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 옆 능수벚꽃이 가득 꽃을 피운다. 창녕 연지못 벚꽃길작은 연못 옆 능수벚꽃이 가득 꽃을 피운다. 창녕 연지못 벚꽃길

Posted at 2020. 4. 1. 11:5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 연지못 벚꽃 /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연지못 능수벚꽃 / 연지못 능수벚꽃

창녕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봄이 되면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작은 못, 연지못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한 벚꽃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꼭 수양버들처럼 가지들이 아래로 축 처진 모습이라 수양벚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능수벚꽃들이 활짝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규모가 그렇게 큰 못은 아니다. 둘레를 전부 걷는다고 해서 그 거리는 1km 정도?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곳이다. 


꼭 벚꽃이 피는 봄이 아니라도 1년 4계절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해주는 곳이 연지못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연지못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때는 언제? 바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다.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8일







  창녕군 영산면 연지못


옛부터 영산 고을의 진산인 영축산은 불덩어리의 형상을 띈 산이므로
고을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하여 "불은 물로 다스린다"는 오행 사항에 의거 화재를 예방하고 또 농사에도 이로운 치수구(治水口)로 벼루모양의 못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연지(硯池)라 하였다. 그러나 오랜세월 동안 가꾸지 않아 못의 구실을 못하다가 1889년 신관조 현감이 다시 파고 막아 개울물을 끌어들이고 하늘의 오성(五星)을 본따 다섯개의 성을 만들었다. 삼년 뒤 그 중 큰섬에다 여섯기풍과 굽은 난간에 한칸의 초가 정자를 세우고 중국의 유명한 항주호수의 미정(眉亭)에 비겨 현판을 항미정(抗眉亭)이라 한 것이 최초의 이 정자이다. 그 후 1920년대 두칸 사각의 가와정자로 개축하였다가. 1971년 다시 육각정자로 크게 중건하여 오늘날의 항미정이 되었다.


출처 : 창녕군홈페이지





예쁘게 봄을 맞이한 연지못 벚꽃.


작년에는 조금 늦은 시기에 찾아가서 잎들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올해는 조금 이른 시기에 찾아갔다. 거의 만개에 가까운 상태였지만 100%는 아니었다.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연지못의 벚꽃이다.





혹시나 사람들로 붐빌까?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은 아니다. 적어도 내 기억에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 이른 시간에 연지못을 찾아갔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연지못에 도착했을 때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연지못 벚꽃길을 한 바퀴 걸어볼 수 있었다.





봄의 색으로 예쁘게 꾸며진 연지못 벚꽃길





이렇게 아래로 가지를 축 늘어뜨린 능수벚나무들이 많아서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봄 벚꽃길을 걸어볼 수 있는 곳이 연지못이다.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연지못 벚꽃길. 그래도 우리가 한 바퀴 다 둘러보고 돌아나오려 할 즈음에는 꽤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향미정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





곱게 꽃을 피운 연지못의 능수벚나무





색도 참 곱다.








중간중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우리는 반대쪽 사람이 없는 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연지못을 빠져나가기로 길을 정했다.





옆지기 인증샷.^^





조금 흐린 하늘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뻤던 연지못의 벚꽃.








연지못 둘레로는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나있다.








못에 비친 벚꽃나무들의 반영이 만들어내는 연분홍 빛깔도 참 곱다.





잎들의 크기도 일반 왕벚나무에서 피는 벚꽃들의 것 보다는 조금 작은 것 같다.








계속 고개를 내밀어 그 모습을 빼꼼 들여다 보게 된다.








아주 잠시였지만 행복한 봄날 산책을 줄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햇살 정말 좋은 날, 여유롭게 연지못 주변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





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그림 한 장.








작지만 참 예쁜 곳이다.

봄날 벚꽃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닥에 조금씩 깔리기 시작하는 벚꽃잎들.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


아주 짧은, 잠시의 시간이었지만 행복했던 봄날의 벚꽃 산책.


내년에는 조금 더 오래, 또 조금 더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맘껏 즐겨보고 싶다.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작지만 너무 아름다운 곳, 연지못에서 아름다운 능수벚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눈으로나마 잠시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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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능수벚꽃길이 화사하네요.
    그리 크지않은 연지못 이라하니 둘레 벚꽃길 걷기 좋겠습니다. ^^
  3. 와 연못 둘러싼 벚꽃이 정말 예쁘네요^^
    다른 벚꽃나무들보다
    밑으로 늘어져있는 모습이 참 예쁜 것 같아요~!
  4. 꽃도 예쁘구, 운치 있는 곳이네요 ^^
  5. 햐!
    창년 연지못에는 다양한 벚꽃들이 많지만
    역시 연분홍의 수양벚꽃의 흐느러진
    풍경이 압권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오호...역시 부지런하십니다.
    아름다운 능수벚꽃이 한층 더 빛나게 담아오셨군요...ㅎㅎ^^
  7. 와아 진짜 사진 잘찍으시는듯bbb최고네요
    사진 너무 잘찍으셔서 진짜 실물보는 거 같았어요 ㅎㅎ
  8. 분홍분홍하니 꽃이 정말 예뻐요~
    잘보고 가요~
  9. 연지못 예쁘네요 🤭 꽃잎들이 떨어지는것도 너무 이쁘네요
  10. 구석구석 벚꽃명소 잘 다니시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11. 잘봤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12. 연못이 풍경보며 산책하기 좋겠어요
    보는동안 힐링하고가네요
  13. 벚꽃을 보고 있으면 놀러 가고 싶어요~
    근데, 정말 너무 작품 같아요~!
  14. 연분홍의 벚꽃 너무 이쁘네요.
    사진 너무 잘 찍어서 글말고
    사진을 보게되요👍👍
  15. 너무 이쁘네요!! 덕분에 힐링하고 가네요:)
  16. 비밀댓글입니다
  17. 여좌천과 같은 종류의 벚꽃이로군요.
    창녕 연지못 ..기억하겠습니다.^^
    멋지네요..
  18. 능수벚꽃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네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9. 허우적거리며 흩날리는 능수 벚꽃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아름다워요.. ^^
  20. 능수벚꽃의 매력...정말 좋네요.
    ㅎㅎ
    잘 보고가요
  21. 아 정말 너무 이쁘네요 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꽃이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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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 튤립과 유채가 가득, 낙동강유채축제[창녕여행] 튤립과 유채가 가득, 낙동강유채축제

Posted at 2015. 4. 20. 11:4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여행 / 경남여행 / 봄꽃여행

낙동강유채축제

남지유채축제


 

토요일도 출근. 사실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은 날이었다. 괜히 몸이 찌뿌둥한 그런 날... 그래서 땀이나 쫙 빼고싶은 마음에 등산을 갈까? 하이킹을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의 창녕에서 유채꽃축제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떠올랐다. 해마다 한 번 씩은 다녀오는 곳이라 꼭 오늘 봐야겠다.. 뭐 이런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남지체육공원도 꽤나 그 넓이가 넓은 곳이라 크게 한바퀴 모두 둘러본다면 꽤나 운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전 근무를 마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L사이즈를 하나 사서 들고 남지로 출발했다

 

 

 

 

풍차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유채꽃밭

 

 

 

 

유채꽃이 한 가득

 

오늘은 일부러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이 여러군데에 준비가 되어있는데 대부분의 곳들은 이미 자리가 없다. 그래서 길가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는 가장 멀리 떨어진 남지수변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제1주차장에서 주행사장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이다. 꽃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만약 주행사장과 튤립공원으로 바로 가시려는 분들은 남지고등학교에 또는 그 근처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좋다. 물론 주차는 모든 곳이 다 힘든 편이다. 남지고등학교도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주말에 축제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제1주차장에서 주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지만 차들이 상당히 많이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waiting time이 긴 편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않으셔도 된다

 

 

 

 

차들이 가득

 

 

 

 

전체 행사장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남지철교 위로 올랐다. 하지만 유채꽃밭은 꽤 먼 편이라서 대저생태공원 처럼 전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딱 좋은 포토존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드는 부분이다

 

 

 

 

 

 

 

 

 

낙동강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유채꽃밭

 

 

 

 

 

 

 

 

 

 

종일 비가 내릴듯 날씨가 흐리더니 잠시 해가 비추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원도 문을 열었고

 

 

 

 

 

 

 

한반도 튤립공원

꽃밭이 한반도의 모양인데 어디에서 봐야 그 모습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남지유채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이름은 유채축제인데 인기는 튤립이 더 많으니.. 조금 웃기기도 하다^^

 

 

 

 

노랗게 물든 꽃밭에서 혼자 돌아가는 풍차

 

 

 

 

튤립과 유채, 그리고 풍차의 콜라보

 

 

 

 

 

 

 

 

 

 

 

 

 

 

 

 

꽃구경이 즐거운건 어른, 아이 따로 없구나~

 

 

 

 

하트모양의 빨깐 튤립

 

 

 

 

 

 

 

 

 

 

형형색색 이쁜 튤립들이 방긋 웃으며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다

 

 

 

 

 

 

 

 

 

 

 

 

 

유채꽃과 함께 풍차도 이쁘게 담아보고

 

 

 

 

 

 

 

 

 

 

 

 

부산과 창녕이 서로 자기들이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얘기들을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사실 그 넓이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닌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나는 대저생태공원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다. 물론 두 곳 모두 너무 아름다운 곳들이지만 남지의 경우 조금... 무질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아무래도 바로 옆에 오거리가 있고 근처로 길이 다 좁은 곳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떤 축제가 열리든 그 장소들은 붐빌 수 밖에 없지만 조금 더 체계적으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한 부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 이번에 갔을 때만 해도 작년 보다는 훨씬 나았으니까~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본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어서 봄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가 않는다. 괜히 몸이 축~ 쳐지는 것 같기도 하고...

향기 가득했었던 유채꽃밭에서의 즐거웠던 기억 떠올리면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한다!

 

괜히 몸이 축축...가라앉는 날

봄꽃 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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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망이 탁 트인 게 아주 대박입니다.
    낙동강과 저번에 말씀하신 대저 생태공원 등 다 부산 서쪽에 있는 거네요.
    부산하면 너무 치우쳐진 발전으로 서쪽엔 사람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 되었네요.ㅋㅋ
  3. 와우~! 꽃이 너무 예쁘네요~!
    유채꽃밭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한번 꼭 보고싶어졌어요!
    • 2015.04.20 23:25 신고 [Edit/Del]
      유채는요~~
      멀리서 가득한 풍경을 보는 것도 멋있고
      가까이에서 그 풍경 속에 폭~~ 빠져서 걷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향기도 너무 좋겨든요^^
  4. 빨간색 튤립, 노란색 유채꽃, 빨간지붕 풍차...
    정말 환상적인 콜라보네요~~!!
    감성 돋아요~:D
  5. 꼭 외국 같은 풍경 같아요 ^^ 특히 풍차.. 사진 아주 잘 봤어요 ^^
  6. 분위기가 꼭 Holland같아요 ㅎㅎ
    부럽습니다! ^^
  7.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8. 낙동강변의 유채축제가 한창이네요
    봄 기운이 만연합니다.
    포근한 화요일은 화이팅하세요~~
  9. 봄을 제대로 느끼시네요.. 이번 주말에도 바쁘네요.. 이렇게라도 위안을 삼습니다
  10. 굉장히 광활해 보입니다.
    노랗고 얼룩덜룩한 튜울립도 이쁘게 자라나 있네요~~~
    이 많은 꽃을 관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엔 유채밭있는곳이 거의 없는것 같아 부러움가득 안고 바라봅니다.
    유채향 맡으며 잠시 걷고 싶어집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 2015.04.21 14:46 신고 [Edit/Del]
      전주 근처에는 유채군락지가 없나요?
      정말 많은분들이 수고해주신덕에 이렇게 즐겁게 즐길 수 있네요
      유채랑 튤립도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1. 유채와 튤립도 아름답지만
    그 못지않게 멋진 것이 풍차네요.
    풍차 없이는 저렇듯 멋진 광경도
    뭔가 부족해 보일 것 같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5월이 다가오면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한거 같네여 잘보고 가여.
  13. 여긴 그래도 주차공간이 비교적 넓고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유채와 튜울립이 참 조화로워 보입니다^^

    이번 일요일 지인이 청산도 유채보러 간다는데 거긴
    가보셨는지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14.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렸군요.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봄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15. 꽃축제 한번 가보구싶은데 ㅠㅠ 넘 좋아보이네요 넓구 꽃이 가득~~
  16. 와~ 정말 예쁜 곳이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7. 와우~ 엄청나내요..^^
    부산도 이런 풍경일텐데....
    저도 함 찾아보고 싶습니다~
  18. 창녕남지유채도 역시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
  19. 지친 몸이 유채꽃과 튤립을 보면서 다 풀렸을거 같아요.
    그런데 또 혼자가서 다른 쪽으로 지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ㅎㅎ

    저에게 유채꽃은 제주도, 튤립은 놀이공원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하고 있네요.
    • 2015.04.21 15:07 신고 [Edit/Del]
      ㅎㅎ체육공원인걸요 뭐..
      거기에 꽃이 피었을 뿐이구요ㅎ
      기본에 충실하자는 맑은 마음으로,
      운동 나왔다는 생각으로 공원 전체를 격하게 돌아줬답니다
      당연히 열혈찍사 모드로 빙의해서
      프로인척 사진도 폼잡고 찍어주면서요ㅎ
  20. 형형색색 꽃들이 정말 이쁘네요^^
  21. 유채꽃과 튤립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 보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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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 창녕 우포늪 , 평화, 고요 그리고 명상의 길[창녕여행] 창녕 우포늪 , 평화, 고요 그리고 명상의 길

Posted at 2014. 9. 23. 09:39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창녕여행 / 우포늪생태관 / 우포늪둘레길

창녕우포늪

 

 

오랫만에 다시 찾은 창녕 우포늪

예전에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온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혼자 찾은 것은 나도 처음이다

그냥 여유롭게 혼자 사진이나 찍으면서 걷고 싶어서 찾아온 곳

 

그럼 창녕을 대표하는 여행지 '우포늪' 을 구석구석 둘러보러 출발~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런대로 여유가 조금 있다

개별적으로 찾으신 분들은 꽤 많았는데

다행히도 단체관광객들의 수가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한 대로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해지는 아주 감사한 환경

일단 시작이 좋다^^

 

 

 

 

 

아무래도 창녕을 대표하는 여행지를 꼽으라면

'창녕 우포늪'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뽑힌 '화왕산' 이다

가을에 억새가 춤추는 광활한 벌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한 번은 꼭 보아야 할 장관이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얼릉 얼릉 여행계획 잡으시고~

 

 

 

 

 

넓은 공원에 멋지게 자리잡은 조형물

괜히 옆으로 나있는 길을 한 번 걸어보기도 하고

 

 

 

 

 

 

이제 오늘의 코스를 선택해야 할 시간

뭐...

당연히 최장코스다

 

'8.4km 생명길탐방'

 

한 번 빡씨게 걸어보는 거다. 오늘 우포늪과 하나가 되는 경지에 도달해보리라..

라는 다짐과 함께 힘차게 오늘의 탐방을 시작!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나, 연인과 함께 오신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자전거생태탐방'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꼭 시원하게 한 번 달려보시길

걸어가면 은근히 거리가 꽤 되고

그늘이 거의 없는 편이라 여차하면 싸움나기 좋은 장소이니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산악회 삘의 포스를 장착하신 분들이 계신다

나도 개인적으로 산행을 꽤나 했지만

그런 복장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뭐니뭐니해도 야외에서는 본인에게 편안한 복장이 최고이다

너무 비싸서 그건 조금 안타깝기는 하지만

 

 

 

 

 

 

 

 

 

2011년 세계자연유산의 잠정 목록으로 등재

우리가 아껴주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전망대 방향으로 들어가서 우포늪을 크게 한 바퀴 돈 다음에

대대제방을 거쳐서 생태관으로 돌아오는 것이

오늘의 코스~

 

 

 

 

 

전망대로 오르기 직전에 드디어 눈 앞에 펼져지는 우포늪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눈다

 

혼자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우포늪의 모습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조금만 올라가면 도착이니 계단에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다

전망대코스에서는 유일하게 우포늪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곳에는 꼭 올라와야한다

 

 

 

 

 

짜잔~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보는 우포늪

다행히 하늘도 도와줘서 기분좋은 그림들을 많이 남기고, 담을 수 있었다

 

하늘의 구름들과 우포늪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전망대 내부에는 우포늪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과

 

 

 

 

 

서식하고 있는 식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들이 있다

 

 

 

 

 

손녀의 유모차를 교대로 밀어주시며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시며 걷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

 

 

 

 

요기는 뭔가 무섭다

공포영화에서나 자주 보던 듯한 비주얼의 늪

슬퍼3

 

 

 

 

 

 

지나는 길에 팔각정이 하나 보여서 올라보았다

그 곳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풍경

 

워낙에 넓고 아름다운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니 만큼

어디에서 바라봐도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선사해준다

 

 

 

 

 

흰 나비 다음으로 내가 좋아라 하는 '노랑나비'

 

 

 

 

백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한 동안 혼자서 저렇게 멍때리고 있던데...

저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전망대를 지나고나면 사람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걷는 동안 3명 정도 만났던 것 같다

길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긴 옷과 편안한 신발' 은 필수다

 

 

 

 

 

친구가 한 마리 있었구나

아무래도 아까는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둘이 있으니 그림이 한 결 나아보인다

 

 

 

 

 

길이 좁은 편이라 유모차를 밀기에 힘에 부치시는 듯

점점 속도가 느려지신다

 

결국에는 저곳에서 다시 돌아서 오셨던 길을 나가셨다

손녀에게 소중한 구경 시켜주셨으니 분명히 나중에 감사 할겁니다^^

 

 

 

 

 

이노무 멧돼지는 가는 곳마다 출몰주의다

등산을 잠시 쉬면서 이제는 멧돼지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여기에서 또 경고문을 만나게 될 줄이야

 

예전에 산에서 마주친 기억을 떠올리니 괜히 등골이 서늘..

멍2

 

 

 

 

 

여기 돌다리를 건너고 나면 좁은 숲길은 끝이 난다

 

 

 

 

 

시원하게 흘러가는 물살

 

근데...

생각보다 돌들의 간격이 넓다!!!

완전 조심조심 하면서 한발한발 슬로우모션으로 이동

 

 

 

 

 

예전에 왔을 때는 저 배를 타고 이동하던 어르신을 본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주인 없이 이렇게 혼자 쉬고있는 모습

깨끗한 상태를 보니 지금도 여전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중인가 보다

 

 

 

 

 

생태관에서 정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바라보는 우포늪의 모습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모양과 색이 참 이뻤던 아이

 

 

 

 

    

 

 

 

 

 

 

 

 

드디어 '소목마을' 에 도착

오늘 여정의 중간지점 쯤 되는 곳이다

 

 

 

 

 

소목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제2전망대' 도 있는데

풀과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를 않는다

거리는 100m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들어가보셔도 상관없지만

굳이 큰 의미를 두는 곳이 아니라면 그냥 통과해도 될 듯 하다

 

 

 

 

 

소목마을에서 만난 색이 굉장히 이뻤던 코스모스들

 

 

 

 

 

 

 

 

 

 

 

 

 

 

이번에는 해바라기 구경도 따로 못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

늦게라도 보게되어서 기분도 좋고, 너무 반갑기도 하고

 

 

 

 

 

 

 

 

임도를 따라 걸어가는 길이 조금은 지겨울 법도 한데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이런 아이들 때문에 그럴 틈이 없다

고마운 자연의 선물

 

 

 

 

 

이 아이는 이름이 뭐지?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소목마을에서 400m 이동한 지점에서 만난 이정목

아직은 생태관까지 4km정도의 거리가 남아있다

 

날씨가 너무 덥고, 그늘이 전혀 없다보니 조금 지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물이라도 하나 사가지고 오는 건데ㅜㅠ

 

 

 

 

 

이 길도 9월말이 되면 억새들로 장관을 이루게 될 것 같다

그때 다시 오기는 힘들 것 같아

그냥 그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최적화 된 길이라고 생각한다

길도 고르고 그렇게 좁은 편도 아니라 좋은 추억거리 만들기에는 안성맞춤!

 

물론 저처럼 그냥 편안하게 걸어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그 길이가 꽤 된다는 사실이다

 

 

 

 

 

천천히 걸어가야지만 만날수 있는

멈춰있는 듯한 모습의 우포늪

 

그래서 나는 천천히 걸어서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늘의 구름들이 마치 춤을 추고있는 듯한 모습

 

 

 

 

 

오늘 꽤나 긴 길을 걷는다고 고생했다며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는 듯한 모습의 코스모스들

그래도 너희들 덕분에 기분좋게 오늘 우포늪을 걸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왼편에 보이는 숲 한 가운데에 보이는 건물이 '제1전망대' 이다

이로서 오늘 계획한 '우포늪 한 바퀴' 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땀이 완전..

한 바가지는 흘린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긴옷을 입고와서 전혀 타지는 않았다는 것이 다행!

안 그랬으면 거의 African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헉4

 

 

 

 

 

 

 

생태관으로 다시 걸어 나가는데 길 따라 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여행

참 많이도 다녔고, 정말 좋아하기도 한다

'여행' 이라는 같은 모양을 가진 단어라 할 지라도

개개인들이 품고, 또 생각하고 있는 그 의미는 아마도 조금씩 다를 것이다

 

나는 요즘에서야 내가 생각하던 '여행' 의 의미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1. 우포늪... 꼭 가보고싶네요^^
    멋집니다.
  2. 우포늪엔 주로 겨울에 가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지
    몰랐습니다.ㅎㅎ
    다음엔 초록이 무성할때 꼭 우포늪에
    가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2014.09.23 10:04 신고 [Edit/Del]
      저는 겨울의 우포늪은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그 모습도 사뭇 궁금해지는데요~^^ㅎ
      사계절 어느때 가도 그때그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에스델님도 완전 초대박 멋진 화요일 보내세요~
  3. 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 있네요.
    목포제방, 주메제방, 사자포제방 그리고 다대제방으로 이어지는 생명길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길이지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09.23 10:20 신고 [Edit/Del]
      맛있는여행님 안녕하세요~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길이었습니다
      여행다웠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맛있는여행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4. 나의여행
    정말 평화로워 보이네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5. 우포늪이 보기좋군요 잘보고갑니다 ~~
  6. 어릴 적 다녀와서 기억도 없는 우포늪이네요.
    사진보니 왜 안 갔나 싶은데요?
    • 2014.09.23 12:21 신고 [Edit/Del]
      너무 좋은데 그늘이 쬐금 부족해서
      여름에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어오기 시작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완전 해피한 화요일 보내세요~^^
  7. 우포늪...
    가을빛이 완연하군요.

    잘 보고갑니다.

    공감 꾸욱^^
  8.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우포늪 너무 멋져요~
    저두 얼른 여행계획 세워 다녀와야겠어요^^
  9. 우포늪 산책을 할 수 있게 이렇게 있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곳을 안가봤나 생각이 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10. 오~~ 멋지네요
    가을의 탐방로 한번 걸어 보고 싶어 지네요.
    즐감 했습니다. 감사 드려요.^^
  11. 댓글보고 답방 왔습니다. ^^
    여행정보의 보물 같은 곳이네요. 좋은 글들이 많아 한참 둘러보고 갑니다. 자주 들를게요~
  12. 부모님 고향이 창녕이라서 추석이랑 구정때마다 성묘하러 내려가면 들리던 곳이었는데..어릴땐 그렇게 싫더니, 나이드니
    좋아지더라구요. 우포늪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 2014.09.29 12:43 신고 [Edit/Del]
      그렇군요~저는 큰집이 창녕이라 어릴때 매번 내려갔던 기억이..^^ㅎ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좋아지는곳도 모두 많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3. 그런것없구요
    우포늪 언제부터 가보고싶었던곳인데 오늘 방송에서우포늪을하길레 얼른 쳐보니 정말 누구랑둘이가보고싶군요 남편에게도 전에한번우포늪가고싶다고했건만 사는게뭔지^^일단 그림으로잘봤구요 올가을엔꼭갈수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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