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숲에서 가지는 달콤한 휴식, 양산 법기수원지편백나무 숲에서 가지는 달콤한 휴식, 양산 법기수원지

Posted at 2016. 2. 25. 13:2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양산여행 / 겨울여행 / 법기수원지

양산법기수원지 / 법기저수지

양산 법기수원지


우리나라에서 거의 제일 먼저 매화 소식을 알려오는 양산 통도사에서 꽃소식이 들려오면 매년 빠짐없이 꼭 한 번은 양산을 찾아가게 된다. 통도사에 들러서 매화구경을 마치고 난 후에는 항상 습관처럼 들르게 되는 곳이 또 하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법기수원지이다. 근처에 살고 계시는 분들일지라도 그 이름이 낯설게 들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실 법기수원지는 대중들에게 공개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곳이다. 상수원 보호의 목적으로 1932년에 완공이 된 이후 79년 동안 민간에게는 비공개의 공간으로 남겨져있다. 2011년에 이르러서야 둑 근처의 일부 구간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그 소식을 듣고 첫 한 달 동안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곳을 다녀갔으니 그 청정함과 아름다움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금빛 억새들이 바람에 맞춰 춤을 춘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법기수원지로 들어가는 길





들어가는 길목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잠시 머물러 가기에는 딱 좋을것 같다. 나는 항상 간단하게 어묵이나 간식거리들을 한 두개 집어먹는 편이지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해본적은 없는것 같다.





법기수원지


1927년에 착공해서 5년 뒤인 1932년에 완공이 된 곳이다. 법기수원지는 지리상 양산에 있지만 부산과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부산에 거주중인 일본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곳이 법기수원지이다. 지금은 부산 범어사로 이어지는 넓은 범위의 거주지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울창한 숲

많은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편백나무이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힐링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수령 100년이 넘은 편백나무가 400그루도 넘게 심어져있다.


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벚나무와 은행나무도 곳곳에 심어져있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가 그려낸 풍경은 한 편의 시다.


공감한다.

하늘의 맑고 바람이 없는날 법기수원지를 찾아오면 호수위에 드리운 그림같은 반영을 만날수 있다.








벼락맞은 나무





한 바퀴 둘러보고 나중에 내가 나올 길





조금씩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겨울이지만 햇살은 참 따뜻했던 날








살짝살짝 봄의 싱그러움을 느껴보기도 하고














둑 위로 올라와서 내려다 본 법기수원지의 모습

얼음이 많이 얼어있어서 아름다운 반영은 만나 볼 수가 없었지만 겨울에 만나는 법기수원지는 도 그 나름 특유의 매력을 보여준다.











법기수원지의 또 다른 명물 반송


처음 수원지가 지어질 때 심어진 것들인데 그 모양이 부채처럼 화려하게 펼쳐진 것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 더 아름답고 신기하게만 보인다. 둑방길을 걷다보면 총 6그루의 반송을 만날수 있다.





겨울에도 한결같이 푸르른 모습





뒤로 돌아 내려다 본 모습

빈 틈 없이 빼곡하게 자라있는 나무들














얼음 위에 옹기종기 모여 쉬고있는 아이들








다리 밑,,, 에도 옹기종기

겨울날의 햇살을 맘껏 즐기는 중이다.^^





통도사에서 홍매화들이 조금씩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2주 전에 이미 한 번 다녀왔지만 사실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주말에도 봄꽃향기를 찾아서 양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것 같은데 통도사에 들렀다가 법기수원지도 들러보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리가 그리 멀지도 않으니 편백나무 숲에서 늦은 오후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


정말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강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사진들이 정말 아름다워요
    우리 나라 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해요
  2. 자연 모습 그대로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마음을 여유롭고 푸근하게 해주는 풍광이네요.
    게다가 수령 100년이 넘은 편백나무가 400그루도 넘게 있다니
    몸과 마음의 힐링의 장소로 더없이 좋을 듯합니다.
    봄기운이 솔솔 느껴지는데
    곧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
    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부채처럼 펼쳐져 있는 반송도 더없이 아름다구요.

    오늘도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봄기운이 한결 짙어진 오후 기분좋은 시간 보내세요^^
    • 2016.02.26 16:02 신고 [Edit/Del]
      길이 조금 단조롭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는 너무 좋아요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걸을수 있느 길이거든요
      봄이랑 가을, 1년에 2번은 꼭 가게되는 곳 같아요^^
  3. 아~ 여기, 그때 엄청 멋진 반영을 보여줬던 그 곳이군요.
    가본 적이 없는데, 갔다 온거처럼 엄청 반갑네요.
    남쪽마을 특파원님을 통해 남쪽마을 이야기를 접하다보니, 이제 고수가 된 거 같아요.
    그래도 직접 보는게 제일 좋겠죠.ㅎㅎ
    • 2016.02.26 16:03 신고 [Edit/Del]
      봄에 다시 다녀올 생각인데 그때는 다시 아름다운 반영도 함께 담아올께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조금 을씨년,,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가벼운 산책코스로는 딱 좋은 곳입니다
  4. 양산의 또다른 아름다움과 멋이 스려 있는 법기수원지를 다녀 오셨군요..
    정말 이곳은 때묻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사계절 모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휴시 공간이기도 하구요..
    역시 추운겨울철에 만난 이곳은 수원지에 얼음도 보이고 황량할것 같은 이곳은
    푸른 편백나무들과 반송들이 있어 늘상 푸르럼을 보여 주는 곳이기도 하구요..
    방쌤님의 눈으로 그려본 법기수원지의 모습들은 역시 아름다움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6.02.26 16:04 신고 [Edit/Del]
      때묻지 않은 깨끗함이 법기수원지의 가장 큰 매력같아요
      찾아가면 항상 예전의 모습 그대로이거든요
      그래서 잊지 않고 항상 다시 찾아가게 되는 곳 같습니다^^
  5. 글도 잘쓰시고 사진도 너무 잘찍으셔서~
    홍보홈페이지를 보는 것 같아요!
    우와 정말 직접 보는 것 같이 힐링되네요~~~ 감사합니당
  6. 오늘 어느분이 올려주신 통토사 사진을 보니 펜스가 나무를 가려 너무 보기 않좋더라고요.
    홍매화를 보러는 오지마란 뜻인가 싶기도 하고... 에고... 법기수원지 포스팅에 통도사이야기를 적어버렸네요. ^^;;
  7. 이곳에선 벌써 봄기운을 느낄 수 있군요.

    아직은 추운 겨울처럼 느껴지는 지금,
    봄기운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사진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2.26 16:05 신고 [Edit/Del]
      남쪽에서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도 여럿 보이거든요
      이번 주말에는 비가 온다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제대로 된 봄을 만나볼 수 있겠죠?^^
  8. 비밀댓글입니다
  9. 힐링이 저절로 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10. 저두 저 나무들속에 있고 싶네여..
    나무향이랑 흙냄새가 나는것 같아여.. 얼음이 얼어 있는 저수지도 이쁘공~ ^^
  11. 잘보고 갑니다^^ 사진도 너무 이쁘네요.
  12. 법기 수원지 감상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3. 양산 법기수원지에도 편백나무 숲이있군요.
    풍경이 매우 차분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4. 통도사-법기 수원지
    따뜻한 봄날에 훌륭한 관광코스인것 같군요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를 활짝 일으킬수 있는 멋진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5. 높게뻗은 나무사진이 멋있어요ㅎ근데 궁금한게 왜 방쌤인가요?ㅎ
  16. 사진만 봐도 이제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려 하는 게 보이네요.
    햇살이 조금은 따사로워보여요.
  17. 요즘 날씨도 조금 풀렸는데 다녀오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
  18. 우와~ 요즘같은 날씨에 제격인것 같아요~
    힐링도 될것 같고 저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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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법기수원지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양산 법기수원지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

Posted at 2015. 11. 24.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양산여행 / 법기수원지 / 가을여행

경남가을여행  / 양산법기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의 가을풍경


경상남도 양산시 법기리에 위치한 법기수원지

지난 2012년 79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곳

10.000여 그루의 편백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

가을 보다는 여름과 봄에 사실 더 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가을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깊어가는 가을에 다시 한 번 경남 양산의 법기수원지를 찾았다





휴일을 맞아 법기수원지로 가을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는 날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법기수원지를 찾은 모습이었다. 마을을 지나서 들어오는 길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주차장이 가까워졌을 때는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차들이 많이 밀려있었다. 차에서 기다리면서 주차장에서 차 1대가 빠지면 그 자리에 대기하던 차가 1대 주차를 하는 식으로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자리가 비어서 20분 정도 차에서 기다린 뒤에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뭐 그 정도야~^^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있는 많은 나무들

그 중에서 괜히 눈에 띄던 나무 한 그루


유독 위로 곧게 자란 모습에

가지들도 너무 가지런하게 자라있었다





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지는 법기수원지의 풍경


가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법기수원지는 그 넓이가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에는 사진을 찍기가 참 애매하기도 한 곳이다. 물론 나의 스킬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ㅜㅠ 사람들이 없는 길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같은 자리에서 꽤나 오랜 시간의 기다림은 자연스럽게 감수해야 한다





수원지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벼락 맞은 나무





오른쪽, 왼쪽 두갈래로 길이 나눠지는데 어디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난 항상 왼쪽에 있는 편백나무 숲 길을 먼저 지나는 편이다. 뭐랄까? 저 숲길을 지나다 보면 왠지 지금 내가 살고있는 세상과는 약간,, 은 다른 그 어떤 곳으로 들어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서 그렇다. 피톤치드 가득 들이마시며 그 동안 도시에서 내 몸에 묻고 또 쌓인 먼지들을 다 털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숲길








저 앞 둑 위로 법기수원지를 대표하는 또 다른 자랑거리인 6그루의 반송들 중 하나가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바닥에 내려앉은 가을


괜히 감수성 터지게 만들어주는 애틋한 가을 풍경이다. 초록이 가득한 풀밭 위에 떨어진 색 바랜 낙엽들이 어울리지 않을듯 보이면서도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에 괜히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있게 만든다





햇살이 뜨거운 날은 아니었지만 편백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서 여유로운 가을의 오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 가을을 즐기는 모습은 다들 조금씩 다르지만 얼굴에 즐거운 미소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모두들 다름이 없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수원지 옆 둘레길

원래는 없던 길인데 2012년 수원지를 대중에게 공개를 하면서 둘레길도 함께 조성했다고 한다





수원지로 올라가는 계단 길

출입이 허락되는 계단은 아니라 이렇게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 계단은 사용이 불가능하고 수원지의 양 옆으로 나무 계단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늘 흐린 하늘만 보여주던 요즘의 날씨였는데 정말 오랫만에 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을 보여주는 감사한 날이다








가을가을,,,


가을이 느껴지는 푸른 하늘과 나무





수원지 왼쪽으로 연결되는 나무 계단을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면 눈아래로 넓게 펼쳐지는 가을 수원지 편백나무 숲의 모습. 계단 옆에 있는 은행나무 한 그루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지만 은행나무 잎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노는 아이들이 제일 많은 곳도 바로 이 곳이다




양산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1927년 공사에 착수해서 1932년에 준공이 된 곳이다. 지금도 범어사 정수장을 거쳐서 부산시의 일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있는 중이다





가을의 색으로 물든 양산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는 원래 물에 비친 하늘과 산의 반영도 참 아름다운 곳인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아름다운 반영을 담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힘들 것 같다. 대신 지난 7월에 법기수원지에 왔을 때 담아놓은 이쁜 반영사진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대신 보여드리려 한다




여름에 찾은 법기수원지 그리고 아름다운 반영





저수지 위 둘레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송 6그루. 수원지가 지어졌던 1920년대에 심어진 나무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만나기 힘든 모양의 특이한 나무들이라고 한다. 봐도 봐도 신기한 모양으로 자란 이 나무들은 계속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아직은 조금 이른가?


이른 아침에 빛내림과 함께 만나게 된다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도 같다. 괜히 혼자서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한 번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기이한 모양으로 자라있는 반송


반송? 반송이라는 이름이 조금 낯선 분들도 계실텐데 반송이라는 것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땅에서 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마치 부채를 활짝 펼친 모양으로 자라는 나무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양산 법기수원지의 또 다른 포토 존


이곳도 반영이 참 이쁜 곳인데 강한 바람이 조금 아쉽기만 하다




지난 여름에 만난 법기수원지의 반영




하늘도 구름도 참 이뻤던 날


오랫만에 다시 찾은 양산 법기수원지. 들어가는 길에 차가 조금 막히기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날씨 좋은 날 가벼운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산에서도 그렇게 먼 곳이 아니라 부산여행을 하면서 여행코스에 같이 넣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늘이 푸르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수원지에 비친 반영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니 찾으시기 전에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수~^^ 양산에도 눈 소식이 들려오면 범어사랑 묶어서 다시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이제는 벌써 겨울여행을 준비해야 하는건가?


바람이 너무 강해서 반영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숲길과 수원지는 너무 매력적이죠?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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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런 좋은곳이 공개되어서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3. 멋진 풍경..잘 보고갑니다.
  4. 떠나고 싶어요 바람처럼 구름 처럼 말이지요
  5. 날이 정말 좋네요! ㅎㅎㅎ
    저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데...
    현실은 도심 한복판이네요! ㅠㅠ
  6. 저도 아쉽네요.
    늦가을의 반영을 보고 싶었거든요.
    또 한번 가세요...라고 말하면 돌을 던지시겠죠.ㅎㅎ
    괜한 투정, 질투입니다.

    여행은 기다림이 필요한 법이네요.
    더불어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다녀야 하나봅니다.ㅎㅎ
    • 2015.11.25 14:26 신고 [Edit/Del]
      요즘 은근 반영사진 찍는 재미에 살짝 빠져있거든요
      아마도 부산이나 양산 근처를 지나게 되면 다시 들러볼 것 같아요
      이번에는 바람 없는 이른 아침에요^^ㅎ
  7. 양산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아름다운 반영을 담으러 가보고 싶은데요,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8. 멋진 풍경사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9. 가까운 양산에 이런곳이 있네요 ㅎㅎ.
    한번 가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보내세요^
  10.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시원하네요^^
  11. 사진을 워낙 멋지게 찍어주셔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법기수원지입니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들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12. 경치 참 좋네요..^^ 잘 봤습니다.
  13. 마지막 사진 멋집니다^^
  14. 호수에 비친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요 들어가서 사진 한번 찍고 싶군요
  15. 지난 여름 법기수원지 다녀오신 거 기억합니다. 그래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바람이 불어서 안타까우셨겠지만.. 그래도 사진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16. 벼락 맞은 나무도 신기하지마 숲길은 정말로 어마어마 하네요
    • 2015.11.25 14:39 신고 [Edit/Del]
      오랫동안 사람의 손을 타지 않던 곳이라
      자연이 상처받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더라구요
      요즘 이런 곳들을 만나면 괜히 더 반갑습니다^^
  17. 주차장을 늘려야 겠군요..
    수원지니까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찾으시는분들도
    염두에 두어야겠네요

    멋진 풍경입니다^^
    • 2015.11.25 14:39 신고 [Edit/Del]
      주차장을 늘리기는 조금 힘들것 같고,,,
      조금만 걸으면 마을 입구에 주차장을 또 하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그 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려구요^^
  18. 함..찾아본다 본다 하면서 아직 못 가봤내요..^^
    내년 봄에 울집 막둥이랑 마실 한번 다녀와야할듯 합니다~~
  19. 과객
    법기수원지 개방 초기에는 안쪽으로도 들어갈 수가 있었지요.
    저 안쪽에도 편백 숲이 있고, 부산 성지곡 수원지와 아주 흡사하지만 더 아늑한 공간들이 있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난 뒤에 가보니 둑까지만 개방이 허용되고 나머지 구간은 정비 후에 개방이 된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정비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전구간 개방도 지연이 되고 있네요.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데 때를 잘 맞춰서 가면 원앙무리가 노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답니다
    • 2015.11.25 14:41 신고 [Edit/Del]
      안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군요
      지도를 보니 탐방로가 보이던데 막상 길은 찾을 수가 없어서 조금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는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된다니 저도 기다려볼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 여름사진은 마치 회화같네요.
    본문 처음 접기수원지가 어딘가? 했습니다. ㅎㅎㅎ
    이곳 나무가 정말 크고 매력적이더라고요.
  21. 애들 델꼬 자주 가는곳인데 ㅎㅎ 중간의 계단길이 먼저 였어요 ㅎ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만들어지고 난뒤 중간의 계단길은 출입금지가 됐죠.
    부산에 살아서 자주 가는 곳인데도 사진도 멋지고, 제가 못 본 풍경도 있어서 다시 가고프게 만드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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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여행] 물 위에 떠가는 구름 푸른 하늘을 담고있는 법기수원지[양산여행] 물 위에 떠가는 구름 푸른 하늘을 담고있는 법기수원지

Posted at 2015. 8. 13. 08: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양산여행 / 법기수원지

양산 가볼만한 곳 / 법기 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




봄과 여름이 되면 항상 즐겨서 찾는 여행지들이 있다

물론 바다도 좋고 산도 좋다

하지만 가끔은 다른 곳들을 찾아보고 싶은 때도 있는법!

그런 마음이 들때 즐겨찾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창원의 봉암수원지 그리고 양산의 법기수원지이다


오늘 찾은 곳은 양산의 법기수원지이다


그런데 궁금한 점 하나!


수원지?

저수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일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수원지 : 이 흘러나오는 근원이 되는 의 꼭대기 부근이나 선상지 말단의 용수대 따위

저수지 :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 상수도, 수력 발전, 홍수 조절에 사용



법기수원지의 반영







수원지의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나무 한 그루

과연 얼마나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아이일까?


한동안 그 자리에 멈춰서서 올려다 보게 되던 아이



벼락맞은 나무


이름은 히말라시다

안타깝게도 1980년 7월의 한여름에 벼락을 맞았다고 한다

그리 길지 않았던 57년간의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수원지를 찾아 들어가는 길


양산의 법기수원지는 일제강점시 시절 지어진 곳이다. 창원의 봉암수원지와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에게 물을 공금하기 위해서 지어진 곳

그 역사를 되새겨보니 괜히 조금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른 생각들은 그냥 잠시 묻어두고

오늘은 내 눈에 보이는 풍경들만 온전히 즐기고 싶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


여름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하늘은 마냥 푸르기만 하다





봄인지? 여름인지?


봄망초가 한가득 피어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쉬운 풍경








빽빽하게 자라있는 나무들

편백나무인가?


신선한 공기가 머리까지 정화해주는 느낌



여름을 즐기는 나비 한 마리








하늘도 한 번 올려다 보고


앗,,,


목이 뻐근,,뻐근,,


ㅡ.ㅡ;;





수원지로 올라가는 길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길은 막혀있다


그래서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수원지 옆 언덕 위로 보이는 푸른 하늘


아,,,


역시 하늘은 이런 색이어야 하는데~^^


오랫만에 만나는 푸른 하늘에 

마냥 신나기만 한다^^





걸어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은 지켜야죠~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만족합니다^^



나무 그날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





하늘이 참 아름다웠던 날


초록과 푸름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모습니다





나도 곧 저 길을 걸어야지~





열심히 올라가는 계단길


마음은 너무 즐겁지만,,

무더운 날씨에 줄줄~ 흐르는 땀은 어쩔 수가 없다ㅜㅠ





잠시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쉬어가기도 하고





하늘을 잠시 올려다 보기도 한다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초록 가득한 숲



물에 하늘이 가득 담겨있다





물 위에 둥실둥실 떠있는 구름들


물 위에서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들을 보고있는 그 기분이란,,





그래,,

하늘의 색은 이래야만 한다^^





국내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종류의 소나무

반송이라는데 수원지 둘레길에 총 6그루가 심어져 있다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

원래는 주말이면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주차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이렇게 한가하게 둘러보기도 힘든 곳인데

또 이렇게 횡재를 하게 되었다


입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오늘은 왠일인지 사람이 너무 없다,,,라고 하셨으니,,,


나는 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그 모습이 기이한 반송





그 아래로 걸어가는 길











내가 뽑은 최고의 포토존


반영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원정윤군생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올바르게 한다


일제강점시 시기 조선총독부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의 글이다


1912년 마코토가 조선의 총독으로 취임해서 현재 서울역인 남대문역에 도착 했을 때 강우규 선생이 폭탄을 투척하였지만 마코토를 없애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65세의 노인이 던진 이 한 방의 폭탄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는 곳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더 더울것만 같은 기분이다ㅡ.ㅡ;

사람들이 바글바글,,,





양산 법기수원지


원래 늦은 가을이나 초겨울에 즐겨 찾는 곳이다

여름에는 다녀온 기억이 사실 없었는데,,


아침에 눈을 떴느데

요즘에는 도통 만나기 어려운 화창한 하늘을 마주하니

도저히 그냥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달려간 법기수원지


상상도 못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준다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반영이 너무 아름답죠?

걸어가는 숲길도 완전 예술이랍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외국같네요 너무 좋아요
  3. 여기 조용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곳 같더라구요.... 가을에 가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4. 와~ 절로 감탄하게 되는 풍경이네요 ^^
  5. 물에 비친 하늘,구름 사진
    진짜 예술이네요!><
  6. 마음이 평안해지는 사진이네요
  7. 법기수원지에 있으면 참 낙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죠.
    파란하늘과 저수지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양산 법기수원지라는 곳이 이렇듯 멋진 곳이군요.
    하루 종일 저 경치만 보고 있어도
    지루한 줄도, 배고픈 줄도 모를 것만 같네요.
    사계절 모두 근사한 풍광을 보여줄 것 같은 곳이네요..^^
    • 2015.08.19 18:10 신고 [Edit/Del]
      입구 근처에는 나무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고 좋은데
      수원지 위에서는 많이 더운 편이에요
      이런 경치가 옆에서 함께 해주니 힘이나는거죠~
      아니면 픽,,,, 하고 쓰러질거에요~ㅎ
  9. 숲도 정말 울창하네요
  10. 사진보다보니 나무가 정말 높게 느껴지네요
    너무 멋진곳이네요 ^^
  11. 저에게 여름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에어컨입니다.ㅎㅎㅎ

    반영이 정말 멋지네요.
    여름이 주는 싱그러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네요.
    가을도 좋다고 하셨으니, 붉은 가을도 꼭 보여주세요.
    • 2015.08.19 18:11 신고 [Edit/Del]
      저도 에어컨은 완전 사랑하는 아이랍니다~ㅎ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ㅡ.ㅡ;;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자연바람을 맞으러 나가보는 것도 좋아요~
      가을의 모습도 꼭 보여드립죠~^^
  12. 방쌤님께서 뽑으신 최고의 포토존 너무 멋져요! 한국적이면서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사진이 너무 예뻐서 계속 들여다보았어요. 저기 직접 가서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어요 ^^
  13. 정말 호수가 최고네요.
  14. 글도 사진도, 참 감성적이면서 인상깊네요.
    구름을 품은 수원지라니.
    직접 꼭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하나로
    메모해뒀어요 ^^
  15. 법기수원지의 반영이 정말 멋집니다.
    광복절 연휴를 잘 보내세요~
  16. 풍경이 시원하네요. 막상 걸어다니셨을때는 더우셔겠지만 사진만 볼때는 정말 청량한 느낌이에요.
  17.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법기수원지는 날씨와 하늘빛에 따라 풍경이 많이 달라보일 듯 합니다. 물 위에 황혼녘의 하늘이 비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18. 물에 하늘이 가득 담겨있다니...
    어떻게 표현을 이렇게 예쁘게 하시나요? ㅎㅎ
    방쌤님은 푸른 산을 자주 오르셔서 건강하실거에요 ^^
  19. 물에 반영된 하늘이 너무 아름답네요...
    전투기 비행사가 정말 어쩌다가 야간에 하늘과 바다가 혼동되어 바닷물에 추락했다는 기사를 들은 적이있는데...
    저렇게 하늘을 비추면 그럴 수도 있겠어요 ^^;
    • 2015.08.19 18:17 신고 [Edit/Del]
      반영이 너무 이쁜 날이었어요
      잘 찍는 사진은 아니지만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과연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어디일까?' 라는 생각이요^^
  20. 우와와와와
    이런데가 다 있었어요? 사진 얼핏 보면 우리나라 같지 않아요^^
    방쌤님 덕에 새로 알게 되는 장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ㅎㅎ
    • 2015.08.19 18:18 신고 [Edit/Del]
      저도 알음알음 소문으로 알게된 곳입니다^^
      평소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저날은 주말인데도 이상하게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편안하게 가득 담아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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