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업단지 야경,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의 밤여수 국가산업단지 야경,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의 밤

Posted at 2017. 12. 18. 12:3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여수국가산업단지 / 여수 산업단지 야경

여수산업단지 야경 / 여수 산단 야경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망대 야경



평소보다 일출, 일몰 그리고 야경 촬영이 잦아지는 겨울. 매해 겨울마다 한 번씩은 생각나는 곳이 있다. 대한민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들. 누군가에게는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힘든 삶의 한 공간일 수도 있는 곳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멋진 겨울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산업단지들이지만 최근에는 지자체 차원에서 관광자원으로도 홍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기는 이들도 있고, 당연히 거부감을 먼저 표시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방문이 늘 꺼려지는,,, 보통 산업단지들의 야경은 인근 산 중턱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촬영을 완강히 거부하는 관계자들, 그리고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고 사진들을 지우라는 식의 조금은 험한 협박을 듣기도 한다. 






수 국가산업단지 야경





멀리서 바라보는 공장의 불빛들은 그저 아름답게만 보이지만.


이런 대규모 산업단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들도 꽤 여러군데 있다.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인근에서 찾아갈 수 있는, 또 내가 직접 다녀온 곳들은 광양산업단지, 울산 온산공단, 그리고 이 곳 여수 국가 산업단지이다. 


대부분 다른 곳들은 길거리에서 사진을 담거나, 인근 조금 높은 지대 또는 야산 중턱에서 사진들 담았었다. 하지만 여수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전망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바닥이 나무 데크고 울림이 심한 편이라 선명한 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힘든 편이지만 사람이 전혀 없는 타이밍을 만나면 나름 멋진 모습의 여수산단의 야경을 담아볼 수 있다.





점점 깊어가는 여수 산업단지의 밤. 굴뚝에서는 끊임없이 연기들이 뿜어져 나온다.





저 연기들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저녁에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지나가는데 너무 멋진 경치가 보여 잠시 길가에 차를 세웠었다. 아주 잠시임에도 불구하고 코를 찌르며 들어오는 그 매캐한 냄새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시구나, 또 많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가기도 했다.





300mm 망원으로 당겨서 바라본 먼 풍경





날씨가 조금 더 좋았다면 저 멀리 대교의 모습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운 날이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굴뚝에서 뿜여져 나오는 연기들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진다.





한 번은 가볼만한 곳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저 곳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만 걸어서 올라오면 된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망대 야경


아래 나무 데크의 흔들림이 조금 아쉽지만 편안하게 산업단지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렇게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멋진 모습도 많은 곳이다. 멋진? 이라는 단어가 적절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그 뷰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순신대교를 지나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업단지의 야경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연말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수의 밤,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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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늘 자연의 모습을 찍다가
    이렇게 공장지대의 모습을 담으시니 적응이....^^

    여수는 잠들지 않을지라도, 사람은 충분히 쉬어야 하겠죠~ㅎ
  3. 불멸의 도시이지요.
    아름다운 야경...
    잘 보고갑니다.
  4.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또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5.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6.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다녀오셨군요?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무언가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들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7. 여수는 순천 정원박람회를 가면서
    1박 2일을 했을 뿐인데
    참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도시입니다.
    언제든 며칠 시간을 내어 여수만 하나하나 둘러보고 싶어질 정도로요.
    여수 국가산업단지도 좋네요.
    이래저래 여수에 가고 싶은 이유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ㅎㅎ
  8. 여수에도 국가산업단지가 있군요?
    야경사진이 멋진데요. ^^
    여수는 예전에 갔을때 오동도 가보고 생선구이집에서 밥먹었던게 전부였는데 이젠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
  9. 이제 점점 사진이 전문가 수준으로 나아가시는군요
    이런 사진 만들려면 그 수고가 상상이 됩니다
    저는 못할것 같네요 ㅋ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0. 전라도의 석유화학 산업을 책임지는 이곳이 밤에는 이런 모습이군요. 낮에만 봐서요 ....정말 새롭습니다. 칠공주집 장어탕 핑계로 한번 더 내려 가야겠네요. 근데 코는 괜찮으셨습니까? 밤에는 아무래도 그 특유의 냄새가 꽤 강했을텐데요...
  11. 완전 미래의 모습같아요
    사진 속의 색감이며 넘 이쁘네요 ^^
  12. 밤에보는 여수도 좋아요 낮에만봐서 아쉬웠어요
  13. 멀리서 바라보는 공장의 불빛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여수하면 밤바다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여수 국가산업단지 야경도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 ㅎㅎ
  14. 여수를 다녀오면서 밤에 이 지역을 지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때 공단의 야경이 아주 아름답다고 느꼈었던 생각이 나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야경을 담아보고 싶네요...ㅎ
  15. 저 여수 여행다녀왔지만 산업단지는 이번에 처음 봐요.
    보기에는 멋지고 이뻐 보이는데
    실제로 갔을 때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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