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입곡군립공원 / 함안 입곡
입곡군립공원 단풍 / 함안군립공원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 터널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가을 단풍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는 곳이다.
얼마 전 아직 가을의 기운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던 시기에 함안 입곡군립공원을 한 번 다녀왔었다., 불과 1달 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지금의 함안 입곡군립공원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그 색들이 변할 수가 있는거지?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온통 가을의 고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가을 풍경. 기분좋게 걸으며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
다녀온 날 : 2019년 11월 15일
가을이라 행복해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함안 입곡군립공원,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출렁다리
어르신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적어놓은 시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 편, 한 편 읽으며 걷는 그 재미도 참 좋은 길
색이 정말 많이 물들었다.
색도 모양도 참 고운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단풍이다.
오전 시간이라 나들이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굉장히 많다.
조금 더 깊른 곳으로 걸음을 빨리해서 들어가니 이렇게 사람이 하나도 없는 길을 만날 수 있었다.
이제 나 혼자 가을을 제대로 즐겨보는 시간
출근 전에 잠시 혼자 나온거라 이번에는 옆지기가 함께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직접 봤으면 참 좋아했을 것 같다.
하지만 혼자 조용히 걸어도 충분히 매력이 차고 넘치는 가을의 길이다.
가을이 가득 내려앉은 풍경
저수지 물이 반짝인다.
가을이 주는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하늘 가득 뒤덮은 단풍들
특히 가을에!
그 온전한 매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함안 입곡군립공원이다.
올해 단풍은 모양도 색도 모두 별로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었는데 오늘 함안 입곡군립공원에서 제대로 된 2019년의 단풍 터널을 걸어보게 되었다.
햇살
단풍
바람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길
해마다 찾아오는 함안 입곡군립공원이지만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의 모습들 중 하나를 올해 만난 것 같다.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가을의 모습이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
이제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함안 입곡군립공원에서 걸어보았다.
지난 주말의 사진이니 지금도 단풍들이 꽤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
바닥 가득 깔린 붉은 단풍 카펫 위를 걷는 매력도 나쁘지는 않다. 아마도 이번 주까지는 예쁜 입곡 군립공원의 가을 단풍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앵강다숲, 이름도 예쁜 바다가 보이는 작은 숲 (34) | 2019.11.21 |
---|---|
진해 경화역 벚꽃이 가득하던 철길 위에 찾아온 가을 (44) | 2019.11.20 |
대구 세계유산 도동서원, 그리고 400년 수령의 은행나무 (50) | 2019.11.18 |
함안 은행나무길, 길 가득 노란 은행나무잎 카펫이 깔렸다 (42) | 2019.11.17 |
한 장 엽서 같은 가을 풍경이 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44) | 2019.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