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행] 겹벚꽃이 활짝, 여좌천 & 내수면생태공원에서 봄나들이[진해여행] 겹벚꽃이 활짝, 여좌천 & 내수면생태공원에서 봄나들이

Posted at 2015. 4. 30. 11:5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여행 / 창원여행

진해 데이트코스 / 여좌천 겹벚꽃

내수면생태공원


 

 

요즘에는 주말마다 출근을 해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멀리는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집에만 있을수는 없는 일, 가까운 곳들 중에서라도 좋아하는 곳들을 찾아다니고 싶다. 그래서 결정한 이번 주말의 여행지는 다름아닌 바로 진해다. 얼마 전까지 벚꽃홀릭에 빠져 지낼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던 감사한 곳 진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진해 여좌천에는 4월초의 벚꽃축제가 지나고 난 후 화사하게 꽃을 다시 피우는 겹벚꽃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겹벚꽃의 화사한 모습을 만나기 위해서 오랫만에 다시 여좌천을 찾았다

 

 

 

 

여좌천의 겹벚꽃

불과 20일 전만해도 벚꽃과 사람들로 가득하던 여좌천이었는데 지금은 온통 푸른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같은 곳이지만 정말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곳이다. 이게 계절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화사하게 피어있는 겹벚꽃

둥글둥글하니 벚꽃보다는 더 복스럽게 생긴것 같다

 

 

 

 

모양도 색도 참 고운 아이이다

반가운 마음에 혼자서 요리조리 뛰어다니면서 겹벚꽃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주위에 나들이 나오신 분들은 이상한 눈으로 지켜보기 시작하고...ㅡ.ㅡ;; 은근슬쩍 '나 아무짓도 안했는데...' 라는 표정으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여좌천을 찾았으니 당연히 그 바로 옆에 있는 내수면생태공원도 들러줘야한다. 여좌천 방문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예전에는 조금 위쪽에 있는 장복산공원도 항상 패키지로 묶어서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체력이 딸리기는 딸리나 보다. 도저히 장복산공원까지는 올라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장복산공원에 갔다가 장복산 정상도 한 번씩 찍고 내려오곤 했었는데... 그때가 마냥 그리울 따름이다

 

 

 

 

민들레 홀씨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참 앙증맞다. 볼때마다 참 곱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이다

 

 

 

 

 

 

 

바닥에는 꽃잔가 가득

 

 

 

 

이렇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길에도 꽃잔디가 옆으로 가득하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이 아이들이 내는 작은 소리라도 들어보고 싶어서 귀에서 이어폰을 잠시 빼두게 된다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풍경

 

 

 

 

길이 참 이쁘다

걷는 발걸음이 점점 더 느려진다

지나는 길에서 만나는 하나하나의 아이들을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은 기분이다

 

 

 

 

빛을 가득 머금고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이들

 

 

 

너무 좋다...

 

 

 

 

 

 

가을에 노랗게 또 붉게 물든 단풍도 이쁘지만 초록색 가득 건강한 모습을 뽐내는 단풍나무도 참 곱다. 왠지 그냥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청량음료를 한 잔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주는 녀석이다

 

 

 

 

연못 주변으로 만들어놓은 산책로를 크게 한 바퀴 돌아본다. 항상 생태공원에 오면 운동삼아서 한 바퀴는 꼭 돌아보고 가는 편이다

 

 

 

 

봄을 지나서 이제는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도 느낄수가 있다

 

 

 

 

 

 

 

난 이 초록색이 너무 좋다

보는 것도 좋고, 그 속을 직접 걷는 것도 좋고

그냥..

모두 좋다

 

 

 

 

 

 

 

 

 

 

 

 

 

 

 

무성하게 자라난 잎들이 너무 무거웠는지 나뭇가지들이 점점 더 물에 가까워진다. 이제 곧 닿을 듯한 모습

 

 

 

 

여좌천에서도 벚꽃들이 진 자리를 초록색 잎들이 대신하고 있다. 마치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을 반갑게 맞이하듯 말이다

 

 

 

화사하게 핀 겹벚꽃과도 인사를 나누고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공원의 풍경과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

어제까지 무섭게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창밖을 보니 비가 그친 모양이다. 오늘은 날씨가 좋으려나?

주말까지 쭈~~욱 맑은 날들만 이어졌으면 좋겠다

 

공감 꾸~욱

게으르니즘에 빠진 저에게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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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해군항제에 갔을때 여기도 방문계획을 잡았으나
    벚꽃이 절반정도 져버려 여좌천 방문 다음날 바로 거제로 갔었지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3. 겹벚꽃과 꽃잔디라.... 본적이 있을텐데, 처음 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마 모르고 봤기 때문이겠죠.
    이번에 제대로 알았으니, 잘난척 좀 해야겠네요.ㅎㅎㅎ

    그나저나 남쪽마을은 벌써 여름이네요.
    역시 봄은 참 짧아요 짧아~~
    더운 여름이 땀 나는 여름이 시작됐네요.ㅎㅎ
    • 2015.05.04 10:37 신고 [Edit/Del]
      저도 요즘에 꽃들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어제는 비가 와서 조금 시원하더니 오늘은 또 여름이네요
      혹시나 땀날까 조심조심 얌전하게 움직이고있답니다ㅎ
  4. 내수면생태공원 풍경이 좋습니다^^*
  5. 아,, 저렇게 생긴 벚꽃이 겹벚꽃이군요.
    저는 꼭 부케처럼 생겼다.. 하면서 혹시 부케벚꽃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다죠.^^;;;
    • 2015.05.04 10:38 신고 [Edit/Del]
      부케를... 유심히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부케랑 닮았나보네요~ㅎ
      잠시였지만 올해는 겹벚꽃도 만나고 눈이 호강했답니다^^
  6. 오~ 저도 겹벚꽃 좋아요 ^^ 제주도 갔더니 용연근처에 피어있더라고요. 이뻐서 넉놓고 보다 왔네요.
    여좌천이라.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어딘지 봄에 갔던 아키타가 떠오르는 곳이네요.
    정말 싱그러운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 2015.05.04 10:39 신고 [Edit/Del]
      진해벚꽃축제가 열리는 그 한가운데 있는 곳이랍니다
      봄에 꽃이 활짝 핀 풍경도 이쁘지만
      저는 지금 이 시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주구장창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7. 얼마전에 다녀 온 여좌천에 겹벚꽃이 아름답네요.
    싱그러운 초록이 아름다운 내수면생태공원입니다.
    마냥 걸어보고 싶은 풍경을 만나고 갑니다.^^
  8. 겹벚꽃은 볼 때 마다 탐스러워요
    목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9. 겹벗꽃을 아직 못만나봤어요. 진짜 풍성하니 너무 이쁘네요. 아마..있어도 다 떨어졌겠쥬? 다행이네요.여기서나마 만났으니깐요.ㅎ
    요즘 산에가면 연두빛이 참으로 눈부시게 이쁘더라구요.
    내수면생태공원도 그러하네요. 잘 구경하고 가요~~
  10. 겹벚꽃을 말로만 들어보고 실제로는 본 적이 없습니다..
    탐스러운 꽃망울이 .. 아주 예쁜것이 매력적입니다..
    여좌천의 색다른 모습이네요 .. ㅎㅎ
  11. 겹벚꽃의 색깔도 그렇고 참 예쁩니다
    푸르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12. 연두빛이 참 고은 요즘입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3. 얼마전까지 제 주위에서도 겹벚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내수면 생태공원의 녹음이 여름이 성큼 다기오는것 같군요
  14. 여좌천의 봄풍경이 넘 싱그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5. 꽃잔디도 아름답고 겹벚꽃도 너무 예쁩니다.
    눈길 닿는 데마다 이렇듯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니
    너무 행복한 봄을 맞고 계시네요..
  16.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네요 ㅎ
  17. 이제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서울, 의정부에서는 겹벚꽃은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제가 무심해서 그냥 지나친 건지 모르겠지만요. 고향에서는 종종 보았었는데요. 겹벚꽃 보니 참 반갑네요 ㅎㅎ
  18. 겹벚꽃이 아름답습니다.
    왕벚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9. 저녁 무렵 내수면생태공원을 산책하는 기분,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이 맛을 모르죠!
  20. 초록이 가득한 내수면연수소~ 좋네요. ^^
  21. 순백의 하얀 벚꽃들이 지고난 자리에는 지금은 이렇게 연분홍의 겹 벚꽃들이 만발해 있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군요..
    푸르름이 익어가는 내수면 생태공원도 아름답기는 여전하구요..
    좋은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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