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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기분 좋은 가을 여행의 시작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지 추천, 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

이제 정말 가을이다. 지난여름도 정말 길고 더웠던 것 같다. 비 오는 날이 많아 더운 것보다 습한 것이 더 힘들게 느껴졌던, 그래서 더 길게 느껴졌던 2023년의 여름이었다. 

 

낮에는 아직 조금 더울 때가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의 온도에서 이제 정말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가을, 그리고 여행

정말 잘 어울리는 두 단어이다. 나 역시 가을에 떠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단풍 여행도 좋고,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꽃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도 좋다. 예전에는 가을을 떠올리면 항상 코스모스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었지만 요즘에는 코스모스와 함께 핑크뮬리도 생각이 난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많이 낯설었던 핑크뮬리인데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는지 가을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존재가 되었다.

 

 

 

 

  핑크뮬리 명소,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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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그리고 가을 

정말 잘 어울리는 두 친구이다.

 

 

 

 

집에서 가까운 경남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원래 좋아했던 곳이고, 우리 방방이가 산책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예전보다 더 자주 가게 된 것 같다.

 

 

 

 

언덕 위에는 양 옆으로 이렇게 예쁜 코스모스가 줄지어 피어있는 악양생태공원.

 

 

 

 

그리고 그 옆에는 이렇게 강이 흐른다. 이강 건너 키가 큰 나무 한 그루가 삐죽 솟아있는 곳이 악양둑방이다. 악양둑방도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는 곳인데 지나는 길에 보니 아직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맨 땅이었다. 올해는 그냥 건너뛰는 건가?

 

 

 

 

코스모스, 그리고 그 너머 아래쪽에는 핑크뮬리가 가득 심어져 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 핑크뮬리 사이로 초록색이 듬성듬성 보인다. 아마도 이번 추석 연휴에는 온통 분홍색 핑크뮬리로 가득한 함안 악양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갔더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산책을 즐기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우리 방방이도 오랜만에 찾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표정이 밝다.

 

 

 

 

언제 생긴 거지?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내가 관심이 없었나?

 

 

 

 

저 멀리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이 참 좋다. 가을바람.^^

 

 

 

 

하늘의 색도 예쁘고, 그 위로 떠가는 구름의 모습도 참 예쁘다.

 

 

 

 

이제 아래로 내려와서 오늘의 주인공인 핑크뮬리를 만나본다.

 

 

 

 

 

 

멀리서 보면 꼭 솜사탕처럼 보이는 핑크뮬리.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그 모습도 참 예쁜 핑크뮬리다. 그래도 역시 핑크뮬리의 가장 큰 매력은 이 화사한 색감이지.

 

 

 

 

함안 악양생태공원은 핑크뮬리 사이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아 가까이 걸으며 핑크뮬리를 즐기기 더 좋은 곳 같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여러 곳 만들어져 있다. 저 의자 위에 방방이 앉혀놓고 예쁜 독사진 한 장 찍어주고 싶었는데 저 낮은 의자도 무서운지 우리 방방이는 도무지 앉을 생각을 하질 않는다. 높은 곳을 정말 무서워하는 방방이다.

 

 

 

 

핀이 나가버렸지만 나름 마음에 들었던 사진.^^

 

 

 

 

가을 걷기 좋은 길. 예쁜 길.^^

 

 

 

 

언덕 위 코스모스는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반가운 가을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저기 벤치도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꽤 예쁘게 나오는 장소이다.

 

 

 

 

 

 

 

여기도 예쁜데?

방방이와 함께 사진 한 장 찍어야겠다.^^

 

 

 

사이좋게 사진 한 장.^^

 

 

 

 

처음에는 방방이를 한 손에 안고 사진을 찍는 것이 꽤 불편하다 생각되었지만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손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줌렌즈는 사용이 힘들고, 지금은 단렌즈만 사용 중이다. 가장 애착이 가는 렌즈는 역시나 50mm!

 

 

 

 

해마다 와서 만나는 모습이지만 언제 봐도 참 예쁜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다.

 

 

 

 

사실 여기는 핑크뮬리가 없을 때 찾아와도 언제나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긴 하다.

 

 

 

 

 

 

한 바퀴 크게 걸으며 산책을 즐기기 정말 좋은 악양생태공원.

 

 

 

 

난 여기도 참 좋다. 이름표에는 뮬리그라스라고 되어있었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색도 예쁘고 풍성하다. 왼쪽에는 핑크뮬리, 오른쪽에는 뮬리그라스, 그 사이로는 산책로나 나있다.

 

 

 

 

 

 

 

하늘의 색이 너무 예뻐서 계속 올려다보게 된다.

 

 

 

 

뮬리그라스와 핑크뮬리, 이 둘의 색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사이로 나있는 예쁜 길.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위 사진에서 봤던 예쁜 오솔길, 그 길에서 바라본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모습, 여기서 바라본 핑크뮬리 군락의 모습도 정말 매력적이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던 날.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가장 가까운 핑크뮬리 군락은 이미 다 피었고, 나머지 곳들은 50프로 정도 분홍색으로 물든 모습이다.

 

 

 

 

여기는 나중에 금계국이 필 때 다시 찾아오는 걸로.

 

 

 

 

가을의 시작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이다.

 

 

 

  가을 여행지 추천, 핑크뮬리 명소,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1. 이제 정말 가을인가 보다
2. 가을 여행 시작은 핑크뮬리
3. 예쁜 코스모스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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