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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SSAEM』

[엔진오일교환] 요번에는 뭘로 할까... 무조건 할인되는 아이! '베놀 5w40'

 

 

 

항상 고민되는 엔진오일 교환, 이번에는 뭘 한 번 넣어볼까?

 

 

 

항상 고민되는 일이다

이번에는 무슨 엔진오일을 넣어보지?

늘 가는 교환점이 있기 때문에 가게는 걱정이 없는데

항상 엔진오일의 종류가 문제가 된다

 

일단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행사중인 품목들을 알아보고, 가격을 미리 조금 알아본 후에 주로

정비소로 찾아가는 편이다

 

또 자주 블록에 들리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돌아댕기는 거리가 꽤 상당한 편이다

멍2

그래서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도 상당히 자주 돌아오는 가슴아픈 현실ㅜㅠ

 

 

 

 

 

내가 늘 이용하는 무주지포트 창원점

그냥 가서 엔진오일을 선택해서 교환해도 되고,

자기가 직접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해서 들고 가도 된다

그러면 공임(15.000원)만 받고 교환을 해준다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거의 모든 센터들이 동일한 것 같다

 

아침 일찍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따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항상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은 필수~

 

 

 

 

 

 

당연히...

때가 끼면 안좋겠지?

괜히 이런 것들을 볼때마다 혹~ 하는 마음

우리 붕붕이도 때로 찌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한 번 청소를 해줘야 하나...

등등 어마무시한 생각들이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래도 오늘은 오일을 교환하러 온 것이니 본 목적에만 충실하자

한 번 손 대기 시작하면 돈이 줄줄 새는 것은 장난이다

슬퍼3

 

 

 

 

 

이렇게 깨끗하게 엔진오일을 교환 해주는 곳들이 요즘에는 많이 있다

집 근처에는 이곳 밖에 보이질 않아서 항상 이곳을 이용하는 편이다

 

 

 

 

 

진열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엔진오일들

당연히 모든 아이들이 수입 합성엔진오일들이다

 

 

 

 

 

 

 

 

아이녹스 5w40

요번에는 이 아이를 한 번 넣어보고 싶었지만

항상 가격이 문제다ㅜㅠ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현재 공급되고 있다지만 리터당 15.000원의 가격

붕붕이에 거의 7리터가 들어가니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지난 번에 넣었던 아랄

아랄 하이트로닉이 홈페이지에서는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등급 문제로 최근에 말들이 많다고 한다

국내에 넣을 수 없는 차종들도 많이 있고

그래서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홈피에서는 리터 당 7.000원에 판매중이다

 

 

 

 

 

예전에 넣어 본 아이

토네이도 5w40

이 아이도 꽤나 좋은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가격대의 파워클러스터 빌렌자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빌렌자는 리터 당 2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나간다고 한다

헉...일단 나에게서는 멀리 사라져가는 빌렌자다...ㅜㅠ

 

 

 

 

 

암스 5w40

한 번도 넣어 본 적은 없지만 평가가 꽤나 좋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리터 당 15.000원에 형성되어 있어서 이 아이도 과감하게 패쓰!!!

다음에 할인 중이면 한 번 넣어보고 싶은 아이다

 

 

 

 

 

 

 

 

가게 바로 옆에 이렇게 셀프세차장이 있다

정비를 마친 후 편리하게 세차까지 가능하다보니 더 편하게 찾게 되는 곳 같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모습의 세차장

붐비는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내가 알기로는 신마산에 셀프세차장은

이곳과 연세병원 쪽에 근래에 생긴 곳, 그렇게 두군데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예약 스케줄

 

 

 

 

 

드디어 시작이다

발라당 들어올려진 붕붕이

뒷유리에 친구가 붙여놓은 스티커가 항상 눈에 거슬린다...ㅡㅅㅡ^쳇!!!

떼야 하는데 항상 그노무 귀차니즘이 또 문제다

 

 

 

 

 

다들 정비소 들어가면 하부사진 찍는게 유행처럼 되어버려서...

나도 우리 붕붕이의 부끄러운 치부를 한 장~

뭐 이정도면 4년 된 차의 하부 치고는 꽤나 깨끗하다고 생각나다

언더코팅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정도면 뭐~^^ㅎ

 

 

 

 

 

이렇게 바로 각종 오일들의 가격 검색이 가능하다

홈피에서는 '베놀5w40이 리터 당 20.000원' 가격으로 나오는데

나는 오늘 리터 당 12.000원의 가격으로 교환이 가능했다

그 가격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라서 가능하다는 직원분의 설명에

나는 괜시리 방긋방긋~^^ㅎㅎㅎ

 

 

 

 

 

오늘 붕붕이의 몸과 하나가 될 새로운 친구들

오일과 필터

 

 

 

 

 

1단계로 에어를 주입해서 안에 남아있는 더러운 오일들을 1차로 모두 밀어낸다

그리고 새 오일(국산오일)을 사용해서 2단계로 다시 한 번 안에 남아있는 더러운 오일들을 깨끗하게 헹궈낸다

두번에 거쳐서 깨끗하게 오일룸을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다

 

 

 

 

 

끝도 없이 계속 밀려 나오는 시커먼 오일

교환주기가 조금 지나서 더 더럽게 보이는 기분도 들고...ㅡㅡㅋ

 

 

 

 

 

쉐보레 캡티바(윈스톰)는 엔진오일 주입구가 아래쪽에 박혀있는 구조라

오일을 넣기 위해서는 위를 가리고 있는 부품들을 모두 들어내야 한다

은근히 일이 많은 부분이라 처음에는 조금 죄송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일 교환하러 들린 김에

에어필터도 함께 교환하기로~

혼자 해본 적도 있었지만, 그 당시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동력이 동원되었던 기억에

이제는 그냥 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로 했다

5.000원 아낄려다가 파스 값이 더 들어간다

 

 

 

 

 

헉...헉4뭐...그리...놀랍지는 않네...

저번에 교환 할 때는 자그마한 벌레들도 저곳에서 발견되었다

그때의 충격이란...ㅡㅅㅡ;;;

 

 

 

 

요거는 나도 처음 보는 기계였는데

미세하게 오일이 조금 더 들어가서 그 부분을 다시 뽑아내는 중이라고 했다

왠지 섬세하게 관리를 받고있는 기분에 마음이 므흣~^^

 

 

 

 

 

역시 오일교환의 마무리는 엔진룸의 청소

굳이 안 해주셔도 되는 부분이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항상 해주신다

 

 

 

 

 

빤딱빤딱~

간만에 광이 나는 붕붕이의 속살~

오늘 맛나는 밥도 좋은 걸로 많이 먹여줬으니까 앞으로도 안전하게 잘 부탁해~

이번 주에는 여수까지 다녀와야 하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ㅎㅎㅎ

정말 악마같은 주인이다

흥4

 

 

 

 

 

오늘 들어간 총 비용은 120.000원

엔진오일(베놀12.000x7 , 필터 22.000원 , 공임 15.000원)

천원은 아마도 깎아주신거??? ^^ㅎ

집에 돌아오며 밟아보니 역시나 조용해진것이 느껴진다. 물론 내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단 고속도로에 올려서 rpm올라가는 부분이나 적정 rpm에서 소음 같은 것들을 직접 한 번 느껴봐야겠다

제발 rpm2000-2500에서 소음만 크게 발생하지 않았으면...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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