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번째산행/100대명산37] 소금강, 경북봉화 청량산(870m)[52번째산행/100대명산37] 소금강, 경북봉화 청량산(870m)

Posted at 2013. 8. 21. 03:23 | Posted in 『MountaiNs』

 

100대명산 / 경북산행 / 여름산행 / 청량산산행

너무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청량산 / 청량사

 

 

 

 

 

 

 

 

 

  

★ 5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30위

    청량산(870m)

● 위치: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 산행일: 2013년 8월

● 날씨: 무더위

● 산행경로: 선학정 - 입석 - 응진전 - 어풍대 - 김생굴 - 청량사 - 연적고개 - 자소봉 - 탁필봉 - 자란봉 - 하늘다리 - 장인봉(정상) - 두들마을 - 청량폭포 - 선학정 회귀

● 산행거리: 약 10.2km

●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 ★★★★★급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

 

 

 

 

정말 아름다운 산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산행이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 거리인데도 전혀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으니

그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는 말 안해도 알수 있을 것이다. 공원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도착해서 휴일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주차료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석을 향해서 오르기 시작한다.

입석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어차피 하산길이 청량폭포쪽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걸어올라오는 것 보다는

시작할때 산책하듯 오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그렇게 길을 정했다.

 

 

 

 

 

 

 

청량산도립공원 주차장

넓지는 않지만 위쪽으로도 주차장은 또 있으니 괜찮은듯하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의 들머리를 찾다며... 고심고심..ㅡㅅㅡ^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입석을 오늘의 출발지로 선택한다

 

 

 

입석출발점으로 가늘 길

갓길에도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있다

어차피  무료이니...

 

 

 

가는길에 옆에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도 구경을 하고~

 

 

당연히 산도 한 번 올려다보고~

 

 

저~~ 앞에 뭔가 보인다

 

 

입석출발지에도 화장실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나중에 선학정쪽으로 내려오게 되면

차가지러 오는 길이 만만치가 않으니...주의하시길...

 

 

오늘의 출발지인 입석이다

 

 

청량산을 소금강이라고 부르는데...

무슨 강이름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라...ㅡㅡ^

강 이름이 아니라...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입니다~

 

 

자~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출~바알~^^ㅋ

 

 

계단에 이어지는 잠시의 오름길~

 

 

맞은편의 산도 한 번 바라보고~

 

 

 

나무들 사이로 주차장보기~

그냥...혼자 노는거다...ㅡㅡ^

 

 

 

핲서 가시던 분들이 점점 가까워진다...

사진을 찍기위해...거리를 조절하고...ㅜㅜ

 

 

처음 만난 둥글둥글 귀엽게 생긴 바위굴~

 

 

중간중간 만나는 이런 글귀들이 너무 좋았었다

정말 정겹다는...^^

 

 

 

첫 갈림길

왼편은 청량사 직진~

오른편은 응진전, 풍혈대, 김생굴 등을 거쳐갈수 있는 길이다

 

 

"체력에 자신이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반드시 이길로 가셔서 청량산의 아름다운 본모습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런 비슷한 말이 적혀있다...

당연히 고고씽~

 

 

예상대로 당연히 가파른 계단길이 시작되고~

 

 

벌써부터 잎색이 변한 녀석들이 보인다

괜시리 이뻐보이고...

 

 

군데군데 놓여있는

이런 기와들에 쓰여있는 글귀들이 너무 좋았다^^

 

 

계단길은 한동안 가파르게 이어진다...

땀은 삐질삐질...

 

 

 

 

 

어느정도 오름길에 올라서니

산 아랫동네도 내려다보이고~

 

 

요기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다시 출발합시당~

 

 

포근~한 흙길도 걸어보고

 

 

 

이런 바위길도...

 

 

 

사랑의 미로다...

 

 

혼자지만...그냥 한번 들어가봤다...ㅡㅡ^

괜히 들어갔나...

나오는 길에 미끄러져서 심하게 자빠링 한번 해주시고...

커플도 아닌게 들어왔다고 꼬장피우나보다...ㅋ

 

 

정말 멋진 바위들이 많은 산이다...

 

 

 

와..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도 만나고...

감탄...ㅜㅜ

 

 

 

이곳은 응진전~

들르지는 않고 그냥 지나간다

 

 

마음의 연습...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글귀에 한 동안 생각에 잠기고...

 

 

네네~~ 감사합니당~^^

 

 

자세히 보면 잘 보입니당~

한번 잘~~ 찾아보세용~

참고로 중간에서 조금 왼편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팔각정???

자리가 너무 절묘해서 한번 당겨 담아본다...

정말 한번 가보고싶다...

저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어떠할지...

 

 

풍혈대...

최치원선생께서 노니시던 곳이라는데...

당연히 들러봐야지...

 

 

근데...ㅡㅡ^

가는길이 만만치 않다...

생각보다 많이 좁고 가파르니 꼭 주의하시길...

 

 

계단 오르기전 입구의 모습

 

 

올라서서 숲쪽으로 내다본 모습

 

 

내부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넓은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었다...

앉을만한 자리들도 꽤 많다~

 

 

저 동굴 밖과

또 안쪽에서도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청량해서 한동안 자리를 뜰수가 없었다...ㅜㅜ

 

 

 

내려오는 길...

경사가 장난아니다...ㅡㅡ^

 

 

 

총명수...

먹으면 대빵 똑똑해진다는데...

아무리 손을 뻗어봐도 물은 없다...ㅡㅡ^

안타깝지만.. 패쓰!!

 

 

 

 

그래... 말없이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자...

밖만 보지말고... 내 안을 한 번 들여다보자...

 

 

..............명당이다...

청량산에 둘러싸인 청량사의 모습...

 

 

 

솟아오른 봉우리도 너무 멋스럽다...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고...

파닥파닥~

 

 

 

김생굴까지 가려다가...

그냥... 기분에...청량사로 내려가는 길로 들어선다

 

 

 

 

산꾼의 집도 지나고...

인사드리면 맛나는 야생차도 무료로 주신다고 하신다~

이미 안에 먼저 오신 객들이 많이 계셔서...ㅜㅜ 나는 그냥 통과...

 

 

 

청량사 들어서기 전에

화장실 같지 않은 이~쁜 화장실~

볼일도 없는데 괜히 한 번 들어가봤다...ㅋ

 

절 터가... 절말 길지다...

오죽하면 터가 명당중의 명당이라

잠시 들렀다가만 가도 악운이 다 씻겨나간다고 할까...

 

 

이정표도 뭔가 엣쥐가 있다...ㅋ

하늘다리 방면으로 좌회전~

 

 

하늘까지 절의 일부인듯한 모습...

 

 

 

 

 

계단을 오르는데 그 양 옆으로 통나무로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너무 이쁜 모습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탑의 이름을 몰라서...ㅡㅡ^ 죄송...

하지만 너무 멋스러운 모습에 사진으로 기억에 남겨본다~

 

 

 

 

 

바로 요기~

탑에서 바라보면 절 바로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정표도 없고 공사중인 곳들도 있어서 이 길이 잘 안보인다...

나도 요기 찾느라 한두번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었다...ㅡㅅ ㅡ...

 

 

절을 지나 하늘다리 가는길로 들어서는 길

 

 

시작부터 꽤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이 이어진다...헉헉....ㅡㅡㅋ

 

 

 

양옆으로 여름 내 자라난 풀들에 덮여서..

계단길은 점점 좁아지기만하고...

 

 

어떤 곳은 계단이 아예 안보이기도 한다...

 

 

 

헛~ 계단의 모양이 바뀌었다...

 

 

그래봤자...

가파르게 계속 이어지는 것은 변함이없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은 안되지만

그냥 흙길 오르막도 그 경사가 만만치 않다...ㅡㅡ;헉헉...

 

 

 

이름은 잘 모르지만

너무 이쁜 모양과 색깔에 잠시 시선을 맞춰보고~

 

 

계단은 계속되어야한다...ㅋ

죽을꺼 같았다...

오죽하면 계단이 싫으면 이 산을 찾지 말라는 어느 산객님의 후기까지 봤으니...

하지만...아직 멀었다...ㅋ

 

 

여기서...5분간 고민..

자소봉이냐...아니면 그냥 연적고개냐...

괜히 영양가 없는 고민만 하고있다가 모기들에게 회식을 제공하고...ㅡㅡ^

간지러워 죽는줄알았다...

고민끝에... 자소봉..고고씽~

 

 

 

자소봉을 지나 정상인 장인봉까지 가는 길은 결코 짧지는 않은 길이다...

지금까지 올라온길을 계산해보면...

 

 

 

가끔씩 너덜 오름길이 나타나서

계단에 지친 발목을 괴롭히고...ㅜㅜ쳇

 

 

 

본격 오름길이 시작된다...

생각보다 가파르고 길이도 꽤 된다...

 

 

장인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일단은 자소봉으로 올라서고...

이후에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정상인 장인봉으로 이동해야한다

 

 

 

 

자소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꽤 가파르고 길지만 불어오는 시원한 골바람에 전혀 힘든줄도 몰랐다...

 

 

 

드디어 눈에 보이는 자소봉 정상터

 

 

일명 보살봉이란다...

나를 제발 보살펴주소서...ㅡㅡ^

 

 

와.... 펼쳐지는 그림에는 탄성이 절로 나오고...

산이름이나 마을이름들을 잘 안다면 다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솔직히 그런걸 잘 모른다...아직은 시야도 좁고 눈도 어둡고...

남쪽으로 보이는 이산들이 뭔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쫌...^^굽신~굽신~

 

 

 

 

 

멋스러운 나무 한그루~

 

 

조금 떨어진 이름모를 봉우리에 솟아있는 나무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조금 당겨서 담아본다...

 

 

다시 내려서고...

겨울에 눈이 쌓였을때를 대비한건가...로프도 보인다

 

 

다시 아까의 삼거리로 내려와서

장인봉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아... 니가 탁필봉이구나...

 

 

그 왼쪽으로 나있는 길로 돌아서고

길이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조심...

 

 

 

 

저~~ 멀리 구름다리도 보인다...

 

 

급경사의 긴 게단을 하나 내려서고

 

 

곧 다시 오름길이다..

 

 

귤껍질 버리지 마세요...제발 쫌...

 

 

 

장인봉으로 가는 길에도

생각보다 많은 계단들이 이어진다...

 

 

 

 

 

캬... 이황선생은 꿈에서 마저 청량산에서 노니시는거라...

 

 

내려왔으면 당연히 다시 올라가야하는 것이 산의 이치...

 

 

 

내려가고...

 

 

올라가고...

 

 

또 내려가고...

 

 

올라가고...ㅋ

이쯤되면...슬슬 짜증이 날만도한데...

 

 

두둥...요 아이가 나타난다...^^

 

바로...

청량산 하늘다리!!!

빛을 한껏 머금은 하늘다리가 더 멋스럽다...

 

 

당연히 소개글 한번 읽어보시고~가실께요~

 

 

오른쪽에서~

 

 

왼쪽에서~

 

 

다리 중간에서 내려다본 모습

한폭의 그림같다...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

구입한지 얼마 안된 신상모자 또 날려먹을뻔했다...ㅡㅡ^

 

 

구멍이 뚫려있어 다리 아래쪽도보인다~

딱히 볼것은 없지만...ㅡㅡㅋ

 

 

암봉위에 솟아있는 나무 한 그루...

이 이상의 아름다운 그림이 또 어디 있을까...

수십장 찍어서 하나 건진 사진이다...

 

 

지나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지금까지 가본 하늘 다리는 정말 다 나름의 멋이 있는것 같다...

대둔산...강천산...월출산...금오산...

ㅡㅡ... 참... 많이도 다녔구나...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작고 사소함의 감동과 행복이라...

 

 

장인봉으로 오르는 길에서도 계단은 빠질수 없지~

 

 

 

이제 400m밖에 남질 않았다...

조금 아쉬움이 생기기도 하고...

 

 

내려선다...

곧 다시 오름길이 나오는구나..라는 느낌이 쎄~~하다...ㅡㅡ^

 

 

 

청량산을 바라보며...

아까 내가 정량산을 바라보며 느꼈던 마음이랑 같을 것이라...

 

 

ㅋ 역시나...오른다...

 

 

그것도 꽤나 가파르게...

 

 

또... 꽤나 길게...ㅋ

 

 

 

두둥...정말 갑작스레 나타나는 정상이다

당연히 배낭으로 인증샷을 남겨보고~

 

 

정상석의 뒷모습도 한 번 담아보고~

근데 조망이 전혀 없어서...오래 머물지는 않고 바로 이동하기로 결정...ㅋ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고..

 

 

 

장인봉아래 삼거리에서 청량폭포 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

거리가 상당히 짧다...

당연히 폭포에서 올라오면 장인봉까지도 길지 않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꽤 가파른 계단길의 연속이나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이라 힘들지는 않다

 

 

 

 

 

 

잠시나마 너덜길도 지나가고

 

 

나무로 만들어진 자연터널도 통과~

 

 

 

 

 

한 동안 계속 계단길을 내려서다보니

멀리 건물이 보인다..

뭐지..하며 조금 서둘러 내려가보니...

 

 

 

 

...막걸리 판단다...

뭐...큰 다른것을 기대한건 아니지만...조금 뻥...쪘다는...

하긴...내 뒤에 오시는 두분은 전혀 고민없이 저곳으로 들어가시더라는...^^

누군가에는 사막속의 오아시스~

 

 

막걸리집 함 쳐다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요런 미끄러운 길도 꽤 오래 내려서야하고

 

 

언젠가부터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여기에서 시작된 소리인가보다...

두들마을 커피전문점~

 

 

내려서서 올려다본 마지막 계단

 

 

저 멀리 임도가 보이는 걸 보니 산길은 끝이 나는듯한 느낌이 들고...

 

 

 

들러서 커피한잔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그냥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통과~

 

 

쉼터가 보여서~

다리도 아푸고...지치기도 하고...잠시 쉬어가기로 결정~

뒤에 나무가 우거져서... 모기가 너무 많았다...ㅡㅡ^쳇...

 

 

부실하지만 화장실도 있고~

 

 

한 동안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그늘진 산능선이 나름 멋을 뽐내고...

어렴풋이 달도 보인다...

 

 

 

터덜터덜 임도를 걷다보니 도로길에 합류하고~

 

 

선학정까지 1km...

긴 산행후의 임도는 꽤 지겹다...

 

 

 

3단케잌 같은 이쁜 모양에 사진으로 남겨보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멀리 또 외로이 혼자 주인을 기다리고있는 붕붕이가 보인다...^^ 안뇽~

 

오늘의 산행이 아쉬운 마음에 왼편에 보이는 청량산을 계속 다시 올려다보게 되고

오늘 산행을 카메라로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되돌아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산행...

산을 잘 모르는 친구나 지인들이 함께 산이나 한 번 가자고 하면

전혀 고민없이 추천해주거나 동행해줄수 있는 산이다. 또 산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여러번 만났던 기와에 적어 놓은 글귀와 안내문들은 정말 오랫동안 못 잊을 정도로 정겨웠다.

좋은 기억을 가득안고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즐거운 산행이었다.

 

 

 

  1. 원하는 사람들과의 동전던지기에서 지는 바람에 UCB를 가게 되었는데, 사실 내가 스탠포드를 가고 싶어하던 이유는 그냥 모 드라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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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산행/100대명산15] 숨겨놓은 아찔한 풍경 가야산 만물상(1430m)[22번째산행/100대명산15] 숨겨놓은 아찔한 풍경 가야산 만물상(1430m)

Posted at 2013. 3. 31. 23:27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가야산국립공원

가야산 만물상 / 합천가야산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

그 한 가운데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은

가야산국립공원

그 중에서도 절대 쉽게 속살을 보여주지 않던

가야산의 만물상을 드디어 직접 걷는


 

 


★22번째 산행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4위

   가야산 만물상(1430m)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산행일: 2013년 3월 31일(일) 

●날씨: 맑음

●산행경로: 백운동주차장 -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정상) - 서성재 - 용기골계곡 - 백운동주차장

●산행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약 6시간

●★★★★★급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430m이다.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主峰)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紅流洞) 계곡은 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남산 제일봉(1,010m) 아래에 있는 청량사는 신라의 최치원이 지었거나 즐겨찾았다고 추정되는 신라시대의 사찰이다. 남산 제일봉은 1,000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듯하다고 하여 불가에서는 천불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밖에 산중에 삼원사지 삼층석탑(경북문화재자료 116)이 있고, 성주읍 방면으로 법수사지 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86)이 있다.

출처 : 한국의 산하

 

 

 

 

 

 

소백산종주 이후로 오랫만에 찾은 큰 산이다

만물상의 멋진 모습은 소문으로 너무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대감 역시 상당한 상황!!!

부푼가슴을 진정시키며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백운동주차장에 도착했다

집에서는 약 2시간 거리...그렇게 먼 곳에 있는 산은 아니었다

 

 

 

백운동주차장에서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는길

야생화박물관도 있고

관광호텔도 들어서있고...

인기만큼이나 부대시설들도 많이 준비되어있는 편이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오늘은 만물상으로 올라서 상왕봉까지 갔다가

다시 서성재로 돌아와서 용기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예정된 산행루트이다

 

정상에서 해인사방향으로 하산하시는 분들도 많고

힘드신 분들은 만물상코스만 지나서 서성재에서

바로 용기골쪽으로 하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만물상쪽으로 올라 용기골로 내려오는 코스는

4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 만물상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 코스도 좋을 듯 보인다

 

 

 

만물상탐방로 입구

3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수년전에 그 통제가 풀린구간이다...

 

그러니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이란 두 번 말해서 무엇할까...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길이다

 

 

 

초입부터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처음 함께 오르던 가족이 있었는데

30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으니...

준비없이 막 오르기에는 조금 버거운 구간이다

 

 

 

 

그 후에도 급경사구간은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추운날씨에도 슬슬 땀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올려다 본 가야산 능선의 모습...

 

 

 

다시 바위오름길은 시작되고

 

 

 

잠시후에는 바위계단이 목조계단으로 이어진다

 

 

 

올라서니 한층 가까이 다가오는 가야산의 능선

 

 

 

바위위에서 뿌리를 내리고있는 명품송 한 그루

 

 

 

바위 사이로 열려있는 길로 또 올라서고

 

 

 

이어지는 긴 계단도 하나 올라선다

 

 

 

아... 그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위능선의 모습...

드디어 시작되는 만물상의 한 모습이다

 

 

 

멀리 넘겨 본 모습은 아름답게만 다가오고

 

 

 

 

솟아오른 암봉과 조화를 이룬 나무들...

그리고 멀리 내다보이는 마을의 모습

 

 

 

삐쭉삐죽 솟아오른 암봉들의 모습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고

 

 

 

오늘 걸어가야 할 능선과 봉우리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서성재까지 남은 거리는 2km정도...

그곳에서도 약 1.5km 정도 가파른 오름길을 더 이동해야한다

 

 

 

서성재로 넘어서는 길목에 버티고선

암봉의 위용...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조금 당겨보니 이런 모습이고

 

 

 

 

 

가운데 보이는 흙길로 오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눈에 띈다

 

 

 

나도 그 길을 따라 신나게 오르고

 

 

 

한명씩 지나가야하는 길...

정체현상이 빈번한 곳일텐데...

오늘은 편안하게 혼자 지나가는 길이다

 

 

 

바위사이로 놓여진 아기자기한 계단길

 

 

 

 

아...오늘의 개인적인 베스트샷 되시겠다

바위능선에 걸터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담아본 만물상의 모습...

자세히 보면 오르는 계단과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심심하면 한 번 찾아보시고~^^ㅋ

 

 

저 멀리 왼쪽 맨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성재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오르는 길

 

 

 

정말 누군가가 섬세하게 빚어서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쌓아놓은 듯한 느낌이다...

 

 

 

넘어와서 뒤돌아본 모습

조금 전 아마 저기 많은 바위들 중 하나 위에 걸터 앉아서

내가 쉬고있었을텐데...

내가 봐도 어디인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다

 

 

 

다들 이 멋진 만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느라 여념이 없다

 

 

 

 

한참 계단을 오르고 내려서

서성재로 가는 이정목을 만났다...

이제는 그 거리가 얼마 남지를 않았는데

 

 

 

계단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꽤나 가파른 바위계단길도

바로 이어서 등장한다

 

 

 

 

아...

뒤돌아본 오늘 걸어온 만물상의 모습!!!

상상했던 모습의 이상을 보여주는 가야산의 만물상이다

 

늦봄이나 가을에 찾았으면 또 얼마나 황홀한 경치를 자랑하고 있었을지...

 

 

 

서성재를 지나서 잠시 편안한 목재 데크길이 이어지고

 

 

 

새파한 하늘을 보며 걷는 길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꽤 긴 철계단

 

 

 

올라서니 이제는 만물상이 꽤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저 멀리 합천의 모습도 이제는 눈에 들어온다

 

 

 

 

계속 이어지는 철계단 길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바위길을 넘어 철계단을 하나 더 오르면

 

 

 

이렇게 가야산의 깊은 속살이 드러난다

 

 

 

 

조금 더 빨리 다른 모습들을 구경하고싶은 마음에

발걸음은 저절로 빨라지고

 

 

 

뒤돌아본 오늘 걸어온 능선의 모습

저 멀리 삐쭉 솟은 서성재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펼쳐지는 조망에는 한 점 막힘이 없고

 

 

 

 

칠불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조심조심~~ㅡㅡ^

 

 

 

가파른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숨이 슬슬 차오르려고 할때쯤

 

 

 

계단길이 끝남과 동시에

멋진 고사목 하나가 올라오는 산객을 반겨준다

 

 

 

칠불봉인증샷!

상왕봉보다 칠불봉이 3m가 더 높은데

상왕봉이 가야산의 정상노릇을 하고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칠불봉에서 펼쳐지는 조망도 정말 장난이 아니다!!!

 

 

 

내려오며 담아본 칠불봉정상터의 모습

 

 

 

칠불봉과 상왕봉은 올라서면 서로서로가 가까이서 보이는 거리이다

 

 

 

어이구...구염둥이들...ㅋ^^

 

 

 

상왕봉아래에 도착해서 올려다 본 정상부의 모습

 

 

 

상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상왕봉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모습

 

 

 

조심하세용~~~

 

자빠지믄...답도 없음다...ㅡㅡ^

 

 

 

가야산정상 상왕봉

역시나 배낭 인증샷~

 

 

 

상왕봉에서 내려다 본

가야산 만물상 능선의 모습

 

 

 

시간이 이미 조금 늦은지라

잠시 사진촬영시간만 가지고 바로 하산길에 올랐다

 

 

 

서성재에 도착~

생각보다 굉장이 너른 공간이다

매점도 하나 보였는데...

장사가 안되나...오늘은 쉬고있었다...

 

 

 

만물상과 용기골의 갈림길

왔던길과는 달리 용기골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와... 내려서는 길이 생각보다 너무 좋다

 

 

 

길은 너무 좋지만 조망이 전혀 없어서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길 자체는 만물상길이 훨씬 나은듯 싶다

 

 

 

편안한 길을 따라 걸어내려오다보니 벌써 반이나 와버렸고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을 쉬엄쉬엄 내려간다

 

 

 

 

저 멀리 공원터가 시야에 들어오고

 

 

 

 

야영장에 도착하면서

사실상 오늘의 산행은 끝이 나게 된다

 

근데 이용료가 상당히 싼 편이다...사람은 없던데...ㅡㅡ^

 

 

 

왼쪽편에는 화장실과 쉼터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하나 건너오니

 

 

 

아까 올랐던 만물상코스가 저 앞쪽에 보인다

 

시작부터 가파른 모습이 조금은 느껴지시나...ㅡㅡㅋ

 

 

 

주차장에 돌아오니 이미 주차장은 거의 다 비어있고

해도 늬엇늬엇 지고있다...

 

 

 

저 멀리 홀로 외로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착하고 이쁜 붕붕이가 보이고...ㅜㅜ

 

 

 

뒤쪽으로 솟아오른 가야산의 모습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가야산 산행이었다.

암릉구간이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조심한다면 초보산행자들도 무리없이 걸을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된다. 만물상에서 펼쳐지던 정말 만가지 형상의 바위들의 장기자랑과 같은 향연! 늦봄과 가을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오늘 내 눈에 들어온 가야산의 모습도 이루 말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가까이 있는산이라 계절이 바뀌고 난 후 꼭 다시 찾아보고싶은 산이다. 물론 그 길은 당연히 만물상이 될 것이다


보고있어도 또 보고싶은,,,

가야산의 만물상은 그런 곳이에요

꼭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네요^^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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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산행/남산제일봉] 가야산국립공원의 숨겨진 명산 남산제일봉(1010m)[2번째산행/남산제일봉] 가야산국립공원의 숨겨진 명산 남산제일봉(1010m)

Posted at 2013. 1. 13. 23:08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남산제일봉 / 천불산

합천 매화산 / 가야산국립공원

합천 남산제일봉


가야산국립공원의 숨겨진 명산

천개의 불상이 숨겨져있어

또다른 이름인 천불산으로 불리는 곳

눈이 가득 쌓인 남산제일봉을 찾았다



 

 

★2번째 산행


● 대한민국 인기명산 70위

남산제일봉(1010m)

● 위치 : 경남 합천 가야면 황산리

● 산행일: 2013년 1월 13일

● 날씨: 조금 흐림

● 산행경로: 청량사탐방지원 - 청량사 - 전망대 - 남산제일봉 - 청량사 회귀

● 산행거리: 약 6km

● 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

● ★★★★급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매화산은 가야남산·천불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야산의 지맥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1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다. 주봉을 기준해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었으며 이 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무인 휴게소가 있다.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산행은 황산리 가야면사무소 앞의 청량동에서 시작한다. 청량동 북쪽의 청원 도예공예사로 길이 나 있고 가야산국립공원의 매화산 매표소까지는 100m 거리에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송림과 야트막한 고개가 나오는데 매화산의 단풍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30분쯤 들어간 지점에 청량사가 있고 이곳에서 2㎞ 더 가면 매화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열매바위·곰바위 등이 있다. 

남산 제1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해인사 입구인 신부락으로 내려가려면 서남쪽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거쳐야 하는데 단풍으로 물든 암봉을 통과하는 묘미가 있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은 홍류동 계곡에서 시작하여 출렁다리를 거쳐 농산정에 닿고 710봉에 오른다. 능선을 따라 3번째 휴게소에 다다르고, 여기서 쇠줄난간으로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가 있다. 제3코스는 매표소를 산행기점으로 청량사를 거쳐 계속 올라가면 710봉에 이른다. 쇠계단으로 암군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3번째 휴게소에 당도하며 쇠줄난간을 통해 정상에 도착한다.

 

 

올해 두번째로 나선 홀로 떠나는 산행...

예전에 한 번 왔던 기억이 있는 매화산을 두번째 목적지로 삼았다

눈내리는 겨울에 눈 사이로 소아오른 소나무들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고하니...

그리 길지도 않은 산행코스가 나에게는 딱일듯한 느낌이다

 

 

 

청량사탐방지원센터 앞 너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오름길을 한동안 걷다 만난 청량사

 

 

 

천불산이라...

천개의 불상이 바위위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오늘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려 오르는 길

 

 

 

청량사 앞마당에도 내린 눈들로 새하얀 세상이다

 

 

 

괜히 발자욱도 한번 남겨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남산제일봉이다

 

 

 

눈이 아직 상당히 쌓여있는 숲길

 

한걸음 한걸음이 처음에는 조심스럽다

 

 

 

 

눈이 쌓인 너덜 오름길은 한동안 이어지고

 

 

 

중간중간 편안한 능선길도

짧게짧게 나타난다

 

 

 

다시 오름길은 이어지고

 

 

 

어느정도 올라서 만난 계단길에서는

눈의 흔적이 전혀 없기도하다...

 

더 높은 지역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여기는 볕이 잘 드는 구간인듯 하다

 

 

 

처음으로 보여지는 남산제일봉의 속살

가야산 만물상의 모습이 얼핏 보이는 것 같기도...

 

 

 

첫번째 만난 전망대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혹시 가야산인가???

 

 

 

눈이 쌓인 바위길을 조심조심 걸어간다

 

 

 

눈을 배경으로 솟아오른 바위들의 모습이

신기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올라와서 내려다 본 계단길

매화산도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고 많은 산이다

 

 

 

눈내린 남산제일봉, 매화산의 모습이다.

 

 

 

한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

 

 

 

아직도 바위들을 자기자랑에 여념이 없고

 

 

 

내려다 보이는 모습에서

도저히 눈을 뗄수가 없다...

양볼이 찢어질듯 칼바람은 양쪽에서 쉴새없이 몰아치고...

 

 

 

남산제일봉 정상터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이정목이 정상석을 대신하고있다

 

충분히 있어도 될만한 멋진 산인데...홀대받고있는듯..ㅡㅡ^

 

 

 

간단하게 간식을 챙겨먹어주고~

추울때는 쉬엄쉬엄 마니마니 챙겨먹어야한다...

당근당근...ㅋ

 

 

 

잠시 정상터에서 혼자 주변의 경치에 빠져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다

하산을 시작한다.

 

 

 

오늘은 불은 안나겠다...ㅋ

걱정말고 푹 쉬어라~^^

 

 

 

원점회귀 산행이라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서 청량사로 내려선다. 아직은 산에 대해서 아는것이 정말 부족하던 시절... 지금도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카메라도 챙겨서 가지 않아서 폰으로 담아온 사진들이 전부인 산행이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모두 담아오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다...

 

100대명산 산행을 마치고 나면 가야산만물상, 북한산, 도봉산Y계곡...등과 함께 꼭 다시 카메라를 챙겨서 들고 찾아야 할 산들의 명단에 그 이름을 올려놓을 것이다. 그때 훨씬 더 생생한 후기를 다시 한 번 남기고 싶다

 

눈내린 남산제일봉의 풍경은 정말,,,

예숧이었었답니다

조만간 꼭 다시 찾고싶어요^^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사계절이 또렷한 한국이 그립네요. 겨울엔 조심하셔야 겠어요.
    • 2014.11.06 03:25 신고 [Edit/Del]
      혼자 다니는 산행이다 보니
      항상 굉장히 조심한답니다^^ㅎ
      성격도 나름 소심한 편이라...ㅡ.ㅡ^ㅎ
      봄, 가을이 짧기는 해도 변화가 선명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축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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