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여름인데 해바라기 한 번 봐야지!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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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국내 여행지 추천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갔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내가 찾아간 날은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최근 계속 내린 비로 해바라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여름인데! 해바라기는 한 번 봐야지! 그래서 일단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뭐~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직 지지 않은 해바라기도 많이 있었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날이고 너무 덥지도 않아 방방이와 즐겁게 해바라기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결론은? 만족! 갈까 말까 고민이 될 때는 뭐? 그냥 가보는 것이 답이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함안 여행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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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걸어가는 길. 

 

 

 

 

꽤 멀 줄 알았는데 잠시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강주 해바라기 축제장.

 

 

 

 

저기 위 저 언덕 너머에 넓은 해바라기 군락이 자리하고 있다.

 

 

 

 

예쁘게 핀 백일홍도 보이고.

 

 

 

 

포토 존에서는 우리 방방이와 함께 인증 사진도 남겨본다.^^

 

 

 

 

예쁜 벽화도 많은 함안 강주마을.

 

 

 

 

 

 

잠시 걸어서 도착한 강주마을 해바라기 군락. 다 떨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꽤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나는 만족.^^

 

 

 

 

색이 참 예쁜 백일홍.

 

 

 

 

축제 마지막 날이고 이미 해바라기는 많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함안 강주마을.

 

 

 

 

예쁜 꽃을 만나서 그런가? 살짝 더운 날씨에도, 또 흐린 하늘에도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 밝다.

 

 

 

 

역시 남는 건 사진!!!

 

 

 

 

 

 

 

나도 방방이와 예쁜 해바라기 사진 한 장.^^

 

 

 

 

 

 

다행히 우리 방방이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뽀뽀도 한 방.^^;;

밝은 표정 지어줘서 고마워 방방아.ㅎㅎㅎ

 

 

 

 

저기 저 위 풍차가 있는 곳까지만 걸어가 보기로 한다.

 

 

 

 

이미 많이 졌지만 그래도 내 눈에는 예쁘기만 한 마을이다.

 

 

 

 

예전 활짝 폈을 때 모습은 이미 여러 번 봤으니 지금의 이 모습도 나는 충분히 새롭고 만족스럽다. 여행이라는 게 그런 거지. 모든 사람의 만족도가 같은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 내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즐겁다. 그게 또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이고.

 

 

 

 

아래로는 저 멀리 우리가 들어온 축제장 입구가 보인다.

 

 

 

 

경운기 위에 가방 올려두고 방방이 독사진 한 장.

 

 

 

 

 

 

아빠, 더워요~~~~ 이제 가요!!!

 

 

 

 

방방이 복지를 위해 내려가기로 결정.

 

 

 

 

내려오는 길에 만난 예쁜 포토 존에서 마지막 사진 타임.

 

 

 

 

꽃밭을 나는 방방이.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 방방이가 정신이 없었을 것 같아 나오는 길에 마을 경로당에 잠시 들렀다. 생각보다 마당이 넓어서 방방이가 혼자 행복한 잠시의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방방이는 해바라기보다 여기 경로당 앞마당이 훨씬 더 좋은 듯.

 

 

 

 

 

 

아빠, 나는 다음에도 여기로 산책 코스 잡아주세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7월 가볼 만한 곳

 

1. 비 때문에 많이 졌지만 그래도 좋았다
2. 오랜만에 갔는데 정말 많이 변했다
3. 이제 정말 함안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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