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륵주륵
뉴스에 의하면 나크리라는 이름을 가진 태풍녀석이 북상중이라한다.
하지만 원래 태어난 천성이 그런것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지라..
토요일임에도 열심히 근무한 그 아이를 위해서 오늘도 맛있는 것을 먹어주기로 결정!
오전부터 폭풍검색에 들어갔다.
물론 이곳은 내가 찾아놓은 곳은 아니었지만
순식간에 폰으로 이곳을 잡아내는 그녀의 위력!!!
그래서 주저없이 이곳에서 간단하게 빙수를 즐긴 후에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러든 저러든 무조건 맛난걸로 잘먹는게 최고다!!! 라는게 나의 생각
찾기는 어렵지 않다
상남시장에서 은아아파트 쪽 방향에 있고 큰 길가에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입구의 모습
이름이 Lga다. 엘가~
뜻은 모르겠지만 괜히 이쁜듯
들어갈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창가 바로 옆자리를 잡았다
들어서면 바로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밖에서 들어오는 시선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는 듯 보이는데
그림이나 디자인도 나름 가게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가게 내부의 모습
그렇게 밝지도 어둡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자도 나무로 되어있지만 뒷부분이 조금 경사가 져 있어서 나름 편하게 느껴졌다
음악은 조금 큰 듯 느껴졌지만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도
가게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은 듯 보이고
드디어
오늘의
메뉴
등장하신다!
망고빙수를 생각하고 왔지만 오늘은 멜론빙수로!
사진으로만 봐도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다른 테이블에 먼제 세팅된 멜론 빙수를 실물로 마주친 순간
자동으로 둘이 동시에 하이파이브를 외치고 있었다는...
판매중인 음료들
가격은 그냥 보통이라는 생각
아이스크림들
주문하는 곳 맞은 편에 진열되어있던 이쁜 잔들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았고 하나하나 디자인들이 너무 이뻤다
맘 같아서는 바로 담아오고 싶었다는..ㅡㅡ^ㅋ
요거요거!!!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잔들~
노란색도 이쁘고 여기서는 안보이지만 오른쪽 위로 찔끔~ 보이는 초록색 잔도 완전 맘에 들었다^^
판매중인 원두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사다가 스벅에서 갈아볼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오늘은 그런 목적의 방문이 아니니 다음 기회로~
다양한 음료들
가격은 평범한편
헉!!!
드디어 오셨다.
그분이!
가까이서 보니 비주얼은 더 놀라움!!!
급하게 사진으로 담고
떨어질까 조심조심~~~ 흡입에 들어갔다.
상큼하니~ 시원하니~ 즐거운 맛~
멜론이랑 빙수랑 같이 떠먹어야 제대로 된 멜론빙수의 맛을 즐기실수 있음!
다만
추락주의!!!
창가 쪽 테이블 옆에 놓여있는 초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마음 속에 괜히 이쁘게 와 닿는다^^
이유없이 기분 좋아지는거~
창밖으로 내다본 모습
아슬아슬 주차된 붕붕이의 모습도 보인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ㅋㅋ
보시다시피 위치는 상남시장 바로 옆!
주차도 편리한 편이고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위치는 고인돌 빌딩 1층
지나가다 보면 눈에 훤~~히 보이니 찾기는 굉장히 쉬운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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