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주] 2013년 8월... 여름에 떠난 서해여행...
2013. 11. 24.
방학기간중에 어렵게 얻은 연휴 그동안 미루어뒀던 강원도 산행을 위해서 길을 떠났다. 청량산과 치악산 산행을 마치고 오랫만에 후배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서울... 같이 떠들며 시끌벅쩍하게 한 잔 걸치다보니 후배가 조심스레 꺼내는 말...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한다 마침 자기도 휴가기간인데 아무것도 아지 않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고... 항상 고민은 길지 않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간단하게 짐을 꾸려서 서해안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나도 정말 오랫만에 달려보는 서해안 산행과는 또다른 재미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경치삼매경에 빠져보는 여유... 똥폼잡고 있길래 한 장 담아본다 정말 뭐 하나 거칠것 없이 뻥 뚫린 바다 바람역시 너무나 시원하고~ 낚시대만 있으면 한 번 던져보고 싶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