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청송 얼음골 / 얼음골폭포 / 청송 단풍
청송 가볼만한곳 / 청송얼음골폭포
청송 얼음골 폭포
그냥 사진만 보았다면 '이게 한국 맞아?'라는 질문이 먼저 나올법한 곳
그 길이가 자그마치 63m에 달하는 수직폭포
인공폭포이지만 주변 자연경관들과 함께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팔각산과 옥계계곡을 지나 조금 더 깊은 산길로 접어들면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청송 얼음골이다. 청송의 단풍 명소인 주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곳이라 지나는 길에 가볍게 한 번 들러보기에도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1월이면 폭포 주변으로 꽁꽁 얼음이 얼어 어마어마한 빙벽을 만들어내는데 그 모습 또한 굉장하다고 한다. 빙벽 클라이밍 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서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진 장소이기도 하다.
그럼
과연 가을의 모습은 또 어떨까? 단풍으로 물든 청송 얼음골폭포의 모습이 궁금해서 주왕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청송 얼음골에 잠시 들렀다.
청송 얼음골 폭포
정말 장관이다.^^
지나는 길에 만난 어느 작은 마을 풍경
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게 만드는 풍경이다.
이게 또 혼자 훌쩍 떠나는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멈추고 싶은 곳에서는 언제든 마음대로 차를 잠시 세우고 쉬어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빙벽도 멋있었지만 가을의 색으로 물든 얼음골 폭포의 모습 또한 매력적이다.
깊어가는 가을
깊은 산속
그 변화가 조금은 더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근처로는 둘러볼 수 있는 작은 공원도 하나 있고, 매점과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다.
G5 광각으로 담아본 청송 얼음골 폭포 가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
어디로 떠나도 즐거운 마음 하나는 다름이 없는 것 같다.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대한 설레임이 그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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