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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

[53번째산행/100대명산38] 사다리병창 치악산(128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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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소리가 절로 난다는 사다리병창, 치악산]

 

 

 

 

 

 

 

 

 

★ 5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7위

    치악산(1288m)

● 위치: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

● 산행일: 2013년 8월 17일

● 날씨: 무더위

● 산행경로: 치악산국립공원 사무소 - 구룡자동차야영장 - 매표소 - 대곡야영장 - 구룡사 - 사다리병장 - 비로봉(정상) - 계곡길 - 세렴폭포 - 구룡사 - 국립공원사무소 회귀

● 산행거리: 약 14km

●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 ★★★★★급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사이에 자리잡은 산으로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그 북동쪽으로 오르는 길은 사다리병창(절벽)이라는 이름으로 산객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다.

 

전날 청량산 산행을 하고 조금 몸이 지치기도 하였지만 원래 계획하였던대로 산행을 추진하였다. 밤에 경기도에서 약속이 있어 1박을 하고 아침에 서둘러 강원도로 출발했다. 역시 서울인가...차가 너무 막혀서 예상보다 1시간이 더 걸려서 탐방안내소에 도착을 했다. 더 위촉에 주차를 할수도 있지만 너무 늦어 공간이 하나도 없었다. 제일 아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기다렸던 치악산 산행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1박을 한 후 서둘러 원주로 이동한다

 

 

더 위쪽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좁은 편이라

이미 그곳은 차들로 가득하다.

넓은 탐방센터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내려와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머리속으로 되짚어본다

안내판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다...ㅋ

 

 

탐방센터를 지나고

 

 

펜션들과 상점들이 들어선 길을 올라간다

 

 

잘 단장된 도로변 데크로드를 한동안 걸어 올라가고

 

 

저곳이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다

돌아 내려오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매표소를 지나고

 

 

세렴폭포 갈림길까지는 길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세렴폭포 지나서 구간이...

온통 시커먼것을 보니...오늘 땀깨나 흘리겠구나...하는 생각이...

 

 

왼쪽으로 나있는 좁은 숲 산책로길도 한번 걸어보고

 

 

일주문...맞나....ㅡㅡ^ 도 지난다

 

 

좋은 길은 계속 이어지고

산책하듯이 조금씩 몸을 풀어둔다...이틀간 장시간 운전과 산행으로 온몸이 뻐근...ㅡㅡ^

 

 

 

비로봉으로 향하는 이정목

 

 

 

구룡사에 도착하고 절의 모습도 사진에 한번 담아본다

하늘이 참 맑다...^^

 

 

구룡사를 소개하는 글도 한번 읽어보고...

글이 너무 많아 끝까지 읽어보지는 못했다...ㅡㅡ^

 

 

뭔가 그림이 이쁘다...

 

 

구룡사에서 등산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테라스도 갖춘 이쁜 음식점도 보인다...커피 팔던데...아메리카노...

먹고싶었다...

 

 

구룡소다

물이 정말 옥빛이다...

 

 

 

선명하고 이쁘게 담아보려 노력한 결정체...ㅋ

 

 

다시 이쁘고 계곡바람이 시원한 길을 걷고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청량하다...

머리속이 정말 맑아지는 느낌...

 

 

이제 점점 세렴폭포가 가까워진다

 

 

 

가다가보면 이렇게 중간쯤에 야영장이 조성되어있다

차에서 짐을 다 들어서 옮기는듯 보였다...

호젓하니~ 캠핑족들이 오늘은 조금 부럽기도하고...

 

 

 

요기까지는 그래도 관광객들이 꽤 많은 편

 

 

길도... 나무도... 바람도...

참 좋다~

 

 

 

다시 한 번 등산안내도를 머리속에서 정리해보고

 

 

호젓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도 당겨서 한 번 담아보고

 

 

시원한 계곡에서 무더위를 달래고있는 많은 사람들

 

 

계속 길을 따라 걷다보니

 

 

탐방 안내소가 하나 나타나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세렴폭포 갈림길에서 세렴폭포는 하산길에 들르기로하고...

바로 비로봉쪽 길로 들어선다

 

 

치악산맥...이라고도 불릴정도로 큰 산이다보니

입산시간도 통제가 되고있고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무사히 통과~

 

 

요런 다리 하나를 건너고나면

 

 

뭔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계단길이 나타단다...

 

 

그렇다...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이 갈라지는 곳...

별 고민없이 사다리병창길로 올라선다

 

 

매우어려움...

아주 강하게 마음속에 와 닿는다...ㅡㅡㅋ

 

 

시작부분인데도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역력하고...

 

 

전화통화를 하며 돌아내려가시는 분들도 만난다...

 

 

당연하다는 듯이 계단들은 끝없이 이어지고...

 

 

 

 

 

잠시 평지같은 너덜길들도 나타나고...

하지만...자세히 보면 오르막이다...

 

 

요런 길도 나오고

 

 

철계단...

 

 

돌계단...

 

 

더 무식한 돌계단...

거의 내 무릎높이의 계단이다...

 

 

 

나즈막한 짧은 오름뒤에는

 

 

항상 계단길이 이어진다.

 

 

 

잠시 내리막길이 나오면

 

 

그 후에는 더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타나고...

 

 

 

 

정말 오늘 다향한 종류의 오름길들을 오른다...ㅋ

 

 

힘든지 웃통까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쉬고있는 외국인들도 보이고

 

 

저만큼을 올라왔는데...

겨우 500M 올라왔단다...

지금까지 온거 다섯배만 더가면 된다...ㅡㅡ^

 

 

오름길은 여전히 가차없고...ㅡㅡ^쳇

 

 

그냥...

 

 

계속...

 

 

오른다...

 

 

 

 

요런 너덜길도 지나가고...

항상 혼자하는 산행이니...조심...또 조심~ㅋ

 

 

요런 계단길은 오히려 반갑다

 

 

드디어 사다리병창길이다

강원도 사투리로 병창은 절벽이라는 뜻이다

풀이하자면 사다리처럼 가파른 절벽길...정도가 될 듯하다

 

 

병창길 초입부에 들어서고

 

 

오른쪽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그래도 안전바가 설치되어있으니 안전~

 

 

드디어...줄탄다...

 

 

쳇!!!

차라리 계속 줄을 타는 편이 낫겠다...

 

 

 

다양한 오름길이 산객이 지루하지 않게 다독여주고~

 

 

오...치악산에도 이런길이...ㅜㅜ

 

 

근데...정말...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ㅋ신기해...

 

 

 

잠시동안 만이라도 길이 가파르지는 않다

간만에 느긋하게 산행을 즐기고...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도 가져본다~

 

 

 

하지만...

그 여유는 결코 길게 가지는 못하고...ㅡㅡ^

 

 

또 시작된다~~

하하하하하핫~^^

 

 

도움닫기 후... 쇠봉잡고 한방에 점~프~^^

미끄러져서 죽을뻔했다...ㅡㅡ...음...

 

 

 

 

오름길의 종류도 참 버라이어티하다...

여기가 실제로 보면 정말 가파른 곳인데...

 

 

 

단칼에 잘린듯한 아파보이는 바위도 보이고...

괜히 한동안 보고있었다...

 

 

이제 1km밖에 남질 않았다...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고~

 

 

하지맙시다!!! 제발 쫌!!!

 

 

 

쇠봉 보이는걸 보니...

꽤 가파른 길이 이어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역시나...

파닥파닥 거리면서 봉잡고 기어오른다...ㅋ

다리가 파닥파닥~

 

 

 

 

 

역시나 다양하고 재미있고 참신하고 신기한 오름길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런길은 오히려 너무 점잖아 보이고...

 

 

그래도 요정도는 되야~ㅋ

 

 

간만에 만나는 데크계단...

반갑네...ㅋ

 

점점 정상이 가까워진다

신기하게도 다시 힘이나고...

 

 

힘차게 계단길을 올라간다

 

 

 

조금 지치려고 하는 시점에 펼쳐지는 조망...

이래서 중간에 절대 그만두지를 못하겠다...ㅋ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니

계단길도 달리 보이고~

 

 

 

오름길이 한 동안 이어지다가

 

 

좋은생각만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른다...

뭐 그렇다고 안 힘든것은 아니지만...ㅡㅅ ㅡ...

 

 

 

 

요렇게 잠시 쉬어갈수 있는 길들도 나타나고

 

 

멀리 앞쪽에 밝은 빛이 보이길래...

아...이제는 끝난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끝나기는 개뿔...아직은 한동안 더 올라가야한다.

 

 

 

계단길과 너덜길의 믹스매치~ㅋ

 

 

이제 마지막 한번의 깔딱이가 남았구나...라는 느낌이 온다

 

 

역시나 막판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길이 나타나고

 

 

마치 사다리 같은 철계단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한번 감상해보시길...

 

 

 

 

 

 

돌계단도 눈치없이 끼어들고...

 

 

다시 주인공인 철계단이 이어진다...^^

 

 

 

 

 

어느정도 다리에 힘 빠짝주고 오르다보니

갑자기 옆으로 조망이 빵~ 터지고...

 

 

촌놈....와~~하면서 사진으로 담기에 급급하다...ㅋ

 

 

 

 

 

또 계단하나 치고오르고 나니...

 

 

드디어 시야에 정상터에 자리잡은 돌탑이 들어온다...

 

 

치악산 정상의 돌탑

 

 

정상석과 함께

정상터의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

 

 

당근~

배낭인증샷도 남긴다...ㅋ

 

 

많이 흐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멀리까지 이어진다...

하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ㅜㅜ

 

 

조금 멀리서 담아본 정상터의 그림

 

 

 

 

내려가는 계곡길도 시커멓다...ㅡㅡ^

무릎이 아작나지 않을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느 친절하신 아저씨의 요청으로...

기브앤테이크... 서로의 인증샷도 남기고...ㅋ

 

 

너덜너덜 계곡길로 내려선다...

 

 

시작은 사뿐사뿐 계단길로...

 

 

 

하산길인데 오르기도 해야한다...

제일 싫다...ㅜㅜ

 

 

 

이제 구룡사 방면 게곡길로 내려선다

 

 

한동안 꽤 긴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다리에 무리 안가게 조심조심~

 

 

 

이쪽 코스도 오른다고 생각하니...

나름 끔찍하다...ㅡㅡㅋ

 

 

 

 

이야...원래 주위 식물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점점 눈길이 간다

넌...이름이 뭐니?

 

 

얘는...그냥 ...쩍 벌린 입같다...ㅋ

 

 

 

이제 슬슬 계곡너덜길이 시동을 걸기 시작하고...

 

 

이런 너덜길이 이어진다

 

 

 

 

시원하게 느겨지는 쇠바를 잡고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급경사 붕괴위험지역...이란다...

괜히 무섭다...ㅜㅜ

 

 

너덜길...

 

 

이런 로프 너덜길도 나타나고...

 

 

 

아슬아슬~ 좁은길

 

 

조금은 낡은 쇠줄...

불안불안...ㅡㅡ^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한 동안 그리 힘들지는 않은 너덜길을 내려간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조물...

은근히 색깔이 숲이랑 잘 어울린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계곡이 옆에 다가와있고

 

 

 

헉...ㅡㅡ^ 이노무 너덜길은 끝이 안난다...

갠적으로 병창길보다 여기가 더 힘든듯...

 

 

...들었나부다...

갑자기 길이 좋아지고...다리도 하나 건너고~

 

 

아... 오랫만에 만나는 이런 길... 너무 좋다~^^

 

 

 

가파른 계단이 하나 나오는걸 보니

세렴폭포가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아까 올라갔던 사다리병창길 계단이 보인다

 

 

다시 한 번 올려다보고...

 

 

다리를 건너서

 

 

오전에 그냥 지나쳤던

세렴폭포쪽으로 들어가본다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있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니

저곳이 세렴폭포가 있는 터인가 보다...

 

 

세렴폭포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수량이 적은 모습에 쬐금...실망도 하고...

잠시 바라보다 그냥 내 갈길로 다시 돌아가기로...

 

 

구룡사로 다시 나가는 길

 

 

 

 

 

야영장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하다...

근데...고기굽는 냄새가...

하필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다...ㅡㅡ^

이거... 사람 죽이는 고문이다...

 

 

 

 

오전에 지나면서 나올때 저기서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해야지...했었는데

막상 나올때는 생각보다 그리 땡기지가 않는다...

사실 물도 쬐금 남았고...ㅡㅡ^통과!!!

 

 

 

구룡사에 다시 도착하고...

 

 

 

 

 

 

올라갈때는 보지 못했던 이쁜 계곡도 보이고

 

 

 

 

 

매표소를 지나고...

아까보다는 많이 한적해진 모습이다....

 

 

 

 

구룡자동차야영장 입구이다

100% 인터넷 예약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시길...

 

펜션들과 상점가가 보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이미 차들은 많이 빠졌고 해도 저물려는 기미가 보인다.

서울에서 약속이 있는 관계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오늘의 조금은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한강...

서울은 밤이 참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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