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마창대교 / 창원 가볼만한곳
창원 야경 / 마산 가볼만한곳 / 마창대교
창원 마창대교 일몰, 그리고 야경
가끔 야경 사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 또 멋진 일몰을 만나보고 싶은데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러운 날이 있다. 그럴 때 내가 즐겨 찾는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오늘 소개할 마창대교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나름 멋진 피사체가 되어주는 마창대교. 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항상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곳이다.
또 어딘가로 여행을 떠날 때 그 거리를 많이 줄여주는 역할도 해주는 마창대교라 눈으로 볼 때도, 또 내가 직접 건너갈 때도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드는 다리이다. 그래서 이렇게 더 애착이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창원 마창대교 일몰, 그리고 야경
마창대교 아래에서 바라본 일몰. 방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위치이지만 이 정도의 일몰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만족한다.
마창대교 아래 공원에서 바라본 모습. 예전에 없던 수변공원이 하나 생기면서 찾는 일이 더 많아졌다. 저기 다리 건너편에 있는 곳이 나름 창원의 핫 스팟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귀산동이다.
천천히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다.
마창대교에도 환하게 조명이 밝혀진다.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마창대교, 그리고 일몰
마창대교 건너편 귀산동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조명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조명 때문에 살짝 붉게 물드는 바다의 모습도 참 예쁘다.
조금씩 흘러가는 구름들도 참 좋았던 날. 예전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더 좋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어느 정도 구름들이 섞여있는 하늘이 심심하지 않아서 더 좋다.
창원 마창대교 일몰, 그리고 야경
혹시라도 창원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나름 느낌있는 일몰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근처로 공원도 잘 조성이 되어있고,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다. 또 이렇게 바닷가에서 마창대교의 멋진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 같다. 혹시라도 다가오는 주말 창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커플이 있다면 마창대교 아래 가포 수변공원을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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