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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통영 너무 예쁜 수국 꽃길, 광도 빛길 수국축제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광도 빛길 수국축제

광도빛길수국축제 / 광도면 수국축제

광도천 수국 / 통영 빛길 수국축제 / 통영 수국










통영에도 있다! 예쁜 수국길!


항상 궁금했었다. 바로 옆에 있는 경남 거제에는 여름이 되면 거리마다 수국들이 가득한데 통영에는 왜 수국으로 유명한 곳들이 많지 않은걸까? 물론 대표적인 수국 명소들 중 하나인 연화도를 가지고있는 통영이지만 연화도의 경우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쁜 수국 명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장소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통영 광도천 옆에 길게 피어있는 수국들이 만드는 꽃길이 바로 그 곳이다.






  통영 광도 빛길 수국축제



다녀온 날 : 2019년 6월 22일






형형색색 너무 고운 수국 꽃길





걷는 길 중간중간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쁜 소품들이 놓여있다.





길이 너무 예쁜 곳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수국들이 있다는 것 또한 아주 큰 매력





길이 상~당히 길다. 그래서 어느 정도 사람들이 몰려도 코스만 잘 고르면 이렇게 한적한 사람없는 길에서 즐기는 혼자만의 산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옆지기 인증샷^^





색도 모양도 너무 예쁜 수국들





정말 다양한 색과 모양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걷는 걸음이 더 상쾌하다.








광도천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수국 꽃길








하트 조형물





이렇게 예쁜 모양의 꽃수국은 올해 처음 보는 것 같다.





아직 다 피지 않은 아이들도 너무 예쁜 수국





어쩜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꽃을 피웠을까? 신기하기만 하다. 근처에 수국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혹시 이 모양의 수국들도 있나 들러봤는데 아쉽게도 이런 모양의 수국은 찾을 수가 없었다. 꼭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한 번 걸어볼까?^^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이렇게 잘 닦여있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도 잠시 들러보기는 한 곳인데, 작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게 수국들이 꽃을 피웠다. 아직은 키가 아주 작은 편이지만 해가 지날수록 더 풍성한 모습의 수국 꽃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내년의 모습이 기대되기 시작!!!





애정을 듬뿍 담아 수국들을 관리했다는 것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하늘도

구름도


모두 좋았던 주말.





하늘을 배경 삼아 담아본 통영 광도천의 수국들








원래 어느 정도 걷다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 길은 끝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계속 걷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예쁘게 핀 꽃수국들이라니,,,

계속 입에서는 탄성만 터져나온다.








  통영 광도 빛길 수국축제


축제의 이름이 빛길 수국축제인데, 아마도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아직 많이 피어있을까? 이번 주말 특별한 다른 일정이 잡히지 않는다면 해가 진 후의 이 수국길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 번 걸어보고 싶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찾아간 곳은 아니었다. 그냥 '얼마나 폈을까 한 번 가볼까?'라는 마음으로 찾아간 곳인데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었다. 해마다 수국 시즌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제주와 거제였는데, 이제는 통영도 함께 머릿속에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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