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없이 그냥 발길 가는대로, 다낭 골목길 마실
2020. 2. 22.
방쌤의 여행이야기다낭 여행 / 다낭 마사지 / 다낭 커피베트남 다낭 여행 / 다낭 가볼만한곳다낭 골목길 마실, 그리고 마사지 가끔은 특별한 목적지 없이 여기저기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마냥 이유도 없이 그냥 걷고 싶은 날. 지난 연말 베트남 다낭여행을 즐기는 중에도 그런 날이 하루 있었다. 그래서 택시도 부르지 않고 그냥 숙소 밖으로 나갔다. 정한 목적지는 따로 없다. 그냥 주변을 둘러보다 눈에 들어오는 곳, 왼쪽 한 번, 오른쪽 한 번, 이렇게 바라보다 그냥 마음에 드는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지난 제주여행에서도 비슷한 마실을 즐겼었다. 제주에서는 차로 달렸었고, 다낭에서는 두 다리로 걸었다는 것만 다를 뿐, 내가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장소와, 내가 지금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