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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제주여행]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 월정리해변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여행 / 제주 월정리해변 / 제주바다

제주의자해변 / 월정리해수욕장 / 월정리

월정리해변 / 의자해변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

당연히 아름다운 해수욕장들도 너무 많은 곳이 바로 제주이다

협재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곽지과물해수욕장 그리고 함덕서우봉해변을 포함한 많은 해수욕장


그 수많은 해수욕장들 중에서도 사람들을 유난히 많이 끌어모으는 해수욕장들이 몇 있는데 그 중 최근 가장 핫한 해수욕장이 바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자리한 '월정리해수욕장'이다




월정리해수욕장 & 의자해변




월정리해변


오늘 일정의 마지막 목적지이다

그 이름마저도 핫한 월정리해변!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변에는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개인기


말 그대로 폭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던 아이이다

해수욕장 한켠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 하며 달려간 곳에는 이렇게 이쁘게 생긴 멍멍이가 한 마리 앉아있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레이트피레니즈' 라는 종으로 예전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상근이' 라는 이름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개의 종이 바로 이 아이와 같은 그레이트피레니즈였다. 성격이 굉장히 온순한 아이라서 덩치가 크기는 하지만 전혀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아이이다





월정리해변 & 풍력발전기

왠지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바람, 돌, 그리고 여자가 많은 섬이 제주라더니 역시나 바람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들이 제주 곳곳에서 눈에 띈다




빠짝빠짝 말라가는 오징어


탱글탱글한 비주얼에 침이 저절로 꼴~깍 넘어간다

그럼 오늘 저녁에는 오징어랑 맥주 한 잔 콜???^^


마요네즈랑 초고추장이랑 살짝 섞어서 오징어를 콕~ 찍어서 맥주와 같이 한모금 하면,,,~~~,,,꺄~~악!!! 그 곳이 바로 천국이지 뭐~^^





덤성덤성 쉬어가는 파라솔

노랑, 빨깡 색도 이쁘다

너무 붐비는 것 같지 않아 더 맘에 드는 월정리해변







의자해변


월정리해수욕장은 또 다른 이름으로 의자해변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게 해수욕장 둘레를 걸을수 있는 길 위에 의자들이 몇 놓여있는데 물어볼 것도 없이 월정리에서 가장 핫한 장소들 중 하나이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인파 속에서 사람이 없는 의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일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남긴 월정리해변의 의자




월정리해변 사색의자


사실 앉아서 사색에 잠길만한 여유는 없다

그러고 있다가는 뒷사람들에게 돌을 맞을 수도,,,ㅡ.ㅡ;;





해변가 둘레로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바닷가 주위를 걷기에도 참 좋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색깔의 의자들까지 함께해주니 지루할 틈이 없는 길이다





여름의 한가한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해변가를 따라 상점들이 쭉 들어서있다





지난번 제주를 찾았을 때 잠시 쉬어갔던 곳

그냥 예전 생각이 나서 웃으며 바라보게 되는 곳이었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월정리해변의 모습도 참 이뻤던것 같다^^




고래가 될 카페


요즘 월정리에서 가장 핫한 곳이 바로 이 곳 '고래가 될 카페' 이다

밖에서 바라보는 카페의 모습도 너무 정겹지만 가페 안에서 밖으로 내다보는 월정리해변의 모습도 참 색다르고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번 제주에 여행을 왔을때 바로 저 자리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었다. 저 네모난 창을 프레임 삼아서 내다보는 월정리해변의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친구나 연인들이 함께 이 카페를 찾았다면 저 창문을 액자 삼아서 재밌는 사진들을 남겨보는 것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되어줄 것 같다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중


의자가 몇개 비어있는 것이 보여서 '나도 한 번 올라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바닷가를 직접 내 두발로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었던 것 같다. 바람이 조금만 더 시원하게 불어줬으면 '에이~ 몰라!!!' 하며 올라갔을수도 있겠지만 바람도 너무 없는 날이라서 사실 앉아있어도 그렇게 쾌적할 것 같지는 않았다. 또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술도 마시지를 못하니,,, 그 매력이 자연스럽게 급감하는 순간이다





그냥 걷자


쏴아쏴아 파도소리 들으며

자박자박 모래사장 밟으며


이 이상 또 뭘 바랄게 있을까?




포토존이 가득한 월정리 해변




초등시절 어떻게 저기에 앉았을까?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





하늘의 색도

바다의 색도


너무너무 푸르고 아름다운 날




천천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월정리해변에서 만난 일몰


제주에서 즐기는 하루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들른 월정리해변

제주를 찾으면 항상 잠시라도 들리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찾아와도 항상 만족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해변, 바로 제주 구좌읍 월정리에 자리잡은 월정리해수욕장이다. 비록 올해는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이 가득한 해변의 풍경이었다


게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의 일몰까지 만났으니,,, 행복한 기억들만 가득 안고 돌아온 즐거운 여행이었다


너무 붐비지 않는 풍경이라 더 좋았어요

해가 지는 풍경도 너무 아름답죠?

해질녘에 꼭 한 번 월정리에 들러보세요~^^


  

인스타 & 페북 & 카스에서도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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