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공수마을의 평화로운 아침 풍경
2016. 3. 9.
방쌤의 여행이야기부산여행 / 기장여행 / 공수마을기장공수마을 / 시나몬트리부산 기장 공수마을 부산 공수마을, 사실 얼마 전에 처음 알게 된 곳이다. 기장에 간다고 해도 항상 용궁사나 오랑대를 다녀오는 것이 전부였는데 얼마 전에 이웃님들의 블로그 글을 읽다가 자주 언급되는 곳이 하나 있어서 눈여겨 봐둔 곳이다. 사진을 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얼마 전에 오랑대공원으로 일출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렀다. 굉장히 이른 시간 찾아가서 그런지 사람들의 움직임도 거의 없는 평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작은 포구 기장 공수마을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바다 위로 낮게 깔린 구름도은은한 주황빛이 도는 하늘도 참 이뻤던 날 구름의 모양이 꼭 밀려오는 파도의 그것을 닮은것 같다. 포구 가까이 정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