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동네 가까이로 봄나들이 나가요~ 멀리 갈 필요 있나요^^[창원여행] 동네 가까이로 봄나들이 나가요~ 멀리 갈 필요 있나요^^

Posted at 2015. 4. 8. 11: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벚꽃 / 마산벚꽃 / 창원천벚꽃

마산 창원천 벚꽃


 

 

바야흐로 봄꽃이 가득한 시절이다

아름다운 꽃의 모습들을 찾아서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진해, 창원, 광양, 순천 그리고 경주.. 그렇게 이곳 저곳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사실 조금 지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어느날 아침 출근을 하려는데 출근길에 있는 우리동네 벚꽃거리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살짝 들려왔다. 방에 잠시 앉아서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내 가까운 주위의 것들에 너무 소홀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나서 출근길에 올랐다

 

 

 

 

아..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이쁘게 꽃이 피어 있었구나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바닥에도 하얗게 내려 앉은 눈꽃

 

조심스럽게 살짝 한 발 들여놓어본다

 

 

 

 

살짝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벚꽃터널

 

 

 

 

 

 

 

 

 

 

 

 

 

 

 

 

다리 아래로는 조용히 물이 흐른다

 

 

 

 

 

 

 

수로에 쌓여가는 벚꽃잎들

 

 

 

 

 

 

 

 

 

 

액자 속에 담긴 이쁜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던 곳이다

 

 

 

 

 

 

 

수줍은 듯 살짝 내비치는 분홍빛이 아름다웠던 아이들

 

 

 

 

 

 

 

 

 

 

수로를 사이에 두고 한바퀴 둘러보는 길이 참 이쁘다

따뜻한 오전의 햇살과도 참 잘 어울리는 길

 

 

 

 

 

 

 

 

 

 

밤에는 조명도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 모습도 괜히 궁금해진다

 

 

 

 

아파트 담벼락 아래에는 목련나무 한 그루가 봄에 활짝 핀 자신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길가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보이고

 

 

 

 

 

 

 

 

바닥에 흩뿌려지듯 깔려있는 벚꽃잎들이 참 이쁜 거리이다

 

늘 멀리만 멋진 그림들을 찾아 돌아다녔었는데 가까이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봄이 아름답게 찾아와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애정을 가지고 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만큼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너무 멀리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것들 먼저 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하루였다. 또 어디가 있을까? 이제는 당분간 차는 집에 세워두고 오늘처럼 가끔씩은 걸어서 출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날씨도.. 기분도.. 너무 좋은

지금은 봄이니까^^

 

고민하지 말고 한 번 나가봐요

너무 걷기 좋은 봄이잖아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파트에 처박혀 있으니까 봄은 창문 너머의 계절로 다가오네요.
    몸이 좋아지는 데로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가봐야겠습니다.
  3. 나무에 핀 벚꽃도 예쁘지만 땅에 내려앉은 벚꽃잎들도 이렇게 예쁘군요....
    다른 뷰에 또 다른 맛이 납니다^^
  4. 집 주변에 꽃들이 조금씩 피고 있는데 뭐가 바쁘다고 맨날 보지를 못하네요
    내일 한 번 더 주변을 살펴 봐야 하겠습니다.
  5. 출근길 너무 멋진데요 ? ㅎㅎㅎ
    꽃이 떨어진게 꽃눈이 내리는거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 봄입니다 ^^
    • 2015.04.09 02:25 신고 [Edit/Del]
      아름다운 봄이네요
      가끔은 너무 여유없이 쫓기듯 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수록 심호흡 한 번 하고 쉬엄쉬엄 걸어가려구요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랍니다^^ㅎ
  6. 제가 사는 곳은 이제서야 벚꽃이 만개 했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 가까운 곳의 꽃을 놓치면 안되겠죠? ㅎㅎ
  7. 오 정말 멀리갈 필요가 없네요^^
  8. 좋은 동네에 살면 이런 벚꽃도 있군요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9. 사람 붐비는 곳보다 동네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10. 맞습니다.
    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집 바로 가까이에 있고, 내 맘속에 있습니다.
    지나가는 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1. 이번 봄은 저도 정말 가까운곳에서 보냇네요 ㅎ
    그러나 벚꽃 구경은 실컷 했습니다^^
  12. 정말 벚꽃은 어디나 이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13. 맞아요.
    유명한 지역가면 사람만 많고, 저도 집 바로 앞에 벚꽃이 엄청나게 피어서 구경 다녀왔습니다
  14. 방쌤님 창원분이시구나 ㅎㅎㅎ
    저도 >.<
    창원은 참 나들이가기좋은곳이죠~
  15. 오늘 진해 군항제 가려고 창원으로 가는데 아직 벚꽃이 남아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ㅜㅜ
  16.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봄을 느낄수 있다는것을 이번에 깨달았답니다.ㅎㅎ
    흩날리는 벚꽃잎과 벚꽃이 피어있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2015.04.09 12:38 신고 [Edit/Del]
      늘 정신없이 바쁘게 다니느라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천천히 걸어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앞으로는 조금 천천히 가도 주위를 둘러보며 다니려구요^^
  17. 때로는 멀리보다 가가운 곳에 아룸다움이
    잊다는 것도 잊을때가 있습니다~
    저희 동네 온천천은 계속 안좋은 날씨 덕에
    벚꽃들이 거의 사라지고 없네요.ㅜ.ㅜ
  18. 요즘은 가까운 곳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을 만날수 있는 것 같더군요..
    일부러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고..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기분까지 즐거워 진답니다..
    아름다운 벚꽃터널!
    잘보고 갑니다..
  19. 집주변이 최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 Bella
    엇, 오늘 아침부터 블로그 보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동네라고 하신 사진을 보니 저희 동네네요!! 완전 더 반가워요^^*
    제가 좋아하는 창원천, 저의 출퇴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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