소들을 하나 둘 알아가는 재미,

또 그 속에서 찾아가는 일상 속의 행복을 조금씩 배우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집에서 가까운, 평소에는 조금 익숙하던 장소들에서도

충분히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 그게 정확하게 뭔데?

그 여행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바로 내가 내리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는 이런 소소한 것들을 만나고, 또 행복을 느끼는 것이 내게는 가장 익숙한 의미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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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미꽃 너무 예뼈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D
  3. 울 동네도 아파트 화단에 이제 장미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
  4. 사진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이 전해졌습니다~
    노랑과 핑크색이 저렇게 이쁘고 잘 어울렸나 싶어요
    오늘 올팍 수국 보러 가려고 했는데
    천둥번개가 치는 바람에 가질 못했거든요
    장미를 보니 장미광장 장미도 궁금해지네요..ㅎㅎ
  5. 꽃도, 옆지기님의 드레스코드도 아름답네요~
    그것을 사진에 담으며 행복해 하셨을 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6. 참 예쁜 장미꽃~~!!
    예쁘게 사진속에 잘 담았네요^^
  7. 어머~ 뇨자뇨자 하네요~ 넘 예뻥용~
  8. 장미꽃이 아주 활짝 이쁘고 탐스럽게도 많이.피여있는 곳이군요.
    향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9. 장미꽃 넘 좋아하는데 넘 이뻐요 ^^
  10. 장미라는 꽃은 너무 매력적이고 이쁜것같아요, 오늘도 때마침 장미를 선물했는데 받으시는 분이 좋아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D
  11.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함 뿐입니다.
    이번에 네이버에 웹마스터가 반응형 웹으로 개선된 페이지로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계정당 등록된 사이트 수가 많은 경우 사이트 목록 관리하는 것이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개선화면의 목록 검색창에 사이트 URL, 메시지 문구, 등록일 등을 입력해보세요. 본인이 원하는 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므로 좀 더 편리하게 사이트 관리가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naver_webmaster/221861444470
    여기에 설명이 있습니다..
  12. 장미색이 특이하네요.ㅎㅎ
    구경 잘 하고 가요
  13. 집 근처에도 담장을 따라 예쁘게 피어 있는걸 요즘 보곤 합니다
    장미공원을 한번 찾아 갈까 생각중입니다..ㅎ
  14. 보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5월도 벌써 다 가는군요
  15. 장미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네요
    보통의 뻘강 장미와는 색다른 색깔이라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
  16. 저도 어제 동네에서 꽃에 매료되어 걷고왔어요
    요즘 어딜가나 참 예쁜거같아요
    꽃보며 좋아하는 옆지기님의 행복이 담겨져있네요
  17. 저도 화단에 심은 장미보다는 이렇게 울타리에 심어 키우는 줄장미에 더욱 매력을 느끼곤합니다.
    참 예쁘게도 키우셨네요~
  18. 장미가 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담장에 핀, 특히 노랑과 주황을 섞은듯한 장미가 너무이쁩니다 :)
  19. 붉은 장미도 예쁘고 주황색 분홍색 장미도 참 예쁘네여~
    그라데이션 한 것 처럼 끝에만 진한 것도 넘 예뻐요~!
    저희 동네에도 이런 장미 있었으면 좋겠네요^^
  20. 오 정말 장미 향기에 취할 것 같은 사진이네요
  21. 방샘옆은 늘 꽃길을 찾고 계신 것 같습니다. ㅎ ^^*
    향기로운 그림 잘 보았습니다.
    그냥 보는 것도 좋지만 사진으로 보면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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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눈 &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바다! with JJ[거제도여행] 눈 &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바다! with JJ

Posted at 2014. 8. 14. 22:23 | Posted in 『HerE & TherE』

계획 없이 떠나는 거제 여행

 

계획도, 생각도 전혀 없이 그냥 친구와 떠난 여행길

특별히 정한 목적지도 없었고

그렇다고 꼭 가고싶은 곳도 없었다.

 

일단은 바다를 보러가자!

라고 마음이 통했고 그 후에는 아무런 고민도 필요없었다

1시간40분 가까이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

 

솔직히 지금도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런게 여행에서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눈으로 가득 담아내고, 마음 속에 넓게 품었다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한 것 아닐까?

 

 

 

 

 

 

끝 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한 동안 우리는 서로 아무말도 없었다.

그냥 말 없이 조용히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

 

가슴 속에 깊게 쌓여있는 걱정과 불안들이 말끔하게 씻겨나가는 기분이다

 

 

 

 

 

잔잔하게 이는 파도들이 남해바다의 제일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튜브를 타고 파도놀이를 즐기기에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그러기에는 내가 봐도 너무 심심한 바다다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긴다면 또 생각이 달라지겠지?

 

그때는 또 최고의 여름휴양지가 될 것이다.

일단 안전하니까~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닿는 곳 마다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듯

 

 

 

 

 

이렇게 잠시나마, 그리 멀지도 않지만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면 드는 생각이 있다.

 

왜...

그렇게 아등바등 열을 올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까?

물론 이유야 명확하다.

 

더 많은 월급, 더 좋은 차, 더 넓고 편안한 집, 또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

하지만 그런 것들로 마치 큰 구멍이 뚫린 듯한 마음속의 허전함은 채울 수가 없는데

이렇게 잠시나마 밖으로 나오게 되면 적어도 그런 생각들로부터는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다시 돌아가면 또 그 생활 속에 적응해서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내가 거제도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거제도에는 다들 알다시피 유명한 관광지들이 아주 많다

1박2일의 촬영으로 유명해진 바람의 언덕, 그 바로 옆에 자리잡은 유채가 아름다운 신선대

학동 몽돌 해수욕장, 거제 망산, 포로수용소 유적지, 여차전망대...

 

하나하나 다 이름을 대기도 힘들 정도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거제도가 좋은 이유는

딱히 어떤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지 않아도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옆에 두고 기분좋게 달리다가

어디에다가 차를 세워도 그 곳이 그 어디보다 아름다운 전망대가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거제를 찾을 때는 항상 그 목적지를 한두군데로 절대 정하지 않는다

 

그냥 발길 닿는대로 아무곳이나 돌아다녀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들이 넘쳐나니까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이런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사진도 한 장은 필요하겠다 싶어서 담아본 친구 JJ의 모습

(초상권 따위는 X나 주고서 그냥 내 맘대로 올린다. 다행인 것은 저넘이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ㅋ)

우리 둘 다 사진찍는 것은 죽어라 싫어하는데

가끔 뒤지다보면 친구놈들의 사진이 하나씩 보인다.

예전에 선물로 사준 티셔츠인데 좋다고 잘 입고 다니니 괜히 보는 나도 기분이 좋다

도통 옷이라는 것이나 악세서리에는 돈을 절대 쓰지 않는 넘이라...ㅋ

불우이웃 돕기라 생각하고 가끔 마음먹고 베푼다!

 

 

그럴때면 괜히 더 반가운 마음이~

물론 실제로 더 자주 보며 살아가면 좋겠지만

그게 참 쉽지가 않다

 

조금만 더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한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

 

항상 마음만...

 

마음이 움직이는 것의 딱 반만이라도 행동하면서 살아가자

 

 

  1. 통영도 그렇고 거제도 그렇고 풍경 하나만큼은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창원에 사신다니 정말 반갑네요.
    자주 들를게요^^
    • 2014.08.14 23:13 신고 [Edit/Del]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꾸뻑!!ㅎ
      조금 느리게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깜~~짝!! 놀랄 그림들이 수두룩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자주 놀러가겠습니다~^^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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