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숲에서 가지는 달콤한 휴식, 양산 법기수원지
2016. 2. 25.
방쌤의 여행이야기양산여행 / 겨울여행 / 법기수원지양산법기수원지 / 법기저수지양산 법기수원지 우리나라에서 거의 제일 먼저 매화 소식을 알려오는 양산 통도사에서 꽃소식이 들려오면 매년 빠짐없이 꼭 한 번은 양산을 찾아가게 된다. 통도사에 들러서 매화구경을 마치고 난 후에는 항상 습관처럼 들르게 되는 곳이 또 하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법기수원지이다. 근처에 살고 계시는 분들일지라도 그 이름이 낯설게 들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실 법기수원지는 대중들에게 공개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곳이다. 상수원 보호의 목적으로 1932년에 완공이 된 이후 79년 동안 민간에게는 비공개의 공간으로 남겨져있다. 2011년에 이르러서야 둑 근처의 일부 구간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그 소식을 듣고 첫 한 달 동안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