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 배롱나무꽃 가득 반겨주는 담양 명옥헌 원림
2016. 8. 4.
방쌤 여행이야기담양 명옥헌 / 명옥헌 배롱나무 / 명옥헌담양 명옥헌 배롱나무 / 담양명옥헌원림담양 명옥헌 원림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 꼽히는 곳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 지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그 앞 뒤로 네모난 연못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 가꾸어 놓은 정원이 지금의 담양 명옥헌이다. 명옥헌 앞 연못 주위로는 붉은 배롱나무가 가득 꽃들 피우고 있고 그 옆으로는 너른 소나무 군락지가 함께하고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명옥헌이지만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는 지금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명옥헌 배롱나무 같이 걸을래? 마을로 들어서는 길에도 배롱나무가 가득 꽃을 피우고 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바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