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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더 좋은데? 함안 둑방에서 만난 여름 꽃들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악양둑방 양귀비, 함안 여행 가볼 만한 곳

 

 

함안 여행, 함안 가볼 만한 곳, 함안 둑방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경남 함안은 내 고향이라 그런지 괜히 더 정감이 간다. 그래서 해마다 적어도 2-3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 함안 둑방, 악양 둑방이다. 

 

바로 옆에 악양생태공원이 있어서 이 두 곳은 항상 함께 둘러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악양생태공원에 먼저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함안 둑방에 잠시 들렀다.

 

예년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얼마나 심하길래,,, 직접 내 두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 잠시 비가 그친 지난 주말 오랜만에 혼자 함안 둑방길을 걸었다.

 

 

 

 

  함안 함안둑방 양귀비, 함안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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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인한 습해,,, 꽃들이 잘 자리지 못한 모양이다.

 

 

 

 

작년에도 이런 의자가 있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함안 둑방인 만큼 시설물들도, 환경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대부분의 양귀비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었지만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는 양귀비들도 꽤 많이 보인다.

 

 

 

 

와,,, 좋다.

작년과 비교는 절대 할 수 없지만 내 눈에는 지금의 함안 둑방도 그저 예쁘게만 보인다.

 

 

 

 

이제는 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나무 아래 놓인 저런 벤치들도 나는 너무 좋다.

 

 

 

 

 

 

 

비가 그친 직후라 그런지 그 싱그러움이 배가 되어 느껴지는 것 같다.

 

 

 

 

호흡할 때 들어오는 공기의 느낌이 더 상쾌하다고 해야 하나? 풀내음도 더 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악양루. 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래 모습도 참 좋다.(악양루는 악양생태공원에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아주 자세히 보면 하트처럼 보이기도 하는,,, 나무.^^

 

 

 

 

 

 

 

 

굉장히 실망스러울 줄 알았는데 나는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찾는다면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예쁘잖아~^^

 

 

 

 

눈이 행복해지는 화려한 색감들.

 

 

 

 

예전에는 흙길이라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자갈을 다 깔아놓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그리고 항상 가장 많은 사진을 찍는 곳이다. 

 

 

 

 

 

 

 

 

 

옆의 악양루와 예쁜 나무 한 그루를 함께 담아본다.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의 모습도 멋지고.

 

 

 

 

이런 것도 생겼구나. ^^

 

 

 

 

유채꽃인가? 많지는 않지만 색감이 참 예쁘다.

 

 

 

 

유채꽃과 양귀비를 함께 담아보기도 하고. 이런 다양한 색감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것도 참 재밌다.

 

 

 

 

 

 

 

 

 

예쁜 꽃밭 한가운데 있는 오두막 하나. 저기가 명당이겠는데?

 

 

 

 

가을에 코스모스 많이 피면 우리 방방이하고 꼭 산책하러 오고 싶은 곳이다.

 

 

 

 

 

 

 

이제 둑방 위로 올라와 조금 높은 곳에서 주변 풍경을 즐겨본다.

 

 

 

 

즐거운 산책.

 

 

 

 

아래에서 보는 모습

위에서 보는 모습

같은 풍경인데 정말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마치 완전 다른 장소인 것처럼.

 

 

 

 

 

 

괜히 반대쪽 마을 풍경도 한 번 넘겨다 보고.

 

 

 

 

함께 걸어도 좋고

가끔은 혼자 걸어도 좋다.

 

 

 

 

분주하게 여름을 준비하는 농가의 모습.

 

 

 

 

저 멀리 노란 꽃이 줄지어 피어있는 곳이 악양생태공원이다.

 

 

 

 

예쁘다.

 

 

 

 

둑방 위에 피어있는 유채꽃과 함께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니 색감이 더 풍부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올해도 최악은 아니다.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함안둑방이다.

 

 

 

 

 

 

 

 

 

요건 인스타에도 한 장 올려야겠다.^^

 

 

 

 

 

 

 

오랜만에 만나는 나비 친구와도 눈인사를 나누고.

 

 

 

 

 

 

 

이제 오늘의 산책을 마무리지어본다.

 

 

 

 

  함안 악양둑방 양귀비, 함안 가볼 만한 곳

 


1. 비가 오니 사람 없어 더 좋았다
2. 물론 작년이 더 좋았지만 나는 올해도 좋더라
3. 이 정도면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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