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초,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숲속에서의 산책
2016. 4. 26.
방쌤의 여행이야기고성여행 / 고성 만화방초 / 만화방초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 봄꽃여행경남 고성 만화방초 만화방초그 이름부터가 신기하게 여겨지는 곳이다. 만화방초(萬花芳草)'온갖 꽃들과 향기로운 풀들' 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과연 이 곳에서는 어떤 봄의 모습을 만나게 될까? 그 궁금함이 점점 더 커져간다. 1년만에 다시 찾은 고성 만화방초. 그 모습은 여전했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여전히 한적한 풍경. 그 고요한 숲이 가지는 매력은 작년의 모습과, 또 그 몇해 전의 모습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를 지나 위로 계속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본다. 그래! 내가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봄날의 풍경, 더하지도 또 빼지도 않고 딱 지금의 이 모습이었다. 어라!여긴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