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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창녕여행] 창녕 우포늪 가을 우포늪의 매력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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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여행 / 창녕 우포늪 / 가을여행

우포늪갈대 / 우포늪억새 / 가을우포늪

창녕 우포늪 가을


국내 최대의 자연습지 우포늪

끝이 보이지 않는 70만평의 광활한 습지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사라져간 많은 늪

제대로 된 늪은 이제 국내에 단 한 곳

그곳이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바닥을 내려다 봐도 가을




하늘을 올려다봐도 가을


어느새 가을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고있는 계절을 느낄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창녕 우포늪

시리게 푸른 하늘이 반겨주는 즐거운 주말의 오후이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딱 이맘때 가을의 풍경을 만나고픈 마음에 창녕의 우포늪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우포늪을 크게 한 바퀴 돌면서 트래킹 수준의 여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대대제방 방향으로 산책하듯 가볍게 걸어보고싶은 마음으로 창녕의 우포늪을 다시 찾았다


우포늪의 구석구석이 궁금하다?

그럼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방쌤의 나홀로 우포늪 탐방기^^





늦은 오후라 시원한 바람도 솔솔

볕의 따가움도 많이 가라앉은 시간

둘러보는 발걸음도~ 옷차림도~

더 가벼울수 밖에 없다


그럼 즐거운 우포늪 탐방을 시작해볼까~





황금빛 억새가 반겨주는 길


유난히 빚나는듯한 느낌이 나는 억새

그래서 우포늪의 가을이 더 궁금하기만 한 것 같다. 유난히 그 색이나 모양이 고운 억새들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 바로 창녕의 우포늪이다. 억새와 갈대들의 진정한 매력을 한 번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날씨가 맑은 날 꼭 창녕의 우포늪을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아빠, 형, 동생

다함께 달린다~


자전거 대여도 입구에서 가능하다

1인용, 2인용, 3인용

가리지 않고 모두 대여가 가능하니 가족들, 또 연인들과 함께 조금 더 편안하고 특별하게 우포늪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우포늪에서 쉬어가는 백로들

정확한 이름은 중대백로이다


중대백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몸길이 약 90cm이다. 암수 모두 온몸이 새하얗고 눈 앞에 녹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 번식기의 어깨깃에는 가늘고 긴 장식깃이 있으나 겨울깃에는 없다. 또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 부리 시작 부위가 녹색이나 겨울철의 부리는 노란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노란색이다. 다리는 검고 정강이는 갈색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널리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땅 위에서 생활하고 논·개울·하천·습지 등 물가를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출처 : 두산백과




산 아래로 물안개가 엷게 드리운 우포늪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우포늪이다


이래서 잊지 못하고 계속 찾게되는 곳


바로 창녕의 우포늪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억새들








우포늪 반대쪽으로는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가을들판이


먼길을 달려온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황금빛 억새의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는 백로 한 마리





그 어느때 보다 더 천천히

걷다,, 멈추다,, 걷다,, 멈추다,,


저절로 걸음을 늦추게 되는 길








반짝이는 억새와 강아지풀


전혀 다른 색과 모양이지만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아이들이다





반짝이는 억새들이 가득 반겨주는 길





순간순간 마주치는 아이들의 눈부신 그 모습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옹기종기 모여서 놀고있는 백로들





나는 사색의 시간이 필요해~


가을이잖아~








바람에 한들한들


억새들도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그저 반갑기만 한 모양이다. 억새들도 지금의 이 모습을 보여주고 위해서 있는듯 없는듯 1년을 기다려왔겠지? 그래서인지 더 살갑게만 느껴지는 우포늪의 억새들이다


훌쩍 다가온 가을

이 한장의 사진으로 모든게 설명이 되는것 같다




나도 있지롱~~


자기에게도 관심을 조금 달라고 투정을 부리는 것만 같다. 고개를 길 안으로 길게 드리운 갈대들





그래도 아직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억새들에게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갈대야 미안~ 다음에는 너한테 더 관심을 줄께~^^ㅎ


혼자서 여행을 다니다보니,,,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은 이제 기본


주위에서는 정신병자 보듯 보는 어르신들이 가끔 계신다,,ㅡ.ㅡ;;ㅎㅎ





고개를 축 늘어뜨린 갈대들





메롱~

내가 비주얼은 한 수 위거든~^^


비웃는듯 더 화사하기만 한 억새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우포늪





우포늪의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산으로 둘러싸인 특이한 지형 때문이었다





우포늪은 어떤 곳인가요?


잠시 가져보는 학습의 시간^^


우포늪이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보금자리가 되기 까지는 많은 사연들이 있었다. 보통 습지나 늪이라고 하면 쓸모가 없는 땅이라고 생각을 해서 공장의 부지나 농지를 만들기 위해 매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 도시화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들을 매립하는 장소로써의 역할을 하기도 했던 곳이 바로 창녕의 우포늪이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과거인 1970년대에도 개발을 목적으로한 매립공사가 진행되었었지만 비용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고 1990년대에도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다가 중단이 되었었다. 시민단체와 정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의 결실로 1997년이 되어서야 우포늪은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17년 밖에 되지 않은 일이다


방쌤의 간단한 우포늪 핵심정리


1933년 천연기념물 15호 지정

1973년 도래하는 철새수의 감소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1993년 쓰레기매립장 조성


앗!!! 안돼!!!ㅡ.ㅡ;;


1997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1998년 람사르습지 등록

2011년 천연보호구역 지정

          천연기념물 524호





해가 천천히 지기 시작하는 우포늪

일몰도 참 아름다운 곳이 우포늪인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해가 지는 모습을 직접 만나기는 힘들것 같다





그럼 해질녘의 억새들이나 한 번 만나볼까?





해질녘,,

노을 속에서 더 눈부신 모습을 뽐내고 있는 우포늪의 억새들


그 모습이 너무 고와서

한 동안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내 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을까? 이제 더이상 지나가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 쯤에서야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있었다




해질녘 우포늪의 풍경




가끔은 집에 오는 길이 허전해


늘 즐겁게 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 때로는,, 외로움이 느닷없이 밀려드는 시간이 있다. 혼자 다니는게 편하고 좋아서 늘 혼자 다니는 여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때로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허전하고 외로운 시간들이 있다. 오늘이 딱 그랬던 듯,, 가끔은 내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기도 한다. 아무래도 가을이라 더 센치한 기분이 드는 것도 같고,,, 나도 언제까지 혼자서만 내 욕심대로 다닐 수는 없는 일이니까,,^^ 혼자만의 즐거운 내맘대로 여행도 이제는 천천히 마무리 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냥 방쌤의 주저리주저리,,

가을 맞이 넔두리^^ㅎ


가을 분위기 제대로죠?^^

일출도, 일몰도 너무 이쁜 우포늪

저는 그중에 가을이 제일 좋아요~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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