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의 봄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의 봄

Posted at 2016. 6. 2. 12:4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강원도 / 대관령 / 대관령 양떼목장

양떼목장 / 강원도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봄 풍경


강원도로 떠나는 봄 여행

경남 창원에 살고있는 나로서는 큰 결심 없이는 절대 떠날수 없는 여행이다. 그래도 1년에 2-3번은 꼭 올라가는 것을 보면 강원도만이 가진 그 매력을 절대 잊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지난 1월 눈내린 강원도 양떼목장의 모습이 보고싶어 강원도를 한 번 다녀갔으니 꼭 4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강원도이다. 물론 보고싶은 것들도 너무 많고, 가보고 싶은 곳들도 너무 많지만 항상 내가 제일 보고싶은 곳은 이미 정해져있다.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초록이 가득한 양떼목장의 풍경은 또 어떻게 바뀌어있을까?


물론 강원도에는 여러곳의 양떼목장이 있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 그리고 하늘목장과 삼양목장이 대표적인 곳들이다. 물론 저마다의 특징과 개성들을 가진 장소들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을 제일 좋아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양떼목장 풍경





일단 먼저 토실통통 양들과 먼저 인사를





그리고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하는 양떼목장


오전에는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다행히 구름은 조금씩 걷히고 푸른 하늘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진으로 담기에 이쁜 장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곳.





구비구비 이어지는 산능선, 풍력발전기, 푸른 하늘 그리고 구름. 더 이상 바랄것이 없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어느새 찾아온 봄, 그리고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모습. 





겨울

대표적인 촬영포인트가 되어주는 움막.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인기쟁이이다.





푸른 하늘도 좋았지만 적당히 흘러가는 구름이 더 시선을 사로잡던 날








오르내림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걷기 힘든 길은 아니다. 








화창한 봄날씨

양떼목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그래도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장소는 바로 양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울타리 바로 옆이다.








나는 항상 저 움막을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목장을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 편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왕따나무???





전망대가 가까워지면 시원하게 눈 아래로 펼쳐지는 양떼목장의 모습





봄이 되면 색감이 너무 이쁘게 변하는 곳

겨울에 만난던 그 곳이 맞는지 내 눈을 의심하게 된다.





지난 겨울에 만났던 양떼목장의 모습











목장 둘레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데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사진을 담는 분들은 걸음이 느리다보니 조금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그냥 산책하듯 가볍게 걷는다면 1시간 남짓의 시간이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 멀리 보이는 양들을 당겨서 담아보기도 하고








전망대 근처에서 주변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대관령의 풍광을 맘껏 즐겨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눈과 마음이 함께 휴식을 취하는 시간

이래서 강원도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때로는 한국적인

때로는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강원도 대관령.











이제는 나도 양들을 만나볼 시간!!!^^





혼자 밖에서 방황하는 양 한 마리


친구랑 펜스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고 서로 밀치며 놀다가 밖으로 밀려 나와버렸다. 다시 들어가려고 혼자서 온갖 애를 써보지만 몸통이 철망 사이에 끼여서 도무지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그 앞에서 낑낑거리는 모습이 조금 안되 보이면서도 얼마나 귀엽던지,,,^^ㅎ


결국은 포기하고 시크하게 혼자만의 고독한 길을 가는 중





눈에 가득 담아보는 

그림같이 평화로운 풍경








왠지 웃고있는듯한 표정의 양들





뭘 봐,,,ㅡ.ㅡ;











사이좋게 옹기종기





음,,,음,,,

너흰 너무 사이좋은거 아니니,,,


풀,,, 먹는거 맞지???


ㅡ.ㅡ;








역시나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주는 곳에 가장 많은 양들이 모여있다. 너무 많이 주면 안될것 같았는데,, 은근 고도비만,, 양들이 많이 보였는데,,





"칫~ 우리는 비만 아니댱~~


너나 잘하세요~" ㅡ.ㅡ; 라는 환청이 들리는 듯한,,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푸른 하늘





나오는 길에 잠시 들른 설악산 한계령 서북능선


설악산 당일치기 산행코스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또 제일 많이 갔던 길이기도 하고. 한계령에서 출발해서 서북능선을 지나 대청봉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1박 없이 하루에 설악산을 즐기기에는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물론 걷는 도중 만나는 공룡능선의 모습에 잠시 눈이 돌아가서 멘붕이 오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봄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자작나무 숲도, 강릉의 푸른 바다도 모두 너무 좋았지만 그래도 제일 기억이 많이 나는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올해는 가을에 오대산 단풍산행을 계획하고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양떼목장의 가을풍경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부디,,, 3일 정도의 연휴가 생기기를,, 벌써부터 간절하게 한 번 바래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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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상하게 대관령 양떼목장엔
    겨울에만 가봐서 그런지
    봄 풍경, 아니, 초여름 풍경이 영 생소합니다.
    다른 곳 같은 느낌도 들구요.
    양들도 추울 때 다닥다닥 붙어앉아 있는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거니는 것을 보니 참 좋네요.

    겨울에 갔을 땐 바람이 어찌나 심하던지
    사진 찍은 모습이 하나같이
    금세라도 바람에 날려버릴 것 같아 보였는데,
    지금은 한없이 평화롭기만 한 풍경이어서
    저곳에 앉아 있으면
    스르르 졸음이 올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정성스러운이 그득한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햇살은 뜨겁지만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 2016.06.03 15:51 신고 [Edit/Del]
      눈으로 볼 때는 정말 좋았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어렵네요^^;
      늘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ㅎ
      오늘만 지나면 3일 연휴가 시작되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구요^^
  2. 겨울에 눈이 내릴때 풍경도 멋지지만
    이렇게 초록초록한 풍경도 정말 아름답네요.^^
    사진을 보는 순간 청량감있고,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듭니다. ㅎㅎ
    저도 이렇게 초록이 가득한 시기에
    양떼목장에 가보고 싶어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3. 저는 겨울의 목장만 다녀왔는데, 푸르른 봄의 목장도 좋네요.
    그런데 냄새가 나지 않았나요?
    멀리서 보는 건 좋은데,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날 거 같거든요.
    괜한 질투인 거 아시죠.ㅎㅎ
  4. 대관령 양떼목장 시간나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5. 대관령에 양떼들이 인상적이네요.
    우리집 주변에도 양떼가 있어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여유로운 풍경들이 휴식을 가져다 주는 군요
  6. 사진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7. 초록의 물결로 가득한 양떼목장이 너무나 시원해 보이네요.
    가슴이 확 트이는 풍경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양떼목장은봄이최고죠..여름에는너무더워다니기가불편하구요
  9. 언제봐도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양목장보다 여기 양떼목장이 더 예쁘더라구요
    사진 찍기도 좋구요.... 오랫만에 사진으로 힐링합니다
  10. 예전에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서 이 대관령 양떼들의 사진을 올려 보았는데^^
    아주 평화로운 광경이군요. 여러 가지로 우울한 요즘인데 기운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11. 3일 정도의 연휴가 꼭 생기셔서 다시 다녀 오시길^^

    멀지 않은곳에 양때목장이 있는데 언제부터 간다 간다 생각만 하고
    못 다녀 오고 있는데 이 포스팅 보니 6월중에 꼭 다녀 오고 싶네요 ㅎ
  12. 양떼 목장을 가본지도 참 오래 되었네요~~ 겨울과 또 다른 분위기네요
  13. 이맘때쯤의 양떼목장의 풍경.. 참 좋지요... ^^
  14. 강원도를 좋아하시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 ㅎㅎ
    양떼목장 부근으로 지나가기는 하는데 .. 막상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
    이렇게 푸르른 모습을 보니 .. 꼭 시간내서 가보고 싶습니다 .. ^^
  15. 이번주연휴에 대관령 가봐야겠어요 ㅎ
    행복한.하루.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6. 햐!
    초록이 물든 대관령 양때목장을 또다시 다녀오셨군요...
    정말 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답니다..
    덕분에 눈을 시원하게 할 초록의 대관령 양때목장 풍경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 즐기시기 바라면서..
  17. 저 양을 끌어안아 보고싶기는 하나 뒷발차기로 맞을것만 같군요... 그나저나 동양인의 위장엔 우유보다 산양유가 좋다던데 그래서 최근 이마트에서는 산양유만 사마시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1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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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겨울여행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겨울여행

Posted at 2016. 1. 15.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강원도여행 / 대관령여행 / 겨울여행

양떼목장 /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로 여행을 왔으면 여기는 꼭 가봐야지!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대관령으로 겨울여행을 자주 가보신 분들은 잘 알고계시겠지만 대관령에는 양떼목장이 한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먼저 내가 이번에 다녀온 양떼목장이 있고 이 곳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삼양목장이라는 곳이 있고 또 2014년 40년 만에 공개가 된 하늘목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세군데의 목장들이 현재 대관령을 대표하는 양떼목장들이다. 저마다 가지고있는 매력이나 개성들이 나름 뚜렷한 곳들이기 때문에 찾으시기 전에 어느 목장을 목적지로 정할 것인지 먼저 조사를 조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하루 코스로 목장을 둘러볼 생각이시라면 오전에 한 곳, 또 오후에 한 곳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군데의 목장을 둘러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다.


원래는 삼양목장이 더 구미가 당기는 곳이었지만 어차피 눈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오늘의 목적지로 정했다.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


주차장이 마치 꼭 평범한 휴게소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이는데 눈 앞에 양떼목장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혀 당황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양떼목장의 주차장을 만나게 되니 '여기가 맞나?' 하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다.





500m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매표소. 눈이 너무 없는 모습에 실망한 표정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그냥 여기까지만 둘러보고 다시 돌아서 내려가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나도 사실 잠시 고민을 했었다. '그냥 돌아갈까,,,' 하지만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또 언제 여기를 다시 찾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발걸음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움막이라도 보고 가자!'


잠시 고민을 하다 그냥 여기까지 온김에 목장은 한 번 둘러보고 가기로 결정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라 구름의 모습도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었다. 잠시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도 했다가 어느새 구름들로 하늘이 하얗게 뒤덮이기도 했다. 역시나 높은 지대의 날씨는 정말 어떻게 달라질지 그 모습을 한치도 예상을 할 수가 없다.





너도 고민중이니?


화장실 앞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아이. 눈이 정말 많이 내리거나 날씨가 추운 날에는 꼭 한 번은 쉬어가게 되는 휴게실인데 오늘은 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바람은 강하지만 볕이 너무 따뜻한 날이라 그렇게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겨울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추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 여행하기에 너무 편안한 날씨이지만 이상하게도 전혀 반갑지는 않다. 내가 강원도까지 5시간을 넘게 달려 올라온 것은 이런 모습을 만나기 위한 것은 전혀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럼 일단 출발해볼까?





군데군데 눈이 조금씩 쌓여있는 곳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강원도 또 대관령의 겨울풍경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다. 어제까지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오늘 새벽에 꽤나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에 사실 속으로는 꽤나 기대를 하고 있었다. '강릉에 이 정도의 눈이 내렸으면 대관령에는 엄청나게 쏟아졌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날씨는 절대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질 않는다.





뭔가 약간은 헐,,벗은 듯한 느낌의 양떼목장 풍경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는 곳. 입장권을 잘 챙겨두었다가 나중에 저 곳으로 가지고 가면 양들이 먹을 수 있는 사료들과 교환을 해준다. 그러니 입장권은 버리지 말고 꼭 잘 챙겨둬야 한다. 사실 나까지 주지 않더라도 이미 너무 지나칠,,,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은 녀석들이라 사실 나는 먹이 주는 체험까지는 즐기지 않는 편이다. 가서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심각하게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이는 양들이 굉장이 많이 보인다. 


'양은 이런 모습일꺼야~' 라고 생각하고 있던 아이들이 동심이 무참하게 깨질,,수도 있으니 어떤 멘트로 아이들의 그 혼란을 잠재울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 두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진심이다.





양떼목장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움막. 눈이 정말 많이 내렸을 때는 환상적인 포토 존이 되어주는 곳이다. 또 강한 눈바람을 피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는 곳, 하지만 눈이 전혀 없다보니 이 움막도 이상하게 예전의 그 움막으로 느껴지지가 않는다. 





역시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 가장 멋진것 같다.





중간에서 만나는 샛길로 그냥 내려갈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지만 이미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그냥 목장을 모두 둘러보기로 마음을 바꿔먹었다. 아까도 이야기 했었지만 절대,,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괜히 하늘을 올려다 보는 횟수가 많아진다





역시나 움박 부근에는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





반대쪽 길은 이렇게나 한산하다.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즐거운 겨울산책 모드로 마인드를 급 변경! 다시금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한층 더 가볍게 발걸음을 내딛어 본다.





뒤로 돌아서 본 움막, 그리고 지나온 길





눈이 부족해서 조금 안타깝기는 했지만 지금 이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본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만히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언젠가부터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 그 여행지에 너무 많은 것들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눈이 가득 쌓여있어도 대관령이고, 지금의 이 모습도 겨울의 대관령인데 겨울 양떼목장의 모습은 꼭 이래야 해! 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 자신이 오히려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즐기면 되는 것인데








출발지의 정 반대쪽 정상 부근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양떼목장의 겨울 풍경





대관령 양떼목장 왕따나무?


눈에 가득 파묻혀있으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해주는 감사한 나무이기도 하다. 





넌 거기서 뭐하니? 

나무랑 놀아주는 중?





바닥이 살짝 얼어있어서 미끄럽기는 하지만 길 양 옆으로는 흙이 깔려있는 곳들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그래도 혹시나,,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난 소중하니까,,,ㅡ.ㅡ;ㅎ





시원하게 불어오는 겨울바람을 그대로 마주하고 서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역시나 올라오고 난 후에는 꼭 드는 생각

'올라오길 잘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아래에서 보던 모습과는 또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혹시라도 '여기만 둘러볼까?'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반대쪽으로 보이는 정상부로도 한 번 걸어보실 것을 강력하게 추천 해드리고 싶다. 











이제 크게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아쉬운 생각이 들때면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되고








햇살을 머금고 반짝반짝 빛나는 잔설들











이제는 이 목장의 진정한 실세들이자 주인인 양들을 만나볼 시간





토실토실

빵실빵실한 엉덩이만 봐도 이 아이들의 남다른 발육과 영양상태를 엿볼수 있다.





뭔가 모략중?

양들이 표정이 새삼 진지하다.





겨울대비 먹거리 한 가득~~~





'졸려요~~~'

엄마양과 아기양인가?

졸고있는 모습이 너무 닮아서, 또 아기양이 새근새근 졸고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다. 양떼목장의 매력둥이들~^^





다시 밖으로 나오니 눈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한다. 





즐거운 추억들을 담아가는 커플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긴 신나는 겨울여행!


비록 올해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눈에 가득 파묻힌 그림같은 풍경의 양떼목장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내게는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지였다. 5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혼자 운전을 하면서 다닌 여행이라 몸이 조금 지치는 시간도 물론 있었지만 즐거운 기억들이 더 많이 남은 여행이라 신이 나서 돌아다닐수 있었던 것 같다. 어마어마한 이동시간이 조금 겁나기는 하지만 강원도에서 반가운 눈소식이 들려오면 2월이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올라가보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차량 정비와 타이어의 교체도 어제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제 뭐? 눈소식만 들려오면 된다.


자고있는 애기양 너무 귀엽죠?^^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더라구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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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멋집니다.
    잘 보고가요
  3. 지금 뉴욕은 영상 7~10도를 왔다갔다합니다;;; 한국은 눈이오고 그런다는데 상당히 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양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할랄푸드 열풍덕에 양을 매일 먹었죠 사진속의 양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ㅠ
  4.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올핸 이상기후로 춥지않아 좋지만 겨울의 낭만이 그만큼 줄어들고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있네요.
    자연의 섭리따라 나름의 매력을 찾아가는 것도 내몫이라 생각합니다.
    • 2016.01.18 22:14 신고 [Edit/De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가끔은 제가 너무 많은 것들을 바라고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항상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며 즐기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여름과는 또 다른 풍경이네요
    대관령 양떼목장이 정말 평화로워 보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겨울에 가는 양떼목장은 분위기가 좋은데 엄청 추울 듯 ㅋㅋ 잘 보고 갑니다.
  7. 우와 이정도도 충분히 멋진데요. 방쌤님이 원하시는 풍경은 눈이 완전 덮힌 그런 풍경을 원하시는거에요? ㅎㅎ
    저는 추운걸 너무 싫어해서 겨울을 피해다니는 편인데 이런 겨울 풍경 보며 또 겨울이 그립기도 해요.
    눈도 그립고~
    • 2016.01.18 22:16 신고 [Edit/Del]
      눈에 파묻혀서 눈을 헤집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왔거든요.
      예전에 그랬던 경험도 여러번 있었구요.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멋진 풍경을 보면서도 더 멋진 풍경을 원하니까요
  8. 겨울에도 양떼목장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러 들리셨군요~
    사계절마다 각각의 아름다움이 간직된 곳입니다.
    • 2016.01.18 22:18 신고 [Edit/Del]
      이상하게 저는 겨울의 모습이 제일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 먼거리를 으라차차! 달렸죠^^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멋진 풍경들을 만나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9. 눈도 적당히 쌓여있고.... 하늘도 맑고 참 좋은 날씨였네요.... 겨울이 가기전 한번 가봐야 할텐데요....
    • 2016.01.18 22:18 신고 [Edit/Del]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여기가 강원도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했거든요
      저는 사실 눈이 조금 더 많이 내리기를 바랬지만요^^
  10. 말로만 듣고 상상한 대관령 양떼목장 잘 봤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막연히 동경하는 곳인데
    역시 직접 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ㅋㅋ
    겨울여행시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2016.01.18 22:19 신고 [Edit/Del]
      정말 신기한 풍경이거든요
      이 좁은 땅덩어리 위에서 이렇듯 다른 날씨를 보여주니까요
      조금 멀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11. 저도 그제 다녀왔는데, 진짜 겨울 대관령이 아니었어요. ㅠㅠ
    • 2016.01.18 22:20 신고 [Edit/Del]
      오늘, 내일 폭설이,,, 쏟아진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제대로 된 대관령의 모습을 보여주겠죠?
      타이어 교체하고,, 스노우체인 차에 실었습니다^^ㅎ
  12. 아기양이 너무 귀엽네요~ 전 예전에 여름 기차여행으로 강릉 양떼목장에 들렀는데 겨울 풍경은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눈이 조금 더 쌓였으면 포근함이 더했을텐데 살짝 아쉬운 점도 있네요.
    • 2016.01.20 23:13 신고 [Edit/Del]
      사실 가득 쌓여있는 눈을 만나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
      저도 처음에는 아쉬운 맘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이쁜 양떼목장이더라구요^^
  13. 봄에만 가봤었는데, 겨울에도 매력있네요! 꼭 양떼목장이 아니더라도가보고 싶어요-ㅎㅎ 뚜벅이라 버스로 갈 수 있는 곳으로 ㅠ_ㅠ
  14. 양이 추운가 봐요..ㅎㅎㅎ 눈도 많이 왔군요. 우리 집 근처에 양떼 농장이 있어요.
    • 2016.01.20 23:14 신고 [Edit/Del]
      저는 잘 몰랐는데 양들이 추위를 많이 타나 봐요
      겨울에는 모두 이렇게 실내에서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양들이 모습도 나름 귀여웠어요^^
  15. 여기 디게 좋아하는데....

    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ㅠㅠ

    천국같ㅇ아요
  16. 눈내리는 양떼목장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그나저나 양들이 어떻길래 상상파괘까지 생각해야 하는걸까요....ㄷㄷㄷㄷㄷㄷ
  17. 제주도에도 예쁜곳 많지만...양떼목장 만큼은 재주도로 가지고 오고싶네요..너무 예쁜곳입니더~~^^
  18. 눈쌓인 대관령이 풍경사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잘보고가요!
  19. 캬아아아아
    가슴이 완전 확 트이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20.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다 시원하네요. 여행가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 가요.
  21. 털이 너무 더러워서 양들과 스킨쉽하지 못한다는 풍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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