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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앙코르 제주 서귀포 호텔
제주 숙소 / 제주 숙소 추천
제주 서귀포 숙소 / 라마다앙코르호텔
라마다앙코르호텔 제주 서귀포 호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때면 항상 고민되는 일들 중 하나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를 고르는 일. 물론 인테넷에 정보들도 많이 있고, 사진들도 많이 올라와 있지만 실제로 그 모습을 마주했을 때 인터넷의 그것들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정보들이 많아진만큼
왠지 더 좋은 숙소를 찾는 일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지난 12월 제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내가 머물렀던 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라마다앙코르 제주 서귀포 호텔'이었다. 예약을 하기 전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호텔 자체에 대한 평도 좋은 편이었고, 인근 편의시설들도 내게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내가 숙소를 검색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1. 청결
2. 가격
3. 위치
4. 편의시설(편의점, 간단한 먹을거리 등) 등이다.
그런 나의 필요를 어느 정도, 아니 부족함 없이 채워줬던 곳이 바로 이 라마다앙코르 제주 서귀포 호텔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로비에는 장식된 트리들이 여기저기 예쁘게 반짝이고 있었다.
밖에서 바라본 호텔 내부
1층에는 이렇게 편의점이!
규모가 꽤 큰 편이어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다.
올라가는 계단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밝은 느낌도 나는 마음에 들었다.
2인실은 이 정도의 넓이?
두명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다.
세월의 흔적이 조금 느껴지기는 했지만 깔끔했던 욕실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샤워실
샤워실은 수압도 세고 좋았는데, 화장실은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또 개방감도 좋은 편이었다. 그렇다고 창 밖으로 딱히 뭐 멋진 풍경이 펼쳐지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막힌 것 없이 뻥 뚫린 모습이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아 좋았다..^^
위미리 카페 동박낭에서 구입한 동백 브로치
복도
세월의 흔적이 살짝,, 느껴진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했던 기억이 난다.
로비로 내려가는 계단
호텔 내부에서 치킨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 매력적???^^
조식이 제공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완전 좋아했던~ 흑돼지 고기집이 호텔 바로 옆에!!!
바로 달려간다.^^
역시 제주에서는 제주 소주를~
가게 이름이 흑돼지 무한리필,, 뭐 그랬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간판을 찍어놓고 뭐 그런 것도 아니라,, 그냥 호텔 근처의 가볼만한 식당으로 함께 소개를 하게 되었다.
흑돈무한리필이 19.900원
뭐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고기의 질도 꽤 좋았기 때문에 먹고난 후에는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는 다시 이 근처에서 숙소를 잡는다면 여긴 무조건 다시 갈 것 같다. 인근에 유명한 맛집들도 많았지만 걸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이런 식당이 하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
올래?
한라산
응
또, 갈래,,,
이것저것 먹을거리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냥 오늘은 고기에만 집중을 하고 싶다.
이렇게 준비된 음식을 입맛에 맞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음~ 시작해볼까~^^
해산물들도 같이 구워서 냠냠~
해산물 종류가 많지는 않다.^^;
그 바로 옆에 있던 카페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사진으로 한 장 담아왔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면
잠시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귀포에서 만나는 멋진 일몰
원래 숙소 관련 리뷰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숙소에서 잘 쉬고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되었다. 혹시라도 서귀포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 그리고 옆에 고기집도 하나 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이 곳도 괜찮을 것 같다. 절대 후회할 정도의 숙소는 아니니 가격만 맞다면 별 고민없이 선택해도 될 것이다.
PS . 로비에 웰컴푸드,,로 한라봉이 놓여있는데 그 맛이 완전 대박! 수줍어하지 말고 꼭 챙기시길~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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