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을 돌려놓은 듯, 진해 소사마을 추억여행
2016. 6. 9.
방쌤의 여행이야기진해여행 / 진해 소사동마을 / 소사마을김달진문학관 / 김달진 생가 / 추억여행진해 소사마을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토요일맑은 하늘을 기대했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오후까지 이어진다. 어디를 한 번 가볼까? 잠시 바람을 쐬러 다녀오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는 장소가 없다. 동네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여기저기 다양한 장소들을 머리 속에 떠올려본다. 혼자 조용히 걷고싶은데,, 내리는 비도 조금 즐겨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만 무한반복하다 불현듯 떠오른 한 곳! 고즈넉하고 편안한 모습의 김달진 생가도 만날수 있고, 옛 추억이 깃든 물건들이 가득 전시되어있는 진해 소사마을이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 커피 하나를 더 주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