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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카페] 마산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브라운핸즈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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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데이트코스 / 브라운핸즈

브라운핸즈 & 마산야경


마산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마산의 야경을 가득 품은 곳

바로 마산 가포에 위치한 

카페 브라운핸즈이다




브라운핸즈에 바라본 마산의 야경




저도연륙교로 가는길

구산면에서 맞이한 일몰


사실 오늘의 목적지는 브라운핸즈가 아니었다. 요즘 핫한 카페라고 소문이 워낙 무성해서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지,, 생각을 하기는 했었지만 그날이 오늘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원래의 목적은 저도 연륙교로 가는 길에 구산면에서 일몰을 구경한 후에 연륙교의 야경을 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시간계산을 잘못한 것인지,, 저도연륙교로 가는 도중에 해가 져버리는,,,ㅡ.ㅡ;;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사실 연륙교에서는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어서 아름다운 일몰풍경을 보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이미 놓쳐버린 시간대,,, 그냥 오늘은 아쉽지만 그냥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을 다시 기약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다시 마산으로 돌아오는데 불쑥 머리속에 떠오른 곳이 바로 브라운핸즈였다




구산면에서 만난 일몰


구름도 없이 하늘도 정말 선명한 날이었는데,, 운전을 하면서 차창 너머로 지는 똥~~그란 해를 바라만 봐야하는 그 심정이란,,,ㅜㅠ 꼭 그럴때는 이상하게 갓길에 잠시나마 차를 세울수 있는 공간도 전혀 보이질 않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정말 딱,,,

딱 5분만 일찍 차를 세웠더라도,,

아름다운 해를 함께 담을수 있었는데,,, 아쉬움에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홀로 다독이며,,

이제는 브라운핸즈로 출발!!!




마산의 야경


매직아워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파크와 그 옆 많은 아파트들




경남대 방향


제일 왼쪽에 롯데시네마가 보이고

저 멀리로는 경남대학교의 모습도 보인다




방울방울 보케놀이




마산의 밤


사실 자리를 너무 잘못 잡았다

브라운핸즈 주변으로 산책로같이 길이 만들어져있는데 그 위에는 목재데크가 쭉 깔려있다. 날씨가 꽤나 쌀쌀했기 때문에 '누가 여기 나오겠어~'라는 나의 잘못된 생각들이 가득 흔들린 사진들을 만들어버렸다ㅜㅠ


이전에는 전혀 눈에 보이질 않다가 나중에 카메라를 접고 타에 타려고하니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처음이니 이정도로 만족을 하기로 한다. 다음에는 더 나은 사진으로,,,^^ㅎ




브라운핸즈


지금 브라운핸즈가 자리잡은 이곳은 원래 버스 정비창이 있던 곳이다. 그 건물을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게 된 카페라고 생각된다. 카페 정면에 '안전제일'이라고 적힌 글귀를 보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전 공장이나 학교로 사용되던 건물들을 그대로 카페로 활용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카페들이 전국적으로 꽤 많이 있는 편이다. 약간은 빈티지하면서 편안한 느낌도 주고,, 또 뭔가 새롭다는 느낌도 함께 가지다보니 카페라기 보다는 하나의 여행지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카페 주변으로는 이렇게 목재테크가 깔려있다. 꼭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마산의 야경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마산에서는 멋진 야경을 담을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편인데 아마도 여기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 주변 둘러보기




브라운핸즈


카페는 보시다시피 복층으로 되어있고 내부도 상당히 넓은 곳이다. 내부에도 예전에 버스정비창으로 사용되던 당시의 흔적들이 꽤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 그 런 모습들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카페를 즐기는 것도 꽤 재미있을것 같다.


사실 나도 노트북이랑 카메라를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었는데,, 오늘따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 말인즉슨,, 카페를 놀이터라 생각하고 여기저기를 날아다니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조용히 커피 한 잔 하면서 글을 쓰고 싶어서 찾는 곳이 나에게는 카페인데,, 오늘은 그냥 자리잡고 앉고싶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았다. 커피맛도 직접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후기를 남기는 것도 사실 조금 웃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브라운핸즈 커피맛 후기는 다음에 따로 한 번 남길 생각이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부터 시작이니,, 외지라 조금 비싸게 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과연 맛은 어떠할지,,,




오늘은 마산의 야경만 즐겨~


장소는 정말,,, 대박이다

경남대에서 차로 10분 거리

어떻게 여기 카페를 차릴 생각을,,

커피맛까지 좋다면 금상첨화!!!


당분간은 변함없는 마산의 제1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지켜갈 것 같다


일단 경치에서 먹고 들어가는군요,,

맛이 조금,, 부족하면,,

따로 사서 가야하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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