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도 봄꽃들이 가득. 튤립, 유채꽃과 즐거운 봄 산책
2017. 4. 20.
방쌤의 여행이야기남해 튤립축제 / 남해 유채꽃축제남해 장평소류지 튤립 / 남해 유채꽃남해 장평소류지 튤립, 유채꽃 보물섬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곳, 바로 남해이다. 봄꽃 시즌이 시작되면서 멀리 남쪽 끝 남해에서도 반가운 꽃 소식들이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한다. 물론 장평소류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은 아니다. 또 축제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보는 그런 축제들과 비교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작은 못이 하나 있고, 그 주변으로는 걷기 좋은 데크 길이, 그리고 그 옆으로 유채꽃과 튤립들이 가득 피어있다. 따로 입장료가 있는 곳도 아니고, 먹거리 자판들의 가득 늘어선 곳도 아니다. 그냥 지나는 길에 산책 삼아 편안하게 잠시 둘러보기 좋은 곳, 그래서 더 소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